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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明月"
감독/ 김의석 배우/ 최민수 조재현 김보경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두 검객의 우정과 엇갈린 운명을 그린 무협서사극 ... "
한국만의 무협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감독 인터뷰,,,,,,,,,
이후 4년 만에 연출을 맡은 김의석 감독은 "10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준비하고 만들었는데 이렇게 완성된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 이전의 만들었던 5편의 영화를 모두 합친 것보다도 힘들었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모든 스텝이 힘들게 만든 만큼 결과와 상관없이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대해 그는 "한국만의 무협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의 장소와 역사를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이 잘려나가는 끔찍한 모습이 다소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 않겠느냐 질문에 그는 "극의 사실성과 드라마의 힘을 실기 위해서 최소한의 용도로 사용한 것이지 단순히 자극을 주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이밖에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으로 "규엽이 스승의 목을 치는 장면과 수원성에서의 규엽과 지환의 결투장면, 한강주교 장면"을 뽑았다. 절제된 카리스마로 친구를 배신한 후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보여준 조재현은 "작년 한해동안 <청풍명월>만을 위해 매진했다"고 말하며 많은 애정을 갖고 바라봐 주길 당부했다
감 독 - 김의석
<90년대 한국 영화의 트랜드를 이끈 감각 영상의 대명사
2003년, 한국 영화의 박스 오피스를 예약하라! .연출의도
<결혼이야기(1992)>는 김의석 감독의 데뷔작이며 한국 영화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던 영화다. 이 영화를 필두로 한국 영화의 제작진들이 세대 교체가 되었고 '기획영화'라는 단어가 대두되었으며, 한국 영화가 헐리웃을 능가하는 흥행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의석 감독은 90년대 최고의 흥행 마이더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첫 영화의 성공은 그를 원하지 않았던 '코미디'로 몰았다. 그리고 몇 편의 영화를 거쳐 마침내 김의석 감독은 일생의 꿈 '칼싸움 영화'를 이뤄냈다. 1957년 군산 출생 1884년 중앙대 연극영화과 졸업 1984년 영화 아카데미 1기 1995년 '김의석 프로덕션' 설립 2003년 [청풍명월] 1999년 [북경반점] 1997년 [홀리데이 인 서울] 1995년 [총잡이] 1993년 [그 여자 그 남자] 1992년 [결혼이야기] 1984년 단편 [창수의 취업시대]
영화 줄거리
태평성대를 바라는 백성들의 바램으로 건립된 엘리트 무관 양성소 '청풍명월'. '청풍명월' 최고의 검객으로 꼽히는 지환(최민수)과 규엽(조재현)은 생사를 함께 하자는 우정의 맹세를 나눈다. '청풍명월'의 수련이 끝난 후, 규엽은 국경부대로 떠나고 지환은 궁궐 수비군으로 임명된다. 그러나 반정이 일어나고 부대원들의 목숨을 담보로 반정의 가담을 강요당한다. 義대신 부대원들의 생명을 선택한 규엽. 반정의 선두에 선 규엽은 궁성을 습격한다. 비명과 주검이 낭자한 아수라장 속에서 규엽은 우정을 맹세한 친구, 지환의 가슴에 칼을 꽂고 만다. 자신에게 칼을 꽂은 친구의 얼굴을 충격과 슬픔 속에 응시하며 쓰러지는 지환. 그런 지환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목숨이 부서져 내리는 듯 아픈 눈물을 토해내는 규엽. 그 후 5년, 반정의 공신들이 차례차례 살해된다. 신기에 가까운 검술을 지닌 자객은 삼엄한 경호를 거침없이 뚫고 공신들의 목숨을 참혹하게 앗아간다.
조정에서는 반정 이후 호위청 제일의 무장이 된 윤규엽에게 이 자객을 잡아 응징할 것을 명한다. 단서를 찾던 규엽은 자객의 칼에 새겨진 '청풍명월'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듣는다. 문득 규엽의 뇌리를 스치는 지환의 얼굴. 집요한 추적 끝에 규엽은 마침내 자객과 마주서고 희미한 달빛 속에 서서히 드러나는 자객의 얼굴. 역시, 지환이었다! 칼을 꽂았던 친구가 자객이 되어 돌아왔다.
