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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UMSEH 콤프레서 모델 구분방법
여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제조사명과 똑같이 불리는 "테컴쉬"는 인디언 마크로 대변되는 미국 테컴쉬社의 세계적으로 애용되는 밀폐 콤프레서 모델이다. 美 테컴쉬社는 콤프레서 외에 엔진, 트랜스미션, 각종 펌프류 등을 생산하며 세계 100개국 이상에 판로를 갖고 있는, 1895년 설립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계 전문 제조업체이다. 코플랜드 등과 달리 테컴쉬社는 밀폐 콤프레서 전문으로, 반밀폐 콤프레서는 생산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데컴쉬 또는 테컴쉬로 불리고 있지만 스펠링(TECUMSEH)이 다소 독특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TECUMSEH 콤프레서는 용도별로 크게 네가지 모델로 나뉜다. 저온용, 중온용, 고온용, 공조용이 있으나 고온용과 공조용은 증발·응축·리턴개스·액온도가 똑같다고 보면 된다. 모델명 보기를 통한 설명만으로도 테컴쉬 콤프레서에 대한 분류를 어느 정도 꿰뚫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 현재 시중에서 보는 모델들은 대부분 신모델로서 구모델과는 표기 방식이 다르다. 즉, 구모델 표기법 AJ7441A(D)은 ⇒ 신모델 표기법의 AJA7441AXD, 이런 식이다.
2)그림 신모델 표기법에서
A J A 7 4 41 A X D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이렇게 놓고 봤을 때
<가>위치 : COMPRESSOR의 그룹별 외형의 앞자리 두 글자를 나타낸다. 즉 외형별 그룹은 다음과 같다.
저온용 : AEA, AJA, AHA
중온용 : AJA, AHA
고온용 : AEA, AJA, AHA, AGA
공조용 : AEA, AKA, AWG, AHA, AGA, AVA, RGA, RKA, TVA
<나>위치 : 그다지 의미있는 것은 아니며
A : 기존구형 모델
B와 C : 신개발 모델을 나타낸다.
<다>위치 : 적용범위와 부하를 분류하는 핵심 자리이다.
즉 1 : 저온용, 정상부하
2 : 저온용, 고부하
3 : 고온용, 정상부하
4 : 고온용, 고부하
5 : 공조용, 정상부하
6 : 중온용, 정상부하
7 : 중온용, 고부하
8 : 공조용, 고성능
9 : 상온용, 고부하
D : 상온용, 정상부하
A : 중온, 저온용, 정상부하
<라>위치 : 60HZ - BTU/H의 총자릿수를 나타낸다. 즉 4일 경우 천단위임을 뜻한다. 다음의 <마>위치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마>위치 : 60HZ - BTU/H의 수치를 나타낸다. 즉 <마>가 41이고 <라>가 4일 경우 시간당 BTU가 4,100임을 뜻한다.
<바>위치 : 냉매종류를 나타낸다.
즉 A : R-12
B : R-12
E : R-22
J : R-502
Y : R-l34a
Z : R-404a/R-507
M : ISOBUTANE(이소부탄)
U : PROPANE(프로판)
T : R-22, R-502겸용
<사>위치 : 전기사양을 나타낸다. 볼트-헤르쯔-상 順으로 표시된다. 볼트 수치는 ±10%의 오차를 허용한다.
즉, XA : 115-60-1 & 100-50-1
XB : 230-60-1 & 200-50-1
XC : 240/220-50-1
XD : 230/208-60-1 & 200-50-1
XF : 230/208-60-3 & 240/200-50-3
XG : 460-60-3 & 420/380-50-3
XH : 575-60-3 & 520/480-50-3
XN : 230/208-60-1 & 220/200-50-1
XP : 220-60-1 & 200-50-1
XT : 230/200-60-3 & 220/200-50-3
XV : 265-60-1
VA : 265-60-1 & 240/220-50-1
댄포스 매뉴럽 콤프레서 모델명 보기
밀폐형 콤프레서 치고는 제법 큰 용량범위에서 많이 애용하는 매뉴럽 콤프레서는 덴마크의 거대 산업그룹인 댄포스 그룹의 일원인 "댄포스 매뉴럽"에서 제조된다.
댄포스 매뉴럽은 공조용, 상업용 냉동 및 산업용 응용기기들을 위한 콤프레서를 제조하는 사업부로서 세계 각국에 약 20,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
물론 댄포스는 팽창밸브, 전자밸브, 필터드라이어, 사이트글라스, 체크밸브 등 각종 콘트롤 류의 제조로도 잘 알려져 있듯이 유공압 제어기기에 있어서 세계 최고를 지향한다고 한다. 가정용 소형 냉매 압축기도 생산을 하는데, 단 이것은 매뉴럽이 아닌 댄포스 그룹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댄포스 매뉴럽의 대표적인 냉동기아이템이라면 밀폐형 왕복동 콤프레서, 밀폐형 스크롤 콤프레서, 그리고 밀폐형 컨덴싱 유니트 등이 있는데, 모두 한결같이 선명한 파란색으로 뒤덮여 있다. 또한 다른 제조사와는 달리 독특하게도, 각 아이템의 상표
로서 왕복동 콤프레서는 "Maneurop(매뉴럽)"을, 스크류 콤프레서는 "Performer(퍼포머)"를, 컨덴싱 유니트는 "Bluestar(블루스타)"를 따로따로 사용한다. 즉, "매뉴럽 왕복동 콤프레서", "퍼포머 스크롤 콤프레서", "블루스타 컨덴싱 유니트", 이런 식이다.
댄포스의 가정용 소형 냉매 압축기는 검은 색인데다가 매뉴럽의 소관이 아니다. 따라서 매뉴럽 상표가 붙은 것은 외관이 무조건 파란색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Maneurop reciprocating compressors
(매뉴럽 왕복동 콤프레서)
Performer scroll compressors
(퍼포머 스크롤 콤프레서)
사각 마운팅을 도입, 설치를 용이하게 하였다.
냉각용량320,000Btu/h(65,000W)에서 660,000Btu/h(152,000W)까지의 라인업이 있다.
Bluestar condensing units
(블루스타 컨덴싱 유니트)
1, 2, 4 실린더의 밀폐형 콤프레서로 조립된 냉각용량 97,000Btu/h(22,000W)까지의 제품이 생산된다. 크랭크케이스히터, Dual HP/LP 압력스위치, Sight glass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 모델명 보기(Nomenclature)
MT Z 64 (HM) 4 (D) (VE) (I)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자
가. 콤프레서의 타입을 말한다.
LT : 저온용(R-404A, R-507, R-502)
MT : 중온용(R-22, R-407C, R-134A, R-404A, R-507)
S : 스크롤
나. 사용윤활유를 나타낸다.
Z : 폴리에스테르 계열 오일
M : 미네랄 오일(광유)
다. 핵심부분으로서 냉각용량을 나타낸다.
시간당 Btu를 1,000단위로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12로 나누면 마력이 된다.
단, LT모델에서는 주의할 것! LT모델에서는 단순히 콤프의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가 된다. 이 때 콤프레서의 용량은 그 다음의 두자리 알파벳을 보고 판단한다. (라번 참조)
라. 토출량(치환량)을 코드로 나타낸 것.
알파벳 두자리의 조합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바로 앞자리에 용량이 나와 있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리용으로 보인다.
(JE=5,230, JH=7,890, HM=13,520, HP=17,470, HU=26,860, HW=35,480, 이상 단위:Btu, 증발온도 -10℉)
단, 이 자리에 "T"가 올 수 있는데 이 경우 탠덤 타입(2대 이상을 직렬 연결한 타입)임을 나타낸다.
마. 모터 전력사항
코드 사용 전원 수용 가능 범위
1 208-230V / 1ph / 60Hz 187-253V
3 200-230V / 3ph / 60Hz 180-253V
4 400V / 3ph / 50Hz 360-440V
460V / 3ph / 60Hz 414-506V
5 230V / 1ph / 50Hz 207-253V
6 230V / 3ph / 50Hz 207-253V
7 530V / 3ph / 50Hz 450-550V
575V / 3ph / 60Hz 517-632V
9 380V / 3ph / 60Hz 342-418V
바. 디자인 버전.
무시해도 좋다.
보통 한자리의 알파벳이지만 만일 탠덤타입이라면 SA가 표시될 수 있다.
사. 사이트글라스의 유형
B : 용접 타입
R : 후레어 타입
V : 후레어 타입
VE : 후레어 타입
C : 후레어 타입
자. 패키징을 설명한다.
