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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
내용(소재,주제,핵심어) |
고사 성어 |
감상 | |
서 (序) |
부임 여정 |
전라도 평창 |
은둔 생활 관찰사 제수 ; 성은 망극 |
천석고황(泉石膏肓) 연하고질(煙霞痼疾) |
자연 사랑 |
한양 |
성은 망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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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구(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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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수(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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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 치악(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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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시찰 |
소양강(춘천) |
강물 ; 한강→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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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군지정 | |
백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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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지정 | |||
동주(철원북관정) |
삼각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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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군지정 | ||
궁왕 대궐 |
맥수지탄(麥秀之嘆) |
인생무상 | |||
회양 |
급장유 풍채 |
와치회양(臥治淮陽) |
선정의 포부 | ||
본 사
本 詞 |
내 금 강
유 람 |
만폭동(폭포) |
만폭동의 장관 폭포;은,무지개,옥,용의 초리 우레 ; 청각, 눈 ; 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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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함(감탄) |
금강대(선학) |
금강대의 선학→서호 옛 주인;학의 신선적 풍모 |
소동파의 후적벽부 임포의 고사 |
신선 사상 물아일체 사상 | ||
진헐대(산) |
진헐대의 조망→망고대,혈망봉의 장관 |
여산 지면목→소동파의 서림사 벽시 |
지조, 연군 | ||
개심대(산) |
개심대에서의 조망 |
‘맹자의 진심장’ 상편 |
우국지정(인재양성), 인격 완성, 호연지기 | ||
화룡소(연못) |
화룡소에서의 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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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염원 애민 사상 | ||
불정대(십이폭포) |
십이폭포의 장관(폭포묘사) |
녀산 ; ‘이백’망고산 폭포 |
경탄(감탄) | ||
관동
8경
유람 |
동해로 가는 길 산영루 해금강(외금강) 산에서 바다로 시점의 이동 |
동해로 가는 감회(외금강→산영루→동해 바닷가의 신선적 풍모→취선(작자)→백구;자연과 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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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아쉬움 새로운 흥취→신선사상, 자연친화 | |
총석정 |
총석정에서의 장관 백옥루 기둥→사선봉 |
공수→순임금 때의 명공(名工) |
도교 사상 감탄 | ||
삼일포 |
삼일포에서 사선 추모 |
사선;선경에의 동경 영랑,남랑,술랑,안상 |
신선 사상 추모, 회고적 | ||
의상대 |
일출의 장관과 감회 |
이백 ‘등금능봉황대’ |
우국지정 | ||
경포 |
경포의 장관과 미풍양속 |
홍장 고사→선경동경 비옥가봉→태평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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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 |
죽서루에서의 객수 연군지정→유희→객수 |
선사→선경의 동경 중의적 표현 |
객수,연군지정 신선 사상 | ||
망양정(낮) |
파도의 장관 파도-고래, 은산 |
은산=육유의 항해시 |
경탄 | ||
결사 |
여로 종착 |
망양정(밤) |
동해의 달맞이 달→백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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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의 포부 사선추모 |
꿈 현실 |
꿈속에서 신선과의 인연 |
소동파 적벽부 호방한 성격 |
신선 사상 애민 사상 |
전문 풀이
고치지 못할 정도의 병처럼 자연을 너무도 사랑하여 창평에 은거하여 한가로이 지내는데 800리나 되는 강원도 관찰사의 직분을 맡기시니 아, 임금의 은혜야말로 더욱 더 끝이 없구나. 연추문으로 달려들어가 경회루의 남문을 바라보면서 임금님께 작별을 고하고 물러나니 벌써 부임 준비가 되었구나. 양주역에서 말을 갈아 타고 여주로 돌아 들어가니, 섬강이 어디인가 여기가 원주로구나. ⇒ 관찰사로 배임
소양강에 흐르는 물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소양강은 흘러흘러 임금이 계신 한양으로 흐르는구나) 임금과 이별하고 한양ㅇ르 떠난 외로운 신하는 나라 걱정에 흰 머리만 늘어가는구나. 철원에서 밤을 겨우 지새고 북관정에 오르니, 임금이 계신 한양의 삼각산 제일 높은 봉우리가 보일 것만 같구나. 태봉국 궁예왕의 대궐터에서 지저귀는 무심한 까막까치는 나라의 흥망을 알고 우는가, 모르고 우는가? 이 곳의 지명이 옛날 중국 한 나라의 회양 땅과 마침 같으니, 회양 태수로 선정을 베풀었던 급장유의 풍채를 이곳에서 다시 볼 것인가.
⇒ 관내 순력과 선정의 포부[기(起)]
관내(감영)가 무사하고 호시절 삼월에 화천 시내길은 풍악(금강산)으로 뻗어 있다. 여장을 간편히 꾸리고 좁은 산길에 지팡이를 짚고, 백천동을 지나서 만폭동 계곡에 들어가니, 무지개처럼 아름답고, 용의 꼬리처럼 고운 폭포가 섞여 떨어지는 웅장한 소리가 십리 밖까지 울려 퍼졌으니, 멀리서 들을 때에는 천둥소리 같더니,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흰눈처럼 흩날리는구나. ⇒ 만폭동 폭포의 장관
금강대 꼭대기 위에 학이 새끼를 치니, 옥피리 소리 같은 봄바람에 선잠을 깨었던지, 흰 저고리, 검은 치마를 입은 듯한 학이 공중에 높이 솟아오르니, 서화의 옛 주인인 임포를 반기는 듯, 나를 반겨서 노는 듯하구나. ⇒ 금강대의 선학
