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안렴사공파종회 인터넷 카페 인사말
安東金氏 按廉使公派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按廉使公派 派宗會長 金亨南(대동보 容南)입니다.
우리 梧隱 按廉使公 할아버님과 그 후예들이 600년을 이어왔습니다.
600년을 이어 온 뿌리 깊은 梧隱 按廉使公 나무는 많은 열매를 맺고 큰 숲을 이루었습니다.
梧隱 할아버님은 우리 中始祖이신 上洛 忠烈公의 어진 玄孫으로서 高麗末에 門下侍郎 政堂文學에 오르시고 按廉使로 나아가시며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선생과 함께 直諫으로 명성을 날리셨습니다.
그러나 高麗 社稷이 무너지고 李太祖가 朝鮮을 개국하자 좌사간을 제수한 출사의 권유도 끝내 뿌리치시고 陶山아래 은거하시며 杜門臣으로 不事二君의 절의를 지키셨습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일찍이 탄식하며 이르기를 “ 忠昞日月 節高山岳 一片陶山 萬古首陽”이라며 할아버님의 節義를 기렸습니다.
梧隱 할아버님의 높은 節槪를 기리고, 600년 동안 면면히 이어온 조상님들의 얼을 새기며, 오늘날의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우리 後孫들을 위한 준비를 삼아 미래를 기약하고자 인터넷 홈페이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宗會 홈페이지를 많이 방문하시어 적극 활용하여 주시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우리 종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종원 여러분의 댁내 평안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안동김씨 안렴사공파 파종회장 김 형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