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소를 여행을 했더라도 사진이나 기록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버리면 내가 그 곳에 갔던 곳인지 조차 기억 저너머로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블로그에 꼬박꼬박 기록해 두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한꺼번에 내가 가 봤던 절도 다시 회상 해 볼 수 있다. 사진이 10년 전에 찍은 사진도 많아 화소가 낮고 화질이 좋지 않은 사진도 많지만 그래도 다시 기억을 더듬어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1.부소산(扶蘇山) 고란사(皐蘭寺)-부여
산사를 다니다 보면 일주문에 항상 사찰이 있는 산이름이 꼭 나온다. 부여 고란사는 2009년 7월경에 초등학생인 아들과 유치원 다니는 딸과, 그리고 남편과 함께 여름휴가차 들렀던 곳이다. 부여 여러 곳을 방문하려다 고란사까지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소산성을 둘러 보다가 고란사를 맞이했던 것이다. 고란사는 낙화암에서 죽은 백제의 여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려때 지은 사찰이라고 했다. 부소산에 있던 고란사였다.
2.정림사지(定林寺址)-부여
부여하면 백제시대 도읍이었다. 그리고 역사책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절이 '정림사지'였다. 정림사지 박물관도 있고, 정림사지오층석탑이 백제 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던 정림사에 대해 주목하게 된 곳이었다. 정림사는 백제 성왕이 538년 사비성(부여)으로 도읍을 옮길 때 건축한 백제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3.두륜산(頭輪山) 대흥사(大興寺)-해남
2009년 7월경 여름유가차 갔던 전라도 여행당시에 방문했던 두륜산 대흥사였다. 해남 두륜산에 있는 이 사찰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신라의 승려였던 정관이 서기 426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4.능가산(楞伽山) 내소사(來蘇寺)-부안
능가산 내소사 라고 써여 있는 일주문이 우뚝 서 있다. 633년 백제 무왕 때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라고 하였다.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 해서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한다. 내소사 동종은 통일신라시대 동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고려 시대 동종만의 특징을 가진 보물이다.
5.보개산(寶蓋山) 각연사(覺淵寺)-괴산
2011년 8월경에 방문했던 '각연사' 다. 신라 법흥왕 대 유일대사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근처에 절을 지으려 했을 때 까마귀 떼들이 날아와 대팻밥과 나무부스러기를 물고 사라진 곳을 찾아 갔더니 현재의 각연사 터 연못이었다고 한다. 그 연못안에 돌부처님이 계셨고, 크게 깨달은 유일대사가 못을 메우고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연못속의 돌부처님을 보고 깨침을 얻었다 하여 깨달을 각에 연못 연자를 써서 '각연사'라고 지었다고 한다.
6.천등산(天燈山) 봉정사(鳳停寺)-안동
봉정사는 2011년 8월경 여름휴가차 갔던 안동여행 중에 방문했다. 672년 문무왕 때 의상대사나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봉정사 극락전은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고 있다.
7.봉미산(鳳尾山) 신륵사(神勒寺)-여주
2011년 10월 경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를 방문하면서 들렀던 '신륵사'였다.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인근 마암에서 용마가 나타나 행패를 부리자 보제존자 나옹화상이 신기를 굴레를 가져와 그 말을 다스렸다는 설화에서 '신륵'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8.용문산(龍門山) 용문사(龍門寺)-양평
2012년 5월경에 방문했던 양평에 있는 '용문사'는 천년이 넘는 '은행나무'로 유명한 사찰이다. 신라 신덕왕 때 913년에 창건된 이 사찰에 은행나무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세자인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하기도 하고, 신가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았더니 은행나무로 성장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9.오봉산(五峯山) 낙산사(洛山寺)-양양
2012년 8월경에 방문했던 양양의 '낙산사'는 2005년 큰 화재를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낙산사는 해수관음상과 의상대, 홍련암으로 유명하다.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상)에 있는 사찰로,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10.계룡산(鷄龍山) 갑사(甲寺)-공주
2012년 8월경 다녀왔던 공주의 '갑사'는 백제 구이신왕 원년 420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혜명대사에 의해 확장되었고, 의상대사가 중건해 화엄종 10대사찰이 되었다.