진헐대에 올라 크고 작은 봉우리를 바라보니, 중국의 여산처럼 아름다운 금강산의 참모습이 여기에서 다 보이는 듯하구나. 아아, 조물주의 재주가 야단스럽구나. 금강산의 수많은 봉우리가 나는 듯 뛰는 듯, 우뚝 서있는 듯 솟아 오르는 듯하니, 참으로 수려하구나. 연꽃을 꽂아 놓은 듯, 백옥을 묶어 놓은 듯, 동해 바다를 박차고 일어나는 듯, 북극을 바치고 있는 듯하다. 높이 솟은 망고대, 외로워 보이는 혈망봉은 하늘에 치밀어 무슨 일을 아뢰려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굽필 줄을 모르느냐? 굳건히 지조를 지키는 이는 망고대, 혈망봉 너로구나. 너처럼 지조를 지키는 것이 또 있겠는가? ⇒ 진헐대에서의 조망
개심대에 다시 올라 중향성 봉우리를 바라보며, 만 이천 봉을 똑똑히 헤아려 보니, 봉마다 맺혀 있고 끝마다 서린 기운, 맑거든 깨끗하지나, 깨끗하거든 맑지나 마 것이지, 맑고 깨끗한 만 이천 봉의 수려함이여! 저 말고 깨끗한 기운을 흩어 내어 뛰어난 인재를 만들고 싶구나. 산봉우리의 형상이 다양하기도 하구나. 천지가 창조될 때에 저절로 생성된 것이지만, 이제 와서 보니 조물주의 뜻이 깃들어 있구나. 비로봉 정상에 올라 본 사람이 누구인가? (비로봉 정상에 오르니, ‘동산에 올라 노나라가 작고, 태산에 올라 천하가 작다’고 한 공자님의 말씀이 생각나는구나.) 동산과 태산 어느 것이 비로봉보다 높단 말인가? 노나라가 좁은 줄도 우리는 모르는데, 넓고도 넓은 천하를 공자는 어찌하여 작다고 했단 말인가? 아! 저 공자의 높고 넓은 정신적 경지를 어찌하면 알 수 있을 것인가? 오르지 못해 내려가는 것이 무엇이 이상할까? ⇒ 개심대에서의 조망과 감회
원통골의 좁은 길로 사자봉을 찾아가니, 그 앞의 넓은 바위가 화룡소가 되었구나. 마치 천 년 묵은 늙은 용이 굽이굽이 서려 있는 것 같은 화룡소 물이 밤낮으로 흘러내려 넓은 바다에 이었으니, 비, 구름을 언제 얻어 흡족한 비를 내리려느냐? 그늘진 낭떠러지에 헐벗고 굶주린 백성을 다 살려 내려무나. ⇒ 화룡소에서의 감회
마하연, 묘길상, 안문재를 넘어 내려가 썩은 외나무다리를 건너 불정대에 오르니, (조물주가) 천길이나 되는 절벽을 하늘 가운데 세워 두고, 은하수 큰 굽이를 마디마디 잘라내어 실처럼 풀어서 베처럼 걸어 놓았으니, 도경에는 열두 굽이로 그려졌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보다 더 많아 보인다. 이태백이 지금 있어서 다시 의논하게 되면 여산 폭포가 십이 폭포보다 아름답다는 말은 못 할 것이다. ⇒ 십이 폭포의 장관[승(承)]
내금강 경치만 보겠는가? 이제는 동해 바다로 가자꾸나. 남여를 타고 천천히 걸어서 산영루에 오르니, 눈부시게 반짝이는 푸른 시냇물과 여러 아름다운 소리로 우는 산새는 나와의 이별을 원망하는 듯하고(감정 이입), 깃발을 휘날리니, 오색 빛깔 넘나들며 노니는 듯하고, 북과 피리를 섞어 부니 바닷구름이 다 걷히는 것 같구나. 백사장 길에 익숙한 말이 취한 신선을 비스듬히 태우고, 바다를 옆에 끼고 해변의 해당화 핀 꽃밭으로 들어가니, 갈매기야 날지 말아라, 내가 너의 친구인 줄을 어찌 알고 날아가느냐? ⇒ 동해로 가는 감회
금난굴을 돌아들어서 총석정에 올라가니, 옥황 상제가 사는 백옥루의 기둥이 네 개만이 서 있는 듯 아름답구나. 중국의 명장 공수가 만든 작품인가? 조화를 부리는 귀신의 도끼로 다듬었는가? 구태여 육면으로 된 돌기둥은 무엇을 본떴는가? ⇒ 사선봉의 장관
고성을 저만큼 두고 삼일포를 찾아가니, 삼일포 남쪽 절벽에 영랑의 무리가 남석으로 갔다는 붉은 글씨는 뚜렷하게 남아 있는데, 이 곳을 유람한 사선(영랑, 남랑, 술랑, 안상)은 어디로 갔는가? 여기서 사흘을 머무른 후에 어디 가서 머물렀는가? 선유담, 영랑호 거기에 가 있는가? 청간정, 만경대 등 몇 군데에 앉아서 놀았던가? ⇒ 삼일포에서의 사선 추모
배꽃은 벌써 지고 소쩍새가 슬피 울 제, 낙산사 동쪽 언덕 길을 따라 의상대에 올라 앉아, 일출을 보려고 한밤중쯤 일어나니, 상서로운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듯, 여섯 마리의 용이 해를 떠받치는 듯, 해가 바다에서 솟아오를 때에는 온 세상이 흔들리는 듯하더니, 하늘에 치솟아 뜨니 가는 터럭도 셀 수 있을 만큼 밝구나. 행여나 지나가는 구름이 해 근처에 머무를까 근심스럽구나.(간신의 무리가 임금의 총명을 가릴까 두렵다. 이태백의 시구 인용) 이태백은 어디가고 시구만 남았느냐? 천지간 굉장한 소식이 자세히도 표현되었구나. ⇒ 의상대에서의 일출의 장관과 감회
저녁놀이 비껴드는 현산의 철쭉꽃을 이어 밟으면서 신선이 타는 수레를 타고 경포로 내려가니, 십리나 펼쳐진 흰 바단을 다리고 다시 다린 것 같이 맑고 잔잔한 호수가 큰 소나무 숲 속에 둘러쌓여 펼처졌으니, 물결이 잔잔하여 물 속의 모래알까지도 헤아릴 수 있겠구나. 한 척의 배를 띄워 정자 위에 올라가니, 강문교 넘은 곁에 동해 바다로구나. 조용하구나, 이 경포 호수의 기상, 넓고 아득하구나. 저 동해 바다의 경계여. 경포 호수보다 아름다운 경치를 갖춘 곳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고려 우왕 때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 야단스럽다고 하겠구나. 강릉 대도호부의 풍속이 좋구나. 효자, 충신, 열녀를 표창하는 붉은 문이 동네마다 널렸으니, 즐비하게 늘어선 집마다 벼슬을 줄 만하다는 요순 시대의 태평 성대가 이제도 있다고 하겠구나. ⇒ 경포의 장관과 강릉의 미풍 양속
진주관(삼척) 죽서루 아래 오십천에 흘러내리는 물이 태백산 그림자를 동해로 담아가니, 차라리 그 물줄기를 한강으로 돌려 서울의 남산에 대고 싶구나.(연군지정) 관리의 여정은 유한하고 풍경은 싫지 않으니, 그윽한 회포가 많기도 많구나. 나그네의 시름도 달랠 길이 없구나. 신선이 타는 뗏목을 띄워내여 북두성, 견우성으로 갈까? 신선을 찾으러 단혈에 머물러 버릴까? ⇒ 죽서루에서의 객수
하늘의 끝을 내내 보지 못하여 망양정에 오르니, (수평선 멀리) 바다 밖은 하늘인데, 하늘 밖은 무엇인가? 가뜩이나 성난 고래(파도)를 누가 놀라게 하기에, (물을) 불거니 뿜거니 어지럽게 구는 것인가? 은산(흰 물결)을 꺾어 내어 온 세상에 흩뿌려 내리는 듯, 오월의 드높은 하늘에 백설(흰 포말)은 무슨 일인가? ⇒ 망양정에서의 조망[전(轉)]
잠깐 사이에 밤이 되어 바람과 파도가 가라앉거늘, 해 뜨는 곳 가까이 (동해 바닷가)에서 밝은 달을 기다리니, 상서로운 달빛이 구름 사이로 보이는 듯 숨는구나. 구슬로 만든 발을 다시 걷고, 섬돌로 만든 층계를 다시 쓸며, 샛별이 돋아 오를 때까지 곧바로 앉아서 밝은 달을 바라보니, 흰 연꽃 같은 달을 누가 보내셨는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다른 사람 모두에게 다 보이고 싶구나.(온 백성에게 고루고루 은혜를 베풀고 싶다는 선정의 포부) 신선주를 가득 부어 들고 달에게 묻는 말이 ‘영웅은 어디 갔으며, 사선은 그 누구인가.’ 아무나 만나 보아 영웅과 사선의 옛 소식을 묻고자 하니, 선산이 있는 동해로 가는 길이 멀기도 멀구나. ⇒ 망양정에서의 월출
소나무 뿌리를 베고 누워 선잠이 얼핏 드니, 꿈 속에서 한 사람이 나에게 이르는 말이, “그대를 내가 모르겠느냐? 그대는 하늘 나라의 신선이다. 황정경 한 글자를 어찌하여 잘못 읽고 인간 세상에 내려와서 우리를 따르는가? 잠깐만 가지 마오. 이 술 한 잔 마셔 보오.” 북두 칠성 같은 국자를 기울여 동해 바닷물 같은 술을 부어 내여, 저 한 잔 먹고 나에게도 먹이거늘, 서너 잔 기울이니, 봄바람이 산들산들하여 두 겨드랑이를 추켜 올리니, 아득한 하늘을 웬만하면 날 것 같구나. “이 술 가져다가 온 세상에 고루 나누어, 온 백성을 다 취하게 만든 후에(선정의 포부), 다시 만나 또 한 잔 합시다.”는 말이 끝나자 신선은 학을 타고 아득한 하늘로 올라가니, 공중에서 들려오는 옥피리가 어제던가 그제던가 어렴풋하구나. 나도 잠을 깨어 바다를 굽어보니, 깊이를 모르는데, 바다 끝인들 어찌 알겠는가? 밝은 달이 온 세상에 아니 비친 곳이 없다. ⇒ 신선과의 꿈 속에서의 인연[결(結)]
[1~5, 주관식 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江강湖호애 病병이 깁퍼 竹듁林님의 누엇더니,
關관東동八팔百里니에 方방面면을 ⓐ맛디시니,
어와 聖셩恩은이야 가디록 罔망極극다.
