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무엇이든물어보세요?!──━━━┧

[위드시스템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그것이 알고 싶다.★

에어컨 선택시 고민하게 되는 그것~ 에어컨에 관한 궁금증??

위드시스템이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하나-시스템에어컨! 너는 뭐야?

-일반적인 에어컨과 시스템에어컨 도대체 뭐가 다를까요? 기본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패키지 에어컨의 경우

 실내기와 실외기가 1:1로 시공되는 제품부터 3대까지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도록 나온 3in1제품까지 그

 종류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가격대도 천차 만별.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많은 비교가 필요합니다. 이에 반해 시스템에어컨이란 한대의 실외기에 2대부터 최대 5대까지 연결이

 가능하여 각 실의 특성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용량을 변형하여 최적의 설계를 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차세대 공조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왜 시스템 에어컨과 패키지 에에컨을 가지고 고민을 하는걸까요?

 보통 이사를 하기전 가지고 있던 에어컨이나 새로 구매할 예정인 패키지 에어컨을 새아파트에 설치하려고

 한다면 아파트에 에어컨 배관이 설치되어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매립배관이라고 하죠. 이 매립배관이

 기본적으로 거실과 안방에만 설치된 경우 주방이나 다른 방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일은 거의 어렵다고 봅니다.

 현재는 아파트 외벽에 앵글을 설치해서 실외기를 밖으로 내거는 일이 어렵기때문에 패키지 에어컨도

 매립뱁관이 없다면 천정을 뚫고 작업을 해야하는데 벽걸이 한 두개를 설치하면서 그렇게 공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일입니다.

 공간은 넓게~ 품격은 높게~ 유지비는 저렴하게~ 를 외치는 시스템에어컨이 대세인 이유~ 아시겠죠?

둘-시스템에어컨은 어떻게 시공되나요?

-천장형 에어컨이다보니 가끔 천장을 모두 내리고 에어컨을 설치하는지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건

 아닙니다. 배관작업을 하기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타공하고 설치 후 그부분을 매꾸고 깔끔한 도배처리로

 티안나게~ (부분도배가 아니라 전체 도배) 설치하는거죠. 아래 시공과정샷을 참고해주세요.

 위 절차에 따라 시스템에어컨의 시공기간은 대략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4일까지 소요됩니다.

 도배마감공사를 하루로 넉넉하게 잡은 기간이라 공사부분에서 도배를 제외하는 경우(별도 시공시) 그만큼의

 시간을 제외하시면 됩니다.

셋-시스템에어컨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흔히 시스템에어컨은 관리가 어려워서 시공이 꺼려지신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뭐가 있을까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에어컨 청소! 요거죠~ 그렇다면 기존의 패키지 에어컨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하단이나 측면등의 커버를 열고 필터를 꺼내 물로 깨끗이 닦고 잘 말린다음 제자리에 잘 끼워주시고 에어컨

 주변의 먼지를 잘 닦아주면 끝. 시스템에어컨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렵다고 한다면 에어컨위치가 천장이다

 보니 발판이나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필터를 꺼내고 끼워야 한다는 정도? 가끔 에어컨 청소업체를 불러 세척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건 아닌지.. 비용이 바싸다고 하는데..등의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보편적으로

 상가나 사무실 공공시설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시스템에어컨은 별도록 세척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필터를 투과하는 많은 오염원들때문이죠. 하지만 집에서는 일반 먼지외에 크게 걱정할만한 오염원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비용을 들여 세척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필터 청소만 사용 전 후 일년에

 몇차례 해주시면 됩니다. 5년에서 7년정도 이상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신경쓰인다 하시는 경우 세척소독

 해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나라한 에어컨의 모습입니다. 판넬이 없으니 조금..낯설죠. 안에 끼워진 필터가 보이시죠?

 

설명서에 나와있는 필터청소 방법입니다.

