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2일 차 관광사진~
때 : 2023년 5월 15일 월 백 년
곳 : 대마도 2일 차 관광사진
여행은 나를 춤추게 한다.
am 07:17
숙소뒤의 바다에서 해가 떠고 또다시 하루가 시작된다. 일찍 일어난 분들은 아침 운동과
산책으로 아침의 맑은 공기와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나도 늦게 나왔지만 주변을 서성이며 한 장의 피사체를 찾아 나섰다.
갯뫼꽃이 피여 있는 곳에서 사진을 남긴다.
우리가 어제 이곳 보니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이 아침 햇살을 맞고 밤새 내린 이슬을 머금고 웃고 있다.
am 07:34
즐거운 아침 식사시간이다 우리 식구들이 들어가기에는 비좁은 식당이라
기다리지 못해서 이렇게 식사를 하고 있다. 우경씨를 챙겨주는
순옥씨와 한그릇 비우고 와서 입맛을 다시는 야크~ㅎㅎㅎ
나도 간신이 자리를 잡고 아침밥을 배식받았다.
우리가 묵었던 4인실 방의 모습이다. 좀 거시기했었다.
화장실의 모습이다.
최대한 싸게 여행을 하다 보니 이런 거구나 하고 웃어넘겼다.
am 08:26
오늘의 일정을 도우시는 기사님과 버스가 왔다.
첫 방문지는 만년교 운하가 되겠다. 자세한 설명은 위의 사진으로 대신하겠다.
삼나무가 많은 나라라 목재로 지어놓은 화장실이 예쁘다.
만년교를 배경 삼아서 한 장~
1900년도에 만들어진 운하다 대단한 일본인의 머리에 감탄을 한다.
지금도 이운하로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소만~
360도로 볼 수가 있는 전망대이다.
어제 함께 온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줄지어 올라온다. 이곳에서 가이드님이 사준
찹쌀붕어빵 우리나라 것이 맛이 있는 것 같다. 바삭바삭 한국 붕어빵 갑자기 먹고 싶네~
종철 씨 머리 위에 주먹만 한 벌이 날라들었다 한방 쏘이면 즉사하겠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야생화 내가 그냥 갈 수가 있나~
포토타임 이 시간에는 열심히 인물사진을 찍었다.
언제 어디서나 사진이 모든 것을 얘기해 준다.
포토타임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 슈시편백숲길로 향한다.
뒤에 보이는 귀여운 폭포를 배경 삼아서 한 장 이곳이 작은 냇가로 이어지는 편백숲길이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그리 상큼한 냄새가 오감을 움직인다.
영원한 나의 누나와 동생 누나가 동생하고 꼭 찍고 싶다고 하길래 정다운 모습으로 담았다.
편백도 편백이지만 가을이면 단풍길이 더 아름답겠다. 언제 일본을 가을에 왔더니
정말 단풍색이 선명하게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아마도 일본의 깨끗한 날씨덕에
더 색이 예쁜 게 아니었나 생각한다.
단풍과 편백이 어우러진 길이다. 일본의 차길은 차 두대가 가기에는 좁았지만
이들은 불평도 없고 사고도 없다 좁은 길에 정말 익숙해 있는 것 같다.
룰루 랄라 신이 난 삼자총무~
다시 부두로 돌아왔다 잠시 면세점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신사 한 곳을 찾아 나섰다.
일본은 신사의 나라다 어제 산행길에서도 몇 군데 있었다.
pm 12:51
미우다 해수욕장에 도착을 하였다.
자세히 보니 바위에 커다란 새집을 하나 만들어 놓았다.
무슨 새의 집일까?
모두들 바다풍광을 즐기는데 나는 드론을 날리기로 하였다. 좀 더 찍으려고 하니
일본인이 와서 드론을 날리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드론을 넣고 사진기로 대신한다.
혼자서 셀카로 즐긴다.
바다의 모래가 너무나 깨끗하다 많은 곳을 다녔지만 주택 주변이나 거리나 일본은 정말 깨끗하다.
그리고
멋쟁이들의 인증 사진도 남겨 주었다.
pm 13:46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즐기다가 2시가 다되어 점심 식사를 한다. 오늘메뉴는 제일 맛난 만찬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앞건물의 2층~
모두들 일본에서 먹은 4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또다시 배표를 받기 전에 면세점에서 아이쇼핑을 즐긴다.
보행왕 EX는 관절약이고 NMN18000은 치맥약이란다. 그러나 엄청 비싸다.
pm 15:29
긴 줄로 인내로 견디며 부산을 향하여 니나쾌속선을 탄다. 출발시간은 3시 50분 부산항에는
5시 40분에 도착예정이다. 이렇게 대마도의 시간은 끝나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배안에서 백 년 식구들의 모습들~
pm 17:23
오륙도를 지나해양대학이 있는 조도 앞을 통과하고 있다.
이곳은 신선부두 공룡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전부 놀고 있어니 걱정이다.
우리의 가이드 고봉여씨와 삼자총무 어딜 여행하든지 난 가이드 사진을 찍는데
다행히도 함께 나와서 허락을 받고 한장을 남겼다. 이래도 되는거야 어어~!
아래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다
말고 깨끗한 미우다 해변이다.
겨우 겨우 촬영한 영상 다행이도 촬영을 대충 하고서 중단하라고 해서 이거라도 남았다.
이렇게 지게꾼의 횡설수설 사진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함께한 백 년 식구들 즐거운
산행과 여행이 되었으리라 믿고 건강해서 다음을 기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