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가리골 트레킹
주차장(480), 방동약수(500 0.7K), 방동안내센터(꼬부랑고개 835 2.1K), 조경동교(510 3.2K)
아침가리골, 진동2교(6.8K) -- 약 12.8Km (6:00)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주차장 100m 아래에서 방동약수 방향으로 올라간다.
방동약수에 소형차 주차장이 있고 공용화장실이 있다.
방동약수는 탄산맛이 나는 탄산수라고 한다. 설탕을 섞으면 사이다 맛이 난다고 한다.
방동약수를 지나 트레킹 임도 방동약수로로 가파르게 올라선다.
방동고개 언덕 정상까지 임도로 진행이되고 언덕에 간이 화장실이 있다.
백두대간트레일 구간은 사전 예약탐방을 해야하고 아침가리골-조경동교는 허가가 필요하다.
조경동교에는 무인 매점이 있다. (운영 불투명)
아침가리골은 핸드폰 연락이 안됨으로 필요시 무전기 사용. 보조배터리 준비 필요
아침가리계곡이 진동계곡의 방태천과 만나는 아침가리골 입구까지 계곡을 오가며 내려간다.
- 들머리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1388 방동약수 주차장
- 날머리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657-11 진동계곡마을
백두대간트레일(아침가리골-조경동교) 구간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1일 100명에 한해 사전예약 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백두대간트레일 홈페이지(www.baekdutrail.or.kr)에서 할 수 있고 출발은 1일 1회 오전 9시에 한다.(문의 : 인제 안내센터 033-461-4453)
후보지 확정이 되면 버스(교통) 예약, 트레킹 탐방 예약, 하산식 식당 예약 등이 필요합니다.
□ 아침가리골 트레킹 장거리 코스
방동약수, 안내센터(3.0K), 조경동교(3.2K), 조경동분교(1.3K), 제1쉼터(2.5K), 명지가리약수(5.2K)
구룡덕봉삼거리(1.3K), 홍천안내센터(4.0K), 월둔교(내린천 1.5K) -- 22.0Km
□ 소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방태산 자연휴양림(芳台山自然休養林)은 1997년에 개장하였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600명으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방태천(芳台川)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시작하여 남류하다 쇠나드리 지점에서부터 남서쪽으로 사행을 이루며 흘러 소양강으로 유입되는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이다.
기린면 방동리의 방동계곡(芳東溪谷)은 지도상 적가리골로 표기되어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석청을 진상품으로 올렸을만큼 꿀이 유명했던 곳이다. 방동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방동(芳東)과 동리(東里)를 병합하여 방동리라 하였다.
기린면 진동리의 진동계곡(鎭東溪谷)은 설피밭까지 20㎞에 걸쳐 길게 흐르고 계곡의 최대 절경지를 이루는 추대분교 일대의 계곡은 추대계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방동약수(芳東藥水 500)는 탄산, 망간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위장병과 소화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심마니가 이곳에서 60년생 산삼을 발견하고 캐낸 자리에서 약수가 솟았다는 전설이 있다. 300년 이상 된 엄나무 아래 깊이 팬 암석 사이에서 나오는 무색투명한 광천수로 나무 뚜껑을 덮어 보호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방동안내센터(꼬부랑고개 835)는 백두대간트레일 아침가리구간 인제 방면의 시점이며 또한 아침가리 구간 트레킹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고개가 꼬불꼬불 여러 굽이로 되어 있다 하여 꼬부랑고개라고 한다.
조경동교(510)는 낙송골 지점에서 아침가리골 계곡을 건너는 작은 다리이다. 조경동(朝耕洞)은 마을에 밭이 적게 있어 아침나절이면 밭을 다갈수있다 하여 조경동이라 한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아침가리골은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시간만 햇빛이 비치고 금방 저버리는 첩첩산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인제군, 홍천군 일대는 난리를 피할수 있는 최고의 피난처로 3둔(살둔, 달둔, 월둔)과 4가리(적가리, 아침가리, 연가리, 명지가리 또는 곁가리)를 꼽고 있는데, 그만큼 이 주변은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오지였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