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4년 2월 8일 둘째주 토요일.
출발시간 : 모란민속시장 입구 07:00시 정각 야탑역 외환은행 07:10분
회비 : 40.000원(동해안 싱싱한 청정회 제공)
트레킹코스: 사천해변공원~경포인공폭포~경포대~허난설헌 기념관~경포호수~강문해변~강릉항~솔바람다리~남항진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포호와 경포해변을 끼고 있는
곳이어서 매우 아름다운 길입니다. 아시아 최대의 송림길도 바로 이곳에 있답니다.
이 길은 강릉 바우길 5구간인 바다호숫길과 겹쳐집니다. ^^
며칠 전 복원을 완료했다고 뉴스에 나온 강릉 객사입니다.
강릉 임영관 삼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으로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건출물로는 강원도의 유일한 국보일마큼 소중한 유산이지요.
이 문은 해파랑길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강릉시내에 있습니다.
강릉시내 숙소에서 잠을 자고 출발지인 남항진해변으로 이동하기 전에 잠시 들른 것입니다.
자, 드디어 해파랑길 39코스 걷기를 시작합니다. 남항진해변입니다.
솔바람교를 건너면 작은 동산을 넘어 커피로 유명한 안목항에 닿습니다.
안목항 앞 해변입니다.
솔향 폴폴 풍기는 바우길 강릉구간입니다.
해파랑가게를 지나면 다시 솔숲길입니다.
이 길이 아시아 최대의 해송림이라고 합니다.
1)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뜻합니다...
강원도 감자바우라는 친근한 말처럼 바우길은 자연적이며 인간친화적인 트레킹코스라고 합니다
2) 5코스 강릉바우길 중간에 허난설헌 생가가 인접해 있습니다.
주위에 해송들도 많아서 적극 추천합니다.
3) 경포호가 잔잔하다면 멋진 데칼코마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 커다란 거울을 보는 듯 합니다.
바로 이곳은 해파랑길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강릉 진또배기입니다.
진또배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솟대의 원형으로 알려진 것으로
'박혀 있는 장대'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문 솟대다리입니다.
최근에 새로 놓인 다리이지요.
푸른바다는 누구라도 동심으로 이끕니다.
경포호에 도착했습니다. 경포호 둘레길을 걸으며...
허균 허난설헌 생가를 향하는 중입니다.
정말 멋진 송림길입니다.
난설헌찻집입니다. 1천원에 전통차를 음미할 수 있지요.
늦은 점심 먹은 곳.
모두부와 순두부 전골로 배를 채우고 갑니다.
경포호는 자주 왔어도 경포대는 처음 올라가 봅니다. ^^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입니다.
경포해변입니다.
나무데크가 놓여서 걷기가 편하지요.
이런 송림도 누비며 걷게 됩니다. 사천항까지 가려면 이 길을 지나야하지요.
가는 길에 보헤미안과 더불어 강릉의2대 커피숍에 든다는 테라로사를 들려서 커피 한잔을 음미합니다.
길은 다시 송림을 타고 갑니다.
해질녘 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참 아름다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물회로 유명한 강릉 사천항의 장안물회집의 오징어 물회입니다. ^^
이집도 맛은 있었지만 사천항에서는 기존에 두번 정도 가본 수진네 물회가 더 나은 듯보입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는 것이 오히려 신뢰도를 떨어뜨리네요. 오징어의 식감도 그다지...
사천항 물회는 수진네를 추천합니다.
★ 산행 예약은 문자나 전화로 신청해주세요.★
산마중 산악회 총대장:내린천(장태원) 010-5203-6197
총무:김옥미 (아름구슬) 010-7128-8634
※예약 회원님들께서는 우리은행 김옥미 1002-347-890015계좌로 선입금 부탁 드립니다.조금은 불편 하시더라도 집행부의 편리를 조금만 이해 바랍니다.부탁 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