미래를 직시하며

[서정숙]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보건대, 지난 사건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 다가올 미래의 위험을 예견해주는 드러나지 않은 경향을 찾아야 한다는 점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생각해보면 이러한 지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19세기말 서구사회는 낙관론이 맹렬히 판쳤고, '발전'이라는 미화된 이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기반으로 한 유토피아의 꿈이 활개를 쳤다.  과학과 기술은 이러한 '발전'에 대한 우상화를 이끈 쌍두마차였다.  과학은 새로운 프로메테우스였다.   자연의 숨겨진 비밀을 가로채 불타는 희망으로 가득 찬 인류에게 전해준 멈출 줄 모르는 프로메테우스.  십 년마다 지식이 획기적으로 발전했으며, 새로운 이론이 나올 때마다 그것을 활용해서 인간의 필요에 맞게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기술이 급격히 발달했고, 기술의 발달은 그때까지 줄곧 인류에게 제약이던 고질적인 문제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를 품도록 했다.

[禪河]

[반야심!]

법보시 감사합니다()()()

[위희정]

법보시 감사합니다()()()

[혜산]

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인간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_()_

[慧松]

법보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