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3년7월13일 토요일; 역진행
배티고개(이티재) 도착[08:57]-발대식 후 출발[09:12]-등로 상의 삼각점[09:30]-헬기장[09:34]-수로[09:43 / 09:44]-에머슨G.C. 주차장과 임도 연결시멘트도로[09:45]-납골묘지[09:50]-29번 송전탑[09:55]-35번 송전탑[09:56]-장고개[10:12]-철판헬기장[10:42]-임도갈림길[10:55]-211번 송전탑[11:16]-410m 봉 삼각점[11:35]-헬기장[11:37]-임도와 접속되는 안부[11:42]-옥정재[11:45]-고라니봉[12:06]-만디고개[12:26]-병목안정상[12:39]-무이산[12:43~12:54]-병목안정상[12:58]-병목안 정상 우회로 갈림길[13:00]-사장골정상[13:14]-무티고개[13:27]-454.6m봉 삼각점[13:53~14:16 ; 점심]-무명봉 쉼터[14:25]-이정목(칠현산 정상2.36Km)[14:41]-이정목(칠현산 정상1.72Km)[14:52]-이정목(무술마을/병무관/칠장사 갈림 삼거리)[14:59]-덕성산[15:01~15:09]-이정목(무술마을/병무관/칠장사 갈림 삼거리)[15:11~15:17]-공림정상[15:35]-헬기장[15:41]-칠현산[15:42~15:44]-칠순비 부부탑[15:57]-헬기장[16:04]-구조목(칠장사 갈림길)[16:15]-3정맥분기점[16:20]-이정목(칠장사 주차장 갈림길)[16:25]-이정목(칠장사와 칠장산 주차장 갈림길)[16:33]-칠장사[16:34~16:39]-칠장사 상가지역 주차장[16:41]
충청북도 진천군의 백곡면 양백리와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현재 325번 지방도로가 개통되어 있다. 조선 시대 지명은 대문령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을 서쪽 35리에 있으니 이곳이 경기도 안성군(安城郡) 경계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택리지』에서 진천의 위치를 대문령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지도서』에는 "관아 서쪽 30리에 있으며, 심곡산에서 뻗어 나와 협탄령(脇呑嶺)으로 이어진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인근에 '백학령(白鶴岺)' 지명이 기재되어 있고, "경기 안성계 월하동 30리에 있다."는 내용이 있다. 참고자료: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장고개(성대리)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 두멍골마을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를 연결하는 고개인 장고개[場고개]는 장(場)과 고개로 나뉜다. 장은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 여러 가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말한다. 따라서 장고개는 ‘정기적으로 장을 보러 다니던 고개’로 풀이된다. 장고개는 개미둑재로도 불리는데, 산이 높아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뒤에 오는 사람이 개미처럼 조그맣게 보인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개미둑재는 갬덕지고개로도 불린다. 고구려와 백제의 옛 지명에 ‘영(嶺)’·‘현(峴)’계 지명이 여럿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고개’는 일찍부터 지명에 사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장고개는 백곡면 성대리 두멍골마을에서 서북쪽으로 약 3㎞ 떨어진 다락골 골짜기에 위치한다. 다락골은 본래 달골에서 변화된 어형으로 ‘높은 골짜기’를 뜻한다. 따라서 이곳에 있는 장고개도 비교적 높은 곳에 있었으나 과거 안성을 오갈 때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길목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고개가 폐쇄되어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다. 고갯마루에는 장군이 죽어서 묻혔다는 전설이 전하는 서낭당도 있었다.두멍골마을은 모니마을 북쪽에 있던 마을로 몇 가구가 살았는데 두멍컨트리클럽의 부지로 흡수되면서 폐동되었다. -출처; 디지털진천문화대전-
