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의 의치약수 편입 칼럼>
정부가 이르면 24년 2월 중 2025학년도 대입입시의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원 규모는 최소 1,000명에서 많으면 약 2,000명 내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약 3,00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에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면 31년부터는 매년 약 5,000명의 의사가 배출되게 되는 셈이다.
만약, 의대정원 규모가 확대된다면 편입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홍성찬 역시 대부분 수험생들이 예상하는대로 편입 선발 인원 규모도 함께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방의대 or 수도권 의대 진학생 중 재수/반수를 통해 상위권 의대에 합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선호도가 높은 메이저 의과대학은 여전히 편입을 위한 결원이 발생하지 않아 현재와 비슷할 것이고
현재 편입으로 결원을 충원하고 있는 의과대학의 편입 선발 규모가 더 확대되거나,
편입으로 선발하지 않던 학교 중에서 단국대와 같이 편입을 새로 신설하는 학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어느 쪽이든,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현재 의학계에서 반발이 심하기 때문에, 내달 2월에 의대정원이 현실화 될지는 아직 미지수 이며,
의대정원 규모 확대가 결정된다 해도, 25년부터 증원한 규모의 인원을 한 번에 적용할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지는 미정이다.
만약, 의대정원 규모가 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이 확실시 된다면,
현재 대학 재학생들이 의대 진학 or 상위권 의대 진학을 위해 다수 재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25학년도 편입 선발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편입 선발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의대 정원 확대는 의대 편입 뿐만 아니라, 치의학/약학/수의학 편입 선발 규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의치약 편입을 계획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올바른 방향성과 전략을 세우고 도전하여 기회를 잡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