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 5
혜숙~ 눈은 괜찮은지 모르겠네.. 아프지 말어...
보혜~ 우리 언제 16: 0 으로 이겨보지.. ?
민지~ 나... 약 다먹으면 순대 먹으러 갈까...? 가자... (시간 되면...)
혜령~ 우리 조약... 어기지마~ ^-^ 수건 땡쓰-
윤미~ 그날 8님과 즐거웠어?ㅋ
그럼.. 또 보자~ 약 6일 뒨가? 밀리지 않으면??-_- 잘 모르겠다..
# 정석군? 수학의 정석? 맞나?
- 순대도 좋다.
가자,, 조약♡
1. 일기를 밀리면 하루에 500원씩 낸다.
처음 걸릴 땐 300원, 단! 처음 걸리고 그 다음날에도 안 가져오면 1000원!
(윤미와 혜령이를 위한 조약ㅋㅋ)
2. 일기를 10줄 이상 쓰지 않을 시 500원씩 낸다.
띄어쓰기 0.5cm ㅋㅋ →이건 좀 봐준다 -_-
두줄에 글쓰는 것은 무조건 한줄임! (혜숙이를 위한 조약ㅋㅋ)
3. 밥먹고 이 안닦을시 500원 -_- →청결과 건강을 위해 ♡
모아진 돈은 "가자"가 쏘게될 경우 보태어 쓴다.
6.10 보혜일기 ♡
안녕 여러부운~ 즐거운 개교기념일이에요-_-; 그다지 즐겁지만은 안군요ㅎㅎ
우리가 어제 열시미 세운계획들이 무산되었자나요ㅎㅎ 속상해요_ 힘들게 정한건데;
학교가는 날에는 늦게 일어나는데 학교 안가는 날에는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날까요♬
궁금해요~ 그치요? 오늘 일찍 일어나 대청소를 하였더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ㅋ
먼지가 100cm는 쌓여가지구-_-; 이사온지 얼마나 되었다구 벌써 먼지가;
이제는 좀 치우고 살아랴 할 듯 해요! 오늘 날씨 정말 좋은거 같아요-_ㅜ
고3들에게는 유혹의 날씨겠군요. 우리 바다로 떠나보자구요! 수능 끝나고......
정말 오늘 같은 날 바다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서 바다 바람도 쐬궁. 맛있는 새우구이♡ 조개구이♡를 먹구. 배도 타보고ㅎㅎ 스트레스가 확~♬
선생님~ 우리 단합 대회 바다로 가요ㅋ -_-; 죄송해요.. 공부할께요_
얘들아. 우리 조약 맘에 드니ㅋ 돈내기 싫지? 그니까 잘하라구!!!
알겠지~♡ 나도 열시미 할게요.
은혜: 어머니께서는 많이 괜찮아지셨어? 으이그.. 너가 이 기회에 맛있는 밥상을 차려드리면
금방 나으실꺼야~ * 그리고 우리 소프트볼 또 언제 이겨 보는거지?
속상해-_ㅜ 피구하면 우리 조 최강인데 ㅋㅋ
민지: 감자탕이랑 트로이 잘 봤니? 현정이는 즐거워 하구?ㅋ 나도 이제 곧 즐거워지려 해 ㅎㅎ..나중에 같이 놀아보자♡ 교복입지 않고 말야-_-;
혜령: 조약 어기면 알지? 잘 지키라구ㅋ 그리고 우리 월미도파 어떻게 된거야!?
어서 실행에 옮겨야지>_< 디스코 팡팡ㅋㅋ 날잡자♬
윤미: 너.. 연극안하니? 모야 -_n 우리를 들뜨게 만들어 놀구! 나빠ㅋ 그리고 내가 용이랑
팔 잘그렸지~ 고이고이 간직하렴♡
혜숙: 떡 가져다 주니까 그렇게 좋았니?ㅋ 말없이 순식간에 반씩이나 먹어버리고..