시놉시스
피의 살육이 몰아친 인조반정,
적이 되어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했던 두 친구의 폭풍같은 운명!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청풍명월>은
인조반정이라는 혼돈의 시대를 배경으로 호위부대 '청풍명월' 출신으로 막역했던 두 친구인 규엽과 지환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각 무관가 자객이 되어 서로를 향해 검을 들어야 했던 그들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무협서사극. 규엽 역에 조재현이, 지환역에 최민수가 각각 열연하며 <친구>의 김보경이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검객으로 분해 지환과 애뜻한 사랑을 키워간다.
한국과 중국의 두 무술감독이 만들어낸 사실적인 검술액션이 눈에 띈다. 특히, 지붕 위 추격씬과 대나무 숲 속에서의 규엽과 지환의 대면씬은 명장면으로 남을 만큼 인상 깊다. 반면, 특별한 반전이 없어 후반으로 갈수록 극적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흠으로 남으며 남자들의 우정에 초점을 맞춘 탓에 여성관객들에게 다소 부담감을 줄 듯 하다.
1년여의 제작기간, 10억원 투자, 700여 명의 엑스트라 동원
총 제작비 80억원 중 10억원을 투자하여 건설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청풍명월> (감독_김의석/제작_(주)화이트 리 엔터테인먼트)의 '한강주교(漢江舟橋)' 세트. 한국 영화사상 한 장면에만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기록되는 본 세트가 춘천에 지어졌고,
이번 '한강주교 어가 행렬' 장면은 <청풍명월>의 하이라이트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라스트 씬으로 반정군에게 죽음 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가행렬로 뛰어든 시영(김보경 분), 반역의 자객이 되어 돌아온 지환(최민수 분) 그리고 이들을 저지하러 온 조선 최고의 무관이자 지환과 우정을 맹세했던 규엽(조재현 분), 이 비운의 세 주인공이 맞닥뜨려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비극적 상황이다.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재현된 이번 '어가행렬'의 주교(舟橋) (나룻배 37척을 잇고 그 위에 250m 길이로 상판을 깔아 만든 다리) 세트는 국립 미술 박물관 전시 학예연구사 "기량" 선생과 한선 자문위원인 손낙기웅의 철저한 고증작업을 비롯하여 설계작업, 건조작업, 설치 작업 등을 거치면서 약 1년여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었다.
이렇듯 심혈을 기울여 제작된 주교 세트에서의 촬영은 "한국만의 독특한 감각이 살아있는 진정한 한국적 무협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의석 감독의 각오를 한 눈에 보여주었다. 현장에는 메인 카메라 외에도 춘천시에서 지원한 헬기에서의 항공촬영, 주교 위의 플라잉 카메라, 주교 전체 장면을 담기 위한 선상 촬영 등이 함께 이루어져 육, 해, 공의 연합작전을 방불케 했다. 한편 평균 20마리의 말이 매일 촬영을 위해 공수되고 라스트 씬 촬영기간 동안 동원된 엑스트라만 1,450여명에 달하는 등 사진 한 장으로는 도저히 담아낼 수 없을 정도의 대규모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 씬인 만큼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 분위기에서도 한국 최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최민수와 조재현은 극 중 지환과 규엽처럼 두터운 우정을 과시. 조재현은 "10년 전에도 같이 작업을 한 적이 있지만 최민수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섬세함, 투철한 프로의식에 늘 놀랄 뿐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최민수 역시 "조재현은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진정한 배우"라는 애정 어린 멘트를 보낸다. 한편 <청풍명월>의 홍일점인 김보경이 날렵함과 섬세함을 겸비해 마치 검무(劍舞)를 보는 듯한 쌍검술을 선보여 빛을 발했다.