㉠延연秋츄門문 드리라 慶경會회 南남門문 라보며,
下하直직고 믈너나니 玉옥節졀이 알 셧다.
平평丘구驛역 을 라 黑흑水슈로 도라드니,
蟾셤江강은 어듸메오, 稚티岳악이 여긔로다.
昭쇼陽양江강 린 믈이 어드러로 든단 말고.
孤고臣신 去거國국에 白髮발도 하도 할샤.
東동州 밤 ⓑ계오 새와 北북寬관亭뎡의 올나니,
三삼角각山산 第뎨一일峰봉이 ⓒ마면 뵈리로다.
㉡弓궁王왕 大대闕궐 터희 烏오雀쟉이 지지괴니,
千천古고 興흥亡망을 아다, 몰다.
淮회陽양 녜 일홈이 ⓓ마초아 시고.
汲급長댱孺유 風풍彩를 ⓔ고텨 아니 볼 게이고.
1. 이 글을 낭송할 때, 탄력성을 느끼도록 해 주는 요소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흑색과 백색의 시각적 이미지를 대비시키고 있다.
② 치밀하고 세부적인 묘사로 대상을 재현하고 있다.
③ 중국의 유명한 문장과 고사들을 많이 인용하고 있다.
④ 과감한 생략과 비약으로 호방한 성품을 드러내고 있다.
⑤ 구조가 같거나 비슷한 문장들을 나란히 배열하고 있다.
2. 윗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상상해 낸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글쓴이가 나라일을 걱정하며 밤을 새우는 장면
② 글쓴이가 전원에 은거하며 자연을 벗삼아 살던 모습
③ 글쓴이가 옛 도읍지에서 역사의 무상함을 느끼는 장면
④ 글쓴이가 임금을 대신하여 외국에 사신으로 가는 모습
⑤ 글쓴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 멀리 임금 계신 곳을 바라보는 장면
3. ㉠에 담겨 있는 글쓴이의 정서를 바르게 파악한 것은?
① 감격(感激) ② 공포(恐怖) ③ 당황(唐惶)
④ 만족(滿足) ⑤ 초조(焦燥)
4. ㉡의 정황을 나타내기에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망양지탄(亡羊之歎) ② 맥수지탄(麥秀之嘆)
③ 백년지객(百年之客) ④ 백년하청(百年河淸)
⑤ 풍수지탄(風樹之嘆)
5. ⓐ~ⓔ의 뜻풀이로 바르지 못한 것은?
① ⓐ - 맡기시니 ② ⓑ - 겨우 ③ ⓒ - 하마터면
④ ⓓ - 마침 ⑤ ⓔ - 다시
주관식 1. 글쓴이의 여정(旅程)이 속도감 있게 제시된 구절을 찾아 쓰시오.
주관식 2. 윗글에서 글쓴이 자신을 가리키는 어휘를 찾아 쓰시오.
[6~10, 주관식 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營영中듕이 無무事고 時시節졀이 三삼月월인 제,
花화川쳔 시내길히 楓풍岳악으로 버더 잇다.
行裝장을 다 티고 石셕逕경의 막대 디퍼,
百川쳔洞동 겨 두고 萬만瀑폭洞동 드러가니,
㉠銀은 무지게, 玉옥 龍룡의 초리,
섯돌며 소 十십里리의 자시니,
들을 제 우레러니 보니 눈이로다.
金금剛강臺 우層층의 仙션鶴학이 삿기 치니,
春춘風풍 玉옥笛뎍聲셩의 첫을 ⓐ돗던디,
縞호衣의玄현裳샹 |
西셔湖호 녯 主쥬人인을 반겨서 넘노 .
小쇼香향爐노 大대香향爐노 눈 아래 구버보고,
正졍陽양寺 眞진歇헐臺 고텨 올나 ⓒ안마리,
廬녀山산 眞진面면目목이 여긔야 다 뵈다.
어와, 造조化화翁옹이 ⓓ헌토 헌샤.
ⓔ거든 디 마나, 셧거든 솟디 마나.
㉡芙부蓉용을 고잣 , 白玉옥을 믓것 ,
東동溟명을 박 , 北북極극을 괴왓 .
㉢놉흘시고 望망高고臺, 외로올샤 穴혈望망峰봉이
하의 추미러 므 일을 로리라
千쳔萬만劫겁 디나록 구필 줄 모다.
어와 너여이고, 너 니 잇가.
6. 윗글의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하였다. ② 공간의 이동에 따라 전개하였다.
③ 시점의 이동에 따라 전개하였다. ④ 심경의 변화에 따라 전개하였다.
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전개하였다.
7.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폭포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② 대구와 비유로 표현하였다.
③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하였다. ④ 고정된 시점에서 표현하였다.
⑤ 대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
8. ㉡을 통해 부각시키려는 대상의 형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깨끗하면서 뾰족하다. ② 높으면서도 웅장하다.
③ 아름다우면서도 힘차다. ④ 낮지만 넓게 펼쳐져 있다.
⑤ 완만하면서 길게 뻗어 있다.
9. ㉢에 드러난, 글쓴이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신선들의 거리낌없는 삶을 본받는 자연인
② 진리 탐구와 인격 수양에 정진하는 유학자
③ 목숨을 바쳐 국가를 위기에서 구해 내는 선비
④ 임금의 잘못을 용감하게 지적할 수 있는 신하
⑤ 백성들의 고통을 자기의 것으로 여기는 목민관
10. ⓐ~ⓔ의 뜻풀이로 옳은 것은?
① ⓐ - 깨달았던지 ② ⓑ - 솟았더니
③ ⓒ - 가만히 바라보니 ④ ⓓ - 야단스럽기도 야단스럽구나
⑤ ⓔ - 나라면 뛰지 않겠지만
縞호衣의玄현裳샹 |
[11~15, 주관식 4~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開心심臺 고텨 올나 衆듕香향城셩 라보며,
萬만二이千쳔峰봉을 曆녁曆녁히 혀여니
峰봉마다 쳐 잇고 긋마다 서린 긔운,
거든 조티 마나, 조커든 디 마나.
뎌 긔운 흐터 내야 人인傑걸을 고쟈.
形형容용도 그지업고 體톄勢셰도 하도 할샤.
ⓐ天텬地디 삼기실 제 自然연이 되연마,
이제 와 보게 되니 有유情졍도 有유情졍샤.
毗비盧로峰봉 上샹上샹頭두의 올라 보니 긔 뉘신고.
東동山산 泰태山산이 어야 놉돗던고.
魯노國국 조븐 줄도 우리 모거든,
넙거나 넙은 天텬下하 엇야 젹닷 말고.
어와 뎌 디위 어이면 알 거이고.
ⓑ오디 못거니 려가미 고이가.
圓원通통골 길로 獅子峰봉을 자가니,
그 알 너러바회 化화龍룡쇠 되여셰라.
㉠千쳔年년 老노龍룡이 구구 서려 이셔,
晝듀夜야의 흘녀 내여 滄창海예 니어시니,
㉡風풍雲운을 언제 어더 ㉢三삼日일雨우 디련다.
㉣陰음崖애예 ㉤이온 플을 다 살와 내여라.
磨마詞하衍연 妙묘吉길祥샹 雁안門문재 너머 디여,
외나모 근 리 佛블頂뎡臺 올라니,
千쳔尋심絶졀壁벽을 半반空공애 셰여 두고,
㉥銀은河하水슈 한 구 촌촌이 버혀 내여,
실티 플텨이셔 뵈티 거러시니,
圖도經경 열 두 구, 내 보매 여러히라.
㉦李니謫뎍仙션 이제 이셔 고텨 의논게 되면,
廬녀山산이 여긔도곤 낫단 말 못 려니.
11. 윗글에 드러나 있지 않은 것은?
① 나라에 대한 근심
② 성은(聖恩)에 대한 감격
③ 성현의 경지에 대한 흠모
④ 자연의 장관에 대한 경탄
⑤ 목민관(牧民官)으로서의 포부
12.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 - 글쓴이 자신을 의미한다.
