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미 한국식 영어 교육을 이수한 분들을 위해 영문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언어로써의 영어
구사에 도움이 되는 책 및 책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1. 제목: 애로우 잉글리쉬
2. 강의: 팟캐스트에서 '애로우 잉글리시', PC에서는 iTunes 설치 후 팟캐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추천방법: 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자신이 접하는 영어 문장들에 적용해 가면서
체화시킵니다.
특히, 영어가 힘든 이유는 우리말에 없는 전치사에 있습니다. 전치사만 확실히 잡아도
영어의 50%는 정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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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책을 구매해서 읽고 난 후 작성한 내용이며 저작권에 위배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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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4년 전에 서점에서 겉 표지만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린 책이다.
(빨간색에다가'애로'라고 잘 못 읽어서 그렇고 그런 책으로
착각했었음.-,.-)
몇 개월 전에 팟캐스트에서 애로우잉글리시 5분 영어를 접하고서야 이 책의 진가를 알았다.
2008년 판이지만 지금 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전체 내용 중 영어는 10%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꼭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다른영어 방법서하고는 그 질적 차이가 있다.
왜냐면, 영어를 구성하는 원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그 원리를 요약해 보기로 한다.
● 영어의 제1법칙 : 주어와 가까운 것부터
- 먼저 보이는 것, 먼저 파악되는 것부터 쓴다. 따라서 관사 'a(an)'이 먼저다.
- 영어는 철저하게 주어로부터 시작해서 주어와 가까운 순서대로 나아가는 언어다.
● 영어의 제2법칙 : 물리적, 논리적 이동 순서대로
- 물리적으로도 철저히 정해진 수순을 밟아가는 영어의 원리
- Drop 50, 10 to 5
● 영어의 제3법칙 : 영어는 동영상이다.
- 일련의 그림들이 차례차례 이어지면서 움직이는 '동영상'을 만들어내는 것
- 영어의 어순대로 주어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차츰 넓은 법위로 확장되어 나가는 방식
●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내 뒤엔 be 동사가 있다.
- 주어의 상태를 설명하는 형용사, 명사, 전치사들보다 be 동사가 앞에 놓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주어의 '상태'보다 주어라는 '존재'가 인식의 순서상 우선이기 때문이다.
● 목적어보다 우선하는 주어의 동작
- 자기의 행동 자체가 자신에게 더 밀착되어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일단 어떤 동작을
발생시키는 힘의 원천으로서 주어가 있고, 거기로부터 힘이 발행하여 동작이 이뤄지고,
그 다음 그 동작에 의해 영향을 받는 대상이 온다.
- 능동태와 수동태는 같은 뜻이 아니다. 영어는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도 일단 주어를
먼저 얘기한다. 주체가 무엇이냐 하는 것, 즉 관심사항인 출발점이 어디냐가 중요할 뿐이다.
* The child is followed by a dog.
* A dog follows a child.
● 주어의 동작과 목적을 이어주는 전치사
● '이다/아니다'를 먼저 분명히 밝힌다
- 영미인의 사고는 일단 먼저 '아니다'라고 한 뒤 그 아닌 것이 무엇인지를 덧붙이는
순서로 나아가는 것이다.
- I → am---Not--→ a student.
- I → do---Not--→ like her.
- I → fail --→keep → my promise.
- I don't like her. 갑
자기 like 앞에 do는 왜 갑자기 나온 것일까? I like her라고 되어
있지만 원래는 이 like 앞에 do가 생략되어
있는 것이다. 주어가 어떤 경우에도
할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행위가 두 가지가 있으니, 바로 '존재'하는 것 자체와
존재를 위한
'움직임'이다. 사실 like라는 행위를 하기 전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 숨을 쉬고, 눈을 깜빡이고, 침을 삼키는
등등 뭔가 살아 있음을
보이는, 혹은 살기 위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본적인 움직임을
대표하는 동사가 바로
do이다. 그래서 일반 동사 앞에는 늘 do가 (생략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현재 시점에서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주어의 '본질'에 해당하는
be동사와 do의 경우는 결코 부정이 될 수가 없다. 그래서 굳이 부정을
만들 때에는 be동사와 do의 경우 그 다음에 부정이 오는 것이다.
