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은 해반천을 따라 걸으며 폐비닐, 페트병, 일회용 컵, 스티로폼,
담배꽁초 등 방치된 쓰레기들을 전부 수거했다.
특히 천막, 폐타이어, 폐가구 등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가
습지 내부에서 발견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일부 회원들이
물옷을 입고 습지에 들어가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두 시간가량 정화활동으로 생활 쓰레기 약 2t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수정 회원(43ㆍ삼방동)은
“해마다 클린월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항상 회원들의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참여 활동으로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같은 날 진주를 비롯한 서울, 인천,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클린월드 운동에 동참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위러브유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세계 곳곳의 산, 바다, 하천, 공원, 거리 등을 정화하며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댓글 이번에는 김해에서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가 회원님들과 지구촌살리기 거리정화를 펼쳤네요^^ 너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