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겹낫표), ≪ ≫(겹화살괄호) / 「 」(홑낫표), < >(홑화살괄호)
과거에는 기호가 깨지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화살괄호 대신 부등호를 써야했지만,
UTF-8이 보편화된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의미에 따라 기호를 구분해 사용하자.
겹낫표(『 』)와 겹화살괄호(≪ ≫)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에 창간된 『독립신문』이다.
『훈민정음』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성순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이다.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31편의 시가 실려 있다.
겹낫표나 겹화살괄호 대신 큰따옴표를 쓸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에 창간된 “독립신문”이다.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31편의 시가 실려 있다.
저자명은 강조를 할 때 사용하는 드러냄표( ˙ )와 밑줄(_), 작은따옴표로 나타낸다.
tip
국립국어원에서 '겹화살괄호'라고 제시한 기호는 사실은 문장부호가 아닌 수학 연산자다.
유니코드 번호. 기호 이름 분류
U+226A | ≪ | Much Less-Than | Mathematical Operators |
U+226B | ≫ | Much Greater-Than | Mathematical Operators |
겹화살괄호를 써야할 곳이라면 아래 기호가 적합하다.
유니코드 번호 기호 이름 분류
U+300A | 《 | Left Double Angle Bracket | CJK angle brackets |
U+300B | 》 | Right Double Angle Bracket | CJK angle brackets |
홑낫표(「 」)와 홑화살괄호(< >)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을 나타낼 때 쓴다.
「국어 기본법 시행령」은 「국어 기본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곡은 베르디가 작곡한 「축배의 노래」이다. 사무실 밖에 「해와 달」이라고 쓴 간판을 달았다.
<한강>은 사진집 ≪아름다운 땅≫에 실린 작품이다.
백남준은 2005년에 <엄마>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tip
유니코드 번호 기호 이름 분류
U+003C | < | Less-Than Sign | Basic Latin |
U+003E | > | Greater-Than Sign | Basic Latin |
U+3008 | 〈 | Left Angle Bracket | CJK angle brackets |
U+3009 | 〉 | Right Angle Bracket | CJK angle brackets |
홑낫표나 홑화살괄호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사무실 밖에 ‘해와 달’이라고 쓴 간판을 달았다. ‘한강’은 사진집 “아름다운 땅”에 실린 작품이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02696
도서명과 글 제목을 함께 쓰는 경우
논문 제목 속에 드라마 혹은 소설의 제목이 들어가는 경우:
「과잉의 문화정치—『사일러스 라팜의 성장』에 나타난 대중문화와 리얼리즘」
논문 제목 속에 시 혹은 단편소설을 표기할 때:
「누구를 위한 혁명인가?—파농의 「베일 벗은 알제리」와 여성해방의 복화술」
큰따옴표로 표기된 인용 어구를 논문 제목 속에 쓸 때:
「엘리자베스 비숍—여성시인의 범주를 넘어서 “하나의 예술”을 향하여」
책 제목에 단편소설 혹은 한 편의 시 제목이 쓰이는 경우:
『제임스 조이스의 「죽은 사람들」을 읽는 일곱 가지 시선』 영화 제목 표기
영화 제목을 적을 때 홑화살괄호(< >)를 쓸 수도 있고, 작은따옴표(‘ ’)를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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