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6차 2010년 7월 4일 (일요일)06:30 강원 인제 속초 양양 울산바위 해발 873m 설악동 ㅡ주차장 ㅡ신흥사 ㅡ흔들바위 ㅡ개조암 ㅡ울산바위 ㅡ하산은 역순 3:30
남한에서 단일암으로 가장 크고 멋진 바위가 설악산 울산바위라고 말한다. 울산바위로 오르는 길은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으로 나있고 중간에 흔들바위가 있다.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도 보이고 외설악 전경도 눈에 들어온다.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왕복하는데는 3-4 시간이 소요된다. 해발 873m의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km이며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제397차 2010년 7월 11일(일요일) 08:00 충북 충주 북바위산 (772 m ) 물레방아휴게소 ㅡ북바위 ㅡ북바위산 ㅡ사시리고개 ㅡ박쥐봉 ㅡ만수휴게소 4:30
북바위산은 정상에서 북동으로 가지를 친 암릉 상에 북을 북(鼓)을 닮은 기암이 있어 지어진 산이름이다. 송계계곡 중간 쯤인 팔랑소와 와룡소에서 서쪽으로 솟아 있는 북바위산 암릉에서는 송계계곡을 사이에 두고 동쪽 방향 월악산(1,094m) 남릉이 마주 보인다 북쪽 동산계곡 건너인 말미봉(687.3m)과 남동쪽 사시리계곡 건너 박쥐봉(782.1m) 바위지대도 감상 할 수 있는 천혜의 암릉코스로 사계절 인기 있다. 정상석 대신 조그만 돌덩어리에 이름 쓰인 박쥐봉은 북바위산을 조망하 기에 기가 막힌다. 북바위산은 사실 슬랩으로 이뤄진 남쪽 사면의 풍광이 아름답다. 영봉~만수봉 능선도 한결 가깝게 볼 수 있는 있는 것도 또다른 매력이다
제398차 2010년 7월18일 (일요일)07:30 전남 화순 모후산(918.8m) 유마사주차장 ㅡ집계봉삼거리 ㅡ계곡합수점삼거리 ㅡ용문재 ㅡ모후산 ㅡ중봉 ㅡ칠칠바위 ㅡ계곡합수삼거리 ㅡ 주차장 4:00
모후산(918.8m)은 호남정맥의 중간쯤인 무등산 북쪽에서 갈려나간 지맥상의 한 봉우리다 전남 화순군과 순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은 우선 그 독특한 이름이 눈길을 끈다 모후산의 원래 이름은 나복산이었다고 한다. 산 이름이 바뀌 게 된 것은 공민왕 10년(1361년) 홍건적을 피해 나복산까지 피신한 왕이 이곳에 머물렀기 때문. 왕비와 태후를 모시고 내려온 왕은 이곳의 수려한 산세에 반해 1년간 머무른 뒤 개성을 탈환하며 난을 평정했다. 그 뒤부터 이 산을 황태후와 함께 난을 피했던 곳이라 하여 모후산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제399차 2010년 7월 25일 (일요일)08:00 경북 청도 옹강산 (832m) (바우산악회 하기 단합대회) 오진리복지회관ㅡ전망바위 ㅡ암릉지대 ㅡ말등바위 ㅡ갈림길 ㅡ옹강산 ㅡ삼계리재 ㅡ수리덤계곡 ㅡ 삼계리 4:30
낙동정맥의 고헌산(1032.8m)에서 가지산(1240m)으로 내달리다 북쪽으로 한 줄기의 지맥이 뻗어 문복산(1013.5m)을 지나 운문호로 향하다가 우뚝 솟아오른 산이 옹강산이다. 남쪽으로 영남알프스의 변방에 위치해 있어 세인들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여서인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데다 때묻지 않은 산이라 깨끗하고 호젓한 산행지로 손색이 없는 산이다 옹강산은 부드러운 육산과 곳곳에 바윗길을 드러낸 골산이 합쳐진 형태의 산이다 말등바위에 올라서면 영남알프스 산군과 운문호의 조망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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