11.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서산
2012년 8월경에 다녀왔다는 기록이 있는 서산의 '개심사'다. 백제 의자왕 1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열 개, 마음 심의 절 이름 자체가 더 마음에 드는 사찰이었다.
12.가야산(伽倻山) 해인사(海印寺)-합천
2013년 5월경에 방문했던 '해인사'다. 합천 해인사는 법보사찰로 팔만대장경이 있다. 장경판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이 해인사는 통일신라의 진성여왕과 각관 위홍, 6.25전쟁의 김영환 대령, 성철스님과 혜암스님, 16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가 남아 있는 곳이다.
13.칠현산(七賢山) 칠장사(七長寺)-안성
2015년 8월경에 방문했던 안성의 칠장사는 7세기 중엽 신라 선덕여왕시대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고려 현종 5년에는 혜소국사가 왕명으로 중창하였고 칠장사와 칠현산이라는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7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
14.도솔산(兜率山) 선운사(禪雲寺)-고창
2015년 9월경에 방문한 고창의 도솔산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 , 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 고찰이다. 그후 폐사되어 한기의 석탑만 남아 있었다. 고려 충숙왕 때 효정 선사가 중수하고 조선 성종 14년 행초선사가 성종의 숙부 덕원군의 후원으로 대대적으로 중창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
15.월명산(月明山) 동국사(東國寺)-군산
2016년 6월경에 방문했던 군산의 월명산 동국사는 국내 유일 일본식 사찰이다. 한일합병 1년전 1909년 6월 일본 승려 선응불관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 강점기 36년을 일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16.조계산(曹溪山) 송광사(松廣寺)-순천
2017년 4월경에 방문했던 순천의 조계산 송광사는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이다. 신라말기에 혜린 선사가 창건하여 송광산 길상사라 불렀다 이후 고려 인종때 석조대사가 크게 중건하려 하였지만 타계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석조대사 이후 50여년 후 정혜결사가 이곳으로 옮겨지면서 한국의 요람이 되었다.
17.운주산(雲住山) 비암사(碑巖寺)-세종
2017년 7월경에 방문했던 세종의 운주산 비암사는 확실한 창건연대는 알수 없으나 삼국시대에 창건된 절이라 전해지고 있다. 신라 말에 도선이 중창하였으며 그 뒤의 뚜렷한 역사는 전하지 않고 있다.
18.태화산(泰華山) 마곡사(麻谷寺)-공주
공주의 태화산 마곡사는 2012년 8월경, 2020년 7월경 두번 방문했다. 마곡사는 백제 의자왕 3년, 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2년, 1172년 보조국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절의 이름은 신라 보철 화상이 범문을 할 때 모인 대중이 삼밭의 삼대 같이 많다하여 마곡사라 이름지었다.
19.금봉산(錦鳳山) 석종사(釋宗寺)-충주
2020년 10월경에 방문했던 충주의 금봉산 석종사는 신라시대 절 터였던 자리에 승려 금아 혜국스님이 1983년이 창건하였다. 근대에 지어진 가람 중 가장 아름답고 전통적인 문화가치가 높은 가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백화산(白華山) 반야사(般若寺)-영동
2021년 10월경에 방문했던 영동의 백화산 반야사는 720년 의상의 십대제자중 한명인 상원이 창건하였다. 일설에는 문무왕 때 원효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예로부터 이 일대가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져 절 이름을 반야사라고 하였다. 반야는 바로 문수보살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 절이 들어선 지장산이 백화산이라고도 불리므로 관세음보살이 머문다는 설도 있다. 이 곳은 500년된 배롱나무로 유명하다.
