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전북-진안]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진강과 금강(錦江) 발원지이고 도립공원(1979년)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중생대 백악기에 습곡 운동을 받아 융기된 역암이 침식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산으로 산의 형상이 마치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으로 불려짐. 암마이산 남쪽 절벽 밑에 있는 80여 개의 크고 작은 돌탑이 있는 탑사(塔寺)와 금당사(金塘寺)가 유명 [최근에 최고봉인 '암마이봉' 개방. '탑사' '역고드름' '벚꽃 10리' 길이 유명. 난이도가 쉽고 볼거리가 많은 곳. 겨울 동절기에는 암마이봉 정상 입산금지. 봄 벚꽃 & 겨울 설경 추천]
명성산 [경기-포천]
도평천(都坪川), 영평천(永平川), 한탄강의 수계를 이루며, 산세가 가파르고 곳곳에 바위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 북쪽으로 삼부연폭포와 남쪽으로 산정호수를 끼고 있음.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던 궁예(弓裔)가 피살되었던 곳으로 유명 [가을 억새가 유명한 곳이나 겨울 설경도 좋음. '산정호수'가 옆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으로 함께 가기 좋은 곳. 능선에서의 조망이 좋음. 등로도 좋고 난이도도 쉬운 편. 가을 억새 추천]
명지산 [경기-가평]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하고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 산세가 웅장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20여km를 흐르는 산 동쪽의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 계곡의 명지폭포가 유명. 명지산 일대의 산과 계곡들은 경기도 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음 [첫 번째 방문은 '귀목봉'과 연계해서 가느라 힘들어서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음. 두 번째 방문은 '익근리계곡'에서 올라가느라 별 볼 것이 없었음. 결론은... 그럭저럭 그런 산. 정상부에서의 조망은 있는 편. 여름 계곡(익근리계곡) & 겨울 설경 추천]
모악산 [전북-김제]
진달래와 철쭉이 유명한 호남 4경의 하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1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라 말에 견훤이 이 곳을 근거로 후백제를 일으켰다고 전해짐. 국보 제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하여 대적광전(보물 제467호)·혜덕왕사응탑비(보물 제24호)·5층 석탑(보물 제27호)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금산사(金山寺)가 있음. 미륵전에 있는 높이 11.82m나 되는 미륵불이 유명 [정상에 방속국 중계탑과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음. 평야지대에 자리한 산이라 그런지 주위 조망은 그다지 볼 것이 없음. 봄 벚꽃(금산사) 추천]
무등산 [광주]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 [광주시민에게는 동네산이지만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멋진 곳. 정상(천왕봉.지왕봉.인왕봉)에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서 '서석대'가 정상을 대신함. 1년 2~3차례 정상(천왕봉) 개방함. 최근 군부대 이전 계획 중이라고 함. 조망이 좋고 4계절 아름다운 곳. 겨울 설경 & 가을 억새 추천]
무학산 [경남-창원]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정상 북서쪽에 있는 시루봉 일대의 바위는 좋은 암벽등반 훈련장임. 예전부터 양조업이 성할 정도로 수질이 좋음 서원골 입구에 최치원의 제자들이 세운 관해정(觀海亭)이 있고 부근 원각사, 백운사 등이 유명 [동네산 같은 분위기. 봄 진달래가 좋다고 함]
미륵산 [경남-통영]
충무시와 연육교로 이어지는 미륵도(彌勒島)의 복판에 솟은 산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형도에는 용화산(龍華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석조여래상(경남유형문화재 43호)과 고려 중기의 작품인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보존되어 있는 용화사(龍華寺)가 있음. 도솔선사(兜率禪師)가 창건한 도솔암, 관음사(觀音寺), 봉수대터 등이 유명 [정상 부근까지 케이블카가 올라가서 관광지로 더 적합한 곳. 바다가 조망되는 곳이니 날씨가 좋은 날 가는 것을 추천]
민주지산 [충북-영동]
1000m 이상의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울창한 산림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으며,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부터 약 20㎞를 흐르는 깊은 계곡으로, 원시림 등이 잘 보존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인 물한계곡(勿閑溪谷)이 특히 유명. 정상 아래에는 삼두마애불상이 있음. 충북, 전북, 경북의 경계인 삼도봉과 연접 [백두대간과 근접한 산맥이라 비가 많이 오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곳. 정상부(각호산.석기봉.삼도봉) 조망이 좋음. 겨울 설경 & 여름 계곡(물한계곡) 추천]
방장산 [전북-고창]
옛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져 왔으며, 전북과 전남을 양분하는 산으로서 산세가 웅장하고 자연휴양림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옛 이름은 방등산으로 백제가요 중 `방등산가'의 방등산이 바로 방장산임. 정상에서 멀리 서해바다와 동쪽으로 무등산이 보임 [고도에 비해 오르는 등로가 쉬운 편. 능선에서의 조망이 좋음. 가을 단풍 추천]
