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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전 대구남구청장,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프로필입니다. 이런 사람이 환경부장관이 안되면 누구를 시킵니까? 지역감정만 아니라면 대구에서 대구시장, 국회의원 두 세번은 벌써 했어야 할 아까운 사람 아닌가요?
< 학 력 >
대구 옥산 초등학교(7회)
대구 중학교(25회)
경북 고등학교(54회)
서울대학교 치과대(34회)
< 약 력 >
1. 시민운동가 이재용
▷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초대 대구회장(1988~1990)
▷ 대구환경운동연합 초대 집행위원장(1991~1995)
▷ 페놀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1991~1995)
▷ 공산댐 살리기 범 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1992~1995)
▷ 사법개혁을 위한 시민모임 집행위원장(1993~1995)
▷ 고속철도 지상화반대 시민단체연합회의 집행위원장(1993~1994)
▷ 대구시민 환경감시단 단장(1994~1995)
2. 문화예술가, 봉사자 이재용
▷ 극단‘처용’초대 대표(1981~1989)
▷ 한국연극협회 대구광역시 지회장(1993~1997)
▷ 한국 연극예술 대상 수상(1995)
▷ 전국 연극인협의회 회장(현)
▷ 지구의날 기념 앞산껴안기 운동 준비위원장(1995)
▷ 대구 생명의 전화 이사(1998~2002)
▷ 대구시민 책나눠읽기 운동본부 고문(1998~2002)
▷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고문(현)
▷ 사단법인 한국시각 장애인 연합회 대구시 고문(현)
▷ 대구·경북 척수장애인 복지회 고문(현)
▷ 노인의 전화 이사(현)
3. 남구청장 이재용
▷ 미군기지 주둔지역 자치단체장 협의회 사무처장(2000~2002)
▷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구부회장(2000~2002)
▷ 전국 지방자치개혁연대 공동대표(2000~2002)
▷ 전국 자치단체장 중 가장 닮고 싶은 단체장 1위 남구청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구청 1위에 선정
4.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장, 이재용
▷ 열린우리당 재해대책특별위원장(현)
▷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현)
▷ 대구 경제살리기 운동본부 시지부에 설립(2004)
1. 한국연극예술상 수상 이재용 대구남구청장(휴게실) [동아일보]1995-12-19 26면 793자 문화
◎“연극은 계몽성 높은 장르 사회에 기여코자 활동”한국연극협회가 선정한 「제21회 한국연극예술상 수상자」 이재용씨(41·연극협회대구지회장)는 치과의사 환경운동가 대구남구청장등 다채로운 직함을 갖고 있다.
그가 수상자로 뽑힌 것은 올해 전국연극제에서 대구팀(공연작 「뜨거운 강」)이 연출상 연기상을 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서울대치대 연극반 활동을 통해 극작과 연출을 시작한 이씨는 공중보건의로 일하던 81년 대구에서 극단 처용을 만들었으며 80년대 후반 3년간 소극장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장산곶매」등 민족극 계열의 작품을 주로 해온 그는 환경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했으며 지난 6월에는 대구지역 시민운동단체가 정한 구청장후보에 뽑혀 민선구청장에 당선됐다.연극을 하는 구청장인 덕분에 「문화구청장」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것이 그의 자랑. 이씨는 『우리 구 대명동에 7백석 규모의 객석을 갖춘 문화전당을 짓고 있다』며 『구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문화와 접할수 있는 열린 공간을 꾸미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김순덕〉
2. “심야영업 단속 그만두라”/조직폭력배 민선구청장 협박 [동아일보]1996-12-06 47면 828자 사회
◎대구 남구청장 4개월 시달려/“자녀 가만안두겠다” 계속위협/경찰 협박경위 수사착수【대구〓정용균 기자】 유흥업소 업주들과 이들을 비호해온 조직폭력배들이 심야영업 단속중단을 요구하며 민선구청장을 4개월동안 협박해온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재용(41) 대구 남구청장은 5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내 유흥가 주변 퇴폐 변태업소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하자 술집 주인들과 조직폭력배들이 단속중지를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협박전화를 통해 『계속 단속을 하면 다음 선거에 나오지 못하도록 낙선운동을 펼 것이며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폭언을 했다는 것.
이 구청장은 『이들 조직폭력배를 만나 단속배경을 설명하며 이해와 협조를 구했으나 이들은 단속중지를 요구하며 내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구청은 지난 7월말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매일 밤9시부터 오전 3시까지 유흥업소 출입구에서 이른바 「문지기식」단속을 펴고 있다.
3. 환경운동연합 ‘환경후보’ 39명 명단발표 [한겨레]1998-05-20 21면 521자 사회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최열)은 19일 지방자치시대에 친환경적인 인사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환경후보’ 39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기초단체장(3명)=△강대승(진주시) △이재용(대구 남구
4. 구청·교회 손잡고 환경운동 펼친다 [국민일보]2000-02-17 06판 29면 856자 문화
주민을 섬기는 입장에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구청과 지역교회가 손잡고 환경운동 등을 펼쳐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민-관-교회가 혼연일체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 남구(구청장 이재용)와 관내 66개 교회 연합체인 남구교구협의회(회장 임태득목사)의 매월 둘째 주일은 좀 색다르다.구청장 및 구청 직원이 참석한 낮예배가 끝나면 남구의 모든 교회 성도들은 일제히 구청에서 제공한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로 나선다.약 한시간 동안 골목골목을 청소한 교인과 공무원들은 점심을 먹으며 지역의 공동관심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골목청소와 거리기도는 지난해 조직된 남구교구협의회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찾던 중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은 이 구청장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다.매월 한 교회를 정해 구청장이 예배를 드리고 거리청소에 동참하지만 나머지 65개 교회도 일제히 같은 시간대에 띠를 두르고 나섬으로써 교인들끼리 연대감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예비전도의 수단이 되고 있다.
