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하행)의 농심가락우동이었다. 여주 휴게소는 4500원짜리 우동으로 지난해 7억8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상·하행)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6000원짜리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16만7541그릇이 팔렸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하행)의 웰빙새싹 제육비빔밥,
영동고속도로 횡성 휴게소(상행)의 횡성 찹스테이크 덮밥,
전남 광양의 청매실과 섬진강 재첩을 비벼 새콤 달콤한 맛을 내는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순천 방향)의 청매실 재첩비빔밥, 구수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중부고속도로 이천 휴게소(상행)의 곤지암 소머리 국밥과
경부고속도로 칠곡 휴게소(하행)의 찌글이 된장찌개,
구운 마늘을 올린 경부고속도로 양산 휴게소(상행)의 정통 수제 마늘 돈가스 등이 인기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상행)에 가면 녹차에 밥을 말아 굴비와 함께 먹을 수도 있다.
남해고속도로섬진강 휴게소의 청매실재첩비빔밥.
이 메뉴들은 도로공사가 해마다 열고 있는 '맛자랑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부고속도로 충남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하행)의 인삼영양 가마솥비빔밥과
경부고속도로 금강 휴게소(하행)의 도리뱅뱅(민물고기 양념구이)도 인기 메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하행)의 안성 국밥과 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하행)의 횡성 한우 국밥이 각각 16만6830그릇과 13만1677그릇이 팔려 그 뒤를 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 휴게소(하행)의 양푼이 비빔밥도 9만1761그릇이 팔려 인기가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 휴게소(하행)의 신라면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상·하행)의 새우튀김우동이 각각 17만4733그릇과 16만2939그릇 팔려 인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