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피아니스트로도 활약한 그의 대표적 유행가 작품으로 "울산 큰애기"·"하이킹 노래"·"가을의 종로" 등이 있다. 그가 작곡한 "끝없는 추억"·"님자 업는 나루배"·"바다는 부른다" 등은 일본 빅타음반에 전하고, 그가 작곡한 유행가를 강남향이 취입한 노래는 오케음반에 전한다. 일제강점기 그가 작곡한 "빛나는 조선"·"사랑의 보도"·신민요 "아- 마시어라"·"월야의 정한" ·유행가 "흐르는 범선"은 태평음반에 전한다. 그가 작사 ·작곡한 "청춘이로다"를 한일평이 취입한 노래는 군소회사음반에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