옥정현[玉井峴] : 충청북도 진천군의 이월면 신계리와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지금은 302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옥정현은 안성시의 마을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조선지지자료』에 '근무치(小武峙)'로 나온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이곳에 '요순치(堯舜峙)'로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한편, '요순산(堯舜山)'은 인근 무이산의 이칭이다. -참고자료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만디고개 : 경기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를 잇는 고개로 평택제천간 40번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무이산[無夷山, 462.3m] : 충청북도 진천군의 북부에 있는 산이다(고도:463m). 진천군과 안성시와의 경계를 이루며, 산 아래에 무술(또는 무수) 마을이 있다. 이 지명과 관련되는 내용이 수록된 사료는 거의 없다. 그러나 다른 이름으로 '요순산'이 있고, 『1872년지방지도』에 요순치(堯舜峙)가 기재된 위치로 추정하여 볼 때, 사료에 기재된 심곡산(深谷山)이 지금의 무이산일 가능성이 높다. 심곡산에 대한 기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을 북쪽 20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고, 『여지도서』에는 "충주의 소속리산(小俗離山)에서 북쪽으로 죽산(竹山)의 주걸령(周傑嶺)을 거쳐 구불구불 뻗어 와서 대문령(大門嶺)이 된다."라는 내용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서 백곡면 유곡점(楡谷店)에서 죽산현을 연결하는 도로가 그려져 있다. 고개의 동쪽에 무이산으로 추정되는 산지가 묘사되어 있다. 무이산은 오랑캐가 없는 섬, 혹은 속세의 번민을 잊는다고 하여 '무수산(無愁山)'이라 하였고, 산속에 있으면 중국의 요순시절 같이 편하다고 하여 '요순산(堯舜山)'이 되었다는 지명 유래가 전하기도 한다. 국어학계에서는 '무수산'이나 '무위산'은 '무술산'에서 변한 것으로 본다. -참고자료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무티고개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사구막골에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를 잇는 고개로 지명은 무이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성산[德城山, 521.8m] : 경기도 안성시의 동남쪽 칠현산 아래 위치한 산이다(고도:522m). 금광면과 죽산면,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걸쳐 있다. 요순산(堯舜山) · 무위산(無爲山) · 무수산(無愁山) · 국사봉(國寺峰) 등으로도 불린다. 산의 남쪽 계곡에 있는 구암리(鳩岩里)와 무수리(無愁里)는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김유신 장군이 소년시절부터 낭도(郞徒)들과 무예를 연마하던 터라고 전해진다. 산 동쪽 기슭에 조선 선조의 4서녀 정인옹주와 부마 홍우경의 묘소가 있다. -참고자료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9m이다. 요순산(堯舜山)·무위산(無爲山)·무수산(無愁山)·국사봉(國寺峰)으로도 불린다. 이 산은 진천군 북서부의 서운산(瑞雲山:547m)·무제봉(武帝峰:574m)·옥녀 봉(玉女峰:457m)·백석봉(白石峰:468m)·장군산(將軍山:436m)·만뢰산(萬賴山: 612m)과 함께 차령산맥(車嶺山脈)의 연봉을 이루고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 있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은 속리산 천황봉(天皇峰:1,058m)에서 충청북도 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르며 안성 칠장산(七長山:492m)에 와서 멈춘다. 이 산은 북동쪽 칠현산(七賢山:516m), 칠장산보다 약간 높지만 능선이 서남으로 이어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중생대 말의 습곡산맥으로 화강 편마암이 깔린 구릉산지이다. 세 산의 종주는 9시간 가까이 걸린다. 덕성산 남쪽 계곡에 구암리(鳩岩里) 무술리[無愁里]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곳은 진천 태생으로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소년시절부터 용화향도(龍華香徒)라는 낭도(郞徒)들과 무예 등 화랑도(花郞徒) 정신을 연마하던 터이다. 북쪽 골짜기 비들목도 화랑들이 전서구(傳書鳩)를 길들이던 마을이며, 동쪽으로 내려오면 화랑의 연무대와 병기고 자리에 병무관(兵武館) 마을이 있다. 