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원광고동문마라톤클럽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환생입니다
먼저 오늘 이렇게 추운날씨에도 기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원광고 총동문회 김명성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
익산육상연맹 이관구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
익산마라톤클럽 임대영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
그리고 동문산악회장 김현수회장님과 임원진
우리 동기들.... 너무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코로나팬더믹으로 모임 및 훈련이 정상적이지 못한 것이
어언 3년이 흘렀습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원마클회장을 맡게되어 한편으론 감사하고 기쁘기도 하지만은
우리 선배님들이 그동안 일궈놓은 마라톤클럽의 많은 업적과 성과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동안 3년 코로나 정국속에서도 명맥을 이어 돈독한 친목과 단합된 힘을 모아주신
9대 백봉현회장님과 임원들께 먼저 감사말씀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언택 시기에도 훈련대장으로 솔선수범을 마다하지 않은 후배 김태욱 훈련대장님께
특별히 수고하셨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2003년 창단후에 이렇게까지 발전되어 온 것은 초대 이종창회장님과
이후 2대 정병규선배님, 3대김선명, 4대황석순, 5대서재섭, 6대서용석,7~8대조형구,
오늘 9대까지 선후배 여러분들의 노력의 성과라고 여겨집니다.
회원님들의 다양한의견과 적극적인 동참~, 앞에서 여러선배님이 이끌어 주시고,
동기와 후배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격려하고, 응원해 주십시요
제가 회장이 되면 해야 할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사회분위기가 허락하는 한 훈련 및 대회참가를 정상화 하겠습니다.
1개월씩 봉사하는 자봉조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많은분들이 훈련에 참가하게 하여
예전의 서로 독려하고, 땀흘린만큼 건강해지는 분위기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임원진의 역할을 활성화시키고, 서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끝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누군지 아시나요?
오늘 함께한 우리 집사람 박은화입니다.
한편으론 쏘다니고 매번 늦는다고 구박하는 사람이지만...
그동안 우리 가족을 지켜주고, 아이들을 잘 장성케해줘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회원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12월 13일 원마클 신임회장 김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