<청풍명월>을 위해 중국에서 내한한 원빈 무술감독은 "시범을 보이면 금새 응용검술까지 해낸다. 놀라운 집중력에 유연성까지 겸비했다. 김보경은 <와호장룡>의 장쯔이보다 훌륭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적인 무협 액션'으로 한국 무협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풍명월>은 국내 최초 '한강주교 어가행렬'의 재현으로 스펙터클한 요소를 더하면서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출 연 최지환 역 : 최민수 윤규엽 역 : 조재현 시영 역 : 김보경 재덕 역 : 이종수 크랭크인 : 2002년 5월 18일 크랭크업 : 2002년 12월 27일 개 봉 : 2003년 7월 16일
청풍명월이란? 1) 영화를 위해 창조해낸 가상의 부대명
2) 태평성대를 바라는 백성들의 바램으로 결성된 조선시대 엘리트 무관 양성소 '청풍명월'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수와 모든 이들이 평화롭게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단어로 영화의 두 주인공 규엽과 지환이 꿈꾸는 이상향이기도 하다. 3) 영화 <청풍명월>의 주인공 규엽과 지환이 만나 우정을 키우게 된 곳이며 또한 서로를 죽여야 하는 계 기가 된 곳. 4) 영화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는 '청풍명월'이 새겨진 칼 '청풍명월도'는 반정으로 죽임을 당한 임금이 살아있을 당시 '청풍명월' 부대원에게 내린 칼로 주인공 규엽과 지환이 함께 우정의 맹세를 나눈, 시대의 폭압 속에서도 버릴 수 없는 그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2003년 하반기,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영화
조폭과 복고, 성 등 테마를 달리하며 2002년부터 잇달아 박스 오피스를 석권해온 코미디 영화. 뒤이어 2003년 상반기 <살인의 추억>의 히트를 필두로 <와일드 카드>, <튜브> 등 형사 영화. 그리고 지난 6월 중순부터 <장화,홍련>이 호러 무비의 스타트 라인을 끊었고 뒤이어 <여고괴담 2>, <거울 속으로...> 등이 다음 타선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제 2003년 하반기,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트랜드는 단연 사극이다. <청풍명월>, <스캔들>, <황산벌>, <천년호>, <낭만자객> 등 차별화된 기획과 스토리 라인, 공들인 프로덕션 등 다양한 사극 영화들이 하반기 박스 오피스 정벌에 나선다. 그리고 그 선두주자는 바로 7월 16일 첫 포문을 여는 <청풍명월>. 올 하반기 한국 영화의 트랜드를 이 영화가 리드한다!
영화 <청풍명월>의 장르는 무협서사극. 러나 <비천무>, <무사>, <천년호> 등 무협을 표방하고 개봉했거나 개봉을 준비중인 영화와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우리의 이야기 (위의 영화들은 모두 중국에서 촬영되었다)'라는 점. 줄곧 와이어에 의존, 중국 영화들에서나 보여지는 과장된 액션을 내세웠던 기존의 영화들과 달리 실제 칼과 칼이 맞부딪치며 장기간의 승마, 검술 트레이닝을 받은 연기파 배우들의 리얼 액션을 선보이는 정통 무협이라는 점 등이다. 또한 <청풍명월>은 남녀의 사랑에 중심을 두고 진행해온 타 영화들과 달리 ' 격랑의 시대를 관통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 영화의 자부심으로 기둥을 세우고 두 남자의 우정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무협 액션이 함께하는 영화 <청풍명월>. 새로운 우리 영화의 힘을 확인한다!
시대를 관통한 두 남자의 뜨거운 우정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영화 <청풍명월>은 인조반정이라는 혼돈의 시대를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검을 들어야 했던 비운의 두 검객을 바라본다. 혁명의 아수라장 속에서 친구와 스승에게 검을 겨눌 수 밖에 없었던 규엽, 대의가 짓밟히자 피의 복수를 선택하는 광기 어린 자객 지환. 한때 순수한 태평성대의 꿈을 함께 품었던 그들이 칼날과 칼날을 부딪히며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친구의 목숨을 겨눠야 하는 순간, 비극은 정점에 도달한다.