21.낙가산(洛迦山) 보살사(菩薩寺)-청주
2021년 10월경에 방문했던 청주의 낙가산 보살사는 신라 진흥왕 28년, 567년에 의신대사가 창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뒤 진표의 제자 융종이 중창하였고 923년 고려 태조의 다섯째 왕자인 증통국사가 3창하였고, 1107년에는 자정국사가 4창하였다.
22.마야사(摩耶寺)-청주
2021년 11월경에 방문했던 청주의 마야사는 청주 관음사에서 이두 스님을 15년간 시봉했던 현진 스님께서 2011년 작은 암자를 지으면서 자리잡게 된 사찰이다. ebs 한국기행에도 나왔던 작고 아담한 사찰로, 주지스님이 직접 관리하는 정성이 깃든 사찰이었다.
23.속리산(俗離山) 법주사(法住寺)-보은
법주사는 청주에 살면서 정말 자주 갔던 사찰이다. 2011년 8월경, 2013년 11월경, 2020년 7월경, 2021년 11월경 4번 이상은 다녀온 것 같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 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 의신조사가 천축(인도)에 갔다가 백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절을 지을 터를 찾아다니는 길에 흰 노새가 지금의 법주사 터에 이르러 발걸음을 멈추고 울었다고 한다. 의신조사가 노새의 기이한 행적에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경치에 비범한 기운도 느껴져서 그곳에 절을 지은 후 절이름을 인도에서 가져온 경전 즉 부처님의 법이 머물렀다는 뜻에서 법주사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법주사는 '팔상전'이라는 국보 55호를 비롯, 다양한 문화재로 유명하다.
24.태백산(太白山) 부석사(浮石寺)-영주
부석사는 2011년 9월경, 2023년 9월경 두번 다녀왔다. 부석사 '무량수전'이 정말 유명해서 갔는데, 두번 다 무량수전이 복원공사 중으로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움만 가득 남기고 온 사찰이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대왕 16년 67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아 세운 화엄종 사찰이며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의상이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의상이 신라에 안전하게 도착 할 수 있게 했고 절터까지 따라와서 절을 세우는 것을 도왔다고 한다. 본래 이 절터에는 사교의 무리가 모여 있었는데, 의상이 이곳에 절을 세우려고 하자 선묘가 무거운 바위를 사교의 무리들의 머리위로 띄워 이곳에 절을 세울수 있었다고 한다. 무량 수전 옆에 큰 바위가 있는데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선묘가 띄웠던 바위이며 아직도 떠 있다고 한다.
25.수도산(修道山) 봉은사(奉恩寺)-서울
2023년 6월경에 방문했던 서울의 봉은사는 본래는 수도산에 있는 산사였는데, 강남지역의 발달 및 도심화로 인해 현재처럼 도시 가운데 있는 모습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선정릉의 능침사찰이었다.
26.조계사(曹溪寺)-서울
조계사는 2018년 8월경, 2023년 10월경에 두번 다녀왔다. 조계사는 대한불교총본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이다. 봉은사와 함께 서울 시내에 있는 대표적인 사찰이다.
27.만수산(萬壽山) 무량사(無量寺)-부여
2023년 10월경에 다녀온 부여의 만수산 무량사는 생육신 매월당 김시습이 마지막 생을 보낸 사찰이다. 9세기 통일신라 때 창건되었으며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했다. 법명인 설잠스님인 김시습의 부도가 있다.
