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동굴은 발견된 지 34년만에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는 백룡동굴. 전형적인 석회암 동굴인 백룡동굴은 동굴 커튼, 방패형 석순, 유석 등 15종에 달하는 거대한 동굴생성물들로 가득하다. 또한 아시아동굴옆새우, 관박쥐, 반도굴아기거미 등 56종의 생명체가 서식한다. 원시동굴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백룡동굴을 전격 탐사한다. 지금까지 파악된 전국 1,000개 동굴 중 6-700개가 집중돼 있는 강원지역에선 지자체들이 앞다퉈 동굴을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자원화라는 미명 아래 개방된 동굴들은 심각한 오염 속에 신음하고 있다.
대표적인 오염현상은 인공조명에 의한 녹색오염. 사람들의 손떼로 인한 흑색오염도 문제다. 원시동굴의 모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백룡동굴. 국내에서 가장 크다는 동굴 커튼과 방패형 석순, 베이컨 시트, 유석 등 다양하고 거대한 동굴생성물들이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백룡동굴은 1976년 마을 주민들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이후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영구보존을 위해 학술목적 이외의 개방을 불허했다.
2010년 7월, 백룡동굴은 국내 최초의 체험형 동굴로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오염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조명을 사용하며 1일 탐사객 수도 1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백룡동굴을 통해 우리나라 동굴 관리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도굴꾼에 의한 훼손은 개방 동굴 뿐만 아니라 방치된 모든 동굴에서 나타나는 문제. 하지만 관리소홀과 인식부족으로 동굴훼손의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동굴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관광형이 아닌 체험형 동굴로 문 여는 백룡동굴. 관람은 철저히 전문가이드의 인솔로 진행되며 인공조명도 자제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백룡동굴에서 동굴관리의 대안을 찾는다.
백룡동굴 관람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진탄나루에서 래프팅으로 시원한 여름 추억을 남겼다.
래프팅 후 태백 함백산 토종닭집으로 이동하여 소문난 초종백숙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저녁 식사 후 오투리조트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었다.
저녁에 우리는 노래방에서 그동안 친구들과 못다한 이야기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진한 추억을 남겼다.
밤 늦게 잠에 들고, 아침 6시 기상하여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22일(일) 두문동재로 이동하여 금대봉 등산을 시작하였다.
두문동재-금대봉-고목나무샘-분주령-금용소 약7km를 3시간 산행을 하였다.
이날 전국이 폭염에 시달리는데 이곳은 시원한 숲길로 재미있게 산행을 마쳤다.
산행 후 구와우 식당으로 이동하여 별미 순두부 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1박2일간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간직하고,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고 집으로 향했다.
첫댓글 건강하게 사세요..
고마워. 자네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