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생활 꿀팁 Tips***
쿠바비자(쿠바여행자카드, Tarjeta de turismo)
여행자비자 30일.
에어차이나 항공사 이용시 쿠바비자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됨.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제공한다.
비냘레스에서의 비자연장은 Oficina de tramite(오피시나 데 뜨라미떼)에서 할 수 있음.
광장 맞은편 인포메이션 센터 옆에 위치.
30일 1회 연장 가능하다고 함.
만기 일주일 전에 연장하러 가면 됨.
준비물: 여권, 입국시 발급받은 여행자카드, 여행자보험(연장 시 필요할 것 같아서 , Sello(25쿡, 은행에서 구매해서 가야함. Cadeca에서는 판매하지 않음), 숙소주소(숙소네임카드 가져가면 편함).
쿠바항공권
우리는 에어차이나 항공사를 이용했고, 김포-베이징-몬트리올-하바나 일정의 비행을 했다. 한국에서 몬트리올까지는 비행시간 약 12시간에 기내식 2회가 제공되었고, 몬트리올에서 하바나까지는 약 4시간 비행에 기내식 1회가 제공되었다. 캐나다 경유시 ETA비자가 필요해서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비자를 신청해서갔다. 몬트리올에 도착하면 하바나가는 승객들만 격리된 게이트로 이동시킨 후 Transfer라고 적힌 펫말을 주었다. 캐나다 비자를 검사한 후 약 30-40분 후 다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도록 했다. 격리된 승객들은 약 열댓명정도였음.
쿠바의 화폐
쿠바에는 두 종류의 화폐가 통용된다.
1. 자국민화폐: 쎄우뻬 = CUP = 쿡
2. 외국인화폐: 쎄우쎄 = CUC = 쿱 = 뻬소 나씨오날 = Peso(s) nacional(es)
보통 자국민화폐는 '뻬소', '뻬소 꾸바노', '뻬소 나씨오날'이라고 말하고, 외국인화폐는 '쿡' '쎄우쎄'라고 말한다.
예) 1 뻬소(약 50원), 1 쿡(약 1 달러), 1쿡 = 24-25뻬소
얼마냐고 물었을때 뻬소 꾸바노와 쿡을 혼동하지 않도록 극도로 주의해야한다!! Un peso(50원)를 1cuc(1000원)으로 내더라도 이곳사람들은 절대로 거스름돈 내주지 않고 꿀꺽하는게 다반사니까. 우리식으로는 정말 터무니없이 싼 가격같아도 실제로 이곳 물가가 그러하니 일단 자국민화폐로 내고 보는게 정답일 듯 하다. 아니면 다시 외국인화폐로 내면 되니까ㅎㅎ 거스름돈 받을때도 역시 주의하자. 자칫 잘못하면 쿡을 뻬소로 받을수 있음!!!!
쿠바에서의 환전
Cadeca 까데까라고 불리는 환전소가 유명한 듯 하다. 뭐 환율은 일반 은행이나 Cadeca 까데까나 비슷한 듯 하지만 이곳이 환전업무만 보는 곳이니 일반은행보다는 대기시간이 더 짧은 듯하다. 한국에서 외화를 가져갈 경우 미국달러는 수수료가 붙어서 불리하다. 유로나 캐나다달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비냘레스가 워낙 작은 도시이다보니 환전소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왠걸... 작지만 관광객 붐비는 도시이다보니 광장근처에 은행과 환전소가 제법 많이 있다. 걱정안해도된다ㅋㅋㅋ
쿠바의 여행자버스: 비아술 버스(Bus Viazul)
https://www.viazul.com/
하바나에서 비냘레스로 이동할 때 우리는 비아술 버스를 이용했다. 쿠바의 각 주요 도시를 이동하는 버스라인으로 주로 아니 거의 외국인들만 이용하는 여행자 버스이다.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제 시간에 도착 출발한다. 하바나에서 비냘레스까지 1인 12달러에 약 3시간 반 소요된다. 출발 한 시간 전에 창구에서 발권하면 되는데 신분증 및 예매정보 프린트를 지참해야한다. 우리는 오전 9시차를 타고 갔는데 만차였다. 중간에 화장실 사용 가능한 휴게소에 들른다.