옛날에 피자도 말없이 우리 1조각 먹을깨 2조각이나 먹고 말야-_- 그래! 많이 먹고 살쪄야해 ㅎㅎ
나야ㅎ .. 펜이 나오질 않는군-__;
이사진 초등학교 6학년때 아님 중학교때 사진이야ㅋ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쁜건 마찬가진거 같아♡♡
그치그치~~~♡
# 바다? 좋다. 수능+졸업고사 끝나고 가자.
가을, 아니 어쩜 초겨울 바다!
그때까진 열심히!
6.12 (토) 혜숙.
안녕!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야~ ㅋㅋ >▽<
오늘 가족이랑 저녁을 밖에서 먹는 날이거든... ㅋㅋ,, VIPS 가고 싶은데..
엄마께서 싫어하셔서 ㅜ_ㅜ,, 어디로 가자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 그리고 ,, 나 이제 안경 써야해 ㅋㅋ 눈이 0.2야 ㅋㅋ,,
의사선생님 말로는 노안이래-_-ㆀㅋㅋ 영양 결핍 현상이라는,, ㅋㅋ,,
엄마가 그말 듣고 창피하다고 빨리 나가라고 -_- 그랬어,, ㅋㅋ
지금은 잘 먹는데 중학교때 잘 안먹는 바람에 ㅋㅋ,, 그거 검사할 때
진짜 무서워 눈이 ⊙→●요렇게 돼서 검사 했어 -_-ㆀ
진짜 징그러웠어 그것 때문에 앞도 잘 못보고 고생이 많았지 ㅋㅋ
아~ 너무 길게 썼다~ -_-ㆀ 아무튼 밥 잘 먹고 모두들 건강해 지길 바래~♡
안뇽♥
# 역시, 혜숙의 일기는 짧구만,
'눈' 검사? 으유... 장+눈... 밥 잘 먹는 건 스스로에게 할말!
6월 13일 일요일~♡
안녕~우리 조약을 체결하고 일기가 심하게 잘 돌아가는 거 아니냐고~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우리 혜령이가 밀리지 않고 써왔다는 사실이지 ㅋ
조약을 더 빨리 만들면 좋았을 껄~ ㅋ 그지? 아!! 밀리면 그냥 보혜한테 알아서 Money를 주라고~ ㅎㅎ 나부터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지~
오늘은 즐~거운 반공일 ㅎ 놀고 싶지만 그래도 열~ 심히 공부하자고~
은혜♡ 정석군과 함께 여름에 사랑을 나눈다고? 오~ 뜨거운 사랑이 될 듯~
공부도 좋지만 가끔은 쉬어가면서!! 알지? 아!! 그리고 엄마 건강은 괜찮으셔? 너가 정성을 들여서 병간호해!! 무리하지 말고~ 즐거운 주말!
보혜♡ 이제 돈을 걷어야 해서 힘이 들겠구나~ 너의 힘을 증명해봐~ㅋ
방학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나도 바다에 심히 가고 싶은데~
어제 먹은 냉면 맛났다~ 다음에 또 먹는 거 어때? 글고 트로이 보고 심하게 아킬레스하고 헥토르한테 반했지 ㅋ 너도 봐
혜령♡ 우리 조약 만들고 너가 가장 걱정이 되었었는데~ 잘 하고 있구나~
이 언니는 기쁘다~!! 아웃백에서 맛있게 잘 먹고 왔나? 어제 궁 나온 거 문자로 보 내지~ 진짜 궁 너무 재미있는 거 아니냐고~ㅎ 나중에 수능 끝나고 우리 함께 만화책 쌓아서 보는 거 어때?? ㅋ
혜숙♡ 시력이 그렇게 나쁘면 어떻게~ 많이 먹지~ 다음에 조약을 보충해야 할 꺼 같아~ㅋ
오늘 가족외식? 좋겠다~ 가서 맛나는 거 많이 먹고 오라고~ ㅇㅋ? 고3은 체력이 중요해!! 알지? 내 식욕을 나눠주면 좋겠다~
윤미♡ 윤미~ 월요일에 칫솔 가져오는 거 잊지마!! ㅇㅋ? 그리고 일기가 오늘 너에게 가겠 구나!!ㅎ 글고 너 연극 공연은 진짜 언제해? 이제 6월이 거의 지나가고 있다고!!ㅋ 그리고 세계사 책 찾아와!! ㅇㅋ? 어서~ㅎ
