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올릴 게시판이 없어 이곳에 올려 봅니다.
제가 정기구독하고 있는 일본 수렵지 "전렵"입니다.
엽견매니아들이 아이리쉬 셋터는 포인팅이 약하고 프러슁이 많다는 이야기를 합니다만 전렵 표지에는 아이리쉬 셋터가 보무당당히 포인을 하고 있네요.
지인중에도 아이리쉬 셋터를 데리고 사냥을 하는데 제가 본 관점으로는 캐스팅이 강력하고 색다른 포인장면을 연출해 유심히 관찰한바 사이트포인팅과 히어포인팅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운반력 또한 더듬했었구요.
아마도 국내엔 엽견계보를 타고난 견이 아니라 출처불명의 아이리쉬 셋터였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이 수렵지에 한국인 수렵기행문이 있어 스캔해 보았습니다.
몽골 수렵을 가기 위해 2005년부터 준비하여 2007년 9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의여정으로 다녀 오셨다는데 준비과정에 몽골 환경청 담당국장과 상담했을때 한국인으로는 처음 상당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인천에서 화학회사를 운영하시는 옥정권님과 현대자동차원사장 김수중님께서 다녀 오셧답니다.
여러게임중에 아이벡스(큰뿔양)을 포획했는데 그간 기록중에 가장 큰 115cm의 큰 트로피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분은 암컷은 안쏘고 오로지 큰 뿔을 지닌 녀석을 골라 승부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다수포획보다는 빅게임을 목표로 사냥하는 것이 어떨까요?
헌터는 두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eat-hunter와 trophy-hunter중 여러분은 어느쪽에 속하게 되는지요?ㅎㅎㅎ
첫댓글 일본어라 좀어렵지만..... 말로만 듣던 잡지를 보게 되네요. 난 어느쪽일까? ........
좋은자료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도대체 알수 없는 글로 빡빡히 채워져서.... 궁굼증이 더해 갑니다... 가방끈이 짧아서..ㅎㅎ
전 전자인것 같아요^&^
일본어 잘 하시는분 해독 좀...
전자사전에 일어사전 공책한권 정도 있으면 대강은 ....가능할거 같은데요
전 트로피보다 스포츠헌터라고 하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