쿠바에서의 숙박: 까사 빠르띠꿀라르(Casa particular)
일종의 민박형태로 쿠바의 일반 가정집에서 화장실 딸린 방 하나 빌려서 함께 생활하는 식이다.
관광도시 대부분의 민가에서 까사를 운영하는데, 정부로부터 까사 운영 허가를 받으려면 꽤나 까다로운 일련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고 한다. 까사의 주인은 투숙객의 인적사항 및 숙박여부를 정부에 꼬박꼬박 기록해서 제출해야하며 이로써 정부는 관광객의 거처를 파악할 수 있다.
집주인들은 보통 민박집 운영 외의 또 다른 직업이 있는데, 쿠바사람들도 타지역을 여행할때 까사에서 묵는다고 한다.
가격은 하루에 보통 15-20cuc. 우리는 운 좋게도 비냘레스에서 빌라의 작은 방을 일일 10cuc에 머물렀다. (나중에 둘러보니 더 크고 외관이 좋은 동일한 값의 까사들이 꽤 널려있었지만...ㅋㅋ).
까사에서 조식과 석식을 먹을 수 있는데, 조식은 보통 3-5cuc이고, 석식은 5-10cuc에 제공된다. 쿠바의 가정식을 먹기에 정말 좋은 기회지만, 까사의 집주인이 조식과 석식을 매우 집요하게 요구하는 편이라 머쓱머쓱한 경우가 많았다. 쿠바여행자들의 경험담을 읽어보면 하나같이 그렇다고 한다. 안먹는다고 말하면 특유의 죄책감 유발 표정을 지으며, 당신네들은 우리 쿠바사람들을 도와주고, 우리 쿠바사람들은 당신네들을 도와주고... 라고 말한다. 보통 관광객들은 조식은 집에서 꼬박꼬박 먹고, 석식은 외식을 하는 듯 했다. 우리는 3일에 한번 꼴로 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우리 집주인 아주머니의 음식솜씨가 꽤 좋으신듯했고, 매번 정성스럽게 차려주셔서 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무엇보다 양이 엄청나서 남은 음식을 다음 등반일에 챙겨갈 정도였음! ^^
참고로 비냘레스를 간다면 숙소걱정은 집어치워도 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아도 소위 현장박치기로 숙소 구하는 일이 충분히 커버된다. 까사를 나타내는 특유의 돗단배같은 기호와 그림이 박힌 집들이 모두 까사라는 뜻인데, 넘치고 차는 것이 까사이다. 그냥 문 두드리고 들어가서 물어보면 해결될 것이다. 비냘레스 주민 대부분이 까사를 운영한다고 느껴질 정도이다ㅋㅋ
쿠바에서의 인터넷
EFECSA 에펙사 통신회사
비냘레스의 에펙사는 광장 근처에 위치.
와이파이 카드 1시간짜리 1cuc.
구매 시 여권 요청하는 경우 있음.
처음 접속 후 30일 내 나눠서 사용가능.
Wifi zone에서만 신호가 잡힘.
EFECSA 앞, 광장, 일부 음식점 등. 사람들이 앉아서 죄다 폰 들여다보고 있는 곳!ㅎㅎ
Usurio(유저네임), clave(비밀번호) 각각 스페이스 없이 입력하면 됨.
우리가 묵었던 까사에는 인터넷 수신기가 있었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집에서도 인터넷 사용가능!!
인터넷 수신기 켜기 - 집 인터넷 신호 잡은 후 비번 입력 - 에펙사에서 구매한 인터넷카드의
Usurio(유저네임), clave(비밀번호) 각각 스페이스 없이 입력!
쿠바의 대중교통
쿠바의 대중교통은 정말 답이 안나온다. 보통 평일 출퇴근 시간(아침 7시-7시30분, 오후 5시-6시)에는 상대적으로 버스가 있는편이다. 버스도 국영과 민영으로 구분된다.
Estatal(국영, 에스따딸) vs Particular(민영, 빠르띠꿀라르)
Estatal(국영, 에스따딸): 외관상 그나마 멀쩡. 버스같이 생김. 간혹 트럭을 개조한 느낌의 차도 있음. 보통 1뻬소(50원).
