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년 9월 6일, 날씨 : 맑음.
위치 :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하동군 청암면,횡천면,옥종면.
참석인원 : 38명.
산행구간 : 1047번 지방도 삼신봉터널입구-묵계치(815m)-991봉-고운동재(820m)-
902.1봉 갈림길-798봉-790.4봉-766봉주산 갈림길-길마재(480m)-
칠중대고지(565.2m)-양이터재(500m)-방화고지-59번도로 돌고지재(314m).
도상거리 : 17.4km, (접속 포함).
산행시간 : 6시간 47분 (중식 휴식 포함).
행정 : 창원시청06:00-마산우체국06:35-중리역07:00출발-내서IC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07:30-대진고속도로 단성IC08:10-삼산봉터널입구08:40도착.
08 : 51 1047지방도 삼신봉터널 입구 출발.
08 : 59 굿당.
09 : 15 묵계치(815m).
09 : 34 무시 무시한 산죽밭을 지나 991봉 도착.
09 : 38 903봉.
09 : 41 넓은 묘지.
09 : 51 양수발전소 상부댐으로 가는 2차선 포장도로 고운동재(820m) 휴식 후 출발.
10 : 08 902.1봉 갈림길 (우측 진행).
10 : 28 875봉.
10 : 45 798봉(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조망) 휴식 후 출발.
11 : 15 790.4봉(곤양403 / 1983 재설) 삼각점 확인.
11 : 22 766봉 주산 갈림길(우측 내림길 진행).
11 : 46 묘지를 지나 길마재(480m) 도착.
11 : 57 555봉 산불감시초소.
11 : 59 산불감시초소 조금지나 중식.
12 : 20 중식 후 출발.
12 : 43 565.2m칠중대고지(곤양404 / 1985 재설) 삼각점 확인.
13 : 12 584봉.
13 : 16 갈림길 삼거리 (좌측 진행).
13 : 18 500m 양이터재, 98임도개설 표지석, 30분 휴식 후 출발.
14 : 02 갈림길 (우측 진행).
14 : 12 무명봉 바위.
14 : 17 무명봉.
14 : 28 657m 방화고지 휴식 후 (좌측 급 내림길 진행).
14 : 45 652봉 능선 갈림길 (우측 진행).
14 : 55 무명봉 산불로 쓰러진 고사목.
15 : 06 580봉 (좌측 진행).
15 : 10 갈림길 (우측 진행).
15 : 15 묘 3기 (좌 사면 진행).
15 : 25 11번 도로옆 안부 지나 가족묘지 통과.
15 : 27 삼각점 있는 봉.
15 : 30 과수원 농장 울타리 안으로 진행.
15 : 38 59번지방도 해발314m 횡천면과 옥종면을 연결하는 돌고지재 도착 산행 종료.
1047지방도 상의 삼신봉터널 입구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출발 전 모두 함께....
굿당을 오르면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해발815m 묵계치에 도착한 울 산님들...
해발820m 2차선 포장도로 고운동재.
<<고운동재 유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청학동이라고 생각을 하고
머물렀다는데서 유래 하여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따서 고운동재라 한다.
해발798m 전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조망.
해발790.4m (곤양403 / 1983 재설) 삼각점.
해발480m 길마재하동군 청암면 상이리와 옥종면 궁항리를 연결하는 1014시멘트 포장도로.
<< 길마재 유래 >>
산길 높이의 생김새가 말의 질매와 같다 하여
질매재라 칭하다가 지금은 변하여 길마재라 함.
6.25사변 때는 빨치산의 주 통행로 였다고 함.
해발565.2m 칠중대고지(곤양404 / 1985 재설) 삼각점은 이끼와 산죽 사이에 숨어 있음.
6.25 사변때 공비토벌 작전에 칠중대가 오랫동안 주둔한 고지라 하여 1955년 이후부터 칠중대고지로 부르게됨.
해발500m 양이터재에서 휴식 중인 울 산님들의 모습.
<< 양이터재 유래 >>
양씨와 이씨가 무신년 난리에 피난한 곳이라 하여 양이터재라고 함.
다른 설은 6.25 사변때 양씨와 이씨가 피난와서 살았다는데서 유래 됬다고도 한다.
양이터재임도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30분 가량 꿀맛같은 휴식을 하고 고개를 올라 내려서면 십자로 안부, 이곳이 정확한 양이터재이다. 약간의 된비알을 올라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무명봉을 넘고 넘어서 방화고지에 도착하여 10분 정도 휴식을 하며 후미 한분을 기달인다. 방화고지는 산 모양이 촛대 처럼 생겼다 하여 촛대봉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옛날 방화(봉화)하여 국령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 했다는 산고지에서 난 이름인 방화고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바위 전망대 바라본 풍경.
우리가 가야할 등로와 좌측으로 옥종면의 진산 옥산과
다음차 우리가 진행할 임도를 따라 올라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잘 조망된다.
삼각점 안내판과 삼각점이 있는봉.
과수원 옆을 지나가는 울 산님들...
해발314m 59번 지장도 상의 돌고지재 안내판.
돌고지재는 하동군 횡천면 전대리와 옥종면 화신리를
연결 하는 고개로 돌고 돌아 올라가는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먼저 도착한 산님들은 알탕을 하고..
뒷풀이 행사 준비도 하고....
수준점.
무더운 여름 날씨 같은 느낌속에 함께 하신 울 산님들이 너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신 낙남정맥 끝나는 그날까지 함께 할수 있길 기원 합니다.
첫댓글 고향의 산들을 보니 너무 정겹습니다. 자세한 설명까지 ,질매재. 양이터쟤(제 성이 전주이씨 왕족입니다) 출신이고요. 돌고지재가 돌고돌아서인줄 오늘 처음 알았지요. 조금만 옥종면쪼으로 내려가면 현태네 집인데. ,,,조현태... 좋아겠다. 낙남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진권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