I : Individual packaging (단독 패키징)
M : Multiple packaging (다중 패키징)
브리스톨 콤프레서 모델명 해부
(BRISTOL COMPRESSORS MODEL NUMBER SYSTEM)
코플랜드, 테컴쉬 등과 더불어 국내에서 애용되는 미국의 주요 밀폐 콤프레서 중 하나인 브리스톨 압축기는 1974년에 설립된 브리스톨 콤프레서社가 1975년부터 시판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6대륙의 50개국 이상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공장에서는 A와 B시리즈를, 아칸소주 공장에서는 스크롤 압축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본사는 버지니아주 공장에 있다. R-22용으로는 12,000∼294,000BTU/hr, R-502용(현재는 R-407C와 R-410A용으로 대체)으로는 4,200∼26,650BTU/hr의 영역을 커버하는 공조용, 히트펌프용, 냉동용 전반에 걸친 압축기가 두루 생산되고 있다.
* 모델명(MODEL NO.) 해부
H 2 4 B 28Q A B C A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자 차
가 : H ⇒ 적용 온도대
H = 고온용
M = 중온용
L = 저온용
S = 고온용(One Capacity / 1,2,3, or 4 cylinder) Half/Single
T = 고온용(Two Capacities / 2 or 4 cylinder)- Twin/Single
나 : 2 ⇒ 사용 냉매
1 = R-12
2 = R-22
4 = R-134a
5 = R-502 또는 대체냉매 SUVA-HP-81(Refrigerant R402B)
6 = R-404A (SUVA HP62)
7 = R-407C (SUVA AC9000 or KLEA 66)
8 = R-410A
다 : 4 ⇒ 생산 버전
B = 2세대 - No PRV (G series 제외)
D = 듀얼 압축기 적용 (Single & Interconnected)
E = 고효율
M = 교차 압력 릴리프 밸브
N = 압력 릴리프 밸브 생략 (G series 제외)
O = 기본 표준 모델
P = 기본 표준 모델 - 기능 향상
1 = 2세대 - 기본 표준 모델
2 = 3세대 - 기본 표준 모델
3 = 4세대 - 기본 표준 모델
4 = 기본 표준 모델 - 향상된 저소음
5 = Inertia Series - 표준 모델
6 = Inertia Series - 고효율 모델
7 = Inertia Series - 2세대 고효율 모델
8 = 5세대 - 향상된 기본 표준 모델
9 = 6세대 - 향상된 기본 표준 모델
라 : B ⇒ 패밀리(시리즈)
A = A모델 왕복동식
B = B모델 왕복동식
C = 스크롤 (42K 이하)
D = 듀얼 압축기 방식
G = G모델 왕복동식
R = 스크롤 (42K 이상)
S = 1실린더 시리즈
T = 2실린더 시리즈
마 : 28Q ⇒ 용량(열량/hr)
맨 끝의 숫자를 제외한 그 앞의 숫자에 10을 맨 끝자리 숫자만큼 반복해
서 곱해주면 용량이 된다.
단위는 시간당 BTU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93 = 19,000 BTU/Hr
244 = 240,000 BTU/Hr
이 때 맨 끝자리에 숫자 대신 Q가 오면 3을 대신하는 동시에 저소음 타입
임을 나타낸다.
즉, 19Q = 19,000 BTU/Hr & "Quiet Version"
바 : A ⇒ 모터 방식
A = PSC (영구분리 콘덴서;Permanent Split Capacitor)
B = CSR (콘덴서, 스타터, 러닝;Capacitor Start/Cap. Run)
C = RSCR (저항, 스타터, 러닝;Resistance Start/Cap. Run)
D = Al 3상-Across the Line
E = CSIR (콘덴서, 감응 스타터, 러닝;Cap. Start/Induction Run)
F = PWS 3상 (Part Winding Start)
G = 3상 2/4 극 (2 스피드)
J = 단상 2/4 극 (2 스피드)
K = 3상-Dual Voltage
L = 3상 - WYE DELTA(Y형 델타기동)
사 : B ⇒ 모터 보호방식
B = 내부결선 단락(Internal Line Break)
P = Pilot Duty - Solid State
R = Pilot Duty - Solid State (2세대)
T = Pilot Duty - 내부 써모스타트 및 외부 감지 부품 장착
자 : C ⇒ 전기사양
"전압-상-Hz"의 순으로 표시된다.
A = 115-1-60
B = 230-1-60
C = 230/208-1-60
D = 230/208-3-60 (220/200-3-50)
E = 460-3-60 (380/415-3-50)
F = 575-3-60 (500-3-50)
G = 200-1-60
H = 265-1-60 (220/240-1-50)
J = 230/208-1-50
K = 220/240-1-50
L = 230/200-3-60 (220/200-3-50)
M = 220/200-3-50
N = 380/415-3-50
P = 240/200-1-50
T = 208-1-60
U = 220/380-3-60
V = 460/380-3-60 (380/415-3-50)
W = 380/460-3-60
X = 380-3-60
Y = 230/208-3-60
차 : A ⇒ 설치용적(단위:인치)
A = 7.5 × 7.5
B = 4.8 × 8.0
C =8.4 × 9.8
E = 9.5 × 9.5
F = 10.5 × 10.5
H = 7.5 × 21.5
J = 7.5 × 22.5
X = 8.8 × 6.1
* 왕복동식 압축기의 시리얼 넘버(SERIAL NO.) 해부
195 94 0 23830
가 나 다 라
가 : 195
일년을 365일로 볼 때 이 숫자만큼의 날짜에 생산되었다는 뜻이다.
즉, 365일 중 195번째 날, 즉, 7월 14일에 생산된 제품이다.
나 : 94
생산년도를 나타낸다. 즉, 1994년 제품
다 : 0
생산된 공장을 나타내는데
0과 2는 버지니아 주 본사공장을,
1과 3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공장을 나타낸다.
라 : 23830
그 날의 생산된 순서를 말한다.
즉, 그 날짜에 총 몇 개가 생산된지는 알 수 없으나 23,830번째로 생산된
제품이다.
* 스크롤 압축기의 시리얼 넘버(SERIAL NO.) 해부
S 37 02 K 00001
가 나 다 라 마
가 : S
Scroll 압축기를 나타낸다.
나 : 37
생산된 week, 즉, 그 해의 37번째 주에 생산된 제품이다.
다 : 02
생산년도, 즉, 2002년도 제품이다.
라 : K
공장을 나타낸다. 즉, 아칸소 주 공장 생산품이다.
0과 2는 버지니아 주 본사공장을,
1과 3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공장을 나타낸다.
마 : 00001
그 주의 생산 일련번호이다.
즉 그 일주일 중 첫 번째로 생산된 제품이다.
캐리어 콤프레서
콤프레서 메이커별 모델명 보기(Nomenclature) 시리즈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호응이 예상보다 훨씬 큼에 감사드린다.
이번 호에서는 국내 로타리 콤프 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캐리어 밀폐형 로타리 콤프레서에 관한 내용을 준비하였다.
올해로서 100주년을 맞이하는 에어컨 역사의 주인공인 캐리어(창업자 인명과 상호가 동일)社는 국내에서 로타리 콤프레서 생산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데도, 생산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다음의 모델명 해부 내용은 캐리어 콤프레서 중 로타리식 R-22, R-407c, R-410a 사용 모델에 공통된다.
E D B 2 5 0 2 1 1 A
① ② ③ ④ ⑤ ⑥
① ED ⇒ 20,500∼29,200 Btu/h 대의 제품
열량대 및 프레임을 나타낸다. 일종의 시리즈라고 보면 될 듯하다.
관리를 위한 표기로 보인다.
EA ⇒ 4,800∼9,000 Btu/h
EB ⇒ 8,000∼13,500 Btu/h
EC ⇒ 11,000∼21,400 Btu/h
ED ⇒ 20,500∼29,200 Btu/h
HA ⇒ 4,950∼8,900 Btu/h
HB ⇒ 8,000∼13,500 Btu/h
KA ⇒ 7,000∼12,600 Btu/h
TA ⇒ 7,000∼12,600 Btu/h
KC ⇒ 11000∼21,000 Btu/h
TC ⇒ 11,000∼21,000 Btu/h
KD ⇒ 21,000∼29,000 Btu/h
TD ⇒ 21,000∼29,000 Btu/h
② B ⇒ 208/230V-단상-60Hz
전압(V)-상-주파수(Hz) 순서로 나타낸 전력 형식을 나타낸다.