Particular(민영, 빠르띠꿀라르): 돼지가 이렇게 실려가는 기분이겠구나...를 느낄 수 있음ㅜㅜ 이건 무슨 태국의 썽태우 보다 후진 썽태우의 덩치 큰 버젼 이랄까... 매연냄새 풀풀 나고 압쇼버가 정말 별로인 바퀴달린 깡통을 타고 달리는 느낌?이다.포대자루를 똥기저귀로 차고 다니는 말 마차 모는 아저씨가 그저 부러울 따름임. 그런데 더 기가막힌것은 요금이 자그마치 25배나 차이나는 1cuc이라는 사실. 그래도 감지덕지하고 냅다 타야한다. 왜냐면 2시간 기다려서 겨우 탔으니까... 휴...ㅋㅋ 가끔 목적지 1키로를 남겨두고 기사아저씨가 친구네 집에들러 40분간 수다를 떨다가 돌아오기도 한다. 기사님 정신병자(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고 생각했는데 그 버스가 정기노선이 아닌 걍 지나가다가 사람들 태웠던 거라서 중간에 그런 짓을해도 문제가 아니라는 답변만이...
참고로 쿠바에서는 시내버스를 Guagua(구아구아), Camión(까미온) 이라고 부른다.
쿠바에는 크게 두 종류의 상점이 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상점과 개인이 운영하는 상점!
Estatal(에스따딸, 국영) vs Liberado(리베라도, 민영)
60-70년대 분위기의 쌀, 콩, 소금, 식용유, 계란, 분유, 기타 생필품을 파는 상회(?)에도 국영와 민영이 있고, 심지어는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가게, 보까디또가게(쿠바식 샌드위치)까지도 국영과 민영이 있을 정도이다. 보통 정부에서 운영하는 상점과 식당의 가격이 민영의 것보다 약 20배나 저렴할 정도로 정말 터무니없이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레알? 실화임? 이라는 말이 입에 붙게 될 것이다... ㅋㅋ 국영은 보통 가격이 착하고 딱봐도 서민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샤방샤방 분위기가 난다면 거의 백프로 민영... 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쿠바정부는 자국민에게 거의 무상으로 매달 식량 및 생필품을 지급하는데, Tienda de canasta básica(일종의 배급소)에서 충당한다.
Tienda de canasta básica: 쿠바정부에서 자국민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식자재상점. 쌀, 콩 등의 작물, 빵, 소금, 설탕, 식용유, 분유, 기타 생필품 등. 외관상 딱 봐도 매우 허름하며 60년대 분위기 팍팍 나주심... 이곳은 쿠바사람들만 이용가능하다.
Tienda liberada(띠엔다 리베라다): Tienda de canasta básica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쿠바사람들과 외국인 모두 이용가능가다.
쿠바식
Criollo(끄리오요), Cubano(꾸바노) 라는 말이 붙으면 '쿠바식', '쿠바전통의' 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예) Comida criolla(꼬미다 끄리오야) 쿠바음식, Café criollo(까페 끄리오요) 쿠바커피.
쿠바의 제철 시스템
쿠바는 때때로 사재기가 필요한 나라다. 일단 팔때 사고 있을때 먹고봐야하는 나라라고 할까. 쿠바는 딱 정해진것이 없다. 매일 같이 그 시간 대에 오늘도 내일도 2뻬소의 커피와 4뻬소의 보까디또와 2뻬소의 삐냐쥬스를 먹을 수 있을것 같지만.. 무슨 명절도 아니고 일요일도 아닌데... 왜? 도대체 왜 오늘 안팔지????? 왜 문을 안열었지?? 라고 생각하는건 쿠바의 초짜 관광객 인증이자 오히려 시간낭비일 뿐이다. 쿠바는 바로 그런 나라이니까 지극히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하고 속편하게 넘어가야한다. 심신건강에 이롭게 이롭게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나라가 바로 쿠바다.