또 산기슭 화랑벌의 화랑도 수련관 자리가 궁전터라 전해오고 있다. 진천의 옛이름은 상산(常山)인데 상산팔경의 3경인 금계완사(錦溪浣紗)는 조선시대 충청도의 관찰사(觀察使)가 바뀔 때마다 신·구관이 인수를 주고받으며 하루를 즐긴 곳으로 지금의 칠장천 일대라고 한다. 당시 과거 보러 가거나 안성장을 가려면 이 산의 무티고개라는 옥정리고개[玉井峴]나 사기막고개를 이용했다. 굴참나무·산벚나무·소나무 울창한 정상 부근에는 조릿대가 무성하다. 이 산에서 시작된 구암천이 남으로 흘러 미호천(美湖川)에 합류하고 17번국도가 진천읍으로 달리며 중부고속도로는 음성IC에서 5분 거리이다. 문화재로는 광혜원면 실원리 덕성산 기슭에 조선 선조의 부마 홍우경(1590∼1625), 정인옹주의 묘소(충북기념물 78)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칠현산[七賢山; 516m]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죽산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 516m로, 산기슭에 칠장사가 있다. 고려 때 혜소국사가 일곱 도적을 제도하여 도를 깨치게 했다 하여 칠현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경기도 안성시의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17m). 금광면과 죽산면에 걸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칠현산은 현 남쪽 15리 지점에 있다."라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죽산군읍지』에는 "아미산(峨嵋山)은 남쪽으로 15리 떨어져 있는데 칠현산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하여 칠현산의 다른 이름을 기록하고 있다. 칠현이란 지명은 고려 시대 혜소국사가 신라 때 창건된 칠장사라는 사찰에서 수도를 하던 중 일곱 도적을 제도하여 도를 깨우치게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기슭에는 칠장사(七長寺)라는 사찰이 있는데, 칠장사의 현판 · 당간에는 '칠현산'이라는 산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참고자료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칠장산[七長山 ; 492.4m]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금광면·삼죽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가 492.4m이다. 산기슭에 있는 칠장사와 칠장사 주변의 울창한 숲으로 유명하다. 덕성산(519m)·칠현산(516.2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예전에는 칠현산의 일부였으나 조선 후기에 세도가의 사유지가 되면서 독립된 산이 되었다.
칠장사는 유난히 도둑과 인연이 깊다. 임꺽정이 나라를 훔치는 데 실패한 도적이었다면 후고구려(태봉)를 건국한 궁예는 나라의 절반은 훔친 도적쯤 되겠다. 궁예는 열살 때까지 여기서 활을 배웠다. 경부선이 들어앉은 20세기부터 역사의 외곽으로 밀렸지만 죽산은 장호원 음성 문경새재 문경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를 가려면 여기를 통해야 했다. 돈이 오가는 길목에서 고을은 번성했고 빈부의 양극화도 활발했을 것이다. 마을에서 한 건 한 뒤 한달음으로 달리면 반나절 만에 닿을 법한 거리에 칠장사가 있다. 잠깐 숨을 은신처로는 제격인 셈이다. 나한전에 봉안된 7인의 아라한 역시 본래 산적이었다. 사찰을 중수한 혜소(慧炤) 국사의 교화로 도를 깨쳤다. 스님은 고려 제9대 임금 덕종의 왕사(王師)였다. 어느 날 이들의 산채 인근인 칠장사에 스님이 부임했다.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을 염려한 도둑들은 스님의 동정을 살필 요량으로 한 사람씩 뽑아 칠장사로 올려 보냈다. 절에 당도한 첩자들에게 염탐은 뒷전이었다. 약수터에 놓인 금바가지에 혹해 물을 마시는 척하고는 바가지를 훔쳐 돌아왔다. 이상한 것은 빼돌린 바가지를 아지트에 갖다놓기만 하면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는 것이었다. 도둑 중 한 사람이 이 일을 고백하니 나머지 여섯도 괴이한 현상에 관해 실토했다. 스님이 신통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여긴 패거리는 그 날로 머리를 깎고 국사의 제자가 됐다. 스님이 입적하자 이들도 사람의 형상을 한 7개의 돌만 남기고 홀연히 종적을 감췄다는 후문이다. 칠장사(七長寺)와 칠현산(七賢山)이란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다.
