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연수생들의 수련 소감/ 강창석님 등
손자에게까지 전수해 주고 싶은 기공
강창석(전 D상사 대표)
수련으로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성격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욱’하는 성격을 많이 참게 되었으며,
몸의 변화도 많았다. 호흡이 좋아지고, 심장 및 신장이 많아 좋아진 것을 확연히 느끼며, 비염도 낫고 있는 중이다.
결가부좌 자세도 완전히 익숙해지고 지식(止息)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몸자세와 체력에 큰 진전이 있으며,
주위에서 보는 사람마다 다시 한 번 보는 등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연수기간 중에는 1층차(하단전) 수련이 좀 부족한 감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과거 단전수련을 한 적이
있기에 나 자신이 등한시 한 생각이 들어 집에서 수련 중 신명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명상학습을 통해 그간 잘 몰랐던 것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방송공과 여러 가지를 많이 이용해 집에서
뒤떨어진 영어 등 회화공부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 같다. 주역의 64괘 공부는 서브노트 작업을 하며 많은 효과를
보았다.
앞으로 나 자신을 먼저 철저히 다져놓고 나서 남들을 지도할 의향이 있다.
앞으로 계속 지도자 과정을 6개월간 할 예정이며, 매일 이른 아침과 취침 전에 30분 이상 기공을 할 예정이다.
무박4일 용맹정진은 너무나 효과가 컸고,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하고자 하며, 매일 끊임없이 수련할 작정이다.
기회가 되면 이 좋은 공부를 연장해서 관련된 다른 학문도 연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최대한 명상학습법을 이용하여
공부하고자 하며, 차후 손자손녀들에게까지 이 방법을 전수하여 주고 싶은 마음이다.
염결이 갖는 강력한 파워
정석원(MS 부장)
게으른 연유로 인하여 졸업에 즈음하면서 까지도 아직 구체적이고 실감나는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다. 다만 지난
무박4일간 용맹정진과정을 경험하면서 상단전을 중심으로 엄청난 기감을 느꼈으며, 더불어 자발공을 통해 신비한
기체험을 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비록 물리적인 시간이 다소 지연된다 해도 반드시 기감을 느낄 수 있고, 더불어 소주천(小周天) 또한
가능하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한편, 마음도 상당히 안정되었으며,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내 얼굴빛이 밝아졌고
한없이 편하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정진을 통하여 참다운 氣의 세계를 느껴보려 한다.
수련 중에는 역시 4층차 삼환구전법 수련이 가장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특히 4층차 염결이 가지는 독특하고
강력한 파워는 몸의 변화를 꾀하는데 있어 직접적이고도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개인적인 일을 이유로 몇 차례 결석을 해서 귀한 연수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별히 수업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실습으로 ‘주역64괘’의 형상, 명칭, 의미 등을 서브노트 학습을 통해 익혔는데, 놀랍게도 기실 두 세 번의 서브노트가
필요하지조차 않았다. 단 한차례의 필기로 대부분 괘의 형상, 의미 등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는
명상학습법을 활용해 어학 부분을 특히 많이 연습하고자 한다.
나는 딸아이에게 구체적으로 배움을 전달하지는 못했으나 항상 잘 때마다 - 잠자리에 들 때마다 - 편안하게 방송시켜
주면서 “무엇이던 잘 할 수 있다”라는 강력한 암시를 주었으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점점 더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요즘은 항상 저와 함께 자려고 하지요. ^_^
향후 매일아침에 10분 참장공, 점심 때 10분 참장공, 저녁잠들 무렵에 참장공 등(방송공 융합하여) 30분, 정공 20분
정도를 빠짐없이 하려고 한다. 그리고 사범 과정을 등록하여 정기적이고 또 강제적(?)으로 수련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수련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려고 한다.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어 공부를 하려고 한다. 따라서 단기간에 5천자 정도의 한자를 먼저 숙지하고, 이어
본격적인 발음, 어휘, 표현, 문법 등을 차례로 익혀보고자 한다. 서브노트 방법과 함께 심상학습법을 통해 단기습득을
꾀할 계획이다. 저는 물론이거니와 딸아이도 함께 기명상학습법을 통해 중국어 정복의 기쁨을 맛보고자 한다.
건강과 지혜를 배운 氣명상학습법 연수
오세진(전 안산K고교 교장)
얼떨결에 시작한 수련과 명상학습법이 그렇게 대단할 줄이야. 연수 전에 사실 내 몸은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연수 과정이 시작되고 큰 변화가 나타났다. 우선 예전에 축축했던 회음 부분이 3주차부터 마르고 가벼워지고
산뜻해진 것이 첫 변화였다. 이후 층차가 올라가면서 몸이 점점 더 가벼워지고 유연해져서 특히 다리를 넓게
벌리는 활개장 동작을 할 때는 점점 땅에 닿게 되었는데, 특히 용맹정진 후에 효과가 가장 뚜렷했다.
2개월 후 쯤부터는 뱃속도 아주 편안해졌다. 배고픔이라든가 식탐이 줄어들면서 가족들에게도 낯이 서게 되었다.