시대가 개인의 운명을 짓밟은 것은 비단 400년 전에만 있었던 일은 아니다. 파란만장한 우리의 역사 속에서 그러한 아픔은 어제에도, 오늘도, 그리고 어쩌면 내일도 계속될 지 모를 비극이다. 그러나 <청풍명월>의 우정이 마침내 그 뜨거운 손을 맞잡은 순간, 두 남자는 시대의 격랑을 압도한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찾아낸 오늘의 감동, 우리 모두가 가슴에 간직할 감동이 2003년 여름, 찾아온다!
400년 전의 서울이 다시 숨을 쉰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상상력의 결합
실제 역사적 사건 '인조반정'과 상상의 부대 '청풍명월'의 만남, <청풍명월>은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본다. 현대의 앞선 감각으로 한국 역사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했던 조선시대를 재현한다. 첨단 SFX 기술로 탄생하는 왕조의 화려한 문물과 거대한 위용에서부터 왕을 따르는 충복들의 모습과 저자거리의 서민들의 모습까지 우리는 이 영화로 조선의 모습을 새롭게 보게 될 것이며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한국무협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심장을 관통하는 칼날의 느낌, 극사실 검술액션의 질주!
'구로자와 아끼라'의 <7인의 사무라이>에서 '이안'의 <와호장룡>까지 무협은 각 민족의 독특한 정신과 미학을 보여주는 액션장르다. 2002년, 한국 영화의 전성시대. <청풍명월>은 아무도 보여주지 못했던 한국 무협에 도전한다. 하늘을 나는 무사, 물 위를 걷는 무사는 없다. 잔혹하리만치 사실적인 검객의 대결과 지옥을 방불케 하는 전쟁터의 스펙터클이 있을 뿐이다. 홍콩式 과장된 무협과 일본의 사무라이를 걷어낸 최초의 한국 정통 무협 서사시. 2002년, 한국 영화 액션의 지형도가 바뀐다.
해외평
유럽 3개 지역에 사전판매 계약 체결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 총 15만 달러에 판매...
- 미국과 일본 배급사들, 독자적인 스크리인 요청 등 관심 > 세계 3대 영화시장 중 하나인 아메리칸 필름마켓(이하 AFM)에서 한국영화들의 잇단 수출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최민수 조재현 주연의 무협서사극 <청풍명월> (감독_김의석/ 제작_화이트 리 엔터테인먼트)도 유럽 3개 지역의 판권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의 메트로타르틴(Metro Tartan), 네덜란드의 A-Film, 스웨덴의 노벨 앤 파트너스(Nobel & Partners)를 통해 영국과 베네룩스(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칸디나비아(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지역의 판권을 총 15만 달러에 판매하였다. 한국영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유럽지역에서, 더구나 사전(事前)판매는 그 자체의 위험부담으로 인해 통상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청풍명월>의 계약 조건은 매우 파격적인 가격이며, 영국을 제외한 두 지역에서 한국영화의 판매가는 <청풍명월>이 역대 최고가라고.
한편 미국과 일본의 메이저 배급사들 역시 <청풍명월>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와호장룡>의 전미 배급을 했었던 소니픽쳐스(Sony Pictures Classics)는 "<와호장룡> 이후 무협영화에 대한 매력을 깊이 느끼고 있다"며 일찌감치 독자적인 스크리닝을 요청해 놓은 상태. 일본 역시 가가 커뮤니케이션 등 몇몇 메이저 배급사들이 경합을 벌이며 구체적인 판매가까지 오가고 있는 상태이고, 독일과 프랑스, 동남아시아와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지에서 발행되는 데일리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에서는 이러한 각국의 관심에 대해 <청풍명월>의 영어제목인
[Sword In the Moon]에 빗대어 "칼의 날카로움을 증명했다!"라고 언급하기도.
<청풍명월> 해외 배급을 진행하며 AFM에 참가중인 (주)미로비젼의 오가원 팀장은 "이제 해외 바이어들도 한국영화의 수준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으며 특히 공포와 무협액션 장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풍명월>은 리얼한 액션과 이국적인 정서,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 한·중 최고의 무술감독이 선보이는 무협서사극이라는 점이 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미 지난해 말 밀라노 견본시에서 러시아, 태국과 총 5만달러에 계약을 했던 <청풍명월>은 이로써 총 5개 지역에 20만 달러의 사전판매가 이루어지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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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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