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도 못 믿는 다이어트 처방 골프 학회 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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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전방위 로비 무제한적 처방전 | 자연 치유력 약 덜 먹기 자생력 기르기 | 환자들 부작용 다이어트 부작용 우울증 입원해야 |
| 세계 제일 투약국 지나친 항생제 약에 의한 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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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자생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양심 없는 의사들의 무차별한 과다 투약으로 병들어 가는 우리의 몸을 스스로 지켜내게 만들자. |
자연치유력을 키워라
이 세상에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자기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다한다. 자신에게 감염된 각종 병원균이나 질환에 대항을 해서 스스로 이겨야만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몸 안에는 [면역력]이라는 자연치유 의사를 모시고 있다.
모든 생물들은 모두 다 이렇게 스스로의 몸을 지키려는 자연치유력을 지니고 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할 수 없는 하찮은 생물이라고 여기기 쉬운 잡초 한 포기라도 다치면 수액을 내어서 상처부위가 덧나지 않게 치유하고 아물게 하는 힘을 발휘하지 않던가. 사람도 상처가 나면 처음엔 피가 나오지만 혈소판이 혈액응고성분을 불러내어서 차츰 출혈을 멈추게 하고 엉겨 있게 되고 균의 침입을 막아주면서 딱지로 마감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우리 몸은 병이 났을 때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을 만큼의 보조만 해주어도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발휘하여 건강을 찾으려는 자생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상의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발달한 두뇌와 기술력을 가진 인간만은 이러한 타고난 기능[면역력]을 점점 잃어 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의학이라는 학문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이 자연치유력인 자생력을 포기해 버리고 있는 셈이다. 물론 지금도 우리는 몸에 들어오는 각종 병균들이나 박테리아, 세균, 미생물들에 대한 저항력을 가졌기에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이러한 기능을 잃었을 경우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균실에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 수많은 균들이 우글거리는 공기를 마시고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서도 무사히 살아가고 있다. 바로 우리 자신의 몸에 지닌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우리는 자생력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런 자기 자신의 자연치유력인 자생력을 기르려고는 하지 않고 조금만 아프거나 이상이 있으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곤 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의사들의 처방이 제약사의 로비에 따라 제멋대로이라는 보도를 수없이 접하면서도 우리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부득이 의사를 찾아가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을 처방한다는 대한민국의 양심도 없는 의사들 때문에 우리는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약을 많이 처방을 해줘야할 만큼 많이 받은 제약사의 뒷돈 때문에 환자에게 엉뚱한 약을 억지로 처방한 의사도 있고, 지나치게 많은 양을 처방하여 약의 피해를 입힐 정도로 환자를 괴롭히는 의사도 있다는 보도를 보면 병원을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엉터리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찾아가야하는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줄 의사는 별로 없다는 게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는 스스로 병원을 찾지 않도록 하는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것은 오직 타고난 자생력을 기르는 것이다.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할 수만 있다면 의사들에게 갈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몸을 자신이 타고난 기능을 살려서 자생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약이란 일종의 독물이다. 다만 그것이 우리 인체에 끼치는 해보다는 우리 몸을 망가뜨려 가는 병원균이나 세균,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들을 물리치는 것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일 뿐이다. 몸에 침입한 균들을 죽이거나 약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내 몸의 다른 부분에 약간의 피해가 생기더라도 우선 당장 내 몸 안의 병원균들을 물리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약을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장 쉽게 약물들이 얼마나 독하고 얼마나 인체에 무서운 독인가를 알아보려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스피린 반 알을 물을 먹지 말고 입에 머금어 보자. 몇 분도 지나지 않아서 입안은 모두 하얗게 변해 버리고 우리의 혀는 마비가 되어서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음식을 먹지 않은 빈속에 아스피린 한 알을 물도 마시지 않고 그냥 먹어 보라. 여러분의 위는 아스피린에 의해 하얗게 변해 버릴 정도로 망가지고 심지어는 위점막의 벗겨져서 쓰리고 아픈 증상으로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35세 젊은 혈기에
“이까짓 아스피린 한 알 쯤을 물을 안마시고 먹는다고 무슨 큰일이 나겠어?”
생각하고 그냥 먹은 적이 있었다. 이 아스피린 한 알 때문에 위가 상해서 한 달 동안이나 죽을 먹으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고통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우리가 먹는 약이란 어느 것이나 다 나름대로 상당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다만 약의 종류와 함량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다.
나는 이 작은 책을 내가 겪은 자연 치유력에 대한 경험을 남겨 주고,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건강을 위해 약을 덜 먹으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해 본다.
내 스스로 실제로 겪은 일들을 쓰다보니 인터넷에는 내 경험보다 더 많은 효과를 본 것이나 더 참고할 만한 조상 대대로 이어온 여러 가지 민간요법 등 자료들이 많았다. 그런 자료들을 독자들에게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 경험을 쓴 다음에 참고자료로 실어서 실제 생활에 더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드리고자 노력하였으므로 참고하시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위해 활용하시기 바란다.
책을 출판하기 위해 애써 주신 도서출판000의 000사장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2009년 1월
인왕산 기슭 노블하우스에서 저자 김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