확실히 두뇌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4층차 수련이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수련효과는 가장 컸던 것 같다. 기공명상 수련이나 명상학습
이론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수련동작에 대한 애정도 생겼다. 무엇보다 의념이 기(氣)를 끌고 다닌다는 사실이
실감되었고, 느낌을 넘어 인간의 감정까지 변화시키는 염결(念訣)에 대해 실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모든
규(竅)가 다 같이 기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좀 이상했으나 아마도 서서히 하나씩 둘씩 느낌이 확대될 것으로 믿고 있다.
나는 예전에 명상학습법에 나오는 이름이나 방법도 모른 채 특히 심상학습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시험 준비를 해 본
적이 있고, 효과도 톡톡히 보았다. 이제 그 이론적 근거를 확실히 알게 되어 학습지도에 용기백배가 된 상태이다.
연수를 하면서 나는 학생들에게 단어 또는 핵심 구문을 외우게 할 때 많이 활용했으며, 결과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영어에서는 숙어 500문장, 단어 1000개 외우기를 지도해 보았다.
명상학습법을 배우면서 이에 대한 실습도 스스로 해본 셈이다. 나는 안산의 한양대 부근 외진 지역에 사는 학생들
3명을 자가용으로 인솔해 내 집에 데려온 후에 먼저 공부에 대해 철저한 다짐(‘다 외워야 집에 간다!’)을 하고는
이해과정(단어 또는 문장 중에 모르는 뜻이 없는지 확인지도), 기본 그림과 결합고리 설정(비논리 유사), Out put
점검(영어 5000 단어장의 매5번마다. 또 10번마다 외우는 식으로), 그리고 학교시험에 적용해서 오기 지도도 했다.
정말로 성과가 아주 좋았다.
수련은 앞으로 아침, 저녁으로 놓지 않고 계속하고자 한다. 한국기학회의 풀코스 수련이나 특별 세미나에도 계속
열심히 참석할 생각이다.
앞으로 안산에서 작은 학습지도 모임을 만들어서 연수중에 실시해 본 것을 보완해, 외국어, 한자, 국어, 단어, 문장 등
학습지도에 두루 적용해 보려고 한다. 상호는 ‘지혜를 가르치는 EMBODYING SCHOOL’로 일단 정해 보았다(추후
어려운 일 생기면 많이 자문을 해 주세요!). 그 동안의 연수과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
아이들에게 확실히 좋은 명상학습법
김선주(의정부 J초교 교사)
예전에 나는 늘 몸이 피곤해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곯아떨어졌었다. 그런데 지난 9월부터
명상학습법 연수를 시작하고 나서는 1주일에 3번씩 수련을 하고도 피로를 느끼지 않고, 거뜬하게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해졌다.
전에는 걸으면 다리가 많이 아파서 특수한 신발을 신지 않고는 걷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보통 신발을 신고도
잘 걸을 수 있게끔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하체가 튼튼해졌음을 확실히 느낀다. 피곤하거나 무리하면 아프던
배도 4개월간의 기공수련을 하는 동안 전혀 아프지 않았다.
나는 원래 기감은 있었기에 氣的인 큰 변화는 많이 없었지만, 몸과 마음이 크게 건강해졌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잠을 이길 수 있기에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각 층차에 있어서 뚜렷하게 나타난 현상들은 많지 않았지만 1층차, 2층차에서는 독맥과 임맥을 따라 흐르는
기가 통해 뚫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박4일간 용맹정진 때 미려관에 강한 느낌이 왔다.
그런데 3층차부터는 수련진도를 따라가기가 좀 힘들었고, 특히 4층차는 명문에서 협척관으로 올라가는 것이
잘 안된 점이 아쉬웠다.
사실 나는 명상학습법을 통해 영어공부를 잘 하고 싶은 바램으로 이 과정을 시작했었다. 실습적인 것까지 보다
확실하게 체험해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방법적인 것을 알았기에 이번 방학을 통해 이 방법을 활용해
영어를 마스터하고자 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학습법을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이 방법을 알고 있으니, 시간만 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 하겠다.
나는 연수중에 배운 내용들을 즉시 그때그때 우리 반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지도해 보았다. 수업 시작하기 전에
방송을 하고, 삼문을 열게 하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재미있다’라고 생각하게 하고 수업을 했더니, 확실히
아이들의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 당연히 아이들의 암기력도 크게 좋아졌으리라 믿는다.
아이들에게 가부좌의 좋은 점도 설명해 주고, 틈틈이 용트림이나 손목 돌리기 등을 하게 하고, 심상학습법이나
시뮬레이션 학습법을 활용해 시험에 임하도록 지도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배운 것을 잘 활용해서
큰 효과를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앞으로도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자마자 방송공, 참장공 5분, 정좌 30분을 하고, 또 잠들기 전에도 수면공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어떻든 계속해서 기공수련을 하고 싶다.
가능하면 명상학습법을 활용한 공부방을 운영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나부터 몸과 마음, 영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해야겠다.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명상학습법을 활용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싶다. 특히 내가 하고 싶은 영어공부, 성경공부, 한자공부 등에 명상학습법을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싶다.
(출처; 옛날 카페 <기공명상>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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