A ⇒ 115-1-60
B ⇒ 208/230-1-60
C ⇒ 220-1-60
D ⇒ 220-1-50
E ⇒ 240-1-50
F ⇒ 220/240-1-50
G ⇒ 103-3-60 (변속 방식)
J ⇒ 380/415-3-50
K ⇒ 200-1-50/60
L ⇒ 113-3-60 (변속 방식)
M ⇒ 100-1-50/60
N ⇒ 265-1-60
S ⇒ 123-3-60 (변속 방식)
③ 250 ⇒ 25,000Btu/h
시간당 열량,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100을 곱하면 시간당 Btu가 된
다. (1Btu = 0.252Kcal)
④ 2 ⇒ 내장 모터 보호장치
모터 보호장치를 설명한다.
1 ⇒ 외장
2 ⇒ 내장
3 ⇒ 고효율/외장
4 ⇒ 고효율/내장
A ⇒ 변속 active power factor
B ⇒ AC 변속
⑤ 1 ⇒ R-22 용 콤프레서 사용 냉매를 나타낸다.
1 ⇒ R-22 용
2 ⇒ R-407c 용
C ⇒ R-410a 용(PVE 계열 오일 사용)
⑥ 1A ⇒ 스탠다드 형식
디자인 형식의 변형단계를 나타낸다.
RefComp
RefComp社는 이태리 국적의 공조 및 냉동분야 반밀폐형 냉매압축기를 전문적으로 설계, 제조하는 회사이다. 진한 국방색 이미지의 레프콤프는 우수한 성능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은 듯하나 애용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레프콤프는 외형별로 S, L, F, OF, M, W, P, B 등 여러 가지 시리즈가 생산되고 있는데, 이번 카다로그 보기에서는 P, B, W, S 시리즈에 관해 개략적인 성격과 명판보기 위주로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레프콤프의 한국내 판매회사인 "레프콤프코리아"에서는 레프콤프 제품 구입자에게 셀렉션 소프트웨어인 "RefComp KeyComp" CD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용량, 소비동력 및 모타 사양별로 적절한 모델과 모델별 능력표를 손쉽게 볼 수 있다.
■ P시리즈
1) 일반사항
P시리즈는 4 또는 6실린더로 구성된 모델로서 15HP∼50HP의 용량이다.(60Hz에서의 토출량이 77.7∼185.3㎥/h) 주문생산이 가능하며, 넓은 사용범위를 갖는다. 흡입측과 토출측에 REED타입 밸브를 사용하여 어떠한 조건의 설비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압축기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모델명 보기
S - P - 4 - H - 3500
S : Semi-hermetic, 즉, 반밀폐형임을 나타낸다.
P : 시리즈(외형)를 나타낸다.
4 : 실린더 수를 나타낸다.
H : 중고온용임을 뜻한다.(저온용은 “L”로 나타난다)
3500 : 모터공칭동력을 나타내며 100으로 나누면 마력이 된다. 즉 35마력이란 뜻.
※ 주의 : POE윤활유를 사용하는 압축기의 경우 맨 뒷자리 0대신 E가 붙는다.
즉, 350E로 표시될 경우 35마력이며 POE윤활유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3) 보호장치
압축기는 모터 보호장치인 INT69VS와 함께 공급되며, 6개의 온도센서로 구성된 이 장치는 압축기 운전 중에 끊임없이 모터의 온도를 감시한다. 모터가 과열되면 압축기는 자동으로 정지되며, 압축기의 재기동은 이 보호장치에 의해 모터가 완전히 냉각된 후에야 가능하게 된다. 토출가스온도의 모니터링을 위한 PTC센서의 추가 설치가 옵션으로 가능하며, 압축기 내부에 릴리프 밸브가 내장되어 있어 흡입측과 토출측의 차압이 28bar에 달하면 압축된 가스를 바이패스시키게 된다. (유럽 안전표준 EN60335-2-34)
4) HFC냉매와 POE윤활유
종래의 윤활유는 HFC계 냉매와 섞이지 않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런 문제점은 Poliolester 오일의 사용으로 해결될 수 있으나 POE 오일은 흡습성이 높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조치를 필요로 한다. 공기와 직접 접촉해서도 안되며 냉동 장치내의 수분함량은 일반적으로 50ppm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 P시리즈는 HCFC와 HFC 냉매에 대해 같은 형식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차이점은 냉매에 따라 오일만 달리 사용한다는 것이다.
※ Refcomp社는 R-22냉매에 POE윤활유사용을 추천하지 않으며 응축온도가 55℃를 넘을 경우 문의를 바란다고 한다.
※ 크랭크케이스 히타는 압축기 정지중에 냉매가 오일에 용해되는 것을 방지하여 압축기가 기동할 때 완벽한 윤활성능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한다.
■ B시리즈
B시리즈는 2단 형식의 왕복동식 압축기로서 6개의 모델로 구성된다. 모터의 공칭동력 범위는 10마력에서 30마력까지 다양하며 매우 낮은 증발온도까지 적용범위를 확장시켰다(R22에서 -50℃까지, R-404a/R-507에서는 -70℃까지 선정이 가능).
레프콤프 B시리즈의 장점이라면 판형열교환기가 기본으로 조립되어 출고되므로 번거로운 조립과정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또한 저단측에서 압축된 토출가스의 과열을 막기 위한 감온식 팽창변이 기본으로 부착된 상태로 출고된다. B시리즈의 그 외 사항에 대하여는 P시리즈를 참고하기 바란다.
■ W시리즈
1) 일반사항
W시리즈는 30∼90마력까지 10가지 모델이 있으며 외부에 유분리기가 설치된 반밀폐형 압축기다. 2∼6대의 압축기에 한대의 유분리기를 이용하여 외형 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유냉각으로 고난도 운전 조건을 요구하는 장치에까지도 사용영역이 확대되었으며 유분리기와 압축기 사이의 오일라인의 전 부품이 표준으로 공급된다. 따라서 유분리기와 오일쿨러 전체도 이용할 수가 있다. 진동 레벨이 낮고 토출가스의 맥동이 없기 때문에 anti-vibrating damper와 후렉시블 파이프는 불필요하다.
W시리즈 압축기는 유분리형 트윈 스크류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숫로타는 모타(2극, 3,500rpm)에 직결되어 암로타를 구동시킨다. 완벽한 구름 동작으로 극도로 유연한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로타 치형(숫로터 5치형, 암로터 6치형)의 기술혁신적인 고안과 높은 품질의 생산 표준, 그리고 우수한 재질의 금속 제품을 사용하므로써 긴 수명을 보장한다.
유압에 의해 슬라이드 밸브를 조절하므로써 부분부하 운전시에 높은 압축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W시리즈는 장기간 부분부하 운전이 필요한 장치에 매우 적합하며, 서브쿨링 에코노마이저를 사용하면 성적 계수가 향상된다.
2) 모델명 보기
S - W - 1 - H - 5000
S : Semi-hermetic, 즉, 반밀폐형임을 나타낸다.
W : 시리즈(외형)를 나타낸다.
1 : 버전을 나타낸다.
H : 중고온용임을 뜻한다.(저온용은 "L"로 나타난다)
5000 : 모터공칭동력을 나타내며 100으로 나누면 마력이 된다. 즉 50마력이란 뜻.
3) 용량 제어
압축기에는 3단계의 용량조절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100, 75, 50, 25%).
각 전자변은 언로드 로직에 따라 하나의 용량제어 단계를 조절한다(전자변이 통전된 상태는 부분부하 운전을 표시). 최소의 능력에서 기동되어야 기동 토오크를 최소로 줄일 수 있으므로 기동 또는 정지시에는 25% 제어가 권장되며 운전조건에 따라서는 25%∼100%까지 무단계 용량제어도 가능하다.
단, SW1H4000 / SW1L3000 모델의 최소 용량제어 범위는 33%이다.
4) 보호장치
콤프레서에는 보호장치 INT69RCY가 함께 공급되며 이것은 모타 온도와 토출온도 감시, 모타 회전방향 감시, 결상 감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유분리기와 압축기 사이의 오일 라인에 설치된 오일 플로우 스위치(Flow Switch)는 윤활 상황을 끊임 없이 감시한다. 플로우 스위치는 보호 모듈인 INT69VS에 의해 조절되며 전기콘덴서가 부착되어 공급된다. 압축기 내부에 설치된 릴리프 밸브에 의해 토출측과 흡입측사이의 차압이 28bar에 도달하면 압축기 가스가 바이패스된다.
5) 윤활유
일반적인 온도범위를 벗어난 운전조건(높은 응축온도 또는 낮은 증발온도)의 경우는 오일 냉각이 필요하며 각 냉매의 적용한계는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R-22 냉매에 Esso Zerice S100을 사용하면 토출온도는 80℃이하를 유지하여야 하고, CPI CP4214 150과 Castrol SW 220HT 오일을 사용하면 토출온도는 100℃이하를 유지하여야 한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냉매액의 분사로 압축기의 냉각은 가능하지만, 과도하게 냉매가 오일에 희석되는 위험성이 따를 수 있다.