방태산 [강원-인제]
가칠봉(1,241m), 응복산(1,156m), 구룡덕봉(1,388m), 주걱봉(1,444m) 등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고, 희귀 식물과 희귀 어종이 많은 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 정감록에는 난을 피해 숨을만한 피난처로 기록되어 있음.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높이 10m의 이폭포와 3m의 저폭포가 있는 적가리골 및 방동약수, 개인약수가 있고, 아침가리골(조경동 계곡)과 명지가리골, 연가리골 등이 유명 [4계절 모두 가봤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산. 봄에는 '깃대봉'에서 '주억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야생화가 많고... 여름에는 유명한 계곡(적가리골.아침가리골.연가리골...등)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고... 가을 단풍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서 설경이 아름다운 곳. 각 봉우리에서의 조망이 좋고 특히 '구룡덕봉'에서의 조망이 뛰어남. 휴앙림에서 정상 주억봉으로 가는 난이도는 어려운 편. 전체적으로 암릉 구간 없는 평범한 육산이지만 겨울에는 길 찾기 힘들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위험한 곳도 더러 있음. 겨울 설경 & 여름 계곡(아침가리골) & 가을 단풍(휴양림 방향.이단폭포) 추천]
백덕산 [강원-평창]
사자산(1120m), 사갓봉(1020m), 솟때봉(884m) 등이 솟아 있어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은 등 경관이 좋으며, 평창강(平昌江)과 주천강(酒泉江)의 수계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법흥사(法興寺)와 경내에 있는 보물 제613호로 지정된 징효대사보인탑이 유명 [눈이 많이 내릴 때 가서 설경은 꽤 아름다웠으나 특별한 기억은 없음.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관음사)가 전체적으로 주위 조망이 없음. 정상부 조망은 좋음.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 관광과 연계해서 가면 좋을 듯함. 겨울 설경 추천
백암산 [전북-순창]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하듯이 경관이 수려하고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며,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학바위, 백양산 12경, 영천굴 등이 있음. 소요대사부도, 극락보전, 사천왕문을 포함하여 청류암의 관음전, 경관이 아름다운 쌍계루 등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보존하고 있는 백양사(白羊寺)가 유명 [기대 이상으로 풍경이 좋았던 곳. 능선에서의 조망이 좋음. '백양사' '쌍계루'의 가을 단풍 풍경은 꼭 봐야 함. 가을 단풍 & 겨울 설경 추천]
백운산 [전남-광양]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또아리봉과 도솔봉, 매봉, 억불봉 등 산세가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하고 억새풀과 철쭉 군락, 온·한대 900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등 경관·생태적 특징을 고려하여 선정.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백운사(白雲寺), 성불사(成佛寺) 등이 유명 [능선과 각 봉우리에서의 조망이 뛰어난 곳. 주변 산맥(호남정맥)이 웅장해서 겨울에 가봤으나 다시 한번 가야 한다면 겨울에 가보고 싶은 곳. '억불봉'과 '노랭이봉'에서의 조망이 좋음. 봄에는 '광양 매화마을'이 있는 '쫓비산'과 연계해서 가도 좋을 듯함. 겨울 설경 추천]
백운산 [강원-정선]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흰구름이 늘 끼어 있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조양강(朝陽江)을 모아 남한강으로 흐르는 동강 및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1979년)된 백룡동굴(白龍洞窟)이 유명 [그럭저럭 그런 산. 산 아래에서 보기에는 풍광이 좋지만 올라가서 보면 주위 조망도 거의 없고 특별함도 없음. 암릉(밧줄)구간도 더러 있음]
백운산 [경기-포천]
수려한 계곡미를 가지고 있으며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 등과 같은 높은 봉우리들과 무리를 이뤄 계곡·단애(斷崖) 등 독특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백운동 계곡 및 신라 말 도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흥룡사(興龍寺)가 유명 [백운산 하나로만 본다면 그다지 특별함은 없음. 여름 계곡(백운계곡.도마치계곡) 추천]
변산 [전북-부안]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6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특징이 있음. 직소폭포, 가마소, 봉래구곡, 채석강, 적벽강 및 내소사, 개암사 등 사찰과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최고봉은 '의상봉'이나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서 무허가 산행해야 함. 그래서 100대 명산으로 인정하는 봉우리는 '내변산'의 '관음봉'임. 내변산 코스가 워낙 다양해서 한 번에 다 보기는 어려움. 주로 '직소폭포'와 '내소사'를 연계하는 코스를 이용함. 4계절 아름다운 곳이나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 가을 단풍(내소사.직소폭포) 추천]
