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강화도 마니산을 다녀와서---
중근이가 차량(12인승)을 준비하여 발산역에 8시30분 집결. 상선이 승만이 창근이는 강화도 초지대교에서 합류하고 차량 이동후 함허동천에서 11시에 등반시작. 처음오르막길은 가파르고 숨이차올랐고,특히 창근이가 힘들어 했지만 곧 생기가 돌았다. 암벽능선은 암벽등반을 방불케하는 곳도 간혹있었지만 양정여고 3명과 봉래초교(창섭)도 거뜬이 지났다.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는 사방이 바다요 , 소금밭과 농경지 풍경이 서울근교 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12시20분 정상에서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간단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내가 준비한 산천어 훈제는 막걸리 안주로 좋았고 준비한 컵라면과 김밥을 먹은후 상선이가 정성스레 준비한 딸기,감,배등 과일은 후식으로 훌륭했다.식사를 마친후 참성단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하산준비(13시)
빙판길을 염려하여 하산은 계단길을 택했다. 미끄 러져 엉덩방아를 찐사람도 있었지만 무사히 하산.(14시30분)
날씨는 쾌청했지만 아직 녹지않은 눈과 찬 바다바람은 겨울산행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산행이었다.
차량을 이동하는동안 도토리묵과 강화도 특산물인 인삼막걸리는 하루의 피로를 잊게했고 15시에 초지대교로 이동하여 갯벌낙지집으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산낙지,파전,낙지전골을 안주로 한잔!!!!.
차량을 발산역에두고온 친구를위하여 2차는 발산역 근처 곱창집(문재호 동문이 기꺼이 찬조하였슴)에서 가졌다. 신년하례식인만큼 특별히 여흥의시간을 죔 길게함. 재호야! 잘 먹었다. 곱창집에서 중근이 짝이합류하였고, 3차 노래방에서 한곡씩 하는동안 이중희 회장이 참석.(중희야! 늦게합류해 준것도 고마운데 계산까지----) 늦은시간까지(몇시더라@#$@^^^) 우리들은 추억을 만드느라 애썼고 다음달을 기약하며 ----------------
참석자명단
김재철+1
양승만+1
조명선+1
정상선+1(아들 창섭)
표중근+1(2차합류)
문재호
현창근
윤재일
채수호
윤한영
이중희(3차합류)
계 16명
회계보고 당일찬조내역
2006년 이월금 432,600원 문재호 동문 2차주대(150,000원 상당)
당일회비 290,000원 이중희 동문 3차노래방(150,000원상당)
지출(입장료) 20,000원
(식대) 306,000원
잔 액 39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