② ㉡ - 선정을 베풀 수 있는 ‘정치적 여건’을 뜻한다.
③ ㉢ - ‘선정(善政)’을 의미한다.
④ ㉣ - ‘임금의 은혜’를 의미한다.
⑤ ㉤ -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백성’을 뜻한다.
13. 다음은 ㉥과 같이 폭포를 묘사한 구절이다. 아래 문장과 비교하여 ㉥을 평가한 것으로 적절한 것은?
銀은 무지게, 玉옥 龍룡의 초리, 섯돌며 소 十십里리의 자시니, 들을 제 우레러니 보니 눈이로다.
① 일관성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
② 시각적인 측면에만 주목하고 있다.
③ 훨씬 개성적인 어휘를 구사하고 있다.
④ 비유적인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⑤ 역동적인 심상을 더욱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
14. ㉦에 나타난 글쓴이의 정서는?
① 개탄(慨歎) ② 무상(無常) ③ 자부(自負)
④ 회의(懷疑) ⑤ 흠모(欽慕)
15. 다음은 윗글에 대한 감상의 일부이다. ( ) 안에 알맞은 것은?
산을 보면서 작자가 떠올린 생각들은 백색의 이미지에 집약되고 있다. ‘은(銀) 무지개’,‘~보니 눈(雪)이로다’, ‘부용(芙蓉)을 고잣 , 백옥(白玉)을 믓것 ’, ‘거든 조티 마나 조커든 디 마나’ 등이 그것이다. 이들이 환기하는 ( )은 왕명을 수행하여 백성들을 돌보고 나라의 장래를 걱정해야 하는 공인(公人)으로서의 자각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한다.
① 상실(喪失), 비애(悲哀)의 소극성
② 성실(誠實), 근면(勤勉)의 자율성
③ 순수(純粹), 동경(憧憬)의 낭만성
④ 정열(情熱), 감동(感動)의 격정성
⑤ 청정(淸淨), 결백(潔白)의 고결성
주관식 4. 윗글의 여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때, ( )에 알맞은 지명을 찾아 쓰시오.
( ) → 화룡소 → 십이 폭포
주관식 5. ⓐ와 같은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구절을 찾아 쓰시오.
주관식 6. 문맥으로 보아 ⓑ에 담긴 두 가지 뜻을 풀이하시오.
[16~18, 주관식 7~9]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山산中듕을 양 보랴, 東동海로 가쟈라.
籃남輿여 緩완步보야 山산映영樓누의 올나니,
玲녕瓏농 碧벽溪계와 數수聲셩 啼뎨鳥됴 離니別별을 怨원 ,
旌졍旗긔를 티니 五오色이 넘노 ,
鼓고角각을 섯부니 海雲운이 다 것 .
鳴명沙사길 니근 이 ⓐ醉仙션을 빗기 시러,
바다 겻 두고 海棠당花화로 드러가니,
白鷗구야 디 마라, 네 버딘 줄 엇디 아.
金금란난窟굴 도라드러 叢총石셕亭뎡 올라니,
白玉옥樓누 남은 기동 다만 네히 셔 잇고야.
ⓑ工공倕슈의 셩녕인가, 鬼귀斧부로 다가.
구야 六뉵面면은 므어슬 象샹톳던고.
高고城셩을란 뎌만 두고 三삼日일浦포 자가니,
丹단書셔 宛완然연되 ⓒ四仙션은 어 가니.
예 사흘 머믄 後후의 어 가 머믈고.
仙션遊유潭담 永영郞낭湖호 거긔나 가 잇가.
淸쳥澗간亭뎡 萬만景경臺 몃 고 안돗던고.
梨니花화 셔 디고 졉동새 슬피 울 제,
洛낙山산 東동畔반으로 義의相샹臺예 올라 안자,
日일出츌을 보리라 밤듕만 니러니,
祥샹雲운이 집픠 동, ⓓ六뉵龍뇽이 바퇴 동,
바다 날 제 萬만國국이 일위더니,
天텬中듕의 티니 ㉠毫호髮발을 혜리로다.
아마도 녈구름 근쳐의 머믈셰라.
ⓔ詩시仙션은 어 가고 咳唾타만 나맛니.
天텬地디間간 壯장 긔별 셔히도 셔이고.
16. 윗글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은?
① 목민관으로서의 책임감 ② 신선 세계에 대한 동경
③ 일출 광경에 대한 경탄 ④ 조정 상황에 대한 근심
⑤ 금강산을 떠나는 아쉬움
17. 윗글에 쓰인 다음 시어들 중, <보기>의 ‘새’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들로 묶인 것은?
<보기>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로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① 籃남輿여, 山산映영樓누 ② 碧벽溪계, 啼뎨鳥됴
③ 旌졍旗긔, 鼓고角각 ④ 鳴명沙사길, 醉仙션
⑤ 바다, 海棠당花화
18. ⓐ~ⓔ 중, 서정적 자아 자신을 뜻하는 말은?
① ⓐ ② ⓑ ③ ⓒ
④ ⓓ ⑤ ⓔ
주관식 7. 윗글에서 정형적인 율격 구조에서 벗어난 구절을 찾아 쓰시오.
주관식 8. 다음 밑줄 친 어휘의 함축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의미를 담고 있는 어휘를 윗글에서 찾아 쓰시오.
구름이 무심(無心)탄 말이 아마도 허랑(虛浪)하다.
중천(中天)에 떠 있어 임의(任意)로 다니면서
구태여 광명(光明)한 날빛을 따라가며 덮나니.
주관식 9. ㉠의 의미를 직서적으로 쓰시오.
[19~21, 주관식 10~11]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斜샤陽양 峴현山산의 躑텩躅튝을 ⓐ므니와
羽우蓋개芝지輪륜이 ㉠鏡경浦포로 려가니,
十십里리 氷빙紈환을 다리고 고텨 다려,
長댱松숑 ⓑ울흔 소개 ⓒ슬장 ⓓ펴뎌시니,
믈결도 ⓔ자도 잘샤 모래 혜리로다.
孤고舟쥬 解纜람야 亭뎡子 우 올나가니,
江강門문橋교 너믄 겨 大대洋양이 거긔로다.
從둉容용댜 이 氣긔像샹, 闊활遠원댜 뎌 境경界계,
㉡이도곤 어듸 잇닷 말고.
紅홍粧장 古고事 헌타 리로다.
江강陵능 大대都도護호 風풍俗쇽이 됴흘시고,
節절孝효旌졍門문이 골골이 버러시니
比비屋옥可가封봉이 이제도 잇다 다.
眞진珠쥬館관 竹듁西셔樓루 五오十십川쳔 린 믈이
太태白山산 그림재 東동海로 다마 가니,
하리 漢한江강의 木목覓멱의 다히고져.
王왕程뎡이 有유限고 風풍景경이 못 슬믜니,
幽유懷회도 하도 할샤, 客愁수도 둘 듸 업다.
仙션槎사 워 내여 斗두牛우로 向향살가,
仙션人인을 려 丹단穴혈의 머므살가.
天텬根근을 못내 보와 望망洋양亭뎡의 올은말이,
바다 밧근 하이니 하 밧근 므서신고.
득 노 고래, 뉘라셔 놀내관,
블거니 거니 어즈러이 구디고.
銀은山산을 것거 내여 六뉵合합의 리 ,
五오月월 長댱天텬의 ㉢白雪셜은 므 일고.
19. ㉠의 속성으로 부각시키고 있는 점은?
① 넓고 아득하다. ② 맑고 잔잔하다. ③ 좁지만 아름답다.
④ 깨끗하고 아담하다. ⑤ 아늑하고 신비롭다.
20. ㉡에 담겨 있는 정서를 바르게 파악한 것은?
① 광활한 바다에 대한 경탄 ② 세찬 파도에서 느끼는 경외감
③ 어지러운 나라 사정에 대한 불안 ④ 배가 나아감에 따라 느껴지는 흥취
⑤ 정자에서 바라본 경관에 대한 예찬
21. ⓐ~ⓔ의 풀이로 바른 것은?
