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오른쪽은 아름다운 콰이강다리가 보이고 왼쪽은 거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호수같은 잔잔한 바다위에 점점이 뜨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한 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1944050B869DB1B)
용두산 정상은 고작 해발202.7m 이지만 해발0m에서 오르고,
코스에 따라 완만한 하이킹 코스도 있는가 하면, 70도 급경사로
올라가야 하는 코스도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산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271374350B86ABF47)
저도 비치로도는
연육교- 하포마을- 제 1전망대- 제 2전망대- 사각정자- 정상- 갈림길- 제3바다 구경길
(급경사)-제2바다구경길- 제1 바다구경길- 갈림길- 하포마을 8.1km 약4시간 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AA34050B86B5107)
비치로드는 돌이 없는 흙길로 바닥에는 마른 가랑잎이 수복하다.
햇살이 나무틈새로 언듯언듯 화살처럼 꼬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742E4350B86BC837)
경사길은 어김없이 나무계단을 설치하여 걷는데 불편함이 없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5483F50B86C1A16)
제2 전망대(역광으로 사진이 어두움)
바다길까지 나무계단을 설치하였고 이곳에서 거제와 고성일대를 조망 할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A654A50B86CFA19)
등산길에 왠 쥐가(?) 나무 뿌리 랍니다.
나의 애리한 관찰력에 나도 놀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EDB4A50B86D3F15)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3224C50B86DB60F)
사각정자에서 휴식
호수 같은 잔잔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숱한 상념속에서도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9FC4D50B86DFE29)
비치로드 표시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 도움이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F8A4950B86E591A)
![](https://t1.daumcdn.net/cfile/cafe/03014E4A50B86EBA04)
소나무가 넘어져 뿌리가 들어나고 있지만 일부분의 뿌리가 땅속에 박혀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놀랍다.(두소나무를 자세히 보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3514F50B86F162D)
비치로드는 섬으로 사면이 바다를 끼고 연결되어 있어며,
숲으로 둘러쌓여 있는 길을 걷다보면 나를 시의 세계로 빠져 들게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1674B50B86F6905)
정상부에서 조금 내려오면 제 3바다 구경길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마치 지리산 오도재 처럼 구불구불한 길에 단풍이 카펫트 처럼 깔려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C744B50B86FDC0D)
내려오는 길가에 장승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0AD4B50B8703B0A)
표시판을 따라 제 3바다 구경길로 내려서면서 깜짝 놀랐다(다음 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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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바다 구경길의 현장이다. 바닷가 주변에 각종 쓰레기로 덮이 있어 '옥에 티' 가 되고 있다
구산면 관계자 이곳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42B4D50B870B701)
첫댓글 와우~~~~~!!!
사진으로만 봐도 길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꺼 같아요^^*
걷기에 좋은 길이네욤~~
포장길도 별로 없고, 흙길만 있고, 바다도 볼 수 있고~~ㅎㅎㅎ
멀지도 않고, 다리도 있어서,,, 이 까페에서 추진하도 좋은 아이템 같아여~~
감사감사 합니당^^(
한 번 걸어볼만하곳 같은데요 ..경치너무 좋고 .. 아름다워요 ^^
6월달에 다녀왔습니다.
육산으로 걷기에 좋고 간간이 불어 오는 해풍으로 기분까지 상쾌해지더군요.
A 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 체력에 맞게 걷기에 좋답니다.
산행보다는 도보에 가깝다고 볼수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