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를 배워라
---------------------------------------------------------------------------------------------------활쏘기는 활을 쏘는 자세가 결과를 좌지우지 한다.
바른자세는 활이 정확히 과녁의 중심을 명중하게 만든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어휘량을 늘리고 테크닉을 익혔다고 해서 좋은 글이 뚝딱 써지지 않는다.
글을 쓸때 절대 유념해야 하는 것이 자세다.
여기서 자세는 삶을 바라보는 도덕적 혹은 정치적 입장 따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글의 구성에서 완성까지 쓰는 사람이 지녀야 할
일관된 마음가짐과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행동 즉 글과의 합일을 말하는 것이다.
문단에 신경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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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서도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지만
문단의 번화야말로 본격적인 울림을 준다, 문단을 잘 구성해야
단어와 문장의 맛을 한창 살릴수 있다.
보통 한 문단에 많은 문장을 넣은 글은 무겁고 템포가 느린 경우가 대부분이고
짦은 문장 몇개로 문단을 구성한 글은 가볍고 속도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글의 내용과 톤에 맞춰 문단의 길이를 정하자.
100권의 책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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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쓰고자하는 주제와 관련되한 책을 되도록 많이 읽어야 한다.
다 정독할 필요는 없다. 어떤 책은 꼼꼼히 읽고 어떤 책은 한장만 읽어도 좋다.
또 어떤 책은 개요만 흩어도 된다.
그럼 몇권만 사도 되지 않느냐? 여건이 허락한다면 참고 할 책은 되도록 구입하라.
관련 도서를 책장에 꽂아놓고
그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많이 읽어라
--------------------------------------------------------------------------------------모든 책에는 배울점이 있다.(소행성의 광부들),(다락방의 꽃들),(메디슨카운티의 다리).같은
소설 한 권을 읽는 것은 우수한 대학의 문예창작가에서 한 학기를 공부하는 것과 맘먹는 가치를 지닌다.좋은 책은 좋은 문체와 우아항 서술과 짜임새 플룻을 가르쳐주며 진실만을 말하라고 가르친다.때로는 좋은 책보다 나쁜 책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형편없는 책을 읽으면서도 우리는
그렇게 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책을 별로 안 읽으면서도 남들이 자기 글을 좋아 할 거라고 생각하는 만큼 터무니 없는 일이 있을까?
매일매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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짦은 글이든 책 한권이든 일단 글을 쓰기 시작하면
웬만해선 도중에 멈추거나 속도를 멈추지 말자.
날마다 꼬박꼬박써야 서술의 예리함,전개속도,감각을 잃지 않는다.
글은 한 번 탄력을 받으면 그 다음에는 처음보다 쉬이 써진다.
한번 펜을 잡았다면 도저히 손댈 수 없을 만큼 뜨겁고 싱싱할 때 빨리 써내리자.
글에도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긴 글을 쓰더라도 일주일 이상 펜을 놓아서는 안된다.
묘사의 글을 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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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는 읽는 사람을 글속으로 끌어들인다.
탁월한 묘사력은 철저히 후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글쓰는 사람은 사건과 인물과 배경을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알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 묘사에 힘을 줄 필요는 없다.인물,장소,분위기중
한 가지 묘사에 충실하자.간혹 직유나 은유가 제 구실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평범하거나 지나치게 멋을 부렸을 때다.
묘사를 잘 하는 비결은 명료한 관찰력과 명료한 글쓰기이다.
여기서 명료한 글쓰기란 신선한 이미지와 쉬운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출처/De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