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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건강종합정보카페)http://cafe.daum.net/ican114
회춘효과 입증되고 있는 인간성장 호르몬
올해 나이 73세인 J씨(남, 서울 중구 면목동)는 디스크 때문에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척추 수술을 받았다. 나이 들어서 큰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으니 기력이 극도로 쇠약해 진 것은 당연한 일. 체력이 떨어진 것은 물론이고 작년 6월까지만 해도 소변이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질 뿐이어서 용변보기가 몹시 괴로웠다.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키가 자라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처방되던 이 호르몬은 더 이상 아이들만을 위한 약은 아닌 것이다.
한약을 먹고 나면 약 기운에 반짝 한 두 달은 견딜 수 있었지만 그뿐, S씨의 상태는 더 심해져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둘이 라면을 끓여 먹고 청소기를 돌려야 할 정도였다.
하체에 힘이 없어 잘 걷지도 못했는데 다리에 힘이 생겼고 유난히 불렀던 아랫배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누워만 있던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이 생겨 지난 겨울에는 해외여행을 보름 동안이나 다녀왔을 정도였다.
이 호르몬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 성장인자-I(IGF-I)를 통해서 몸의 각 부위에 작용한다. 피 속에 분비된 후 약 20분이면 작용을 마치며, 하루 총 분비량은 약 400㎍(마이크로그램, 백만분의 1그램)정도의 적은 양이다.
성장호르몬이 이름처럼 성장에만 관여를 한다면 성장이 멈춘 다음에는 더 이상 필요 없겠지만 실제 피 속의 성장호르몬을 측정하거나 성장호르몬 분비를 측정해보면 40세까지도 사춘기 못지 않게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다고 한다. 하지만 20대 이후 10년마다 14%씩 줄어들어 60대가 되면 정상수준의 50% 이하로 분비가 감소되어 성장호르몬 결핍 상태가 된다. 나이가 들어 CT나 MRI 측정을 했을 때 복부 지방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또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피부 두께가 얇아지고, 근육이 감소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심장·폐·신장 기능 저하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늘어난다.
국내에서는 알약은 없고, 처방을 받은 대로 인슐린 주사 맞듯 본인이 배에 주사를 놓는다. 현재 국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하는 병원은 13개, 유통되는 성장호르몬 제제는 6개이고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전공학으로 개발된 지노트로핀과 국내 LG화학이 내놓은 유트로핀이 널리 쓰이고 있다.
한달 치료비가 30~40만원 수준으로 왜소증 치료가 한달에 100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지만 장기간 투여를 해야하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중산층이나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성장호르몬을 투여받고 6개월 정도 지난 노인들이 약 5%의 근육증가를 보였고 계단 오르내리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선택적으로 줄이고 근육과 뼈의 강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고 호르몬 요법을 병행하는 군에서 체지방이 12.1%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제로 많이 쓰이고 있는 여성호르몬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성장호르몬은 동시에 골흡수를 자극한다. 대신 골다공증에 성장호르몬을 투여할 경우 2년 정도를 써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뇌에 펩타이드 즉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킨다. 소량의 엔돌핀과 도파민을 증가시켜 피킨슨 병의 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늘어나는 신경전달물질은 성욕증가를 불러오기도 한다. 성장호르몬은 또 정자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환경호르몬 치료제로 개발될 여지가 있다. 이 호르몬은 단기간에 기억력을 증가시킨다.
날마다 죽어나가는 뇌세포들이 죽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초기 치매의 치료제로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근력이 좋아지니 초로에 생기는 우울증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성장호르몬을 맞으면 잠이 많아진다.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이라 밤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호르몬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둘 사이의 조화가 숙면을 하게 하는데 이런 면에서 노인들의 불면증 치료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아직 공식적으로 노화방지에 대한 임상실험이 보고된 적은 없어 성장호르몬을 노화방지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진단한다.
진단은 혈액검사에 의존하는데 인슐린자극 검사와 인슐린양 성장인자-I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으로는 부종, 관절통, 근육통, 감각이상, 수근관 증후군, 두통, 어지러움, 설사, 구역감이 있다. 대부분 일시적인 것들이고 용량을 줄이면 없어지는 것들이다. 전문가들은 적은 용량으로 치료를 시작하고 서서히 양을 늘리면 대부분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성장호르몬은 암이 진행되고 있을 경우, 뇌출혈이 있었을 경우, 당뇨합병증(망막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절대 피해야 한다. 성장호르몬이 암세포를 늘리고 뇌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 하나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 약이 제대로만 쓰인다면 우리 인간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는 과학의 힘에 의존해 생명 연장과 건강한 삶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 미국 생명연장재단(Life Extension Foundation)에서는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품들 가운데 10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또한 멜라토닌은 광범위한 질병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더욱이 독성이 없어 장기 복용할 수 있다.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신경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아, 아세틸-엘-칼니틴은 신경 및 신경전달 기능을 재프로그램 하여 뇌를 젊고 활력 있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된다.