북한산 [서울]
최고봉인 백운대를 위시하여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등 경관이 수려하고 도시민들의 휴식처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북한산성, 우이동계곡, 정릉계곡, 세검정계곡 등이 유명.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등 수많은 고찰이 있음 [서울을 감싸고 있는 근교산이기는 하지만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곳. 4계절 모두 추천]
비슬산 [대구]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북쪽의 팔공산과 함께 대구분지를 형성하며 낙동강을 끼고 있음. 고려말 공민왕 7년(1358년) 진보법사가 창건한 소재사(消災寺) 등이 유명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의 억새와 '대견봉' 부근의 진달래 군락지가 유명한 곳. 매년 진달래 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정상부와 능선에서의 조망이 좋으나 주변 산세는 화려하지 않음. 봄 진달래 추천]
삼악산 [강원-춘천]
고고시대에 형성된 등선 계곡과 맥국시대의 산성터가 있는 유서 깊은 산으로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답고, 의암호와 북한강을 굽어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남쪽 골짜기 초입의 협곡과 등선폭포(登仙瀑布)가 특히 유명하고, 흥국사(興國寺), 금선사(金仙寺), 상원사(上院寺) 등 7개 사찰이 있음 [대부분의 등로가 암릉으로 이뤄져 있어서 재미있는 곳.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의암댐 코스)가 중간중간 조망이 있음. 한 번을 간다면 '등선봉'과 연계해서 가는 코스 추천. '등선폭포'는 관광으로 가도 됨]
서대산 [충남-금산]
충청남도에서는 제일 높은 산으로 곳곳에 기암괴석과 바위 절벽이 있어 중부의 금강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우며, 산정에서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용굴, 사자굴, 견우장년대, 직녀탄금대, 북두칠성바위 등이 유명 [그럭저럭 그런 산. '드림리조트' 주변 시설이 휴양림 분위기처럼 정비가 잘 되어서 숲이 좋음. 가을 단풍 추천]
선운산 [전북-고창]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크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백제 위덕왕 24년(577년) 검단선사가 창건한 선운사(禪雲寺)와 수령 5백 년의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선운사 동백 숲이 유명 [봄이면 동백꽃 가을이면 단풍이 생각나는 곳. 기암괴석도 화려해서 4계절 다 아름다운 곳이라 언제 가도 좋은 곳. 볼거리도 많은 곳.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서 날씨가 좋은 날 추천]
설악산 [강원-양양]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수많은 고개와 산줄기·계곡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1970년 지정) 및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1982년)되어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백담사(百潭寺), 봉정암(鳳頂菴), 신흥사(新興寺), 계조암(繼祖菴), 오세암(五歲庵), 흔들바위, 토왕성폭포, 대승폭포 등이 특히 유명 [감히 평가할 수 없는 곳]
성인봉 [울릉도]
휴화산인 울릉도의 최고봉으로서 울릉도 모든 하천의 수원을 이루고, 식생이 특이한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울릉도에서는 유일하게 평지를 이룬 나리분지(羅里盆地)와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1967년)된 원시림에 유명. 나리동의 울릉국화·섬백리향의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52호(1962년)로 지정되어 있음 [겨울을 제외하고는 항상 관광객으로 붐벼서 쉽게 갈 수도 없는 곳. 그나마 겨울에는 한가하지만 날씨 때문에 배 운항이 쉽지가 않아서 결항이 많음. 관광과 연계해서 최소 2박 이상으로 가는 것을 추천. 겨울 '성인봉'은 동네 주민도 잘 가지 않을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단단히 준비하고 가야 함. 개인적으로 봄.여름.겨울에 가봐서 다시 가본다면 가을에 가고 싶은 곳. 관광하기 좋은 봄 추천]
소백산 [충북-단양]
국망봉에서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1,300여m의 일대 산군으로 1,000m 이상은 고원지대와 같은 초원을 이루고 있으며, 국망천과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주봉인 비로봉 일대에는 주목군락지(천연기념물 제244호)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음. 희방사(喜方寺), 구인사, 소수서원(紹修書院 : 사적 제55호), 부석사(浮石寺), 온달성, 국립천문대 [봄이면 철쭉이 화려하고 가을에는 억새가 피어있는 곳. 그러나 소백은 단연 겨울이 아름다움. 정상(비로봉)으로 향하는 등로가 대부분 거리가 길지만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음. 최근 '제2연화봉'에 '소백산대피소'가 새로 세워져서 명물이 됨. 겨울 설경 & 봄 철쭉 추천]
소요산 [경기-동두천]
규모는 작으나 상백운대, 하백운대, 중백운대 등 경관이 아름답고, 등산인의 선호도가 높아 '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여 선정. 원효폭포, 청량폭포, 선녀탕 절벽과 가을철 단풍이 유명하며, 신라 무열왕 1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자재암이 있음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해서 가을 단풍에 맞춰서 감. 가을 단풍 추천]