# 일기 정말 잘 돌아간다. 돈 걷어 뭐할려고...
'트로이' 나도 봤다. 헥토르의 아버지 땜에 눈물 많이 흘렸다.
6/12 토요일
윤미일기
혜숙이랑 민지~ 너네 일기 밀릴까봐 둘이서 학교에서 다 쓰고 나한테 주다니..
한날에 3명이 쓰니까 이상하잖아~~ ㅋ. 어제 체육시간에 너무 무리를 했나봐~
허벅지에 알이 배겨서 앉았다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 팔도 아파서 교회에서 예배 시간에
계속 주무르고 있었어 ㅋ. <가자 조약> 불평등해~~ 이 닦고 안 닦는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거라고~ ㅋ. 작문 수행평가 해야하는데 하기 귀찮아.
갑자기 말해주면 어떡 하냐고~ 나는 글을 쓰려면 몇 시간 걸리는데. ㅋ
이상하게 내가 오랜만에 맘 잡고 공부를 할려고 하면 꼭 그 다음날에 내야 할 수행평가가 생긴다~ 나랑 공부랑 인연이 아닌가봐 ㅋ.
풀륫하기 싫어~ 팔도 아프고 소리내기도 힘들고 ㅜ.ㅜ 무엇보다도 풀륫 가르치는 선생님이 너무 싫어~ 진짜 왕 짜증이야 ㅋ. 지가 잘났음 얼마나 잘났다고. ㅋ 교회 애들도 풀륫 선생님 싫어한다. ㅋ 레슨하는 시간이 정말 최악의 순간이야
우리 교회에 성가대 선생님이 계신데 목 다루는 악기가 하나도 없어.
피아노, 기타, 트럼펫, 바이올린, 등등 ㅋ 정말 너무 멋있는 거 같애.
남자가 악기 하는 거 보면 정말 멋있더라~~ 저번에 엄마가 나한테 지휘자 선생님이랑 풀륫 선생님 중에서 어떤 스타일이 더 좋냐고 물어 봤는데~ 내가 둘 다 싫다고 했어 ㅋ.
이제 곧 기말고사 준비해야 하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내일 봐요~~ ^^
# 플륫? 교회에서? 왜?
-> RE) 엄마가 요즘엔 악기 못하는 사람 없다고 하나쯤은 배워두라고 해서요~
-윤미,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모의고사 성적 팍팍 올리시길.
6.14 은혜's
친구들~. 세상에 이런 일이 이렇게 빨리 나에게 "모둠 일기"가 돌아올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적도 없어... ㅠ_ㅠ 왜 갑자기 다들 열심히 쓰는거야... 그렇게 돈 내기가 싫은거야?
(음.. 하긴 나도 싫다... -_-;) 날씨도 점점 여름으로 접어들고 ... 아니다 벌써 6월 중순이 되어가니까... 여름인가? ... 우울해. 덥고... 짜증이 마구 솟구치는데...
그래도 괜찮아.. 열심히 해야지.. 이번 여름에는 유학간 친구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쏙쏙.. 우리나라로 돌아오고 있어. 25일에는 영국간 친구가 돌아오고... 곧.. 미국에서 버클리 공대 간 친구도... 오고... 다... 남자 친구들이라 ... ㅋ
나도 어서 대학 갔으면 좋겠어... 그래도 아는 언니 오빠들이 그러는데 가장 좋은 때는 고3이래...ㅋ 정말일까... -_-;
민지-☆ 수능 끝나고 혜령이랑 OO책 볼 때 나도 불러~ ^-^ 같이봐...
