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제 2회 바다의 노래 정기연주회의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드립니다.
갤러리 빛과 소금의 개관 목적은 최고의 미술 작품감상과 선율이 있는 음악공연이 어우러져서 시각, 청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복합예술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에 걸맞게 바다의 노래가 찾아와 저희 갤러리의 품격을 높여 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세계적인 음악가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공연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갤러리 “빛과 소금” 전시공간의 공연은 하우스 콘서트라고 할 수 있는데 성악 가수들의 호흡 소리까지 느낄 수 있고, 얼굴 표정을 통한 미세한 감성표현을 정확히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수들의 선곡에 따라 그림작품 속의 갯바위의 파도가 춤을 추고, 꽃잎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환상적인 느낌이야말로 미술과 음악의 최고의 콜라보였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바다의 노래와 함께 자주 공연하여 여수 시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창조의 힘을 전달하는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갤러리 빛과 소금 관장 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