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뜨기의 역사와 유래

[캡틴샤브]

■ 코바늘 뜨기의 역사와 유래

코 바늘 뜨기는 사람의 손이 아니고는 절대로 만들 수 없는 뜨개 코입니다.
대바늘 뜨기는 손으로 뜰 수도 있고, 편물기를 사용하여
좀 더 쉽고, 빨리, 예쁘고 ,능률적으로 뜰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기술적으로나 최첨단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도
코바늘 뜨기만은 손 이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손으로 1코 1코를 떠서 전하는 뜨개판의 표현은
신비롭고, 예술적이며, 자유롭고, 아름다운 표현 기법입니다.

이런 멋진 코 바늘 뜨기를 누가, 언제부터 시작하였을까요?
아마도 정확한 자료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고대 이집트나 잉카 시대의 유적의 부장품에서, 또는 오래된 그림, 조각에서 뜨개 판과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편물은 일반 서민의 물건에서부터 왕후 귀족의 무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기원전 3000년경의 금세공의 장식품은 멋진 형태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볼 기회가 있으면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자세히 보세요.
사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금으로 둥글게 연결된 사슬을 만든 것이 오늘 날 코바늘의 시작(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코바늘 뜨기는 크로쉐(Crochet)라고 하는 불어가 어원이고,
코바늘(Hook)을 사용하는 뜨개를 전부 코바늘 뜨기라고 하며,
흔히 레이스 뜨기라고 합니다.
레이스 뜨기에는 용구나 뜨는 방법에 따라
① Irish Crochet Lace ② Bobbin Lace ③ Kunst Lace ④ Brueghel Lace
⑤ Shetland Lace ⑥ Tatting Lace가 있으며,
이외에도 Needle Point Lace, Pattern Lace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코바늘 뜨기의 효과

1) 정신과 심신의 안정 및 집중력 향상(예전에 언론에서 십자수가 정신건강에 좋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십자수보다 코바늘 뜨기가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십자수는 작업진척이 너무 느리고 세밀하게 신경을 써야하므로 오히려 눈과 머리가 아프고 짜증이 난다고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2) 손을 많이 움직이고 손가락에 자극을 주므로 지압효과, 혈액순환, 피부미용, 건강증진 효과가 있습니다(일본에서 손가락에 감는 다이어트 테이프라는게 있는데 이처럼 손가락은 우리 몸안의 내부 장기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을 자극해주면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3) 자아개발과 취미 여가활동(생활에 활기가 생기고 친목이나 인간관계에 도움이 됨)
4) 자신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만들어 집안을 장식하거나 선물 하면 만든사람의 마음이 담겨져 있으므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커집니다
5) 자신만의 예술 작품 제작. 정해진대로만 만드는게 아니고 자유로운 창작으로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6) 십자수나 기타 다른 수공예품에 비해 제품의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생활소품, 인테리어 소품, 패션소품 등을 제작할수있고 제품을 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적 소모가 적으며 경제적으로도 훨씬 저렴함니다.

■ 면 섬유의 특징

• 면 섬유의 제조

면 섬유는 식물의 꽃을 형성하는 목화씨로부터 자랍니다. 섬유와 씨앗은 둥근 꼬투리 즉, 다래라고 불리는 캡슐안에서 자랍니다. 이것은 자연의 기적과 같은 섬유를 보여주기 위해 성숙해지면 열리게 됩니다. 섬유와 씨는 열려진 다래로부터 기계에 의해 따여집니다. 수확된 종자면은 조면기로 보내져 씨로부터 섬유를 분리합니다.섬유는 조면기에서 480파운드(약220kg)씩 베일로 포장이 됩니다. 그리고 씨앗은 오일을 만들기 위해 분쇄공정으로 이동하고, 씨앗의 단백질과 에너지는 동물들의 사료로 쓰여지고 실은 직물로 만들어집니다.