① ⓐ : 잇달아 밟아 ② ⓑ : 우는 가운데
③ ⓒ : 슬며시 ④ ⓓ : 퍼지고 있으니
⑤ ⓔ : 차기도 차구나
주관식 10. 윗글에서 서정적 자아가 자신의 갈등을 직접적으로 토로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 그 첫 어절과 끝 어절을 쓰라.
주관식 11. ㉢의 원관념을 쓰시오.
[22~23, 주관식 12~1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져근덧 밤이 드러 風풍浪낭이 定뎡거,
扶부桑상 咫지尺쳑의 明명月월을 기리니,
瑞셔光광 千쳔丈댱이 뵈 숨고야.
珠쥬簾렴을 고텨 것고, 玉옥階계 다시 쓸며,
啓계明명星셩 돗도록 곳초 안자 라보니,
ⓐ白蓮년花화 가지 뉘라셔 보내신고.
일이 됴흔 世셰界계 대되 다 뵈고져.
流뉴霞하酒쥬 득 부어 려 무론 말이,
英영雄웅은 어 가며, 四仙션은 긔 뉘러니,
아나 맛나 보아 녯 긔별 뭇쟈 니,
仙션山산 東동海예 갈 길히 머도 멀샤.
松숑根근을 볘여 누어 픗을 얼픗 드니,
애 사이 날려 닐온 말이,
그 내 모랴, 上샹界계예 眞진仙션이라.
黃황庭뎡經경 一일字 엇디 그 닐거 두고,
人인間간의 내려와셔 우리 오다.
져근덧 가디 마오. 이 술 잔 머거 보오.
㉠北븍斗두星셩 기우려 滄챵海水슈 부어 내여,
저 먹고 날 머겨 서너 잔 거후로니,
和화風풍이 習습習습야 兩냥腋을 추혀 드니,
九구萬만里리 長댱空공애 져기면 리로다.
이 술 가져다가 四海예 고로 화,
億억萬만蒼창生을 다 醉케 근 後후의,
그제야 고텨 맛나 잔 쟛고야.
말 디쟈 鶴학을 고 九구空공의 올나가니,
空공中듕 玉옥簫쇼 소 어제런가 그제런가.
나도 을 여 바다 구버보니,
기픠 모거니 인들 엇디 알리.
明명月월이 千쳔山산萬만落낙의 아니 비쵠 업다.
22. 서정적 자아가 갈등 끝에 깨달은 내용을 나타내기에 적절한 것은?
① 갈충보국(竭忠報國) ② 공명정대(公明正大) ③ 공평무사(公平無私)
④ 멸사봉공(滅私奉公) ⑤ 선공후사(先公後私)
23. ㉠에 드러난 화자(話者)의 성품으로 적절한 것은?
① 관대(寬大)함 ② 다정(多情)함 ③ 대범(大凡)함
④ 치밀(緻密)함 ⑤ 호탕(豪宕)함
주관식 12. <보기>의 ‘달’이나 ‘별’과 함축적 의미가 유사한 어휘를 윗글에서 찾아 쓰시오.
<보기>
하룻밤 서릿김에 기러기 울어 옐 제, 위루에 혼자 올라 수정렴 걷은 말이, 동산에 달이 나고 북극에 별이 뵈니, 임이신가 반기니 눈물이 절로난다. 청광을 피어내어 봉황루에 부치고자. 누 위에 걸어두고 팔황에 다 비치어, 심산궁곡 점낮같이 맹그소서
주관식 13. ⓐ의 원관념을 쓰시오.
<이원목적분류표>
번 호 |
정 답 |
문 항 내 용 |
난 이 도 | ||
상 |
중 |
하 | |||
객관식 1 |
⑤ |
표현의 효과 |
|
○ |
|
2 |
④ |
생략된 내용의 추리 |
|
○ |
|
3 |
① |
글쓴이의 정서 |
|
|
○ |
4 |
② |
관용적 어휘의 이해 |
○ |
|
|
5 |
③ |
단어의 사전적 의미 |
|
|
○ |
6 |
② |
전개 방식 |
|
|
○ |
7 |
④ |
표현상의 특징 |
|
○ |
|
8 |
③ |
문맥의 이해 |
|
○ |
|
9 |
④ |
글쓴이의 태도 |
|
○ |
|
10 |
④ |
단어의 사전적 의미 |
|
○ |
|
11 |
② |
세부적인 정보의 확인 |
○ |
|
|
12 |
④ |
함축적 의미의 이해 |
|
○ |
|
13 |
② |
내적 준거에 의한 비판 |
○ |
|
|
14 |
③ |
글쓴이의 정서 |
|
|
○ |
15 |
⑤ |
생략된 내용의 추리 |
|
○ |
|
16 |
① |
세부적인 정보의 확인 |
|
○ |
|
17 |
② |
표현 방법 |
○ |
|
|
18 |
① |
문맥적 의미의 이해 |
|
○ |
|
19 |
② |
묘사의 핵심 내용 파악 |
|
○ |
|
20 |
⑤ |
인물의 정서 |
|
|
○ |
21 |
① |
어휘의 사전적 의미 |
|
○ |
|
22 |
⑤ |
관용적 어휘의 이해 |
○ |
|
|
23 |
⑤ |
화자의 성격 |
|
|
○ |
주관식 1 |
平평丘구驛역 을 라 ~ 稚티岳악이 여긔로다. |
표현상의 특징 |
○ |
|
|
2 |
고신(孤臣) |
문맥적 의미 |
|
○ |
|
3 |
션학(仙鶴) |
비유의 원관념 |
|
○ |
|
4 |
개심대 |
개괄적인 정보의 확인 |
|
○ |
|
5 |
形형容용도 그지업고 體톄勢셰도 하도 할샤. |
판단의 근거 |
○ |
|
|
6 |
산에 오르지 못할 바에는 하산하자. 성현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 |
문맥적 의미의 이해 |
○ |
|
|
7 |
玲녕瓏농 碧벽溪계와 數수聲셩 啼뎨鳥됴 離니別별을 怨원 , |
가사의 형식적 특성 이해 |
○ |
|
|
8 |
녈구름 |
함축적 의미의 이해 |
○ |
|
|
9 |
매우 밝아졌다 |
문맥적 의미의 이해 |
|
○ |
|
10 |
王왕程뎡이 ~ 머므살가 |
서정적 자아의 태도 |
○ |
|
|
11 |
(흰) 파도 |
비유의 원관념 |
|
○ |
|
12 |
명월(明月) |
함축적 의미의 이해 |
○ |
|
|
13 |
달 |
비유의 원관념 파악 |
|
○ |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江강湖호애 ㉡病병이 깁퍼 竹듁林님의 누엇더니, 關관 東동 八팔百里니에 方방面면을 맛디시니, 어와 聖셩恩은이야 가디록 罔망極극다. 延연秋츄門문 드리다라 慶경會회南남門문 라보며, 下하直직고 믈너나니 玉옥節졀이 알 셧다. 平평丘구驛역 을 라 黑흑水슈로 도라드니, 蟾셤江강은 어듸메오, 雉티岳악이 여긔로다.
(나) 昭쇼陽양江강 린 믈이 어드러로 든단 말고. 孤고臣신 去거國국에 白髮발도 하도 할샤. 東동州 밤 계오 새와 北븍寬관亭뎡의 올나니, 三삼角각山산 第뎨一일峯봉이 마면 뵈리로다. ㉢弓궁王왕 大대闕궐 터희 烏오鵲쟉이 지지괴니, 千쳔古고 興흥亡망을 아다, 몰다. 淮회陽양 녜 일홈이 마초아 시고. 汲급長댱孺유 風풍彩를 고텨 아니 볼 게이고.
(다) 營영中듕이 無무事고 時시節졀이 三삼月월인 제, 花화川쳔 시내길히 風풍岳악이 버더 잇다. 行裝장을 다 티고 石셕逕경의 막대 디퍼, 百川쳔洞동 겨 두고 萬만瀑폭洞동 드러가니, 銀은 무지개, 玉옥 ⓐ龍룡의 초리, 섯돌며 소 十십里리의 자시니, 들을 제 ⓑ우레러니 보니 눈이로다.