 에어컨 사용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전기요금인데요 에어컨도 가전제품이다 보니 콘센트를  꽂아놓은

 상태로 놔두면 대기전력이 소모됩니다. 이런 경우 에어컨은 별도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으니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차단기를 확~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에어컨과 전기요금.. 아주 민감한 부분이니 여기서 시스템에어컨의 전기요금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인버터 시스템이 전기요금을 줄여준다고 광고는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줄어드는

 건지..소비자들은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답을 원하는데 실제로 간단히 수치로 정확히 계산이 되지

 않다보니 그 궁금증은 시원하게 해소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는 법! 하나씩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전기요금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소비전력과 에너지 효율등급입니다. 특히 우리는 상식적으로

 에너지 등급이 좋아야 전기요금이 적게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 부쩍 높아진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으로 2012년 에어컨계에 1등급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저효율등급은 퇴출되고 1등급에 프론티어

 등급까지 새로 생겨 몸값도 올리고 신제품도 개발했습니다. 그러나최근 아파트에 시공되는 냉방전용 시스템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등급표시가 없습니다.

 가정용 냉방전용으로 사용되는 에어컨은 주로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에 이용되는 대용량 Multi-V 제품의

 미니형으로 소형 사무실이나 고급 주거공간을 위해 출시된 제품입니다.  Multi-V제품의 경우 에너지 효율

 등급이 표시가 되어있으나 미니등과 같은 소용량 멀티 제품은 별도의 규제가 없는 관계로 등급표시가 

 없습니다.

 1:1 제품의 경우와 다르게 여러대의 실내기가 설치되는 멀티 제품은 실내기 가동에 따라 실외기 가동률이

 다르고 그에따라 전기요금이 다르게 소모되기 때문에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이  모호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저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답변에 의문을 가지고 여러번 문의했지만 깊게 팔수록 규제대상이

 아니라는 말뿐이고 그래서 따로 효율등급을 매기지 않는다는 대답뿐이라 유감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냉방전용 시스템에어컨을 판매하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라 광고하는 것은 잘못된 허위광고

 입니다. 등급자체를 매기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우리집 에어컨이 얼마정도의 전기 요금이 나올까 따져볼 수 는 있겠죠.

 기본적으로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로 나눠지는데 실내기는 다시 소용량과 대용량으로 나뉘게 됩니다.

 소용량 실내기는 5평형에서 10평형으로 소비전력이 20w, 대용량 실내기는 13평형에서 18평형으로 30w

 입니다. 실외기의 경우 제품의 용량에따라 2.5HP~5HP제품으로 4가지의 제품이 있습니다.

 각 제품의 소비전력은 2.5HP - 1.87kw, 3HP - 2.22kw, 4HP - 2.75kw, 5HP - 3.70kw 입니다.

 예를들어 거실과 안방에 18평형과 6평형 실외기는 3HP제품의 조합으로 에어컨을 설치하였다면 거실과 안방

 의 에어컨을 모두 가동하였을때 한시간동안 30w+20w+2220w=2270w 가 소모됩니다.  전기요금 계산은 한전

 사이버고객센터 (http://cyber.kepco.co.kr)에서 간편하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하루 3시간

 씩 한달동안 사용할 경우 204.3kw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를 전기요금으로 단순 계산하면 23.250원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전기요금은 이렇게 단순하지가 않죠. 누진세 적용을 받아 많이 쓰면 더 비싸지는 요금제 

 때문에 여름되면 이런 냉방제품으로 전기요금폭탄을 맞아보신 경험들이 있죠.

 그래서 에어컨을 고를때도 이렇게 신중해지는거구요.

 기본적으로 한달 평균 30,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가정에서 위와 같이 한달을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월

 예상 전기 사용량은 441kw 정도이며 요금은 99,570원 정도가 됩니다. 

 가정마다 에어컨 사용 빈도나 시간차가 있기때문에 정확한 요금을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이렇게 계산하

 시면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 예상하실 수 있겠죠.

넷-그릴판넬? 무빙판넬?

-단순하게 에어컨 용량만 선택하면 되는거라고 하더니 그릴판넬 무빙판넬 선택하시라고 하니 얘또 뭐야~

 하시는데 요것도 알려드리고 갈게요~^^ 기본적으로 에어컨이 밖으로 노출되는 부분은 판넬이라는 커버죠.

 요커버에는 실내공기를 빨아들이는 흡입구와 그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어 뿜어주는 토추구가 있습니다. 

 토출구는 동일한  모양의 날개형이지만 흡입구는 그릴모양인것과 뚜껑형으로 막힌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구분이 되실텐데요.