6) 부속품 및 옵션
흡입측 차단 밸브, 오일 인젝션을 위한 연결기구, 전기 보호 장치(INT69RCY), 오일 플로우 스위치 모니터링을 위한 모듈(INT69VS), 오일 회수 라인 기구(오일 플로우 스위치, 오일 필터, 전자변과 코일, 사이트글라스), 내장형 역지변 등이 기본으로 공급된다.
옵션으로 공급되는 것은 특별한 사양의 모타, 냉매액 공급용 연결기구, 차단 밸브를 포함한 에코노마이저, 토출측 차단 밸브, 유분리기와 오일 쿨러 완제품 등이다.
■ S시리즈
1) 일반사항
S시리즈는 콤팩트한 반밀폐형 스크류압축기로서 12가지의 모델이 있고 토출량 141.6㎥/h에서 720.0㎥/h(60Hz기준)까지이다. 압축기 본체에 플랜지 형식으로 유분리기가 조합되어 구조가 매우 간단하며 다른 어떠한 부수적인 장치도 불필요하다.
진동레벨이 낮고 토출가스의 맥동이 낮기 때문에 anti-vibrating damper와 플렉시블은 필요가 없으며 압축기의 소음레벨이 아주 낮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저소음을 요구하는 장치에 매우 적합하다.
S시리즈의 특징은 모타(2극, 3500rpm)에 직결된 숫로타로 암로타를 구동시키는 oil-injected elical twin screw 디자인이다. 로타 치형의 (숫로타 5치형, 암로타 6치형) 기술혁신적인 설계와 유압에 의해 동작되는 슬라이드 밸브의 조절로 용량이 제어되므로 부분부하 운전의 경우 높은 압축효율을 얻을 수 있다.
S시리즈는 공조장치와 같이 장기간 부분 부하 운전을 필요로 하는 장치에 적합하다.
서브쿨링 이코노마이저를 사용하면 성적계수(COP)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압축기 외부에 고효율의 오일 필터를 설치하여 베어링의 수명이 길다.
2) 모델명 보기
SRC - S - 182 - L - 3
SRC : Semi-hermetic Refrigerant Compressor
즉, 반밀폐형 냉매 압축기임을 나타낸다.
S : 시리즈(외형)를 나타낸다.
182 : 영상 2℃∼40℃에서의 냉각능력(kW)을 나타낸다.
L : 타 시리즈와는 뜻이 다르므로 주의할 것.
220V용 전기장치임을 뜻한다. 100V용은 "M", 24V용은 "Y"로 나타낸다.
3 : 3단계 용량제어라는 뜻이다.
무단계 용량제어일 경우는 "S"로 나타낸다.
3) 용량 제어
용량제어 로직에 관하여는 W시리즈를 참조바란다.
4) 모타
SRC-S-113-252 모델에는 P/W모타, SRC-S-302-452 모델에는 Y/△모타가 장착되어 있으나 선택에 따라 SRC-S-113-252 모델도 Y/△모타로 제공될 수 있다.
5) 보호장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타 보호장치 INT 69VS는 6개의 온도센서(PTC 100 & PTC 120)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중에 모타 온도를 연속적으로 감시하고 과열된 경우 압축기를 자동적으로 정지시킨다. 또한 보호 모듈에 의해 모타가 완전히 냉각되고 난 후에 재기동을 가능케 한다.
토출가스 온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6개의 센서와 연계하여 부차적인 PTC 센서를 연결할 수 있는데 이는 토출측 배관에 설치되어야 한다.
압축기 보호 모듈인 INT 69VS는 별도 주문 사항이며 이를 채택할 경우 토출가스 온도, 모타 회전방향 감시, 결상 감시 등의 추가적인 기능을 더하게 된다.
6) 윤활유
여타 압축기와 마찬가지로 출고 당시는 오일과 질소가스가 봉입된 상태이나, 압축기 흡입측 차단밸브가 부착되지 않고 공급된다면 오일은 별도로 제공되게 된다. POE 윤활유에 대한 내용은 P시리즈를 참조하기 바란다.
밀폐형 콤프레서의 마력별 모델명
국내에서 자주 애용되는, 주요 수입 밀폐형 콤프레서의 마력별 모델명을 나열합니다.모델과 마력, 전기 사양의 연결은 본인이 자주 대하는 메이커 이외에는 다소 알쏭달쏭한 내용이 되곤 합니다. '테컴쉬 콤프레서'는 모델명을 해부하여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명판보기(Nomanclature)가 지난 20호에서 소개되었기에 생략(필요하신 분은 www.ndgj.co.kr 내 '기술자료' 참조)하며, 곧이어 밀폐형 '코플랜드'와 '브리스톨'의 명판보기(모든 시리즈를 간략히 알아볼 수 있는 모델명 해부)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엠브라코(EMBRACO)
구분 모델 전원(v)
1/5HP FF7.5 BKW 단상 220
1/4HP FF8.5 BKW 단상 220
1/3HP FF11.5 BKW 단상 220
아스파라(ASPERA)
구분 모델 전원(v)
1/3 HP E6187Z 단상 220
1/2HP T6215Z 단상 220
2140E 단상 220
E6178A 단상 220
NE3134GK 단상 115
NE2134GK 단상 220
3/4HP T2168K 단상 220
T2168E 단상 220
J7225F(V/V Type) 단상 220
1HP J7228E 단상 220
J7228E(V/V Type) 단상 220
1.5HP J7240E 단상 220
J7240E(V/V Type) 단상 220
코플랜드(COPELAND)
구분 모델 전원(v)
1/2 HP JRF4-0050-IAV 단상 220
3/4HP RSN6-0075-IAV 단상 220
1HP RSL2-0100-CAV 단상 220
1.5HP CRAQ-0150-PFV 단상 220
2HP CRDQ-0200-PFV 단상 220
CRDQ-0200-TF5/D 삼상 220/460
3HP CRJQ-0300-PFV 단상 220
CRJQ-0300-TF5/D 삼상 220/460
5HP CRNQ-0500-TF5/D 삼상 220/460
CRNQ-0501-EW8 삼상 220/380
7.5HP BRE4-0750-TFC/D 삼상 220/460
QR90K-EW8-501 삼상 220/380
10HP BRH2-1000-TFC/D 삼상 220/460
15HP QR-15M1-TFC/D 삼상 220/460
QR-15M2-EW8 삼상 220/380
R-502를 대체하는 신냉매 R-404a
지구온난화(환경공해)의 주범인 R-12와 더불어 R-502 역시 생산이 원활하지 못해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R-502의 대체냉매로는 R-404a가 부각되고 있다. 다음은 대체 냉매 R-404a 적용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다.
1. 냉매 R-404a는 혼합물(R-134a + R-125 + R-143a)이며, 분리되기 쉽다. 분류에 의해 혼합물의 성질이 변할 수 있고, 설비에 의해 유해한 작용으로 고유 냉매 성질 값이 변할 수 있다. 대체 냉매(HFC)기기에는 모두 해당되는 사항으로서 아래와 같은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유의사항>
1) 신냉매 전용 매니폴드 게이지를 사용하여야 한다. 기존 사용하는 R-22용은 절대 불가임을 명심하자.
2) 신규 5/16인치 플레어로 변경 적용하여야 하고, 여기에는 플레어 Tool, 토치렌치가 필요하다.
3) Oil 역류 방지 Valve가 부착된 고성능 진공 Pump를 사용하여야 한다.
4) 냉매 충진은 반드시 액 충전으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상 상태와 액상 상태의 조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5) Gas 누설 탐지는 반드시 신냉매 전용 가스 누설 탐지기를 사용하여야 하며, 염소 검출 Type 및 저 성능 Type은 사용 불가능하다.
2. 냉매 R-404a는 R-502 대체 냉매로써 토출 온도는 R-502보다 10℃ 낮고, 압력은 10% 높다.
3. 윤활유는 Ester 계통의 Oil인 POE(Polyol Ester)를 사용하여야 한다. 신냉매는 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비극성 광유와는 잘 혼합되지 않아 Oil의 중요 기능 중 하나인 윤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Eater 계통의 극성 윤활제를 사용해야 한다.
4. HFC 계열의 R-404a 냉매와 POE Oil은 극성 수분과 친화성이 매우 좋아 가수 분해를 일으켜 산을 생성하여 금속을 부식시키고 냉매 및 Oil의 고유 성질이 변하여 냉동/냉장 Cycle의 성능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냉동유 보관시 대기와 접하지 않도록 반드시 밀봉시켜야 한다.