일단 재료가 떨어지거나 아직 재료가 도착하지 않아서 안 파는 경우가 허다하다. 쿠바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서 사는듯하다. 오히려 쟁여두지 못하고 제철채소와 과일 및 작물을 사고팔고 소비한다. 슈퍼마켓도 예외는 아니다. 쿠바의 카리브 치즈좀 사먹겠다고 비냘레스의 치즈파는 마트를 거의 매일밤 들락거렸더랬다. 결국 치즈들어왔을 때 거의 2키로 사서 냉장고에 쟁여둔듯... ㅋㅋ 있을때 사고, 사먹는게 정답이다. 하루 하루를 잘 먹고 잘살자ㅋㅋ
쿠바에서는 거의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하기가 힘들어서 못하는 분위기지만 어쨓거나 결과적으로 친환경 유기농 쿠바를 굳건히 자리잡게 하는데 한몫한다. 일반 마트에 가거나 과일가게 빵집 등을 갈때 사람들은 꼬깃꼬깃한 비닐봉지를 챙겨간다. 딱봐도 열댓번은 족히 썼을 듯한 낡은 외모의 비닐봉지. 우리가 머물렀던 까사의 주인아주머니는 종종 빨랫줄에 비닐봉지를 널어두셨다. 재사용을 위해 빨아서 다시 쓰시려는 의도로. 심지어는 빨랫줄에 널린 기저귀까지도 본 적이 있다. 나는 봉다리 여왕이라는 개인별명이 있을 정도로 평소에 비닐봉지를 모아두거나 재사용하는데 상당히 집착하는 편인데ㅋㅋ 쿠바체류 이후로 그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비닐을 씻은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서 햇빛에 쫙 말리면 시간도 단축되고 기분도 뽀송하다는 꿀팁까지 얻었으니... 내 주변인들 더 피곤해지겠다ㅋㅋㅋㅋ
길거리에서 커피를 사마실때도 마찬가지다. 테이크아웃? 그딴거 없다. 걍 동네아저씨들 들러서 커피 한잔 주문하면 소꿉장난으로 착각되는 80ml 도자기 커피잔에 달달하고 진한 커피 한잔 내어준다. 그럼 사람들은 서서 홀짝홀짝 마시고 커피잔 돌려준다. 샌드위치도도 어디에 포장해주는 거 절대 기대하면 안된다. 냅킨에 건네받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나는 평소에 꼭 락앤락통, 물병, 비닐봉지 등을 들고 다녔다. 필요한거 사서 담을 용도로ㅋㅋ
쿠바의 전통시장 Feria 페리아
쿠바의 각 도시에는 페리아 라는 전통시장이 있다. 빵, 과일, 야채, 생선, 고기, 기타 식료품을 파는데 확실히 일반 마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비냘레스의 페리아는 광장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쿠바에서의 줄서기
은행, 빵집, 과일과계 등 사람들이 줄을 서있을 때는 무조건 Ultimo(울띠모, 마지막 사람)? '누가 마지막 사람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됨. '울띠모'라고 말하는 사람이 내 앞 차례 사람인 셈! 새로운 사람이 와서 '울띠모?' 라고 물으면 그때는 센스있게 '내가 바로 울띠모(마지막 사람)요'라고 손들어주기!^^* 뭐 외국인인거 티나니깐 어리둥절 멍때리고 있어도 다른 쿠바사람들이 다 말해줄테지만ㅋㅋㅋ 이 시스템이 은근 효과적이다. 우리나라는 뭐든 광속으로 해결되지만 쿠바는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참고로 쿠바에서의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존중과 매너는 전 세계를 통틀어 넘버 원인듯 하다. 빵사러 온 아저씨 할배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도 아주매 오시면 바로 줄 통과해주신다ㅋㅋ 여자들만 서는 줄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한번은 버스를 탈 때 신생아를 안고 있던 한 흑인 여성이 먼저 타려는 젊은 남자를 뒤에서 끄집어 내더니 버스에 먼저 올라타는 광경을 목격... 여자도 남자도 주변승객도 모두 당연하다는 상황이었다ㅋㅋ
쿠바의 공기
거리를 활보하는 개소말닭 그리고 마차를 보고있노라면 쿠바는 공기가 좋으려니 맑으려니 청정하려니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상 도로를 활보하는 차들 대부분이 쿠바혁명 이전에 미국에서 들어온 50-60년대 것들이 대부분이라 매연과 소음이 정말 가관이다. 저 차가 아직도 굴러가?라는 경이롭다는 반응이 일쑤이고, 좋게 좋게 말하면 우와 마치 시간여행하는 것 같아 ^^라는 반응으로 미화할 수 있다ㅋㅋ 아무튼 결론은 매연이 너무 심하니 버프나 마스크 등을 준비해간다면 매우 요긴하게 잘 쓸 수 있다라는.. ^^
쿠바의 물가
등반여행을 하며 꽤 많은 나라들을 다녀보았지만 쿠바만큼 비현실적이다 못해 초현실적이라는 물가를 접한 나라는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쿠바는 배고픈 여행자들의 천국과도 같은 나라이다. 물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스토랑, 교통비, 숙박비, 렌트카, 관광상품 등의 가격은 결코 싸지 않다(유럽 미국과 같은 국가와 비교한다면 이마저도 저렴하다고 느끼겠지만...). 쿠바사람들 처럼만 생활한다면야 동남아 국가 못지않은? 훨씬 저렴한? 체류가 가능하다.
