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산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상주시 모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933m로 당일 코스가 가능한 곳이다. 산행은 상주시 쪽인 수봉리쪽이나 영동군 반야사에서 가능하다.
정상(한성봉 또는 포성봉) 부근에 금돌산성(전체길이 20km, 높이 4m, 너비 3.6m의 성벽)이 있고 산 능선은 주행봉과 한성봉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 능선은 칼날능선으로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다.
산행 시간은 완주시 6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에 오르게 되면 속리산, 민주지산, 덕유산이 보이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의 반열에 올라도 순색이 없는 산이다.
☞ 산행은 반야사~주행봉~칼날능성~한성봉~반야사
백화산 주능선은 육산으로 보이지만 속살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 영동 월류봉
한천팔경은 제1경인 월류봉은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草江川)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하였다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은 한때 이곳에 머물며 작은 정사를 짓고 학문을 연구하였는데 월류봉 아래쪽에 우암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한천정사(寒泉精舍,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제28호)와 영동 송우암 유허비(충청북도기념물 제46호)가 있다.
- 월류봉은 5개의 봉우리로 이루져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고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 5월 탐방 때 월류봉 산행을 원하시는 회원님은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월류봉 둘레길
월류봉 둘레길은 영동 월류봉에서 상주 백화산 반야사까지 이르는 총 8.4km의 구간으로, 1코스 여울소리길, 2코스 산내소리길, 3코스 풍경소리길로 구성되어 있다. 데크길을 조성해 무장애 탐방이 가능한 구간이 많아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 듯 걸을 수 있는 편한 둘레길이다.
1코스 여울소리길은 다섯 봉우리가 이루는 산세와 절벽 끝에 있는 정자 월류정, 그 아래 유유히 흐르는 조강천을 보며 시작되어 석천을 지나 완정교에 이른다. 2코스 산새소리길은 농촌마을 풍경과 물 흐르는 소리를 감상하며 걷는 길로 완정리에서 백화마을을 지나 우매리로 향하는 길이다. 3코스 풍경소리길은 우매리에서 시작하여 징검다리를 건너 피톤치드가 많은 편백나무 숲과 백화산 반야사를 걷는 길이다. 3코스의 종착지인 반야사는 영험한 호랑이 형상으로도 유명하며, 사찰안에 보물로 지정된 반야사 삼층석탑과 수령 500년이 넘는 백일홍나무가 있어 둘러볼 만하다.
첫댓글 5월달 참석합니다
5월 산행은 5월 1일 이후 예약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