5. 신냉매 적용 제품은 냉매배관, 기밀 시험, 진공 건조, 냉매 추가 봉입 작업에 상당히 신중하고 주의해야만 한다. 설치 공사의 일반적인 흐름은 같지만 극성을 띠고 있는 신냉매 특성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만 한다.
1) 냉매 배관 작업 : 배관 용접 시 배관 내에 산화제나 수분 발생이 적도록 건조 질소를 흐르게 해야 하며, 용접 후에도 건조 질소로 Flushing해야만 한다. 또한 Flare部가 누설이 가장 쉬우므로 기밀 작업에 주의를 해야만 한다.
2) 진공 건조 : 신 냉매와 냉동유는 수분의 흡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Cycle내의 진공 건조는 755∼758mmHg까지 실시한다. 충분하지 못하면 산화반응을 일으켜 압축기 Motor의 절연을 파괴시킨다.
3) 냉매 추가 봉입 : 냉매의 조성비가 변하면 고압 상승, 성능 저하 등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액 냉매로 주입한다.
4) Charging Hose, Manifold Guage 및 누설 탐지기등은 신 냉매 전용인 것을 사용한다.
세계 컴프레서 시장의 현황
JARN지社 와사쿠 이시다
1998년도에 세계의 에어컨과 냉동기 생산품들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98년도에 미국은 경기호황과 이상기후로 인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
특히 일체형 타입의 에어컨과 히트펌프(major equipment)는 620만대를 생산했다. 이와 반대로 중국과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은 개탄할만한 결과를 낳았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한국의 시장규모는 상당한 감소세를 보였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의 일본도 7% 가량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97년 하반기 태국에서 발생한 통화위기, 이에 뒤따른 경기침체에 그 원인이 있다. `98년 북유럽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인 반면 남유럽의 에어컨 생산량이 부쩍 오른 것은 이상기후(엘리뇨)로 인한 온도상승 때문이었다.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통화위기가 있었을 때 중국 역시 국내경기는 실업과 수출감소, 재고의 증가로 인해 불안정을 맞이했다.
99년에도 동아시아와 다른 지역에서는 이와 같은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무역과 전반적인 경기는 2000년부터 전면적인 회복세가 기대 된다.
자연적으로 컴프레서 산업의 상황은 에어컨과 냉동시스템의 판매와 날씨, 세계경제에 달려있다. 더구나 그것(컴프레서 산업의 상황)은 각 장치의 공급과 수요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전체산업은 어려운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1) HFC 냉동기
HFC제품의 새로운 냉동기들은 R&D(연구개발)시대로의 실질적인 적용단계(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일본의 모든 주요 전자제품 메이커들은 `98년부터 PAC에 R407C, RAC에 R410A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유럽에서의 R407C 시스템들은 많은 PAC와 팩키지 칠러들에 사용된다. 미국의 캐리어사는 퓨론(R410A) 냉동기와 일체형 에어컨을 대대적으로 광고중이다.
말할 것도 없이 이전 단계의 HFC냉동기에 폭넓게 사용된 R134a냉매를 간과할 수는 없다. 즉 거의 대부분의 차량에어컨과 가정용 냉장고는 R134a 냉매를 적용하고 있다. R134a를 쓰는 시스템들이 실질적으로 확정되었는데 반해 칠러의 경우는 비록 R123, R407C 냉매가 있지만 현재 암모니아시스템에서 우세하다. R404A는 상업용 냉동기 분야에서의 적용은 적절하였다. 위에서 보인 이러한 상황은 컴프레서와 컨트롤, 열교환기 등의 주요 구성요소의 적용은 R&D기간이 다소 지난 후에 성공적으로 정착이 될 것이다.
에어컨과 냉동기의 경우 다른 HFC계 제품들에 적용되는 일시적인 상황은 시장에서 지속될 것이다. 더구나 이는 서로 다른 많은 HFCS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의 설치 때와 유지, 보수 시에 혼잡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 예상된다.
HFC계 장치는 잘 팔리고 있는가?
상기한 바와 같이 많은 양의 HFC계 장치는 이미 시장에 많은 양이 출하되어 왔다. 비록 이것들이 산업과 무역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판매에서는 실질적으로 두드러지게 눈에 띈다. 일본을 예로 들어 살펴보면 `98년 시즌 RAC부분의 20가지의 R410A는 10개 제조사로부터 제조되었다. `98 냉동년도에서 660만대의 국내생산량 중에서 단지 수만 대가 HFC모델이라는 정확치 않은 통계 때문에 이것들의 실질적인 생산량과 판매량은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경기침체, 가격상승, 이상기온 등의 이유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매하려는 의도가 있는 곳에서도 HFC계 장치를 팔기는 어려웠다.
우연히 99년 시즌에는 일본의 2개사가 발표한 추가 HFC계 모델들은 단지 조금 밖에 없었다. 그것은 아마 이러한 HFC 모델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는 2003~2005년부터일 것이다.
미국의 상황은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 98년도에는 RAC가 420만대 일체형 에어컨(히트펌프)은 620만대에 달했던 경이적인 해였다.
이것들의 대부분은 R22 장치들이다. HFC 모델들의 생산량은 단지 한정된 샘플 출하량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HFC를 사용하는 새모델들의 수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직 미미하다. 주택용과 소형 상업용 에어컨 제조업체들은 HFC로의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준비기간이 충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와는 반대로 일부 유럽국가에서의 HFC시스템으로의 전환은 빠르다. HCFC22의 사용금지로 인한 이러한 전환은 덴마크, 독일, 스웨덴, 스위스 등의 국가에서 국가시책 때문에 빠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 국가들의 RAC와 PAC의 총수요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 이와 연계하여 냉난방시스템은 유럽에서 고조되었다. 이런 시스템에서 사용된 냉동량은 아주 미미하다.
더욱 발달된 냉난방시스템은 아마 암모니아나 처럼 다른 자연물질의 냉매를 사용하게 고안될지 모른다.
이런 냉난방시스템이 복잡한 수처리와 유지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세계적인 주류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컴프레서 제조사들은 새로운 냉동기를 위한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제품에 대한 다양성을 증대시키면서 발달시켜 왔다. 지금 그 제조사들은 새로운 시장에 새로운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다.
2) 경쟁사들간의 연합(합병)
▲코플랜드와 비쳐사의 연합 판매
이 협정에 의해 경쟁사들이 받는 충격은 크다. 그 이유는 비쳐사가 스크류 컴프레서부분에서는 제일 큰 회사이며, 코플랜드사는 가장 강력한 스크롤 컴프레서 제조 메이커이기 때문이다. 이는 아마 각 영역과 지역에서 서로가 커버하지 못하기에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판매 능력이 생겨왔지 않나 생각된다.
▲캐리어사와 도시바사의 연합과 Howden의 합병
이 결과 캐리어의 Carlyle 컴프레서 부분은 HFC장치와 이것들의 변환장치를 포함한 로터리 컴프레서의 기술은 세계최고로 되었다. 게다가 이 회사는 산업용 냉동기의 스크류 컴프레서 부문으로 확장되었다. 지난 수 년 간 대체되어온 또 다른 J. V(Joint Venture) 경우는 다음과 같다.
▲Sabroe의 Stal 인수
▲요크의 Gram인수
▲Bristol과 CarlyleScroll의 합작
▲Tecumseh가 인도 Tecumseh에 의해 설립된 Whirlpool-India의 Siel(Shriram)인수
3)로터리 컴프레서의 과당경쟁 판매 지속
전체 생산량에 있어서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가격은 하락하고 생산자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는 HFC를 사용하는 컴프레서가 주류가 될 때 합병은 기대된다.
4)스크류 컴프레서의 수요는 공급량과 생산량의 증가와 함께 늘어난다.
주요 스크류 컴프레서 제조사들은 상당히 확대된 생산량과 높은 수요량으로 인해 톡톡히 이득을 봤다. 하지만 지금 그 제조사들은 치열한 경쟁에 접어들었다. 거기에는 제조사들 간에 질적 차이, 운반, 기술적인 서비스, 사후서비스 등의 차이점이 있다. 지금 과당 경쟁으로 인해 승자와 패자가 발생하고 있다.
5)열원 왕복동 컴프레서 제조사의 독점 심화
이러한 컴프레서의 경우에 세계시장 경향의 대량생산이 더 나은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3-4위의 제조사가 생산하는 생산량은 단독으로 국지적인 생산을 하는 제조사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반면 많은 선도 그룹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새로운 냉동기가 도입됨으로써 더욱 강화될 것이다.
