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카페지기님의 오끼나와 수요조사글 이후 추가진행상황의 업데이트가 없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신 것으로 압니다.
갑돌이지기님의 美친 추진력으로
추석연휴 하와이비박트레킹이 확정된바, 공사가 다망한 지기님을 대신하여 10월 오끼나와 여행은 부족하지만 제가 준비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 2말3초의 홍콩-마카오 여행을 되돌아 보면,
제 개인적 소회로는 다소 바쁘게 움직인 탓에 여유로움을 잃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나친 의욕만 앞세워 여행의 본질이 훼손되면 안된다" 라는 교훈을 얻었다고나 할까요.
앞선 여행의 교훈이기도 하고, 또 이번 여행지의 특성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어떻게 다녀오는 것이 만족스러울지 제법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아래의 사항들을 두루 고려하여 거의 윤곽을 잡기에 이르렀습니다.
고민의 첫번째는 ☆자유여행이냐, 패키지냐!
1. 패키지 vs 에어텔(식비,교통비별도)간 소요비용 비교
2. 편의성(숙소, 식사, 교통, 여행계획수립의 피로)
두번째 고민은 ☆출발일과 복귀일.
1. 출발일 & 도착일 선택에 따른 소요비용 변동,
참석자들의 연월차휴가필요여부
3. 출, 도 일자별 패키지 vs 에어텔간 비용 비교
■ 잠정적인 결론은 10/12(토) 인천출발, 10/14(월) 인천도착 일정의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입니다.
10/3일이 휴일이므로 10/4일만 휴가를 낸다면 10/6(일)까지 4일을 즐길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일정은 모든 사람이 원하고 몰리는 관계로 비용면에서 2박3일기준 15만~20만원가량, 3박4일기준 45~50만원 가량 차이가 납니다.
(더구나 10/3 출발은 거의 매진)
어차피 10/4일 또는 10/7일 양일 중 하루는 연월차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면 10/5(토)출발이 불합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종적으로 10/12(토) 출발로 결정(24.05.20)
더 좋은 옵션이 있다면 당연히 적용가능하니 기탄없이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상품별로 출발가능일과 비용이 차이가 큽니다)
5월 중반까지는 결론짓고 예약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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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복잡한 연휴를 피해서 10월 12일 출발은 어떤지요?
금액도 5일보다 10만원이 더 저렴하네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연휴를 완벽히 활용할 일정이 아니라면 그 주간에 얽매일 이유가 없었는데 생각이 유연하지 못했네요.
그 다음주.. 탁월한 선택일듯 합니다
12일 출발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