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정신도시 內의 도서관 현황은 해솔도서관 수준(규모)의 3~4곳 정도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금촌의 중앙도서관(대통령상 수상)과 교하도서관(경기도 대표도서관 1년운영)등에 비하면,
도대체 신도시 그것도 거점 자족을 추구하는 거대 신도시의 입장에서 보면 어처구니없기 짝이 없습니다.
운정신도시의 중.고생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해 학습하려면, 그나마 열람실이 있는 금촌의 중앙
도서관을 미리 회원증을 통하여 예약한 다음 버스등을 이용하여 금촌까지 나아가 이용해야 합니다..
금촌중앙도서관은 전체 1개층을 열람실(학습실)로 활용중이며 교하도서관마저 이러한 열람실 없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 문제를 인식한 입장으로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운정신도시로의 입지변경 문제를
파주시에 건의도 한바 있습니다만(계획은 출판단지)..
차선으로는 현재 호수공원을 남향으로 제대로 깔고 앉아있는 LH운정사업단 건물로 시각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자리처럼 도서관으로 훌륭한 자리는 없습니다..호수공원변에 입지한 도서관을
갖는다는 것은 운정신도시로서는 대단한 이미지 메이킹중의 하나가 될겁니다..
이 LH운정사업단 건물은 당초 철거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3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 이 사업단 건물도 철거하고 3지구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 훌륭한 입지의 건물을 그저 철거 상태로 방기하는것 보다는 조악한 규모의 운정신도시 소규모
도서관 3~4곳 계획을 보더라도, 제대로 된 열람실등을 갖춘 도서관으로의 활용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미 LH측에는 언급을 해둔 상황이고.. 파주시 측에도 이 문제를 지속 거론해오고 있습니다..
'호수공원 담수면적' 문제로 어차피 사업주체와 시민들간 긴장구도가 형성될수밖에 없습니다만,
(사실 이 문제는 신도시 사활점으로 취급되어야 합니다 --- 호수공원 담수면적)
이 도서관 문제는 별도로 진행시켜야 하고 또 그리 진행중입니다..
LH측에서는 파주시의 동의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고..파주시로서도 이 문제가 그리 곤란을 줄
성격의 문제가 아닐것으로 판단합니다. 부시장님께 한두차례 개진한바 있습니다...
운정신도시 학교부문에서 운정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이 되고,
문화,교육부문에서 호수공원변 도서관을 '추가'로 가지게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파주 철도(GTX & 3호선)유치 시민연대'에서는 번외로 한두가지 현안을 선택하고 집중하여 관철
될때까지 다룰 예정이며.. 이 도서관 문제가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고,
호수공원 담수면적 문제가 미봉에 루즈해진다면 개입해볼 요량입니다..그전에 이 호수공원 문제는
전체 시민의 액션이 필요해 보이는바 새로 입대의 연합으로 정립될 운정연의 역할에 일단 기대해 봅니다..
--- Maximus / Che Guevara
첫댓글 LH 파주 사업단 위치가 도서관으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호수공원 위치라 공부하러 가기에도 최상의 조건입니다.
꼭 도서관으로 새로 태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이십니다 꼭 그리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