6)인버터 기술의 변동
로터리 컴프레서에 의해 운전되는 인버터에 관해서는 일본의 7개 제조사는 기술력과 생산품 그리고 그들이 생산하는 RAC와 PAC로 독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지난 수 년 전부터 변해오고 있다. 어떤 제조사들은 그들의 제품을 타경쟁사와 제품 전반에 걸쳐 차별화시키기 위하여 인버터 컴프레서의 새로운 모델을 계속해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제조업체들은 그들이 일체화된 인버터 시스템을 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컴프레서와 함께 전자부품들과 그 기술을 시장에 팔고 있다.
현재 중국의 RAC 제조사들중에 주도적인 기업들은 일본의 기술과 합작해 고품격의 RAC를 팔기 시작하고 있다. 어떤 업체들은 심지어 RAC의 최상품격 DC인버터를 판매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의 제조업체들도 인버터 컴프레서와 RAC를 출하하고 있다. 그래서 RAC/PAC의 인버터는 더 이상 일본만의 제품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왕복동식 컴프레서
◈ 밀폐형
양적인 면에서 볼 때 대부분의 밀폐형 컴프레서는 가정용 냉장고/제빙기와 작은 상업용 냉동유니트에 사용되는 0.5kW이하이다. 세계시장은 연간 대략 7백만대로 추정된다. 현재 모든 제조사들은 HCFC22외에 HFC냉동기(R134a, R404A, R407C, 그리고 심지어 R507C도 사용)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제조업체들 대부분은 탄화수소냉매(R600a:isobutane)를 갖추고 있다.
그린냉매(탄화수소)들은 세계적으로는 비록 대중성이 없으나 유럽의 독일과 노르딕 국가들 등의 일부지역에서 지금 흰 제품(white goods)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것은 중국에 있는 Electrolux, Embraco, Matsushita사와 같은 일류회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탄화수소 공장들에서 발달된 것처럼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HFC와 HC냉매 사이가 경쟁적인 중국은 가정용 냉장고가 연 8백~1천만대의 규모가 되는 큰 단일시장이다. 또 다른 중요한 시장인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미국에서는 환경단체들의 환경운동에도 불구하고 그린냉매가 대중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세계 수준의 제조메이커인 Embraco, Electrolux, Matsushita(Refrigeration)과 Danfoss사는 각각 세계시장을 석권하기 노력중이며, 각사별 생산능력은 연 1천 5백~2천2백만 대에 이르고 있다.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인도에 있는 Tecumseh그룹과 Sanyo사는 위의 회사들을 뒤쫓고 있다.
위의 경쟁사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해결 과제는 ▲냉매 ▲효율성 ▲공장가동 등이며 또다른 선결과제는 ▲진동과 소음 ▲양의 조절 ▲DC전력을 포함하는 전력원의 폭넓은 다양성이다.
언급한대로 위의 주요한 모든 제조사들은 O.E.M사가 지정한 다른 냉매들을 사용하는 컴프레서를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새모형(신제품)이 고효율을 가지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인버터 ▲특수한 전기적 형태 ▲밸브 손실의 최소화. 등이 도입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생산공장은 ISO 9000(질 통제 시스템) 시리즈를 받는다. 심지어 어떤 업체는 ISO 14000(환경경영 시스템) 증명서를 획득한다.
미국의 Bristol사는 7~15톤의 고효율 “Inertia"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이것은 고효율을 유지하는 두 가지 작동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단일의 TS(twin-single) 컴프레서로 개발되었다. 또한 Copeland사는 ”CR" 왕복동식 모델로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는 대우, LG전자, 삼성 등 훌륭한 컴프레서 제조업체들이 다수 있다. 이들 모두는 가격과 제품 성능의 우월함을 강조해 수출에서 강력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터키에는 T?rk Elektrik사가 소형 컴프레서(R-134a 모델)를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받았던 러시아와 중국에 많은 공장들이 있다.
◈반밀폐형과 개방형
반밀폐형과 개방형 스크류 컴프레서는 에어컨과 냉동기 산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제품이다. 개방형 스크류 컴프레서의 냉매현황은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가 탄화수소를 대체하리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반밀폐형과 비슷하다. Copeland, Carlyle-Carrier, York, McQuay사 등 미국과 세계의 유수 제조업체들은 평판이 상당히 좋은 기계들을 생산하고 있다.
전세계에 걸쳐 있는 유지/보수 서비스 망을 통해 지역 판매업소를 설립해 왔다. “로터리화”쪽으로의 경향에 대비해 그들의 위치 확보를 계속해 갈 것이다.반밀폐형 컴프레서를 1년에 수십 만대 생산하는 Copeland사는 세계의 상업용 냉동기 분야에서 상당부분의 위치를 차지한다. 이 회사의 중국 공장인 Shenyang Copeland Refrigeration사는 상당히 활동적이다. 이 회사는 연간 3만대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 역시 오래 전부터 매우 잘 알려진 제조사가 많이 있다. 이탈리아의 Dorin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회사이지만 이 독립한 회사는 연 60대 이상을 계속해서 생산해 오고 있으며 유럽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시아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최근에 Dorin사는 이산화탄소 컴프레서를 상업화했다. 마찬가지로 Frascold(이탈리아)와 Bock(독일)사는 60년 이상 평판이 좋은 왕복동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비율도 꽤 높다. Bitzer(독일)사 또한 상당히 국제적으로 동양으로 진출한 회사이다. 이 회사의 생산공장과 조립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조립공장과 중국의 새 j.v(합작회사)공장을 포함해 다른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유럽의 모든 제조업체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히 활동적이다. Grasso(네덜란드), Sabroe(덴마크)사 등은 안정적으로 가동을 하고 있다. 단지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작은 규모의 Sabroe사의 칠러 시스템은 이 제품이 환경적으로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즈음 각광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Sanyo, Mayekawa, ToyoCarrier, Melco, MHI, Takagi, Hasegawa사 등이 활동적이지만 다만 이전 3개사는 그 생산품을 주로 수출하고 있다. 일본의 소형 반밀폐형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제조사는 Sanyo사이다. 중국에서 에어컨과 냉동기 제조를 주도하고 있는 이 회사의 중국 합작회사인 Dalian사(1년 생산량 1만대)는 매우 성공적이다.
한국에서는 센추리사가 반밀폐형을 생산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과 대만, 중국, 러시아에는 기본적으로 지역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지역 공장들이 있다.
원심식 컴프레서
미국보다 원심식 컴프레서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없다. 미국에 8만대, 일본에 1만3천대, 유럽과 동아시아에 그 나머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세계에는 11만대가 넘게 설치되어 있다. 이들 중 거의 대부분은 조만 간에 교체되거나 새로 재정비 될 것임에 틀림없다. 예를 들어 미국에는 5만대 규모의 CFC 냉동기가 있으며 일본에는 약 1만1천대의 냉동기가 있다.
생산측면에서 볼 때 원심식 컴프레서는 미국의 Carrier, McQuay, Train, York사에 의해 거의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으며 수출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출하된다. 미국의 ARI(미국냉동협회)에 따르면 `98년도의 원심식 컴프레서와 대형 스크류 칠러의 출하량은 `97년의 8,627대에서 7,558대로 떨어졌다. 이러한 하락세는 동아시아와 남아프리카의 경기침체에 부분적으로 그 원인이 있다. 위의 칠러들의 반 정도는 원심식 컴프레서에 의해 가동(운전)된다.
대체냉매와 관련해서 미국의 주요한 제조사들은 다른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R22와 R123의 기계(압축기)들은 R-134a 압축기들이 적절한 대체품으로 인정될 때까지 중간 임시방편이다. Carrier사와 MaQuay사는 R134a 컴프레서를 영구적인 해결책으로 판매한다. Trane사에 의하면 이 회사는 월등한 효율, 안정적인 작동, 가격 경쟁력 때문에 R123컴프레서를 고수한다고 한다. York사는 R123외에 R134a컴프레서에 암모니아 중앙식 칠러를 공급한다. 아직 나타나지는(생산되지는) 않았지만 확고한 해답(해결책)으로 온 자연냉매와 다양한 HFC계 브랜드(제품)들이 연구되고 있다.