칠장사 당간 : 우리나라에 세개가 있는 철당간 지주로 사찰에서 부처님의 위엄을 나타내는 각색 깃발을 게양하던 곳으로 대개 절 입구에 세워져 있다. 공주 갑사에 있는 것과 청주의 한곳에 있다. 칠장사 철 당간 지주는 제조연대가 확실치 않아 유형 문화재 34호로 지정되어 있다.
[08:57] : 해발 370m인 배티고개(이티재)에 도착하여 금북정맥 발대 기원제를 지내고, 단체 사진 촬영 후
[09:12] : 출발하여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절개지를 오른다. 봉우리를 2개정도 넘으니 등로상에
[09:30] :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을 지나 봉우리를 오르니
[09:34] :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을 지나 봉우리 2개를 넘어 내려가니 수로가 보이고 곧 이어 또 수로가 보인다. 그러면서 내려선
[09:45] : 시멘트도로는 에머슨G.C. 주차장에서 임도로 연결되고 있다. 도로에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인데 언덕방향으로 오르면
[09:50] : 납골묘지를 만난다. 묘지를 지나 숲속 길을 이어가면
[09:55] : 29번 송전탑을 지나게 되고 1분 후에 35번 송전탑을 지난다. 송전탑을 지나 오르면 시그널들이 달려 있는 무명봉을 넘게 되고, 계속되는 오르내림을 5번 정도 하면
[10:12] : 장고개에 닿는다. 장고개를 알리는 노란색의 아크릴판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고, 건너편에는 작은 돌탑이 있다.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한 동안 지나면
[10:42] : 철판헬기장에 오르게된다. 헬기장에서 배티고개 방향과 옥정재 방향이 시원스레 보인다. 헬기장에 오르면 곧 바로 좌측으로 내림길이 이어진다. 헬기장을 내려가서 정맥길을 이어가면
[10:55] : 임도를 만나고 곧 이어 임도 갈림길에서 숲속으로 진행하게 된다. 봉우리를 두어개 정도 지나면
[11:16] : 211번 송전탑을 만난다. 완만한 마루금을 진행하면
[11:35] : 410m봉우리의 삼각점을 만난다. 삼각점 봉우리를 내려가는데 좌측에 409.9m 삼각점를 알리는 '대방.안성8광'님의 노란색 아크릴 판이 달린 썩은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다. 잠시 내려가면
[11:37] :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을 지나 내림길을 가면 푹 꺼진 안부를 만나는데
[11:42] : 지척에 임도가 있다. 임도와 나란히 진행되는 마루금 언덕을 지나면
[11:45] : 옥정재에 닿는다. 옥정재에는 진천 이월면이라는 석조물과 도로 건너편에는 남녀 한쌍으로 된 인형조형물도 있다. 인형 조형물 좌측편에는 차령산맥 등산로가 70m 가면 있다는 방향 표시판도 있고, 표시판을 따라 내려가면 옥정재(390m)를 알리는 안내판도 있다. 안내판을 지나 잠시 내려가면 '안성14Km' 표시판 하단에 등산로 안내판이 또 있다. 임도 옆 절개지를 가파르게 오르면 인형조형물 뒤에 있던 집의 뒷편 언덕에 오르게 된다(원래는 인형조형물 있는 곳에서 바로 능선으로 올라가야 하나 개인 사유지라 우회하여 정맥 길로 합류하게 되는 것이다). 사유지로 개간 중인 언덕을 오르면 연두색 망으로 울타리(사유지 경계선)를 친 중앙의 소나무 곁으로 가서 망을 걷어 올리고 통과한다. 이어지는 오름길을 진행하면
[12:06] : 고라니 봉에 도착한다. 고라니 봉을 내려가서 2개 정도 봉우리를 넘으면
[12:26] : 만디고개에 닿는다. 만디 고개에는 커다란 돌탑이 있다. 나무에는 '금북정맥 만디고개. 대방.안성8광'님의 노란색 아크릴 판이 매달려 있다. 다시 봉우리를 오르고 완만한 마루금을 진행하면 봉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하나는 봉우리를 거쳐 진행하는 정맥 길이고, 다른 하나는 우회하는 정맥 길이다. 여기서 봉우리로 오르면
[12:39] : 병목안 정상이면서 무이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봉이다. 4분 거리에 있는 무이산을 다녀오려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도착 한
[12:43] : 무이산에서 조망을 즐기다가 12시 54분에 병목안 정상 삼거리로 향한다.