(라) 金금剛강臺 우層층의 仙션鶴학이 삿기 치니 春츈風풍 ⓒ玉옥笛뎍聲셩의 첫을 돗던디, ⓓ縞호衣의玄현裳샹이 半반空공의 소소 니, ⓔ西셔湖호 녯 主쥬人인을 반겨셔 넘노 .
1 . 이와 같은 글의 갈래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① 운문과 산문의 중간적 형태이다.
② 3(4)․4조, 4음보의 연속체이다.
③ 조선 중기 이후에는 거의 소멸되었다.
④ 경기체가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⑤ 교술 갈래이면서도 서정과 서사의 성격을 두루 지녔다.
2 . 이 글의 내용으로 보아 작가가 지향하는 삶의 세계를 옳게 파악한 것은?
① 세속적 명리(名利)를 초월한 은일(隱逸) 사상
② 도선적 풍류의 삶과 유교적 지조의 삶을 함께 추구
③ 유․불․선의 삼위 일체를 바탕으로 한 공(空) 사상
④ 현실의 냉혹함을 극복하기 위한 자연 친화 사상
⑤ 충․효를 근간으로 하는 유교적 충의 사상
3 . 이 글의 전개 방식과 관련이 깊은 것은?
① 사건의 변화 ② 공간의 이동
③ 시점의 이동 ④ 심경의 변화
⑤ 계절의 변화
4 . 이 글에 드러나 있지 않은 것은?
① 나라에 대한 근심
② 성은(聖恩)에 대한 감격
③ 은일지사(隱逸之士)의 고뇌
④ 목민관(牧民官)으로서의 포부
⑤ 인간의 유한성(有限性)에 대한 인식
5 . 선정(善政)을 베풀고자 하는 목민관으로서의 포부를 강하게 드러낸 문장을 이 글에서 찾아 그 첫 어절을 쓰라.
6 . 이 글에서 지은이의 신선적 풍모를 가장 잘 대변하는 시어는?
① 발 ② 풍악 ③ 션학
④ 옥뎍셩 ⑤ 반공
7 . 글 (가)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① 부임의 여정(旅程) ② 선정(善政)에의 포부
③ 중용(重用)의 기쁨 ④ 유교적 충의(忠義) 정신
⑤ 자연 친화적 삶의 태도
8 . 이 글에서 ㉠과 동일한 의미로 쓰인 말을 찾아 쓰고, 그 둘이 뜻하는 바를 3음절로 말하라.
9 . ㉡의 뜻과 관계 깊은 한자 성어는?
① 동병상련(同病相憐) ② 강호연파(江湖煙波)
③ 천석고황(泉石膏肓) ④ 안빈낙도(安貧樂道)
⑤ 연하일휘(煙霞日輝)
10. (나)에서 시상 전환의 계기가 된 시어를 찾아 쓰라.
11. ㉢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감회(感懷)는?
① 물아일체(物我一體) ② 자아도취(自我陶醉)
③ 호연지기(浩然之氣) ④ 인생무상(人生無常)
⑤ 안빈낙도(安貧樂道)
12. (다)의 중심 제재는?
① 은 ② 눈 ③ 우레
④ 폭포 ⑤무지개
13. ⓐ ~ ⓔ의 함축적 의미를 잘못 말한 것은?
① ⓐ - 폭포 줄기 ② ⓑ - 폭포 소리
③ ⓒ - 학의 울음 ④ ⓓ - 학
⑤ ⓔ - 작자 자신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小쇼香향爐노 大대香향爐노 눈 아래 구버보고, 正졍陽양寺 眞진歇헐臺 고텨 올나 안마리, 廬녀山산 眞진面면目목이 여긔야 다 뵈다. 어와, 造조化화翁옹이 헌토 헌샤. ㉠거든 디 마나, 셧거든 솟디 마나. 芙부蓉용을 고잣 , 白玉옥을 믓것 , 東동溟명을 박 , 北북極극을 괴왓 . 놉흘시고 望망高고臺, 외로올샤 穴혈望망峰봉이 하의 추미러 무 일을 로리라 千쳔萬만劫겁 디나록 구필 줄 모다. ㉡어와 너여이고, 너 니 잇가.
(나)開心심臺 고텨 올나 衆듕香향城셩 라보며, 萬만二이千쳔峯봉을 歷녁歷녁히 혀여니 峰봉마다 쳐 잇고 긋마다 서린 긔운, ㉢거든 조티 마나, 조커든 디 마나. ㉣뎌 긔운 흐터 내야 人인傑걸을 고쟈. 形형容용도 그지업고 體톄勢세도 하도 할샤. 天텬地디 삼기실 제 自然연이 되연마, 이제 와 보게 되니 有유情졍도 有유情졍샤. 毗비盧로峰봉 上샹上샹頭두의 올나 보니 긔 뉘신고. 東동山산 泰태山산이 어야 놉돗던고. 魯노國국 조븐 줄도 우리 모거든, 넙거
나 넙은 天텬下하 엇야 젹닷 말고. 어와 뎌 디위 어이면 알 거이고. 오디 못거니 려가미 고이가.
(다) 圓원通통골 길로 獅子峰봉을 자가니, 그 알 너러바회 化화龍룡쇠 되여셰라. 千쳔年년 老노龍룡이 구구 서려 이셔, 晝듀夜야의 흘녀 내여 滄창海예 니어시니, 風풍雲운을 언제 어더 三삼日일雨우 디련다. ㉤陰음崖애예 이온 플을 다 살와 내여라.
(라) 磨마訶하衍연 妙묘吉길祥샹 雁안門문재 너머 디여, 외나모 근 리 佛블頂뎡臺 올라니, 千쳔尋심絶졀壁벽을 半반空공애 셰여 두고, ㉥銀은河하水슈 한 구 촌촌이 버혀 내여, 실티 플텨이셔 뵈티 거러시니, 圖도經경 열 두 구, 내 보매 여러히라. 李니謫뎍仙션 이제 이셔 고텨 의논게 되면, 廬녀山산이 여긔도곤 낫단 말 못 려니.
14. 윗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① 나라에 인재다운 인물이 없음을 암시하고 있다.
② 작자는 비로봉 정상에서 일만이천 봉을 헤아려 보고 있 다.
③ 선정에의 의지와 애민 정신을 노래하고 있다.
④ 금강산을 떠나기 아쉬워하는 심정이 나타나 있다.
⑤ 작자의 자연 친화적 정서가 나타나 있다.
15. 글 (가)에서 작가가 경치를 내려다보고 있는 곳을 밝히라.
16. ㉠에서 묘사 대상을 포착하여 표현한 방법이 다른 하나는?
① 거든 디 마나 ② 셧거든 솟디 마나
③ 부용을 고잣 ④ 옥을 믓것
⑤ 북극을 괴왓
17. ㉡을 통해 작자가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은?
① 절개 있는 신하를 찾을 수 없는 사회 현실의 비판
② 자신의 포부를 임금이 알아 주기를 바라는 소망
③ 조화와 질서를 이룬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동경
④ 진헐에서 바라본 금강산의 웅혼함에 대한 감탄
⑤ 감정 이입의 기법을 사용한 자연 친화의 의지
18.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못한 것은?
① 송순의 「면양정가」의 표현법을 계승한 것이다.
② 금강산의 정기에 대해 감탄의 의미가 들어 있다.
③ 맑고도 깨끗하다는 의미의 반복적 표현이다.
④ 훌륭한 인재의 속성으로 유추하여 우국지정을 드러나게 된다.
⑤ 자신의 성품으로 비유하여 강한 자부심을 나타낸다.
19. ㉣과 같은 심정이 잘 드러나 있는 것은?
① 三삼角각山 第뎨一일峯봉이 마면 뵈리로다.
② 孤고臣신去거國국에 白백髮발도 하도 할샤.
③ 千천古고 興흥亡망을 아다, 몰다.
④ 魯노國국 조븐 줄도 우리 모거든
⑤ 陰음崖애예 이온 플을 다 살와 내여라.