일본에서 중앙식 칠러 시장은 엄청나게 감소되었다. `98년 냉동년도에 연 생산량은 316대로 년 800~1000대를 생산하던 최고조 때의 절반에도 미치지를 못한다. 일반적으로 중간과 대형은 흡수식(40RT 이상의 흡수식 국내 출하량은 년4,600대를 초과한다)에 의해 극복(대체되고 있다)된다. 그러므로 활발한 원심식 컴프레서 제조사들은 (우연하게도 흡수식 칠러를 생산하는 주요 제조사(Hitachi, MHI, Ebara사)들 모두) 불과 얼마 안되게 감소하였다. 반면 Train과 McQuay사의 칠러들이 일본으로 수입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센추리사가 중앙식 컴프레서와 칠러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의 중앙식 칠러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합작조립회사(Shanghai Hezhong Carrier, YorkWuxi, Wuhan-McQuay, Jiangsu Teling Electric Chiller Co(Trane).)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 회사들은 미국에서 수입한 컴프레서 부품들과 칠러들을 지역적으로 조립해 만들고 있다. 중국의 토종기업으로는 Chongquing General Machines사가 잘 알려져 있다.
유럽과 동아시아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주요한 제조사가 지배하고 있다.
◆스크류식 콤프레서◆
이 콤프레서는 대부분이 반밀폐형이고, 용량은 30∼200 냉동톤이다.
반밀폐형 스크류식은 왕복동식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기기가 컴팩트하고 운전이 간편하며 유지보수가 쉬워 칠러와 냉동시스템에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냉동 및 암모니아 냉매 사용기기의 산업용은 개방형이 주축을 이루어왔다.
이 스크류식은 2가지-1) “SRM 패밀리”로 표현되는 트윈 로터리 스크류식과 2) 싱글 스크류식을 사용할 수 있다.
1) 트윈 스크류식
히타치사는 30∼75kW 범위의 에어컨 및 히트펌프 서비스용(연산 약 1만 대)의 트윈 스크류 반밀폐형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과 유럽에 상당량판매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미국에 판매 및 서비스를 전담하는 회사를 세웠다. 이 회사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에서 스크류 칠러의 판매에 크게 성공한 이 회사는 지난 1999년부터 중국의 구앙동(Guangdong)에 스크류 칠러의 조립생산을 시작하였다.
코벨코(Kobleco)사는 일본에서 또 다른 주요 제조업체이다. 히타치사와 코벨코사는 HCFC-22 및 HFC류(R-407C, R-l34a) 냉매를 적용한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R-22와 R-404A 적용 및 냉동 서비스 작업용 콤프레서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칠러와 콘덴싱 유니트에 대해 헬륨에 의한 초저온 적용에서 많은 모델과 냉동 응용기기를 가지고 있는 만족하는 폭넓은 엔지니어링의 뒷받침으로 세계에서도 폭넓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암모니아 칠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마이콤사의 암모니아 냉매를 사용하는 칠러 패케이지는 미국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독성 및 폭발성이 있는 암모니아에 대한 거부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빌딩 및 직접냉각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다. 이 기기가 미국에서 수용되는 이유는 시스템에 충전되는 암모니아의 양이 종래의 시스템보다 소량이기 때문이다.
에바라(Ebara)사는 트윈 스크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에 싱가폴 지하철 시스템(MRT)으로부터 대형 스크류에 대한 수주를 받았다.
세계의 SRM 패밀리는, 미국의 Frick(York), Trane, Carlye,Hrtford(Dunham-Bush)사 등이 있고, 독일의 Bitzer, Grasso(GEA Group)사가 있다. 덴마크에는 York Refrigeratop(일명 Sabroe), Gram(York)사, 영국에는 Howden(Carrier)사, 이탈리아에는 Refcomp,
Frascold, Dorin사, 타이완에는 Fu Sheng, Hanbell사, 한국에는 센추리사가 있다.
이들 제조업체들은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Bitzer사는 히타치와 함께 스크류 콤프레서의 주요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가 상업용 냉동분야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에어컨 응용분야에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는 Sindenfingen 공장을 확장하면서 생산 용량이 결정적으로 확대되었다. 이 회사는 열차용 완전 밀폐형 콤프레서를 첫 번째로 상업화하였다.
미국 내에서 선도적인 제조업체인 Trane사는 유럽과 중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Carlyle(Carrier)사는 수요가 증대되는 모델에서 소형 기어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R-134a 냉매를 채용한 세계 스크류 칠러의 변화에 따라 이들 모델은 세계 곳곳에 팔리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에 있는 Shanghai-Yileng Carrier사에서 스크류 콤프레서의 생산을 시작하였다. 스크류 콤프레서는 이미 중국에 있는 Dalian Refrigeration사와 같은 몇몇회사가 생산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스크류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는데, 스크류 콤프레서의 수요를 증대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왕복동식 콤프레서의 생산을 포기한 많은 업체들-RefComp,Frascold, Dorin-은??스크류 생산라인을 구축하였다. RefComp사와 Frascold사는 아시아에서 설치 및 판매에 의한 공격적인 판매-마케팅을 벌리고 있다.
제조업체의 대부분은 현재 HFC-l34a, HFC-407C, HFC-404A 등으로 작동되는 것과 암모니아로 작동되는 일부 모델을 가지고 있다.
타이완에 있는 2개의 제조업체, 즉 Fu Sheng사와 Hanbell사는 주목할 만하다. 수 년 전부터 스크류 콤프레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Fu Sheng사는 용량의 확장과 품질의 개선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와 중국 등의 판매 측면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 싱글 스크류식
싱글 스크류식은 영국의 J&E Hall(일명 APV)사, 미국의 McQuay사와 Vilter사, 일본의 다이킨사와 미츠비시전기(Melco)사 등의 작은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킨사의 칠러는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40∼150 마력의 콤프레서가 생산되고 있다.
Melco사는 350kW 이상의 반밀폐형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독특한 2단 싱글 스크류 콤프레서의 생산라인도 갖추고 있다. Vilter사의 콤프레서는 미국과 세계에 다양한 용량의 냉동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McQuay사는 수냉식 및 공랭식 칠러용 싱글 스크류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냉매에 대한 접근은 트윈 스크류 부문(HFC-134a, 일부의 암모니아, HFC-407C, HFC-404A)에서 비슷한 해석을 내리고 있다. 이는 McQuay사가 고압의 HFC-410A 냉매를 채용한 콤프레서 시스템의 판매 및 작동에서 성공을 거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스크류 컴프레서
반밀폐 타입은 비록 왕복동식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콤팩트하고 쉬운 조작/유지 때문에 칠러와 패케이지 냉동기 어셈블러(refrigeration package assemblers)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산업용 냉동기에는 개방형이 두각을 보여 왔다.
스크류 타입은 두 가지[1) “SRM family"로 대표되는 트윈 로터리 스크류 타입 2)싱글 스크류 타입]로 사용할 수 있다.
◈ 트윈 스크류 타입
Hitachi사는 에어컨과 히트펌프(약 1년 생산량이 1만대)에 들어가는 30~45kW의 반밀폐형 트윈 스크류 컴프레서를 생산해 오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 상당한 양을 팔고 있다. 오래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요구받았던 75kW급 컴프레서를 지난해부터 추가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장감(presence)을 늘리기 위해 미국에 판매와 서비스를 위한 특화된 회사를 설립했다. 또 이 회사는 이탈리아에서 칠러와 상업용 에어컨의 선두주자인 Climaveneta사와 같이 일을 하고 있으며 UK(영국)에서는 기후 장치(Climate Equipment)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 스크류 칠러의 성공적인 판매 이후 이 회사는 올해 중국 광동에서 스크류 칠러를 조립할 것이다.
Kobelco사는 일본에서 또 다른 주요 제조사이다. 이 회사는 최근 고효율 저진동/소음을 얻기 위해 30~75kW의 생산라인을 재정비했다. 지금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Hitachi사와 Kobelco사는 HCFC-22와 HFC(R-407C, R-134a)를 선택했다. 이 회사들은 또한R-22와 R-404A로도 냉동을 할 수 있는 컴프레서 라인도 있다.
헬륨으로 하는 초저온 장치와 일반적인 칠러와 응축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모델과 냉동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Mayekawa(MYCOM)는 개별적인 수요(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기술지원으로 세계에 강력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MYCOM의 칠러는 일반적으로 미국시장이 가연성이면서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의 사용을 주저하고 있음에도 미국의 빌딩과 지역 냉방시스템에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Ebara사는 트윈 스크류 뿐만 아니라 소형도 생산하고 있다.
세계의 SRM Family는 크게 미국의 Frick(York), Trane, Carlye와 Dunham-Bush, 독일의 Bitzer와 KAB-GEA,덴마크의 Sabroe와 Gram(York), UK(영국)의 Howden, 이탈리아의 RefComp, Frascold, Dorin, Termomeccanica, 대만의 Fu Sheng와 Hanbel, 한국의 센추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Bitzer사는 Hitachi사와 같이 스크류 컴프레서의 주요한 제조사이다. 이 회사는 상업용 냉동기 부문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어컨 부문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Sindelfingen 공장을 확장했으며 생산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Bitzer사는 철도용으로 쓰이는 밀폐형 컴프레서를 처음 산업에 상업화하였다.