혜숙-☆ 떡을 좋아한단 말이지? 그럼 너의 ... 생일선물은 ... 떡으로... ㅋㅋ ^-^;
혜령-☆ 저기.. 조약 안 지켜도 되니까... 돈내~ ㅠ_ㅠ 왜 이렇게 잘 지키는거야? 앞으로도 잘 지키길...
윤미-☆ 너... 그 연극은 어떻게 된거야... 우리들의 마름을 설레게 해 놓구선!!
보혜-☆ 우리... 금요일날 이길수 있을까? 나... 아직도 가산점... 2점이나 부족해... 조별 테스트에서 항상... 가산점 못 받았거든... 우리... 언제 ... 이겨? 아니면.... 내가 홈런을 쳐야 가산점 주나? ㅠ_ㅠ
... 친구들.. 잘 있어...
PS. 나한테 이렇게 빨리 안 와도 되는데... ㅋㅋㅋ
# 은혜... 웬 외국간 친구들이 그리 많아?
대학가서 마음껏 유럽, 호주, 미국... 돌아 댕기셔.
6월 15일 김보혜
안녕ㅋ 친구들 정말 빨리 돌아 왔구려-_-; 조약의 효과가 이렇게 좋다니 ㅋ 부담스럽구려;
오늘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치게 되었어.. 맨 날 한 일도 없는데 피곤하기도 하구 ㅋㅋ
날씨는 왜 그렇게 좋은 거야!? 화날 라고 그래 -_ㅜ 놀러 가지도 못하고 말이야~* 요즘은 입맛도 없고... 먹는 거도 귀찮고 모든 게 다 귀찮아~ 왜 이럴까?? 사는 게 무엇인지 ♬♪
너네는 요즘 잘 지내고 있는 있니~ 다들 즐거워 보이는 거 같아 ㅎㅎ 다행이야_ 요번에 짝 바꿨는데 맨 앞이라서 놀랐어 -_ㅜ 성희랑도 짝이었었는데 ㅋ 성희가 인연인거 같데 ㅋㅋ
그런거야? ㅎㅎ
맨 앞이었던 윤미의 심정을 이제야 느끼게 되었어 -_-; 근데 졸지 못하니까 수업을 듣게 된다는 졸은 점이 있더구나 열심히 하고 가야지ㅋ 기말고사가 17日밖에 안남았어- 요번에는 시험 범위가 다 장난이 아니야 -_ㅜ 세계지리, 독서, 한국 근현대사 시험범위 100p야 ... 어떻게 하징ㅋㅋ 요번에는 시험 잘 봐야 할텐데~ 너네도 열심히 공부 하렴ㅋ
은혜; 진짜 우리 다시 배치 해야해-_- 언제쯤 이기냐고!ㅋ 2점 채워야해!? 나두야.. 2점 채 우기가 너무 힘들다. 그치? 우리 금요일날 정말 열심히 해보자구! 파이팅♡
민지; 돈 걷는거 별로 안힘들어 -_-; 애들이 안 걸리더라구 ㅋ 총 1800원 밖에 안모았어 ~*
강아지는 언제 데리고 오는거야ㅋ 새끼 강아지 완전 귀엽겠다>_<//
윤미; ㅋㅋㅋ 여자애가 너무 애교가 없자나! 내가 널 교육 시켜 줄게 ㅋ 공짜야~* 그리고 너 자꾸 8자로 걷는데 그러면 혼난다 . 노력을 해야지... 파이팅~*
혜숙; 오~ 떡순이ㅋ 오늘 또 혼자 조용히 샌드위치를 먹던데! 좋아 하는건 그리 잘 먹으면서.. 왜 편식을 하는거야ㅋ 그리고 일기 열줄이상 끄느라 힘들지 ㅋ 기운내~*
혜령; 오호~ 너.. 일기도 안밀리고 정말 대단하다..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500원이 그렇게 내기 싫은거니ㅋㅋ 짜식~ 다 알아봤쓰~ 내일 수고해용♡♡
다들 더위 조심하고 공부 열시미해>_<// 뱌~~~
#짝 배정 늦어서 미안. 보혜 앞자리에 앉는거 어때?