● "무(無)"로 존재하는 No/Nothing/None
-'없다'는 걸 그냥 아무것도 아닌 '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게 아니라,
일단 어떤 존재가 있고 그걸 들여다보니 속이 텅 비어있더라는 식으로
이해한다는 뜻이다. 영미인들은 '없는 것' 자체를 하나의 있는 존재로 인식한다.
- Nothing is more precious than time :
'無(없는 것) → 이다 → 더 귀하다→ (비교대상은: than) → 시간
● 완료형 시제의 해결
-
have의 기본 개념은 '현재 소유하고 있음'이다. 과거분사란 기준 시점에서
볼 때 이미 일어난 일을 의미한다. 따라서
'have+과거분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완료된 동작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즉, 현재도 그렇고
그 이전에도 그러했다는
말이다. 따라서 간단히 '지금까지 죽 해온"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 I lost my watch.
* I have lost my watch.
* I had lost my watch.
● 궁금한 것을 먼저 묻는다
- 의문을 하기 위해 영미인들은 의문사를 쓰거나, 아니면 주어와 동사의
순서를 바꿈으로써 의문임을 먼저 드러낸다.
* What is that which is on the table in the kitchen?
* Are you → a student?
* Do you → like him?
==> '위에서 일반동사 앞에는 do가 생략되어 있었다는 걸 알았기에 거부감이 없음[리뷰어 주]'
● 느낌을 살려야 하는 감탄문과 명령문
- 의문문에선 주어의 궁금한 사항을 가장 먼저 언급하는 데 비해,
감탄문에서는 주어가 감탄하는 상황을 가장 먼저 언급한다.
* What a wonderful world! : "이게 뭐야?" 하고 눈을 둥그헉게 뜨고 보니,
"오 거기에 한 멋진 세상이 있는 게 아닌가!" 바로 이런 느낌인 것이다.
* How stupid he is! : "얼마나 어리석은가?"하고 이어서 "그가 그렇다"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
명령문은 듣는 사람 면전에서 직접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주어는 드러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 동사는 그 주어가
해야 할 동작이다.
그래서 주어를 생략하고 바로 동사원형만 나오게 되며, 그 경우 바로
그 말을 듣느 상대방이 주어임을 알 수
있다.
* Study hard!
다음편 예고
● 영어의 관절, 기능어를 잡아라
===> '이 부분이 이 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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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0 수정1 ] 제 개인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더니 줄간격과
페이지 넓이가 맞지 않아 편집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양해바랍니다.
[12.02.02, 수정 2] 글이 너무 길어서 챕터 별로 재포스팅 합니다.===================================================================================
첫댓글 글이 너무 길어요. 너무 길면 보는 사람이 적어져요. 짧게 한 번에 볼 수 있는 양으로..부탁드려요~
감사드립니다. 쉽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으네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키를 얻은 듯 하군요 이런 기회를 주신 S님과 상승미소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부 해야겠네요. 밑줄 그으면서. 함 쓰윽 해서는 안될듯.
저는 낼부터 주말반에 수강을 합니다. 2달전에 접수해서 얻은 자리입니다. 애로우 잉글리쉬로 6개월후에는 반드시 멋진 의사소통 하렵니다
Wow, that's great! Go for it!
드디어 영어로 통하는 비밀의 문을 찾은 건 아닌지 몹시 설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위 예문 중에...
* The child is followed by a dog.
* A dog follows a child.
이 부분에서 두 문장이 비교되는 것이라면 앞의 The child를 A child로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 처럼 바꾸는 게 이 경우에는 더 적합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첫글부터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늦게나마 제 위치에서 제 몸값 올리기에 동참해봅니다.. 아자!!ㅎㅎ
감사합니다.
다시영어공부를시작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설레는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