속리산 [충북-보은]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여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고 망개나무, 미선나무 등 1,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법주사(法住寺), 문장대,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 및 천연기념물 제207호인 망개나무가 유명 [ 4계절 모두 아름다워서 언제 가도 좋음. 주능선(백두대간)에서의 조망이 좋고 코스가 다양해서 한 번에 다 보기는 힘듬. '묘봉~상학봉' 구간은 암릉 구간이 많음. '법주사(세조길)' 길이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 가을 단풍 추천]
신불산 [울산]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으로 광활한 억새와 바위절벽, 완만한 지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파래소폭포 등이 있고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불산 자연휴양림 등이 유명 [억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암릉도 화려하고 조망이 좋아서 알프스라 불릴만한 곳. 꼭 가봐야 할 산. '영축산' '간월재' 연계 코스 추천. 한 번을 간다면 가을 억새 추천]
연화산 [경남-고성]
경관이 아름답고 오래된 사찰과 문화재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 중턱에 큰 대밭이 있음. 유서 깊은 옥천사(玉泉寺)와 연대암·백련암·청연암이 유명 [도립공원이라는 명성에 조금 부족한 곳.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없음]
오대산 [강원-평창]
국내 제일의 산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연꽃 모양으로 둘러선 다섯 개의 봉우리가 모두 모나지 않고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 월정사(月精寺), 적멸보궁(寂滅寶宮), 상원사(上院寺)가 있음. 골짜기마다 사찰, 암자 등 많은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 유명 [ 4계절 다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곳. 볼거리도 많음. 가을에는 '노인봉~소금강계곡' 코스와 '오대천'을 따라 이어진 '선재길' 구간 단풍이 아름다움.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주능선의 설경이 아름답고 '월정사' 전나무 숲의 눈 쌓인 설경은 꼭 한번 봐야 할 풍경임. 겨울 설경 & 가을 단풍 추천]
오봉산 [강원-춘천]
산세는 크지 않으나 바위와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다섯 개의 바위 봉이 연이어 솟아있는 데서 산 이름이 유래. 신라 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청평사(淸平寺)와 구성폭포가 유명. 청평사 경내에 있는 보물 제164호인 회전문이 유명 [아기자기한 바위를 걷는 재미가 있는 곳. '배후령'에서 출발하면 난이도가 적어서 쉽게 오를 수 있음. '청평사'로 하신 시에는 배를 타고 '소양호(소양강댐)'로 나갈 수 있어서 그 재미도 있음. 가을 단풍 추천]
용문산 [경기-양평]
옛부터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워질 만큼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고루 갖춘 경관이 뛰어난 산이며, 특히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용문사와 높이 62m, 둘레 14m에 달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가 있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미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한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음 [정상인 '가섭봉'과 '백운봉'에서의 조망이 좋은 곳이나 큰 화려함은 없는 곳. 한 번을 가야 한다면 백운봉과 연계해서 가는 것이 좋음. 여름에는 '함왕봉'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는 '사나사계곡' 코스가 좋음. 여름 계곡(사나사계곡) & 가을 단풍(용문사) 추천]
용화산 [강원-춘천]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성불사터가 있으며 광바위, 주전자바위, 바둑바위 등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실물을 닮은 바위가 유명 [암릉 보는 재미가 있고 바위 타는 재미도 있는 곳. 한 번 가봤으나 날씨가 좋은 날 가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 가을 단풍 추천]
운문산 [경남-밀양]
구연동(臼淵洞), 얼음골이라 부르는 동학(洞壑), 해바위(景岩)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보물 제835호 대웅전, 제678호 삼층석탑, 제193호 석등,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가 있음. 석남사 경내에 있는 4백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유명 ['영남알프스'의 한 봉우리이지만 '간월재'나 '신불산'에 밀려 '영알 태극종주'가 아니면 잘 찾지 않는 곳. '신불공룡'이나 '간월공룡'에 밀리지 않을 만큼 주변 암릉이 화려한 곳. 연계하는 코스도 다양해서 한 번에 다 보기는 어려움.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음. 가을 단풍 & 여름 계곡(석골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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