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일시 : 2019.02.16.일
장소 : 롯데시네마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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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줄거리
“목격자가 있어. 자폐아야”
지극히 평범한 변호사 순호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는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된다
자신이 담당하게 된 살인사건 혐의의 용의자의 누명을 벗길 증거를 찾던 중
자폐소녀 지우를 만나게 되고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아저씨도 나를 이용할 겁니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
‘순호’는 사건 당일 목격한 것을 묻기 위해 ‘지우’를 찾아가지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순호’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지우’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만
이제 두 사람은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으로 마주해야 한다
마음을 여는 순간 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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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도 변호사 연기를 잘 소화했지만, 몸짓부터 말투까지 섬세한 연기로
자폐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향기의 연기가
이 영화를 살렸다는 생각이 든다
유머와 감동을 적절히 배치한 시나리오 자체가 워낙 잘 받쳐준 것도 있겠지만
법정 씬을 치밀하게 구성하고 극적 반전을 무리 없이 이루어낸
감독의 연출력도 돋보였다
살인 피의자 역할을 맡은 염혜란, 검사 역할을 맡은 이규형,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역할을 맡은 정원중, 자폐아 엄마 역할을 맡은 장영남 등
조연의 연기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
마지막에 정우성이 변호사의 의무를 저버리고 살인죄를 밝혀내는 장면은
상당히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 마지막장면에서 김향기가 정우성에게 달려가서 안기는 장면은
나라면 절대로 넣지 않았을 것 같다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씬이었는지 몰라도 영화 전체 분위기를 신파로
몰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볼 때는 이영화의 '옥의티' 라고나 할까?
이 영화는 양순호 변호사의 인간성에 대한 고민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주제인
휴먼 드라마 영화이다
자폐성 장애를 소재로 하여 최근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문제의식을 관객들에게 상당히 감동적으로 전달한 영화라 평가된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영화속에서 김향기가 관객에게 던지는 이 질문에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된다
' 나는 과연 좋은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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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정우성 : 양순호
김향기 : 임지우
이규형 : 이희중
염혜란 : 미란
장영남 : 현정
정원중 : 병우
김종수 : 김만호
박근형 : 순호 부
송윤아 : 김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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