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죄는 몸과 마음의 작용으로서 몸과 마음의 집을 벗어버리는, 철거하는 내용이다.
2) 하나님은 자녀의 마음(카르디아) 너머에 거하시므로 지성소에는 죄가 없다.
3) 애굽의 삶에 고난이 올 때 마음 안에서 하나님의 모세(진리)가 드러나 이끌어간다.
나. 본론
1) 죄는 몸과 마음의 작용으로서 몸과 마음의 집을 벗어버리는, 철거하는 내용이다.
모두 죄가 있는 몸과 마음의 집을 벗어버리는. 몸과 마음의 집을 철거하는 내용이다. 몸과 마음이 없어져야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난의 과정이 끝나게 된다. 몸과 마음 안에 뱀(겉 사람)이 살고 있어서 이 뱀의 작용으로 인하여 쉼 없이 몸과 마음을 만들어 내는 작용을 한다.
몸과 마음은 죄(하마르티아)로 인하여 태어난다. 불경에서는 업(까르마, 자아 즉 자아의식(自我意識)으로부터 온갖 업(業)을 지어 고통의 세계를 방황하게 되는 것으로서 업, 윤회, 해탈, 열반은 같은 뜻으로 결국 몸과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멜로토스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2) 하나님께서 자녀의 마음(카르디아) 너머에 거하시는 지성소 안에는 죄가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 마음(카르디아) 너머에 거하신다. 그 마음 너머에는 마음의 죄가 범접할 수 없는 지성소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만나려면 매개체(목사)나 매개행위(종교행위)가 필요치 않다. 그냥 마음 안을 들여다보고 마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작용하는지를 알아 가면 된다.
그런데 이 공부는 쉽지가 않다. 영겁을 통해 몸과 마음의 노예가 되어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끌림을 받아야 한다. 이 공부가 힘이 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인생의 욕망을 끊어내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영겁을 통해 사는 애굽의 삶은 고통이며, 무상하며, 실체가 없음을 알 수가 있다. 곧 무상, 고, 무아다.
3) 애굽의 삶에 고난이 올 때 마음 안에서 하나님의 모세(진리)가 드러나 이끌어간다.
애굽의 삶이 싫어질 때 마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모세가 나타나 이끌어간다. 그러므로 대상으로서 모세가 아니다. 인생들은 시공간을 통한 생각으로는 지성소 안에 계신 하나님을 절대로 볼 수가 없다. 말씀을 가진 선지자가 나타나야 인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끊임없는 이 공부가 무르익어야 몸과 마음을 온전히 벗어버린 가나안 땅(에레츠) 안으로까지 인도함을 받게 되는데, 몸과 마음의 어떠한 번뇌 망상이 침입하여도 싸워 이길 수 맷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모두 히다와 마샬로 된 내용이다.
생명의 그 빛과 안식!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