20. (다)의 시상의 흐름이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여정 - 서경 - 감상 ② 여정 - 감상 - 서경
③ 서경 - 여정 - 감상 ④ 서경 - 감상 - 여정
⑤ 감상 - 여정 - 서경
21. <보기>와 같이 (다)의 내용을 구조화할 때, ( )안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짝지은 것은?
<보 기>
화룡소-노룡-풍운-삼일우-이온 플-살와 내여라 (작가)( ) ( ) ( ) (포부)
|
① 은총, 백성, 임금 ② 인격, 완성, 백성
③ 풍류, 은총, 간신 ④ 선정, 은총, 임금
⑤ 기회, 선정, 백성
22. (다)에 내포되어 있는 지은이의 생각과 관계가 깊은 것은?
① 연군지정(戀君之情) ② 안빈낙도(安貧樂道)
③ 경세제민(經世濟民) ④ 호연지기(浩然之氣)
⑤ 물아일체(物我一體)
23. ㉤에 내포되어 있는 작가의 의도로 옳은 것은?
① 산림 녹화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
② 백성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펴 달라는 당부
③ 강원도 산세의 웅혼함에 대한 경탄
④ 선정을 베풀겠다는 작가 자신의 의지 표현
⑤ 백성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윤리관 제시
24. ㉥에 두드러진 표현 기교는?
① 비교, 대조 ② 대구, 예시
③ 비유, 묘사 ④ 반복, 도치
⑤ 역설, 반어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 山산中듕을 양 보랴, 東동海로 가쟈라. ⓐ 藍남輿여 緩완步보야 山산映영樓누의 올나니, 玲녕瓏농 碧벽溪계와 數수聲셩啼뎨鳥됴 離니別별을 怨원 , 旌졍旗기를 티니 五오色이 넘노 , 鼓고角각을 섯부니 海雲운이 다 것 . 鳴명沙사길 니근 이 醉취仙션을 빗기 시러, 바다 겻 두고 ⓑ 海棠당花화로 드러가니, ⓒ 白鷗구야 디 마라, 네 버딘 줄 엇디 아. 金금蘭난窟굴 도라드러 叢총石셕亭뎡 올나니, 白玉옥樓누 남은 기동 다만 네히 셔 잇고야. ㉡ 工공垂슈의 셩녕인가, 鬼귀斧부로 다가. 구야 六뉵面면은 므어슬 象샹톳던고.
(나) 高고城셩을란 뎌만 두고 三삼日일浦포 자가니, 丹단書셔 宛완然연되 四仙션은 어 가니, 예 사흘 머믄 後후의 어 가 머믈고. 仙션遊유潭담 永영郞낭湖호 거긔나 가 잇가. 淸쳥澗간亭뎡 萬만景경臺 몃 고 안돗던고.
(다) ⓓ 梨니花화 셔 디고 ⓔ 졉동새 슬피 울 제, 洛낙山산 東동畔반으로 義의相샹臺예 올라 안자, 日일出출을 보리라 밤듕만 니러니, 祥샹雲운이 집픠 동, 六뉵龍뇽이 바퇴 동, 바다 날 제 萬만國국이 일위더니, 天텬中듕의 티니 ㉢ 毫호髮발을 혜리로다. 아마도 ㉣ 녈구름 근쳐의 머믈셰라. 詩시仙션은 어 가고 ㉤咳唾타만 나맛니 ㉥ 天텬地디間간 壯장 긔별 셔히도 셔이고.
25. 이 글에서 자연에 동화되어 풍류를 쫓는 자신의 모습을 신선(神仙)에 비유하여 표현한 2음절의 단어를 찾아 쓰라.
26. 이 글에서 직유(直喩)와 과장(誇張)에 의해 일출(日出)의 장관(壯觀)을 묘사한 대목을 찾아 쓰라.
27. (가)에서 지은이의 심정을 의탁하여 표현한 대상을 바르게 묶은 것은?
① 啼鳥, 碧溪 ② 啼鳥, 白鷗
③ 鼓角, 醉仙 ④ 醉仙, 碧溪
⑤ 白鷗, 海棠花
28. (가)에서 음보의 파격을 보이는 구절을 찾아 그 첫 어절과 끝 어절을 쓰라.
29. 이 글에서 ㉠과 같이 여정이 바뀌면서 나타난 시상의 변화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산의 성스럽고 고결한 이미지가 바다에 이르러서는 설레 이는 모습으로 변모한다.
② 책임감 속에 사유하는 사회 상층부의 모습이 자유와 무 한을 지향하는 인간 본성으로 변모한다.
③ 위정자로서의 근엄했던 작가의 면모가 천연의 인간의 모 습으로 변모한다.
④ 작가의 지향하는 바가 현실적 사회적 삶에서 낭만적 초 월적 삶의 모습으로 변모한다.
⑤ 백성들에 대한 애정이 관념적 성격을 띄다가 구체적 실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변모한다.
30. ㉡에 나타난 작가의 심리 상태로 거리가 먼 것은?
① 신기하다 ② 기묘하다 ③ 아름답다
④ 신비스럽다 ⑤ 자연스럽다.
31. ⓐ~ⓔ 중, 계절감이 나타나 있지 않은 것은?
① ⓐ ② ⓑ ③ ⓒ
④ ⓓ ⑤ ⓔ
32. (나)에 함축적으로 표출된 작가의 심정을 옳게 파악한 것은?
① 자신의 삶의 모습을 신선에 빗대어 과시하고 있다.
② 신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과정을 알고자 한다.
③ 충성심이 강했던 화랑의 행적을 교훈으로 전하려 한다.
④ 지명에 담긴 유래를 사실적으로 전하려 한다.
⑤ 관동 팔경의 명승지를 소상히 소개하려 한다.
33. (다)의 시상 전개 흐름을 바르게 지적한 것은?
① 기대 - 감상 - 우려 ② 기대 - 장관 - 감상
③ 우려 - 경탄 - 장관 ④ 우려 - 회한 - 경탄
⑤ 동경 - 기대 - 회한
34. ㉢의 뜻으로 알맞은 것은?
① 매우 희다. ② 매우 밝다.
③ 매무 붉다. ④ 매우 화려하다.
⑤ 매우 깨끗하다.
35. ㉣과 그 의미가 유사한 것은?
①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②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흘세라.
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③ 구름빛이 좋다 하나 검기를 자로 한다.
바람 소리 맑다 하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
④ 산새도 날아와 우짖지 않고
구름도 떠가고 오지 않는다.
⑤ 채색한 구름같이 나를 올려 다오.
이 울렁이는 가슴을 밀어 올려 다오!
36. ㉤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 그대로 옮겨 쓰시오.
37. ㉥이 가리키는 구체적인 대상을 쓰시오.
38. (다)에서 의미상 대조를 이루는 것은?
① 일츌 - 밤듕 ② 니화 - 졉동새
③ 샹운 - 텬듕 ④ 뉵뇽 - 녈구름
⑤ 만국 - 동반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斜샤陽양 峴현山산의 철죽을 므니와 羽우蓋개芝지輪륜이 鏡경浦포로 려가니, 十십里리 氷빙紈환을 다리고 고텨 다려, 長댱松숑 울흔 소개 슬장 펴뎌시니, 믈결도 자도 잘샤 모래 혜리로다. 孤고舟쥬 解纜람야 亭뎡子 우 올나가니, 江강門문橋교 너믄 겨 大대洋양이 거긔로다. 從둉容용댜 이 氣긔像샹, 闊활遠원댜 뎌 境경界계, 이도곤 어듸 잇단 말고. ㉠ 紅홍粧장 古고事 헌타 리로다. 江강陵능 大대都도護호 風풍俗쇽이 됴흘시고, 節졀孝효旌졍門문이 골골이 버러시니 比비屋옥可가封봉이 이제도 잇다 다.
(나) 眞진珠쥬館관 竹듁西셔樓루 五오十십川쳔 린 믈이 太태白山산 그림재 東동海로 다마 가니, ㉡ 하리 漢한江강의 木목覓멱의 다히고져. 王왕程뎡이 有유限고 ㉢ 風풍景경이 못 슬믜니, 幽유懷회도 하도 할샤, 客愁수도 둘 듸 업다. ㉣ 仙션사 워 내여 斗두牛우로 向향살가, 仙션人인을 려 丹단穴혈의 머므살가.