참고로 개인적인 쿠바 37일 체류비를 공개하자면 왕복항공권 89만원, 체류비400유로(여기서 기념품만 60유로) 지출!
*아래의 리스트 참고!
택시비 아바나 공항-시내 비아술버스터미널: 25cuc
콜렉티브 택시(Taxi colectivo):
비냘레스-하바나 공항 20cuc
비냘레스-하바나시내 15cuc
비냘레스에서 빨렝께까지 택시비 4km. 5쿡 2500원
페리아(Feria), 메르까도(Mercado) 시장
파인애플 1통 4뻬소 200원
몽키바나나 약2다발 7뻬소 350원
팔뚝 2개 만한 빵 4뻬소 200원
두 주먹 만한 빵 2뻬소 100원
오렌지3키로+파인애플1+파파야1=35뻬소 1700원
길거리 과일수레차 몽키바나나 작은거 한다발 5뻬소 250원
보까디또
4뻬소-20뻬소 200원-1000원
들어가는 재료와 재료의 양, 빵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짐...
어른손 크게 벌린 크기의 피자(하몬,치즈,살치차 등) 10-15뻬소 (700원)
파인애플쥬스, 망고쥬스
한컵 2뻬소 100원 - 5뻬소 250원
바띠도(Batido, 생과일 쉐이크) 3뻬소 -5뻬소
쿠바식 커피 한잔 1-2뻬소 50-100원
설탕넣은 달달이 에스프레소 맛!
Cafe cortado(까페라떼) 3뻬소 150원
Dulcería (달달한 빵류)
사각 케이크 1키로 15뻬소 700원 (보름달빵 맛이 난다는 것이 함정... ㅋㅋ)
파운드케이크 (큰머핀 두개 크기) 4뻬소 200원
베이커리표 빵 한봉지(햄버거빵 약5개) 1쿡 1000원
시장표 꿀 1리터 50-60뻬소 2500원-3000원
구아구아 1뻬소 50원
트럭같은 버스 20뻬소 1000원
버스같이 생긴 버스 2뻬소 100원
버스비 Camión estatal 1-2 뻬소 50-100원, Camión particular 1cuc 1000원
쿠바콜라 0.50쿡 600원
버터 1키로 약 6쿡
고다치즈 (수입치즈) 1키로 약 8쿡
께소 까리베 (쿠바치즈) Queso de caribe 1키로 약 4쿡
께소 푼디도 (쿠바치즈) Queso fundido 1키로 약4쿡
성냥 한상자 1뻬소
모기퇴치 스프레이 15뻬소 700원 -25뻬소
콘아이스크림 3-5뻬소 150원-250원 (상당히 맛있는 소프트콘! 양도 제법 넉넉함!)
츄러스 3뻬소 150원
이발 5뻬소-3쿡 250원-3000원
현지인 레스토랑의 쿠바음식 Comida criolla
25-40 뻬소 1500-2000원 (양 제법 넉넉한 쌀밥, 프리홀이라는 쿠바의 콩스프, 메인 고기요리가 함께 나오는 것이 보통)
첫댓글 Tienda liberado는 자유 상점이라고 직역되는데 국가에서 모든 생산물을 통제하다가 그러한 국가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된 물건 혹은 그런 물건을 파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런 단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