[12:58] : 병목안 정상 삼거리에는 자그마하고 뾰족한 돌에다가 검정색 매직으로 쓴 병목안 정상석이 있다. 눈여겨서 보아야 확인할 수 있다. 사장골을 향해 봉우리를 내려가니 사장골에서 올 경우의
[13:00] : 갈림길(우회로)을 만난다. 잠시 후 안부로 내려섰다가 오름이 시작되고, 큰돌과 작은 돌이 길 양 옆에 있고 시그널들이 많이 걸려 있는 봉우리를 넘어 마루금을 계속 진행하니
[13:14] : 사장골 정상을 알리는 노란색의 아크릴 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사장골 정상을 내려가니
[13:27] : 무티고개인데 여기에도 노란색의 아크릴판이 있다. 여기에도 돌탑이 있는데 안성시 옥정리 방향이다. 고개에서 오름길을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이어서 오른 봉우리가
[13:53] : 454.6m봉우리이다. 여기서 14시16분까지 점심식사하고 마루금 밟기를 시작하는데 등로상에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 있는 지점이 454.6m봉우리의 중앙점이 되는 것 같아보인다. 계속 진행하니 나무등걸로 쉼터 의자를 만든
[14:25] : 봉우리에 도착한다. 봉우리를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는 데
[14:41] : 이정목이 보인다. 이정목은 칠현산 정상까지 2.36Km 남았음을 알린다. 계속되는 오름길에
[14:52] : 이정목을 또 만나는데 칠현산 정상까지 1.72Km 남았다고 알린다. 계속 오름을 진행하니
[14:59] : 이정목을 또 만나는데 '무술마을/병무관/칠장사' 갈림봉이다. 병무관 방향으로 2분 정도 가면 덕성산이다. 별도로 덕성산 방향이 이정목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15:01] : 덕성산에 도착하여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15시09분에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15:11] : 갈림봉에서 15시17분까지 쉬고, 이어서 정맥 길을 내리오름 하다보니
[15:35] : 공림 정상 봉우리에 닿는다. 공림 정상에는 이정목에 공림정상 표시가 있고 공터 중앙에 있는 돌에 매직으로 곰림정상이라 쓰여있다. 공림정상을 지나니 잠시 후에
[15:41] : 헬기장을 만난다. 헬기장을 벗어나자마자
[15:42] : 칠현산에 도착하고, 칠현산의 이정목과 구조목, 그리고 돌탑의 한 면 중앙에 칠현산 정상석이 박혀 있고, 그 아래에 삼각점이 있는 것이 특이한 구조이다. 15시 44분에 칠현산을 떠나 마루금을 진행하니
[15:57] : 칠순비 부부탑이 등로상에 돌로 쌓여 있다. 칠순비 부부탑이란 쓴 비석 뒤로 있는 돌탑 한 구석은 약간 무너진 듯하면서 넝쿨 식물이 덮고 있다. 오름길을 오르니
[16:04] : 헬기장이 또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 이어지는 마루금에서 탈출로가 나오는데
[16:15] : 칠장사 갈림길이다. 소방 구조목과 스테인리스로 된 안내판이 길 안내를 하고 있다. 계속 비알을 오르니 칠장산과 3정맥 분기점으로 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16:20] : 3정맥 분기점에서 오늘의 구간 산행이 끝났음을 확인한다. 이제는 칠장사로 하산하기 위해 왔던 길을 다시 내려간다.
[16:25] : 칠장사 주차장 갈림길에 있는 이정목의 방향 안내에 따라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16:33] : 칠장사와 칠장사 주차장 갈림길에서 칠장사로 방향을 잡는다. 곧 이어
[16:34] : 칠장사 경내로 진입하고, 경내를 잠시 둘러보다가
[16:41] : 칠장사 일주문 근처의 상가 지역에 주차한 산악회 버스에 짐을 풀고, 뒤풀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