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주민(인디언)들을 위한 한인들의 선교 역사는 15-20년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리조나(와 뉴멕시코)를 중심으로 20명 혹은 그 이상의 상주 선교사들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며
(타지역 원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음.)
그 외 미주 한인교회들의 단기선교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리조나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목사)들은 Flagstaff, Tuba City, Leupp, Cameron, Kayenta, First Mesa, Second Mesa, Third Mesa, Winslow 등지에서 지역교회나 주민들과 연계하여 개교회, 교육, 혹은 의료 등의 사역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전적인 외부 지원에 생계와 사역을 의지하는가 하면 생계를 위하여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다.
그 외 이 지역 안에 있는 병원이나 일반 직장 등에서 생업을 도모하는 한편 교회를 돕거나 학원 선교, 혹은 소규모 청소년 모임을 주도하는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는 평신도 사역자들도 있다.
근래에 들어 미주 (혹은 한국) 한인교회들의 단기선교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원주민들을 위한 동류적 관심도 일조를 할 것이며 아마도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접근의 용이함이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여름철에 각 원주민 교회나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수행하는 한편 의료, 건축, 미용 등의 봉사활동도 겸하여 베푼다.
한인 선교활동의 문제점과 해결책, 그리고 그 전망에 대해서는 다음 글로 미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