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재미홍어의 관계와 가오리와의 차이
간재미 홍어는 어류도감에서 간재미가 아닌 홍어라고 통합적으로 불른다
갯벌에 사는 간재미는 서남해와 남해에 분포하고 있다
갯벌의 유기질을 흡입해 뻘을 거르고 안에 들어있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로 먹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뻘이 좋아야 맛이 좋다
홍어와 가오리의 차이는?
체형이 가오리는 원형,오각형으로 둥그스름 한데에 비해 홍어는 마름모꼴로 분명하게 각이져 있다
코모양을 보면 가오리는 코 모양이 둥글다 참홍어(흑산도산)은 코가 아주 뽀족함
간재미(홍어)는 가오리와 참홍어의 중간 정도이다
가오리는 꼬리가 길고 가늘고 지느러미가 없고 간재미(홍어)는 꼬리가 굵고 지느러미가 있다
배 부위를 보면 간재미, 즉 홍어는 배 부위색이 등 부위와 비슷한데 비해 가오리는 흰색을 나타낸다
바닷물고기들은 삼투압의 작용, 즉 체내수분이 바닷물속으로 빠져가는것을 막기위해 체내에 여러 화합물이
있어야 하는데 홍어,가오리 등이 이요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이 요소들은 홍어 가오리가 죽고 나면 암모니아로 분해되고 그 과정에서 냄새가 난다
특히 홍어가 가장심해 삭힐때 더 강하게 냄새가 난다
간재미라고 불리는 이유
예전에는 상어가오리 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이 '상어가오리'가 홍어와 유전자가 일치함으로써 같은어종으로 밝혀졌다
우리가 먹는 간재미는 홍어의 어린모습이다
홍어(간재미)와 참홍어(흑산도) 차이
우리나라 홍어에서는 가장 고급에 속하는 홍어는 바로 흑산도 참홍어 이다
어류도감에서는 흑산도 홍어가 바로 참홍어로 표기되어 있다
충청남도 에서는 봄이 제철이라고 하고
남해인 통영에서는 겨울, 서남 해인 진도에서는 봄 이라고한다
그이유는 수온도 다르고 산란기도 달라서 차이가 난다
간재미에서 코,애를 별리로 치며 지느러미는 식감때문에 즐기는데 이때 6월이 되면 그 연골들이 사라진다
그렇기에 즐기시기에는 힘든시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간재미는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아울러서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