5.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에 듣는다] (8) 대구-이재용(무소속) [국민일보]2002-01-23 01판 05면 1076자 종합
“이번 대구시장 선거가 과거 어느 선거에 비해서도 깨끗한 선거로 기억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치를 겁니다. 말 그대로 선거혁명을 일으킬 생각입니다”주변으로부터 시장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이재용 대구 남구청장(48)은 95년 초대 민선 남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처음 그대로의 깔끔한 이미지를 간직해 오고 있다.
깨끗함,참신함,도덕성,서민적…. 이런 긍정적인 수식어들이 이구청장을 시장감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이구청장은 1995년과 98년 두 번의 구청장 선거를 치르면서 법정한도 선거비용조차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유명하다. 재력이 없는 탓이기도 하지만 철저하게 선거법을 지켰기 때문이란 게 주변의 평이다.
이번에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법정 선거비용은 6억7000만원이다. 이구청장은 70% 정도의 선거비용을 생각하고 있다. 이구청장은 대신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개업,대구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장,대구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대구연극협회장 등 다양한 사회운동 경력을 쌓은 이구청장은 상실감에 빠져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구체적 정책들을 마련 중이다.
6. 환경운동연합, 녹색후보 발표 [서울신문]2002-04-08 20판 25면 409자 사회
환경운동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연강홀에서 ‘녹색자치전진대회’를 열고 오는 6월 지방자치 선거에 나설 광역단체장 후보 1명,광역의원 후보 3명,기초단체장 후보 1명,기초의원 후보 24명 등 ‘녹색후보’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환경운동연합이 공개한 ‘녹색후보’는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이재용(48) 대구 남구청장,고양시장에 출마하는 이치범(48) 고양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천시의회 의원 후보로 나서는 우필호(35) 과천환경운동연합 녹색자치위원장등이다.
후보들은 선거비용 1000만원 이하 준수,인신공격과 흑색선전 지양,친환경적인 정책입안과 녹색도시 만들기,지방자치 개혁 등을 선언했다.
이들은 모든 선거비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자전거,태양열전지 자동차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에 나선다.
7. 미군기지 주민피해.세수보전 등 공동대응 [한겨레]2000-04-21 05판 16면 711자 지역
자치단체 주권회복 손잡는다미군기지를 끼고 있는 전국의 기초단체들이 미군 주둔과 불평등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으로 침해받아온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대구 남구청(구청장 이재용)은 20일 관할 행정구역 안에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전국 16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공동협의체 구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불합리한 주둔군지위협정 때문에 기지 주변 주민들은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고 우리 구청은 해마다 65억원씩의 세수결함을 입었다"며 "비슷한 피해를 당한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나서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해말 미군부대 주둔에 따른 세수 결함을 중앙정부에서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지 주변 비행안전구역 안의 건물 신.증축을 주민들에게 전면 허용했다.
대구/홍대선 기자 gogo@hani.co.kr
8. 여성권익 '디딤돌'에 이재용씨 (매일신문 2000.2.16)
「세계 여성의 날」(8일)을 앞두고 여성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디딤돌과 여성권익을 해친 걸림돌이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선정됐다. 대구, 경북여성단체연합은 여성권익을 높인 디딤돌로 이재용 남구청장과....
9. 4.15민심/ 대구낙선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의 편지“지역풍 맹폭 10%우세 뒤집다니…”
[한겨레]2004-04-16 06판 16면 1846자 사회
나는 7년 동안 대구 남구청장을 역임하면서 다져진 인지도와 지난 1월31일 개최한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장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주변에서는 나의 국회의원 당선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열린우리당이 대구에서 발판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지역으로 자타가 공인하게 되었다.국민의 공분을 부른 3월12일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길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은 “힘들여 다니지 않아도 다 찍어줄 텐데 선거운동은 왜 하느냐”는 말도 했다. 그때마다 나는 자신의 선거보다는 대구시지부장으로서의 역할을 좀 더 많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순간 의문이 들었다. 아무리 정동영 의장의 발언이 큰 실수였다 하더라도 정치적 사건도 아니고 단순한 말실수가 이렇게 선거기간 동안 지지율에 10% 이상 영향을 미칠 수 있단 말인가? 결국 지역주의였다. 어떠한 논리적 근거로도 설명되지 않는 대구만의 정서 바로 그것이었다. 눈앞이 캄캄했다. 이번만큼은 다른 건 몰라도 지역주의 현상만큼은 우리 대구에서 사라지길 바랐는데 또다시 그 망령이 부활한 것이다.
그래서 대구시민들께 애원하기 시작했다. “싹쓸이만큼은 안 됩니다.” “사랑하는 대구의 미래와 자라나는 우리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도 싹쓸이는 안 됩니다.” “우리의 경쟁 상대인 인천, 대전, 광주, 부산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새로운 사람을 선택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만 왜 지역감정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까?” 선거운동 마지막 날 밤까지 애원하고 울부짖었다. 스피커가 꺼지고 유세차량도 멈춰서면서 나는 너무나도 무거운 나의 어깨를 추스르면서 선거사무소로 발길을 돌렸다.
첫댓글 많은 일을 하고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