28.성주산(聖住山) 성주사지(聖住寺址)-보령
보령 성주사지는 2017년 5월경, 2023년 10월경 두번 방문했다. 승효상의 '오래된 것들을 다 아름답다'라는 책을 읽고 방문했었고, 유홍준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으면 다시 재방문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폐사지'라 칭송하며 폐사지지만 쓸쓸함보다는 뭔가 화려함을 느끼게 되는 곳이다. 성주사는 백제시대에 오합사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절로, 전사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호국사찰이었다가 통일신라 시대 무염대사가 머무르며 다시 크게 일으켰고, 신라 문성왕이 성주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29.보연산(寶蓮山) 보탑사(寶塔寺)-진천
진천의 보련산 보탑사는 2011년 7월경, 2012년 5월경, 2020년 10월경 세번 방문했다. 봄에 가면 이쁜 봄꽃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가을에도 국화꽃과 하늘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풍경이 절경인 사찰이다. 보탑사는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 묘순, 능현스님이 창건하였다.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목탑이 유명하다. 1층은 대웅전, 2층은 법보전, 3층은 미륵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에는 사방불을 모시고 있다. 동서남북에 약사보전, 극락보전, 대웅보전, 적광보전으로 약사불,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이 주불로 모셔져 있다.
30.덕숭산(德崇山) 수덕사(修德寺)-예산
2011년 3월에 방문했던 예산의 덕숭산 수덕사는 백제 때에 창건되어 내려오는 유서깊은 고찰이다. 문헌으로 남아 있는 기록은 없지만 백제 위덕왕 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일설에는 599년 지명이 창건하고 원효대사가 중수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조선시대 1865년에 만공이 중창한 후로 선종유일의 근본도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31.미륵사지(彌勒寺址)-익산
익산의 미륵사지는 2009년 7월경 여름휴가차, 2017년 8월경 두번 방문했었다. 사진을 찾아보니 2009년에도 2017년에도 미륵사지석탑은 복원공사중이었다. 현재는 다 복원공사가 끝나 일제에 의해 시멘트로 메꿔진 부분을 잘 복원해 놓은 것 같다. 백제 미륵사는 백제 무왕과 왕비가 사자사를 가던 길에 용화산 아래 큰 연못에서 미륵삼존을 만나게 되었는데 왕비가 왕께 큰 절을 세우기를 간청하여 지명법사의 신통력으로 하룻밤 만에 연못을 메우고 미륵사를 세웠다고 한다. 미륵사지 석탑 해체 복원 공사중 사리장엄구와 사리 봉영기가 발견되었는데, 이곳에서 무왕의 왕비가 우리가 잘하는 신라공주 선화공주가 아닌 사택왕비라는 사실이 적혀 있었다. 지금도 서동요의 무왕과 선화공주의 전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다. 다 복원된 미륵사지를 한번 보러 익산에 가보야겠다.
32.미륵대원지(彌勒大院址)-충주
블로그를 정리하다 보니 2013년 5월경에 다녀왔다고 기록되어 있는 충주 '미륵리사지'가 바로 '미륵대원지'였다 이곳은 석조여래입상이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미륵리사지로 불리다가 현재는 미륵대원지로 불리고 있다.
33.숭선사지(崇善寺址)-충주
숭선사지는 2023년 6월경에 다녀왔다. 완전 폐사지 중에 폐사지였다. 관리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곳이었다. 당간지주와 금동보살상이 발견된 곳이다. 숭선사는 고려 제 4대왕인 광종의 어머니 신명순성황후 충주 유씨가 죽자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954년 왕실에서 세운 사찰이라고 한다.
34.황악산(黃岳山) 직지사(直指寺)-김천
2021년 11월경에 다녀왔던 황악산에 위치한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직지(直指)는 직지(直指)인심(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 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유래했다. 선덕여왕 14년 자장율사가 중수하였고 경순왕 4년 천묵대사가 2차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고려 태조 19년 능여조사가 중창하여 대가람이 되었고 큰 스님들을 많이 배출하여 ‘동국제일가람’이라 일컬었다.조선 정종원년 중건되었고 성종 19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여 조선 8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사세를 크게 떨쳤다. 이곳은 많은 국사, 왕사가 수도 정진하던 곳이며, 임진왜란때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가 출가한 절이기도 하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정말 많은 사찰을 다녀왔나 싶다. 세속을 떠나 사찰로 들어가면 마음의 평안함이 느껴지는 것은 내 속에서 불성을 찾고자 하는 본능때문이 아닐까 싶다.
#산사순례
#가본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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