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중심부에는 우아한 2층짜리 회황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있다. 웅장함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이 건물은 러시아 니콜라이 1세 황제의 손자인 니콜라이 콘스탄티노비치 대공을 위해 1891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그는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친척, 황실과 갈등으로 인해 이 곳으로 추방되어 1918년 그사 사망할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외관은 장식용 포타탑, 격자 및 특이한 문양의 창문으로 장식된 모던한 스타일의 당시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사장인 쌍두독수리에 영감을 받아 건물의 윤각을 만들었고 개와 사슴의 청동 조각상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식 정원은 그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려 노력한 부분이다,
궁전 내에는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건물의 좌측부분은 대공이, 우측은 그의 부인이 거처한 곳이며 각종 호화로운 장식품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호강시켜준다.
하지만 몇 해 동안만 방문객들을 받았고 이후에는 우즈베키스탄 외무부 리셉션 장소로 사용되었다가 다시 박물관으로 현재 준비중이라 내부는 볼 수 없고 외부상으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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