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골프여행 엘리시안제주cc 포함 돌아다닌곳들

[미스감귤]

제주도 골프여행

친구가 3박4일로 제주도 골프여행을 하러 왔는데 1박2일 동안은 저도 함께했어요 . 

여기저기 제주에서 괜찮은곳들 소개해달라고 해서 다녀온곳들 올려봅니다.^^

일단 친구를 만나자마자 바로 밥을 먹으러 간곳은 [ 우진해장국 ] 입니다 .

공항에서 가깝기는 한데 대기는 꽤 있죠.

이 날은 운이 좋아서 10분 정도만 대기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구요. 포장 하시게되면 거의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바로 해주십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가서 직접 먹는게 맛이 좋아요.

우진해장국에서 저는 고사리육개장을 친구는 몸국을 먹었는데 두가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야 원래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잘 먹는다지만 친구도 입에 잘 맞는다고 좋아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식사 후에는 카페 진정서종점에가서 커피를 한잔 했습니다.

밀크티가 맛있는 곳이기도 하고 한가로울땐 한가로운편인지라 저희도 가서 사람이 많으면 애월쪽으로 가보자 했는데 한가로운편이라 여유롭게 티타임 가질 수 있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 친구는 밀크티를 마셨구요.

밀크티는 조금 달게 나온게 더 맛이 좋습니다. ㅎㅎ 이왕드시는거 맛있는걸로 드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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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엘리시안제주CC로 향했는데요 .

진입로가 상당히 예쁜곳이였고 경치가 매우 좋은곳이였습니다 . 

엘리시안제주CC는 회원제와 퍼블릭이 함께 있는 네가지 코스 36홀의 골프장인데요.

라커도 깨끗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차를 마시고 가서 따로 카페를 이용하진 않았는데 이곳에도 카페가 있었습니다. ㅎㅎ 

지금 방문하신다고 하면 완전 파릇파릇 하실꺼예요 .

친구랑 방문했던게 봄이 오는 시점이였던지라 덜 푸르른데 봄에는 잔디밭이 아주 그냥 푸르르면서도 더 멋지다고 해요 .

여러가지 코스가 있지만 그 중에서 친구는 오션코스가 편하고 즐겁게 플레이하기에 가장 적합했다고 하는데요 .

저는 캄포코스가 마음에 들었고 경치가 매우 좋은곳이다보니 플레이할맛이 제대로 나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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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월 방문후기를 보니까 유채꽃도 흩날리고 매우 멋지더라구요 .

제주도 골프여행 엘리시안제주cc 

참고적으로 회원제 코스인 파인 레이크 코스는 매년 개최되는 KLPGA 에스오일 대회 코스라고 하네요.

제주도 서쪽 애월에 자리잡고 있고 중산간쪽이라 한라산도 보이고 바다가 보이기도 해요.

슬라이스홀이 좀 많은편이고 벙커들도 크게 위협적이지 않고 중간에 크랙도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편하게 플레이되는 그런 골프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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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들 읽어봐도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 다들 코스 컨디션이 좋다고 기복이 거의 없는편이라고들 하시구요.

제주도에서도 엘리시안제주cc는 인기가 많은 골프장인만큼 분명 가보시면 흡족해하시지 않을까 하고 

제주도 골프여행편으로 후기를 살짝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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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만족스러웠던 플레이를 하고 나서는 제주시내로 이동했어요 .

약 25분 정도 거리에 있었던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그랜드키친 디너뷔페에 다녀왔구요 . 

저녁을 먹고 나서는 요즘 야경이 예쁘다고 하는 슈퍼문도 보고 왔어요 . 

슈퍼문은 산지천에 떠있는데 동문재래시장 근처 , 제주항구 근처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인데 6월 초까지만 운영하고 그 후에는 여름 성수기 시즌에 운영하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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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 

미리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었고 용머리해안에 아침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친구랑 다녀왔어요 .

용머리해안은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 

산방산이 뒤로 보이는데 엄청 멋진 제주도 꼭 가봐야할 곳이랍니다 .

제주도 골프여행을 하시면서 제 친구처럼 여행도 하실분들이 계시면 참고해보시라고 같이 올려요 . 

매일 입장시간이 다르기때문에 방문전에 전화는 필수예요 .

그리고 이 옆에 산방랜드가 이는데 그바로옆에 양귀비밭도 있으니 5월동안 꽃구경도 가능하실꺼예요 . 

점심은 산방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산방식당은 냉면으로 유명한곳인데요 . 

밀냉면과 비빔밀냉면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

제주도민분들도 꽤 가시고 관광객분들도 많이 가시는곳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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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을 갖기 위해서 이동한 곳은 바다다 카페였구요 .

바다 보면서 실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의 수다는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기입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는 다시 발걸음을 옮겨 천지연폭포와 새연교도 다녀왔어요 .

천지연폭포는 야간에 가면 더 멋있기는 하지만 , 저희는 술을 한잔 하기로 되어있어 일몰 전에 방문했구요.

야간에 방문하신다면 밤 9시까지 가셔도 돌아보실 수 있으니 밤에 가보셔도 좋을꺼예요 .

새연교도 너무 멋진 서귀포 여행지죠 .

새연교 다리를 건너면 새섬에 다녀올 수 있는데 새섬 둘레길까지는 가지 않았구요 .

수다 떤다고 배가 고파져서리 새연교에서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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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주흑돈세상수라간 입니다 .

흑돼지를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추천해서 데리고 갔는데 넘 만족해 해서 제가 다 기쁘더라구요 . 

일요일만 휴일이고 그외 낮 12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하구요 . 

흑돼지 오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 갈메기살까지 골고루 먹어볼 수 있으며 찍어먹는 소스도 다양해서 좋은곳이랍니다 .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너무너무 행복했던 날이였어요.

저는 1박2일 동안만 함께 했고 친구는 나머지일정은 모두 제주도 골프여행에 집중했는데요.

다른 골프장엔 따라가지 않아서 ㅎㅎㅎㅎㅎ 제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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