             ↓     ↓     ↓     ↓     ↓     <그 릴 판 넬 >     ↓     ↓     ↓     ↓     ↓

            ↓     ↓     ↓     ↓     ↓     <무 빙 판 넬 >     ↓     ↓     ↓     ↓     ↓

그럼 이 그릴 판넬과 무빙판넬은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첫째. 청결과 디자인

고정형인 그릴판넬에 비해 무빙판넬은 뒷부분의 흡입구 부분이 커버형식으로 전원 on/off 에 따라 커버가

열렸다 닫히는 방식으로 미관상 더 깔끔하게 보입니다. 1년중 에어컨을 사용하는 달은 두세달 정도인데 그외의 아홉달정도를 오픈된 상태로 보내면 공기중의 먼지들이 그릴판넬의 틈사이에 올라앉아 깨끗해보이지 않는다는것이 단점이고 그 문제를 보완해서 나온 제품이 무빙판넬이죠.

그래서 보기에 무빙판넬이 더 깔끔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째. 설치 및 편리성

그릴판넬에 비해 무빙판넬은 주문생산방식이라 제품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일반판넬에 비해 물류

동향이 불규칙해 공급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간혹 무빙판넬을 선택하신 경우 재고가 부족해 제품출고가 훨씬 더 오래 걸린다는 얘기를 들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시 무빙판넬은 천장의 수평이 맞지 않는다거나 균형이 조금만 틀어져도 덮개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거나 가운데가 처짐등의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필터 청소시에 무빙판넬은 제품의 전원을 켠 상태로 멈춰 필터를 꺼내야하고 덮개 분리가 어려워 잘못건드리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릴판넬은 그냥 손으로 커버 잠금장치를 눌러서 열수 있고. 필터 청소시에 덮개를 쉽게 분리해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셋째. 비용과 사후관리

무빙판넬은 그릴판넬로 책정된 금액에서 일정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하고 (본사 책정가는 제품당 60,000원)

자동이다 보니 덮개를 당기고 풀어조는 부품에서 A/S사항이 하나 더 추가가 되므로 A/S기간이 지나고나면 비용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당연히 판매자 입장에서는 물동도 원활하고 설치도 편리한 그릴판넬을 추천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간의 불편을 감소하더라도 깔끔하고 고급스런것을 원하신다면 고객님의 취향에따라 무빙판넬을 선택시면 됩니다. 판넬 변경금액은 원가로 그대로 적용하여 드리므로 선택은 고객님께 맡길게요~^^

다섯-우리집에 설치되는 에어컨 신제품이 맞나요?

-흔히 큰돈주고 큰맘먹고 구입하는 에어컨..한번 선택하면 자주 바꿀수 있는 제품도 아니고..신중하고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습니다. ^^ 전문가나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아니면 모델명도 낯설고 들어도 잘 모르겠고

 내가 잘 알아본게 맞을까? 걱정도 되실거 같아 앞에 게시된 글에 있지만 한번 더 짚어드리겠습니다.

 <2014년 출시중인 엘지전자 인버터형 시스템에어컨 사양표>

옆에 모델이 현재 엘지전자에서 생산하는 가정용 최신형 인버터 시스템에어컨입니다. 아직까지 실내기 최대평수가 18평형까지밖에 나오지 않기때문에 조금 아쉬운감이 있네요. 대형평수 아파트 거실에  20평형이나 23평형까지 시공이 가능해지는 때가 언제가는 오겠죠.

참고로 실외기 모델명 맨뒤의 V앞에 있는 숫자가 제품에 연결할 수 있는 실내기 수량입니다.

그리고 실내기의 숫자 뒤에 알파벳은 판넬의 종류와 규격을 구분하는 명칭입니다.

TSUF는 소용량그릴판넬 제품이고

TSTF는 대용량 그릴판넬 제품이라는 표시입니다.

5평형~10평형까지는 소용량이고 13평형~8평형까지가 대용량이구요.

우리집에 설치된 에어컨이 정확히 몇살인지 궁금하실때는 실외기를 살펴보세요. 제품의 제조일자는 실외기 측면에 모델명과 함께 부착되어있으므로 스티커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스템에어컨은 제조일자가 아니라 실명제 카드에 기재 된 시운전일자가 서비스 기간의 기준이 되므로 제품이 최신 모델이 맞다면 생산일자를 너무 신경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엘지전자에서 제품 생산자체를 수요예측을 통해 적당히 생산하고 있기때문에 창고에 한참 묵은 녀석들이 나오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되도록 간단명료하게 설명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장황하고 복잡하게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위내용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이밖에 에어컨에 관해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언제나 친절하고

신속하게 답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