공부 잘 되시나? 매진!
6.16.수. D-154 -^- 박혜령
모듬일기가 5일만에 다시 나의 품으로 돌아오다니 ㅡ_ㅡ 돈이 무섭긴 정말 무섭다 지금 난 막 전통윤리를 끝내고 한국지리를 하는 중이야 정말 하기 싫어. 이번 주가 수행평가 기간이라서 너무 힘들어 미리미리 했어야 하는데 ㅠ_ㅠ 내일 근 현대사 1교시... 정말 막막해.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피곤한 몸이 더 피곤해 늘 내일 내일 미루다가 제대루 된 공부를 해 본적도 없어 ㅠ_ㅠ 말이 154일이지 정말 금방이야 . 5개월 정도 맞나? 5개월... 끔찍하다. 이제 곧 기말고사도 다가오고 걱정이야. 잠이 너무 많아서 ㅠ_ㅠ 이제 12시인데 숙제는 산더미 잠은 쏟아지고 너무 괴로워. 아빠가 숙제가 리포터냐고 나보고 모라구해. 아무도 몰르거야 내가 얼마나 피곤한지. 그리고 답장 쓸 공간 안 남기면 벌금 아니야? 백혜숙이! 김보혜! 내일 돈 꼭 내!! 난 이제까지 다 냈어. 약속한거 잊지마!!! 그리고 지각해! 하자구! 난 자신이 ... ㅡ_ㅡ 20분까지 와야 하는거야? 아니면 30분까지? 이러다가 돈 금방 많이 모이겠는걸ㅎㅎㅎ
은혜: 요즘 우리 사이가 많이 소홀해... 우리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우리 노력하자
주영: 응경이랑 너무 잘 어울려 머리 스타일도 비슷하고 우리 주영이는 아직까지 너무 애기같애. 어 근데 주영이는 우리조가 아니지... 이런!!!
민지: 노래 잘하던데 ㅡ_ㅡ 어디가서 부르지마 노래 부를 때 표정 무섭더라
윤미: 6.20일이 6.25 5일전이라니. 역시 연예인 소질이 있어 ㅎㅎ 오늘 용8이랑 즐거웠겠지?
혜숙: 6.20일이 무슨 날인지 알어? 무슨 날이지? 알면 니 입으로 말해줘ㅎ
->RE. 내가 왜 말해야 되는데 -_-^
보혜: 돈 내일 꼭 내. 설마 안내는건... 설마 보혜가... 딴 사람도 아닌 보혜가...
# 폐인 계획?
요즘 혜령이 졸지도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이뻐! 지속해야 돼!
6.17 목 백혜숙이
일기가 정말 빨리 돌아오는구나 -_-ㆀ 지난주 토요일인가 ... 쓴거 같은데
요즘 수행평가 기간이라.. 너무 힘들다.. 내일은 한문 수행평가를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워ㅜ_ㅜㆀ 점점 한문이 싫어지고 있지 .. ㅋㅋ,,,
-_- 빨리 방학하고 싶어 ..ㅋㅋ.. 학교 너무 싫어.. 박혜령이가 맨날 괴롭혀서 ㅜ^ㅜ.. 도저히 힘으로는 당할 수가 없어 -_-ㆀ
아~ 어제 박혜령이가 우리집에 와서.. 우리 언니한테 "문열어줘" 막 이래서.. 우리 언니 화났었단다.. -_- 하여튼.. 박혜령이.. 사고쟁이야..ㅋㅋ..
ㅜ_ㅜ 10줄 쓰는거 너무 힘들다.. 머라고 써야 될지 모르겠어 -_-5줄 이상이라고 바꿔줬으면 좋겠어.. ㅜ_ㅜ.. 지각비도 200원으로 ㅋㅋ.. 그럼~안녕!