(다) 天텬根근을 못내 보와 望망洋양亭뎡의 올은말이, ㉤ 바다 밧근 하이니 하 밧근 무서신고. 득 노 고래, 뉘라셔 놀내관, 블거니 거니 어즈러이 구디고. 銀은山산을 것거 내여 六뉵合합의 리 , 五오月월 長댱天텬의 白雪셜은 므 일고.
(라) 져근덧 밤이 드러 風풍浪낭이 定뎡거, 扶부桑상 咫지尺쳑의 明명月월을 기리니, 瑞셔光광 千쳔丈댱이 뵈 숨고야. 珠쥬簾렴을 고텨 것고, 玉옥階계 다시 쓸며, 啓계明명星셩 돗도록 곳초 안자 라보니, 白蓮년花화 가지 뉘라셔 보내신고. 일이 됴흔 世세界계 대되 다 뵈고져. 流뉴霞하酒쥬 득 부어 려 무론 말이, 英영雄웅은 어 가며, 四仙션은 긔 뉘러니, 아나 맛나 보아 녯 긔별 뭇쟈 니, 仙션山산 東동海예 갈 길히 머도 멀샤.
【 결 사 】
(마) 松숑根근을 볘여 누어 픗을 얼픗 드니, 애 사이 날려 닐온 말이, “그 내 ⓐ 모랴. 上샹界계예 眞진仙션이라. 黃황庭뎡經경一일字 엇디 그 ⓑ 닐거 두고, 人인間간의 내려와셔 우리 ⓒ 오다. 져근덧 가디 마오 이 술 잔 ⓓ 머거 보오.” 北븍斗두星셩 기우려 滄챵海水슈 부어 내여 저 먹고 날 ⓔ 머겨 서너 잔 거후로니, 和화風풍이 習습習습야 兩냥腋을 추혀 드니, 九구萬만里리 長댱空공애 져기면 리로다. ㉥ 이 술 가져다가 四海예 고로 화 億억萬만 蒼창生을 다 醉케 근 후의, 그제야 고텨 맛나 잔 쟛고야. 말 디쟈 鶴학을 고 九구空공의 올나가니, 空공中듕 玉옥簫쇼 소 어제런가 그제런가. 나도 을 여 바다 구버보니, 기픠 모거니 인들 엇디 알리. ㉦ 明명月월이 千쳔山산萬만落낙의 아니 비쵠 업다.
39. (가)에서 작가가 자신을 신선에 빗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말을 찾아 쓰시오.
40. 윗글이 김만중의 <서포만필>에서 ‘좌해진문장(左海眞文章)’으로 평가된 가장 큰 이유를 바르게 지적한 것은?
① 유교적 충(忠) 사상을 표현함.
② 우리말 구사력이 뛰어남.
③ 자연미와 풍류를 노래함.
④ 목민관으로서의 선정에의 포부를 노래함.
⑤ 우국과 향수의 정을 노래함
41. 위정자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인간 본연의 모습 사이의 갈등이 잘 드러나 있는 구절을 찾아 그 첫 어절과 끝 어절을 쓰라.
42. ㉠이 궁극적으로 드러내고자 한 것은?
① 일출의 장관 ② 호수의 정밀미(靜謐美)
③ 호수의 광활함 ④ 호수의 깨끗함
⑤ 사랑의 덧없음
43. (나)에서 지은이의 신분을 암시하는 단어를 찾아 쓰라.
44. (다)~(마)에서 화자의 시선이 이동되는 대상의 순서로 알맞은 것은?
① 바다 → 달 → 바다 → 꿈 → 달
② 바다 → 꿈 → 바다 → 달 → 바다
③ 바다 → 달 → 꿈 → 바다 → 달
④ 하늘 → 꿈 → 달 → 바다 → 하늘
⑤ 하늘 → 꿈 → 달 → 하늘 → 바다
45. 인간 심리의 양면성에서 비롯되는 갈등은 이 글에서 어떤 방식으로 해소되고 있는지를 옳게 설명한 것은?
① 꿈을 통해 자신의 내면적 욕망을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② 꿈을 통해 현실 세계의 무상함을 깨닫게 되어
③ 위정자로서 임금에 대한 충성과 백성에 대한 책임을 느끼므로
④ 신선과 술을 취하도록 마시며 세상의 문제를 잊어 버리므로
⑤ 낭만적 생활을 하던 중국의 옛 성현들과 자신을 비교하므로
46. (라)의 중심 제재를 비유한 말을 찾아 쓰시오.
47. ㉡과 내포적 의미가 가장 유사한 것은?
① 이온 플을 다 살와 내여라
② 아마도 녈구름 근쳐의 머믈셰라
③ 일츌을 보리라 밤듕만 니러니
④ 삼각산 뎨일봉이 마면 뵈리로다.
⑤ 녀산이 여긔도곤 낫단 말 못 려니
48. ㉢에 나타난 작가의 심정을 적절히 표현한 것은?
① 간신배들이 발호하는 현실 정치에 대한 염증
② 진정한 관리로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회의
③ 아름다운 자연에 더 취하고 싶은 미련
④ 타향에서 느끼는 어찌할 수 없는 객창감
⑤ 단조롭고 기나긴 여정에 대한 지루함
49. ㉣에 나타난 지은이의 풍류가 드러나 있는 것은?
① 명사길 니근 이 션을 빗기 시러
② 구야 디 마라, 네 버딘 줄 엇디 아.
③ 어와 뎌 디위 어이면 알 거이고.
④ 풍운을 언제 어더 삼일우 디련다.
⑤ 텬듕3의 티니 호발을 혜리로다.
50. ㉤을 유한한 현실 세계를 초월하고자 하는 작가의 도교적 지향으로 해석한다면, 이와 상응할 수 있는 구절을 찾아 5어절로 쓰라.
51. ⓐ~ⓔ 중, 행위의 주체가 동일한 인물인 것은?
① ⓐ와 ⓑ ② ⓐ와 ⓒ
③ ⓒ와 ⓓ ④ ⓓ와 ⓔ
⑤ ⓐ와 ⓔ
52. ㉥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로 알맞은 것은?
① 술을 사랑하는 신선적 풍모
② 활달한 성품과 호연지기(浩然之氣)
③ 백성을 중히 여기는 목민관의 정신
④ 큰 덕을 쌓으려는 도학자의 원대한 포부
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는 지식인의 고뇌
53.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10구체 향가와 관련이 있고 형식상 시조의 종장과 유사하다.
② 정경 묘사를 겉으로 한, 중의적 표현으로 시상을 마무리 했다.
③ 독자의 상상을 자극하는 열린 결말의 구조를 보여 주고 있다.
④ ‘명월’은 갈등이 해소되는 정서적 안정의 상태를 상징한다.
⑤ 순화된 자연에 동화되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가 드러난다.
관동별곡 정답 및 해설
<1>
1. ③ 2. ② 3. ② 4. ③ 5. 급댱유
6. ③ 7. ② 8. 竹듁林님, 은서지(隱棲地) 9. ③
10. 회양 11. ④ 12. ④ 13. ③
<2>
14. ② 15. 眞진歇헐臺 16. ① 17. ①
18. ⑤ 19. ② 20. ① 21. ⑤
22. ③ 23. ④ 24. ③
<3>
25. 醉仙션
26. 祥샹雲운이 집픠 동, 六뉵龍뇽이 바퇴 동
27. ① 28. 녕농, 29. ⑤ 30. ⑤
31. ③
32. ② 33. ② 34. ② 35. ②
36. 아마도 녈구름 근쳐의 머믈셰라 37. 봉황대의 일출
38. ④
<4>
39. 우개지륜 40. ② 41. 왕뎡이, 슬믜니 42. ②
43. 왕뎡 44. ③ 45. ① 46. 년화
47. ④ 48. ③ 49. ① 50. 기픠 모거니 인들 엇디 알리 51. ⑤ 52. ③ 53.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