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金姸兒 -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름풀이

[도우]

김연아 (金姸兒)

1990년 9월 5일생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1. 이름의 해석방법

이름에는 여러가지 기운이 담겨 있고 그 해석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는 바, 기본적으로 음양(陰陽), 오행(五行), 수리(數理)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즉, 음양이 적절히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오행 중 음오행(音五行), 자원오행(字源五行) 등이 상생의 흐름을 이루고 있는 지 및 사격(四格)의 수리에 길수가 적절히 배치되고 있는 지를 파악하여 해석하게 되며, 그 외에 불용문자를 쓰지는 않았는지, 사주에 부합하는지 등을 판단한다.(사주에의 부합여부는 단지 부수적인 수단에 불과하며, 사주를 축으로 하고 이름은 단지 사주에 부족한 기운을 보완하는 역할만으로 보는 견해는 명리학에 심취한 나머지 성명학의 고유성 내지 독자성을 잘 모르는 단견에 불과하다. 즉 이름 자체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2. 이 이름의 특징  

이 이름은 두뇌명석하고 활동성, 추진력이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통솔하는 지위에 오를 수 있으며, 입신양명하여 널리 이름을 떨치게 된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즉 이 이름속에는 다양한 좋은 기운이 존재하나 그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활동성, 통솔력"이다. 김연아 선수가 가진 재능은 이름에서 보이는 강한 활동성, 추진력과 통솔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년운은 총명한 기운이 좋으며 인덕이 따르게 되고, 청년기에는 왕성한 활동력, 추진력으로 뜻한 바를 이룬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리고 중년운은 사화적으로 상당한 지위에 올라 통솔력을 발휘하게 되며, 말년에는 입신양명하게 되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시기별 운세를 상세히 보면, 초년운은 덕망격(德望格)이라 하여,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지능과 원만한 인품 나아가 불의를 배격하고 정의로움이 매우 강하다. 주위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재력도 풍부하니 대업을 성취하여 부귀공명할 수 있는 천운을 지닌 대길수이다. 이 수는 조업(祖業)을 계승하여 가운을 크게 일으키는 특수한 암시도 있다. 

청년운은 용진격(勇進格)으로서 의지력과 활동성이 강하여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성품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뜻을 펼쳐 자립대성하게 되는 길수이다. 자신의 뜻을 펼치는 활동력ㆍ추진력은 따를 자가 없으며 뜻이 원대하고 대지대업을 달성한다. 

중년운은 통솔격(統率格)으로서 지혜와 덕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신망이 두터워 주위에서 따르는 자가 많다. 초년에 난관이 있더라도 능히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하게 되며, 만인의 추앙을 받는 지위에 오를 수 있다. 안정된 가정운으로 부부 금실이 좋고 화목하며, 행복한 삶이 이어지고 재물 또한 좋아 금전적인 어려움은 없으며 늘 여유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말년 및 전체운은 입신격(立身格)으로서, 이 수는 조용한 듯 큰 힘을 발휘하는 특징을 갖는 수로서, 뛰어난 지략과 불굴의 노력, 성실함을 바탕으로 점진적 발전을 이루며 대업을 달성하여 자수성가하게 되며, 특히 재운이 왕성하여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는 길수로서, 대외적인 분야에서 큰 성취를 얻어 상당한 지위에 오르는 경우도 많다. 이 수는 외모가 준수하고 예능 방면에 소질이 있다. 

3. 기타 음양, 오행의 해석

위의 내용은 수리상의 해설이며, 그 외에 음양은 음양양(陰陽陽)으로 음기와 양기간에 적절히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오행은 음오행(音五行)이 木土土로 일반적으로는 土와 土간의 상생과 木과 土간의 상극이 함께 존재한다. 즉 목극토, 나무가 흙을 황폐화시키는 형상의 흉으로, 온유하고 신중하여 매사에 쉽게 동요되지 않는 성격이나, 내적으로 불평과 불만이 많으며, 자신의 주장을 펴지 못하고 불화, 좌절, 조난, 구설수 등의 흉이 잠재되어 있다. 다만 土土 상생으로 묵묵히 전진하여 난관을 극복하여 끝내는 뜻한 바를 이루어 더큰 성취를 맛보게 된다. 

이와 같은 오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토극수의 상극에 촛점을 맞추어 흉한 이름을 설명을 하고 있으나, 음오행은 운기를 지배하는 요소가 아니고 운세의 진로 경과를 의미한다. 따라서 전체의 기운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이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그리고 상생과 상극이 함께하는 경우에는 중도난관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이름은 난관을 극복하고 자립대성하는 이름으로 본다.

자원오행(字源五行)은 金土水로서 상생과 상극이 함께 따르는 이름이다. 자원오행은 다른 오행에 비하여 중요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이 이름의 경우 金-土 상생과  土-水 상생이 함께 존재하는 오행구조이다. 따라서 이 이름은 토극수의 상충, 난관외에 토생금, 즉 흙에서 금을 캐내는 상생의 순환이 따른다. 따라서 이 이름은 일정한 난관을 주위의 협력과 강한 활동력으로 극복하고 순조로운 결말을 맺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4. 결론 

어린 나이부터 두뇌명석하며 뛰어난 기량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사람을 아우를 인덕과 역량을 발휘하는 김연아 선수는 이름에도 "총명함, 인덕, 활동력, 통솔력" 등이 존재하며 현재 그 기운이 발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글쓴이 : 대승작명연구소 소장 '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