< 프 로 필 >
1. 이민지 18번
2. 1986.8.1
3. 집 전화 없어요 -_-; , 010-9966-7058, 086081@hanmail.net
4. O형
5. 쳐피;, 미키마우스;
->그냥 친구들이 닮았다고 하는데 쳐피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ㅎㅎ
6. 장점!! 잘 웃는다!! 단점!! 고집이 세다!!
7. 미래의 나의 모습은 아마도 귀여운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기 때문에 ㅋㅋ 그리고 나이 들고 나면 보육시설 같은거를 짓고 싶어요 ㅋㅋ
8. 이거는 너무 많아서ㅋㅋ 음..일단 맑고 울리고 싶은 눈이었으면ㅋ 그리고 착한 사람이요 ㅋ
9. 3학년 1해동안 즐거웠고 나중에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
< 앙 케 이 트 >
1.우리 모두 이렇게 되어서 나타나야지~
2.글쎄.. 음.. 이거는 잘 모르겠다~
3.혜숙이~ 그냥 좀 빨리 갈듯;;
4.윤미~ 지금도 연하의 그분과 라브모드 진행중이라서~
5.주미~ 선생님을 좋아하니까~
6.음.. 나는 조은경이~ 왠지 잘 버티다가 탈출을 시도 할듯한 ㅋㅋ
7.윤미~ 꿈을 실현 시켜야 하지 않겠어?ㅋ
8.린희~ 예뻐서 소개팅이 많이 들어올듯~
9.나 ;; 내가 생각해도 나의 이상형에 맞는 사람 찾기 힘들듯;;
10.보혜~ 평소에는 엄청 자상하다가 엄해야 할때는 엄청 엄할듯;;
11.은혜~ 시부모님께 예의바르면서도 잘할꺼 같아~
12.소프트볼 할때 자랑스러웠어요~ 노력하는 모습이~
13.친구들이랑 이곳저곳 놀러다닐때~ ㅋ 돌아다니는거를 좋아해서~
14.자냐~ 2학년때부터 들었지만 적응이 안돼~~
15.죽도록 공부를 한번 해 보고 싶지만 그렇게 안될껄~ 난 나를 알아 ㅋㅋ
16.후회는 많았던 한해지만 다시 돌아가서 하라고 하면 하기 싫은 ;;
17.글쎄... 없는거 같은.. ;;
18.김애자 선생님!! 2학년때 부터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던 본받고 싶은분
19.유인식선생님과 정효경 선생님!! 두분이 친하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20.참좋은학교
21.혜령이~ 깝친다기보다는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잘 다닐듯~
22.새미나~ 지금도 애기 같아 ㅋㅋ 우리 초등학생~
23.린희~ 개인적으로 이름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던~
<마지막 일기>
마지막이라니;; 시원 섭섭 하면서도 실감이 잘 안난다 ㅋ
고등학교에 입학한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다니;;
우리도 이제 점점 늙어가고 있는 것인가~ -o-;;ㅋ
이제 떡국 안먹어야지~ ㅋㅋㅋ
지금 피곤한 눈을 부릅뜨고 내일 선생님께 맞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일기를 쓰고 있다 ㅋ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해둘껄~ -_-;;
음.. 인생에서 제일 힘든 한 고비인 고3을 너희처럼 좋은 친구들 만나서 조금은
편하고 즐겁게 지낼수 있었던거 같아서 고맙고 기쁘다~
나는 솔직히 공부는 많이 안했지만 고3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우울하고 그런거 있자나~ ㅋ
10대의 마지막... (_-;; 슬프구나.. ㅋㅋ )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게 된거 같아 ㅋ
앞으로 대학가고 그러면 더 이뻐지는 애들 많겠지~ 부럽다~
20살이 되어서도 자주자주 만나고 그러자고~ ㅇㅋ??
그럼 나는 이만 써야겠다~ 잘자고~ 내일 학교에서 보자~사랑해요>_<♥
PS. 담임선생님~ 1년동안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