데프레닐은 여러 유형의 뇌세포들이 너무 빨리 노쇠하거나 죽는 것을 막아주고, 세포에서 자연적인 항산화 효소들인 SOD와 카탈라제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데프레닐은 파킨스씨 병 및 그와 유사한 노화 증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간의 치매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인지 및 행동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 1988년 유럽에서 실시된 동물 실험 결과는 PS가 뇌세포의 노화 속도를 급격하게 늦추고 노화의 방향을 역전시키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리포퓨신이 인체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노화와 관련된 신경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센트로페녹신은 뇌의 정보 처리 속도를 증가시키며 뇌세포가 에너지 원인 포도당을 흡수하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MAO 수준이 높아지면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피린과 같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 파괴된다. 또한 GH3와 K.H.3는 상승된 코티졸 수준을 낮추는데도 유용하다. 코티졸 수준이 높으면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병에 걸리기 쉽다.
빈포세틴과 하이더진은 뇌세포가 활성산소로 인해서 손상되는 것을 막고, 포도당 사용을 증가시켜 지능, 기억력, 학습 능력 등을 향상시킨다.
성인 당뇨병 초기 증상, 아테롬성 동맥경화, 파킨스씨 병, 알츠하이머 병, 자가면역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DHEA를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립선 암 환자는 DHEA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DHEA가 전립선 암 세포의 확산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주로 중수소 테스토스테론)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즉시 피라세탐을 투여하면 뇌졸증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뇌세포의 손상 등으로 발작증세를 보이는 환자에게도 피라세탐을 복용케 하면 손상된 뇌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성장 호르몬은 뇌세포 에너지 대사기능 감퇴에서 비롯되는 노인성 치매 초기 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병 초기 단계에서 치료 효과가 있다. 기획대특집노화방지 미래의학
하지만 고장난 장기를 새 것으로 바꾸면 어떨까?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 방법을 모색해왔다. 한 가지 방법이 인공으로 인체 기관을 만드는 것이다. 뼈, 관절, 근육, 피부 등은 모양과 기능 모두 인공기관이 생체에 근접해 있고, 심장, 신장, 췌장 등도 인공 내장기관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에는 인체의 거의 모든 부분을 인공물로 바꿀 수 있는 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화제가 집중됐던 간세포를 이용한 장기배양 방법은 어쩌면 인공기관보다 먼저 실용화될 지도 모르겠다.
이에 과학자들은 텔로머라제 효소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세포에 이식하면 세포의 노화와 죽음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실제로 이와 같은 실험을 하여 성공했다.
나노 로봇에 의해서 늙거나 병든 세포가 원상 회복되는 날이 오면 사람의 수명은 상당히 연장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이상헌(과학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주름살이 생기고 거칠어지면서 피부 두께 또한 얇아지고 털이나 손톱, 발톱, 땀샘 등도 크게 변한다. 극명한 노화 징후들이다. 내부 장기(臟器)로는 심장(心臟)의 변화. 심장은 나이가 들면서 크기가 증가한다.
심장에서 요구하는 최대 산소 요구량은 매 10년마다 남자는 10% 정도, 여자는 7.5% 정도 줄어든다. 하지만 혈액의 심 박출량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혈관은 탄력을 잃게 되어 혈압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내장을 구성하는 근육(평활근)과 심장근육은 나이의 증가에 따라 탄력이 저하될 수 있다.
40대 이후가 되면 가까운 거리의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고 50대 이후가 되면 불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며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 감소 및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식별도 어려워진다. 물론 청력도 변한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청력 감소가 더 두드러진다.
기획대특집분당차병원 항산화클리닉
L씨는 무겁던 몸도 가뿐해지는 것 같고 같은 나이의 친구들에 비해 활력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곤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영양처방과 함께 항산화 비타민과 항산화 미네랄을 기본처방으로 하는데 특정 항산화 물질이 부족할 경우에는 해당 항산화 영양소를 추가로 처방한다. 정확한 수치와 함께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 교수는 클리닉 오픈 1년여 동안 800여명의 검진자가 다녀 갔으며 결과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적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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