• 면 섬유의 장점

• 피부에 닿는 감촉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 흡습성이 우수하며 땀의 발산이 빠릅니다.
• 흡습성이 우수하므로 대부분의 염료에 염색성이 우수합니다.
• 열 전도도가 타섬유에 비해 높기 때문에 무더위시에도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 면섬유의 중공구조는 섬유와 피부사이의 수분증발을 방해하지 않으며, 공기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여 보온성을 높인다.
• 물에 젖을 때 오히려 강도가 강해진다. 따라서 세탁성이 우수합니다.
• 알카리와 열에 강하므로 세탁 및 다림질이 매우 쉽다. 특히 살균을 위해 고열에 삶아도 됩니다.
• 마찰에 의한 정전기 발생이 거의 없어 피부에 불쾌감을 주지 않습니다.
• 면 섬유의 표면은 마이크로피브릴로 되어있어 표면감촉이 상쾌하고 드라이하며 화학섬유 표면에서 느끼는 끈끈한 느낌이 없습니다.
• 균류와 토양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를 포함한 미생물은 수분과 열이 합성될 때, 화학분해를 하는 효소를 분비한다.
• 면제품은 생물 분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알러지 반응이 적다.
• 최초 섬유제품 용도 이후에는 타용도 이용 또는 재생면으로 사용가능하고 마지막으로 생분해되어 지구환경을 보호합니다.
• 면의 장점인 흡수성과 착용감이 좋고, 오염을 잘 흡수하여 위생적이며, 세탁하기가 편리하여 속옷을 비롯하여 기저귀, 손수건, 운동복, 행주감, 이불깃, 아동복, 작업복 등의 모든 옷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 면 섬유의 기능성

일반적인 양말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저 단순히 평범한 아이템처럼 보이지만 그 단순한 양말은 관리하기 쉽고 착용감이 편하며 유연하고 또한 질기고 흡수성이 좋으며, 숨을 쉬는 스트레치성의 항균성과 필프리, 계절을 타지 않으며, 어떤 특정한 스포츠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순한 형태에 아주 많은기능들이 있고 그 어떤 것도 면만큼의 기능을 하는 것은 없습니다.

