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제전화 표시제가 도입된다.
경찰청은(2009.4.16일) 늘어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와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는
국제전화가 걸려올 경우 표시되는 발신자 번호 앞에
국제전화 사업자 식별번호인
‘001, 002, 005, 006, 008’ ... 등의 번호가 붙는 제도다.
대부분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중국 내 콜센터에서 전화를 걸면서
국내 금융기관이나 경찰서·우체국 번호로 속이는데,
식별번호가 표시되면 보이스 피싱의 위험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의 경우
휴대전화 사용자가 국제전화를 수신할 경우 화면에
‘국제전화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 제도로
수신자가 국제전화임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는 다음달(2009.5.1) 부터,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올 11월1일부터, KTF는 내년 2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핸드폰 갖고 현금인출기로 가라면...
100% 사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