• 부드러움 : 면은 당신의 터치감각에 호소한다. 그리고 심지어 옷으로 더욱 부드러워진다.(청바지를 생각해보세요)
• 통기성 : 면의 다공성 구조는 피부로부터 수분을 몰아내고 공기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이것은 운동을 할 시에는 아주 중요합니다. 체내로부터 생산된 수분이 증발되어야 하고 또한 우리의 몸을 식혀야할 때, 면은 당신을 더 오랫동안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더 많은 수분을 모읍니다. 따라서 이것은 액티브 스포츠웨어에 있어 특별히 좋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 흡습성 : 면은 친수성이 높습니다. 다시 말하면 면은 스폰지처럼 물을 쉽게 흡수하고 합성섬유보다 물을 훨씬 많이 저장합니다. 이것은 물을 저자알 수 있는 양의 중요성 뿐만아니라, 몸으로부터 수분을 대기중으로 빨리 증발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면 서유소의 작은 구멍이나 모세관의 사이즈와 분포또한 이러한 목적에 부합한다. 가장 목마른 타올이 순면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 계절을 타지 않는 편안함 : 면의 자연적인 속성으로 인하여 편안하다. 즉 숨을 쉬고, 흡습성이 있는 면의 극세한 다공성(포러스)의 구조는 윌 피부와 패브릭 사이의 수분 증발을 가로막지 않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할 때 면은 수분을 재빨리 피부로부터 증발시켜 시원하게 식힙니다. 면의 자연꼬임에 의한 부피감과 포러스(다공성) 천연적 속성은 공기를 잡아 온기와 냉기의 차단벽을 형성합니다.
• 내후성 : 발수가공된 조밀하게 짜여진 면은 아웃웨어를 숨을 쉬게 하지만 바람이나 비는 막아줍니다.
• 내후성 : 면의 강한 섬유소는 면을 가장 힘든 작업에도 잘 견디도록 한다. 그렇다고해서 면은 오래 입기위해 아주 견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밀하고 섬세한 면 패브릭은 당신이 좋아하는 드레스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오래입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저 알러지 :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향이 낮으며 유아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의약품, 위생용품이나 건강을 촉진시킬 수 있는 미용촉진품에 이상적입니다. 대걸레, 거즈 등 코튼은 실험실에서도 훌륭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생물 분해성 : 면으로 만들어진 상품은 생물 분해성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균류와 토양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를 포함한 미생물은 수분과 열이 합성될 때 화학분해를 일으키는 효소를 분비합니다.
• 정전기 방지 : 이것은 주로 면의 습기에 기인합니다. 정전기 전하로부터의 자유는 쇼크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종상품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입고 있는 바지가 양말에 달라붙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 구김 방지가공 : 100% 면을 링클프로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 슬랙스로부터 시트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은 관리가 편한 자연적인 포근함과 면의 편안함을 즐길수 있습니다.
• 주름안정성 : 면은 이제 화학이나 열처리고 인하여 접음선이나 플리츠를 유지할 수 있다. 수많은 가공중의 하나와 원다처리만이 주름 안정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 : 면 패브릭은 태양의 해로운 광선을 막기위해 특별히 처리될 수 있다. 심지어 가공없이도 면이 중간톤이나 강한톤으로 염색시 자외선차단 프로텍션을 제공합니다.
• 방염가공 : 방염가공은 의복, 군복, 아이들의 슬립웨어를 화염으로부터 보호하도록 고안된 면 패브릭에 이용된다. 방염가공 면은 훨씬 편안하고, 통기성이 있으며, FR처리된 합성섬유보다 덜 비쌉니다.
• 항균성 : 결국, 우리가 처음 이야기를 시작한 양말로 돌아왔다. 항균가공의 좋은 점은 역겨운 냄새와 곰팡이 그리고 사상균등의 증산을 저해하는 것입니다. 현재 푸드 서비스용 코튼 유니폼은 항균처리가 되고 있어 머지않아 언더웨어와 스포츠 어패럴에도 사용될 것입니다.

• 합성섬유와 비교해서 면섬유의 단점

• 합성섬유에 비해 마찰등에 의해서 견디는 힘이 부족하며 강하고 질기지 못합니다.
• 합성섬유 보다 가소성이 좋지 않아서 다리미로 주름을 잡으면 그대로 있게 할 수 있는 고정성이 부족하고 구김이 잘 가며 세탁시 수축이 높고 늘어나는 성질과 더불어 회복하는 성질이 부족합니다.
• 합성섬유는 화학적 약품에 견디는 힘이 좋으나 면은 알칼리에는 강하고 산에는 매우 약합니다.
• 마섬유의 경우는 그래도 덜하지만 면섬유는 단면을 보면 가운데 중공이란 것이 있어서 물을 잘 빨아 들이며 합성섬유에 비해 전체적으로 무거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인조섬유에 비해 생산 기간이 길고 기후 및 토양에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대량생산에 한계가 있어서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 합성소재가 천연섬유인 면보다는 소재가 월등히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면섬유 보다는 장력이 우수하여 마찰에 견디는 힘이라든지 햇빛이나 화학적 약품에 강하여 여러 장점이 있는 소재이지만 흡습성이라든지 정전기 발생을 제거한다던지 하는 천연섬유인 면섬유가 갖고 있는 고유의 친육체적인,친환경적인 장점에는 부족합니다.

* 식물성 섬유는, 특히 대표적인 면(綿. cotton)은 단점도 보이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섬유입니다.그리고 최근 기술발전으로 액체암모니아 가공, 실켓가공, 구김방지 형태안정가공, 항균방취가공 등으로 거의 해결이 되고 있고 웰빙에 대한 시대적 욕구와 친환경 소재의 재발견 그리고 천연 염색이 가능한 점 등등 이제는 면 섬유의 진가를 재발견, 패션과 기능면에서 그 특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