유럽과 중국에 상당량을 수출하는 미국의 Trane사는 이 업계를 이끌어 가는 제조사이다. 작은 기어의 모든 부분의 생산을 시작으로 출발한 Carlyle(Carrier)사는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R134a 냉매를 사용하는 스크류 칠러들, 이러한 모델들은 전세계에 걸쳐 많이 수출되었다. 중국에서 그것은 ShanghaiYileng Carrier사에서 스크류 컴프레서들이 생산될 것이다. 중국에는 이미 Dalian Refrigeration사와 같은 제조업체들이 많이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크류 칠러를 생산하고 있다. 그래서 초창기에 일어 났던 스크류 컴프레서의 수요는 성공했었다. 많은 왕복동 스크류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는유명한 회사들은 스크류 구성(lineup)을 제공하고 있다: RefComp, Frascold, Dorin. 또한 최근 Termomeccanica사는 스크롤 컴프레서 판매를 시작했다. RefComp사와 Frascold 사는 아시아에 판매사무소를 설치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Sabroe는 산업용 냉동기 제조메이커의 선두주자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 암모니아 사용을 감소하는 스크류 칠러 모형의 구성(lineup)을 이끌어 냈다. 게다가 이 회사의 스크류 범위에서 Sabroe는 최근에 Stal 스크류 범위의 취득을 완성했다.
지금 대부분의 제조업체는 HFC-134a, HFC-407C, HFC-404A를 쓰는 모델들을 만들고 있으며(사용하고 있으며),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것은 거의 없다.
대만의 활동적인 두 제조사인 Fusheng와 Hanbell사는 주목할 만하다. 세계의 수요가 증가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몇 년 전부터 이 회사들은 생산량과 질적 향상을 위해 대규모의 투자를 했었다. 일본의 대규모 전자업체와는 다르게 그들은 한번에 목표달성과 위해 행동결정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경량화를 했다. 현재 이 회사들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
◈ 싱글 스크류 타입
싱글 스크류 타입을 생산하는 회사들은 영국의 J&E Hall(전 APV, 현 AAF-McQuay 그룹)과 미국의 MaQuay사와 Vilter사 일본의 Daikin사와 Mitsubishi Electric(Melco)사로 구성되어 있다. Daikin사의 칠러들은 유럽에서 높게 평가된 40~150마력의 컴프레서들로 갖춰져 있다. 최근에 이 회사들은 다른 OEM사에 더 많이 팔기 위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Melco사는 350kW까지 반밀폐형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J&E Hall사의 컴프레서는 세계의 다양한 냉동 공장에 설치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이들 회사의 제품들을 한국이나 중국, 대만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McQuay사는 `94년에 스크류 컴프레서를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물과 공기를 차게 해주는 이 회사의 칠러유니트는 산업현장에 많은 컴프레서에 장착되어 있다. 스크류 컴프레서가 적용되리라는 E&H Hall사와 AAF-McQuay사의 전망에 의해 이 회사는 냉동기와 에어컨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신냉동기들의 접근법은 트윈 스크류 부분에서 설명한 것들과 유사하다; HCFC-22 냉매로 출발한 냉동기들은 HFC-134a로 변해 갔으며, 어떤 것들은 암모니아, HFC-407C,와 HFC-404A로 변해갔다. 이것은 McQuay사가 고압 HFC-410A 컴프레서 시스템의 작동과 판매에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크롤식 콤프레서◆
스크롤 콤프레서는 고정 스크롤과 선회 스크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콤프레서는 가스의 압축에 의해 토오크의 변동이 초래되더라도 왕복동식이나 로터리 콤프레서 보다 더욱 낮은 수준의 소음을 유지한다.
스크롤 콤프레서는 0.75∼15kW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이 3∼5kW로서 소형 패케이지 에어컨에 이용되고 있다.
대형 20kW급의 콤프레서는 매뉴럽(Manueurop)사와 코플랜드사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코플랜드사는 세계 스크롤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1년 초에 코플랜드사는 스크롤 콤프레서의 누적 생산량이 2,300만 대에 달하였다. 전체적인 생산용량은 연간 500만 대에 달하고 있다.
미국의 시드니 오하이오와 레바논 미소리(Missouri)에 있는 두 개의 큰 공장에서 코플랜드사는 연간 35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1997년 이 회사는 쉘바이(Shelby)와 북부 카롤리나(Carolina)에 냉동 스크롤 공장을 지어 다양한 용량의 생산을 결정했다(Glacier Compliant Scrolls).
코플랜드사는 미국 이외의 시장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태국의 라용(Rayong)에 있는 이 회사의 스크롤 공장은 1.5∼6.75마력 범위의 스크롤 콤프레서를 1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생산능력은 수요에 따라 조만간 200만 대로 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2000년도 생산량은 9월 말 현재 6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수조우(Suzhou)에 있는 코플랜드사의 스크롤 공장은 1999년 말에 생산을 시작하여 2000년 말에는 15만 대를 생산하였다. 이 공장의 생산용량은 연산 100만 대이다.
유럽의 경우 1997년에 북부 아일랜드에서 생산(연산 30만 대 규모)을 시작하였고, 벨기에 있는 Welkenraedt공장에서 7.5∼15.0마력 범위의 스크롤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적인 생산용량은 R-22, R-407C, R-410A, R-404A의 냉매로 작동되는 230여 모델 이상을 연산 550만 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1992년 Carlyle-Carrier사는 Arkansas에 위치한 Arkadelphia 공장에서 2∼9마력 범위의 스크롤 콤프레서의 생산을 시작하였다. 1995년에 Bristol사는 Carlyle사와 스크롤 생산에 합작의 형태로 손을 맺었다.
위스콘신의 La Crosse에 본사 공장을 둔 트레인사는 자신들의 제품에 장착되는 대형의 5∼15마력 범위의 스크롤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Tecumseh사는 수직형 이외에 수평형의 스크롤을 개발하였다.
Danfoss Maneurop사는 1992년부터 7.5∼15마력 범위의 스크롤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1996년부터 퍼포머 시리즈로 출시된 이 제품은 기존의 것보다 고효율, 저소음, 내구성 등을 갖추었다. 이 제품은 HCFC-22, HFC-407C, HFC-l34a, HFC-410A 등의 냉매를 사용할 수 있다.
Danfoss Maneurop사는 미국의 아틀랜타 죠지아 근처에서 스크롤 콤프레서를 생산한 것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8개의 스크롤 콤프레서 제조업체-다이킨, 히타치, 마츠시타, 미츠비시전기, MHI, 산덴, 산요, 토시바 캐리어-들이 있지만 동일기간에 코플랜드사와 경쟁할 수 있는 업체는 없다. 따라서 일부 업체들은 스크롤의 생산량을 줄이거나 구매를 많이 하는 방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HI사는 미국과 일본에서 높은 등급의 자동차 에어컨용(개방형) 스크롤 콤프레서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일본 제조업체들의 대부분은 HFC혼합냉매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였다. 1∼1.5kW급의 소형 모델로서 HFC-410A 고압 모델이 가장 유력한 제품이다. HFC-407C를 사용하는 대형 모델은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HFC-407C의 경우 저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이킨사는 작년에 30만 대를 생산하여 Xian-China에 판매하여 생산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수조우에 있는 코플랜드사가 1999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 이래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히타치사는 중국 구앙동에 있는 왕바오사에 스크롤 콤프레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히타치사는 상업용 냉동에 쓰이는 수평형/수직형 스크롤 콤프레서의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에서 Dalian-Sanyo사의 스크롤 생산은 작년에 매우 증가했다. Chunlan사는 최근 스크롤 생산에서 상업화에 성공했다.
한국의 경우 센추리사는 1.5∼5마력 범위의 5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미 세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다양한 스크롤 콤프레서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타이완의 경우 레치(Rechi)사는 제한된 생산을 시작했다. 히타치사는 타이완의 보조공장에서 스크롤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말레이시아에서도 스크롤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상을 요약하면 스크롤 콤프레서 시장에서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제한된 영역에서 생존경쟁을 벌리고 있는 동안 코플랜드사는 자신의 영역을 더욱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스크롤 컴프레서
Copeland社는 세계의 스크롤 컴프레서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해 왔다. `97년 9월에 이 회사의 스크롤의 누적생산량은 1천만 대에 달했다. 이 회사는 `99년 1월 1천5백만대로 최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14개월 동안 5백만 대를 생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에 있는 Copeland社는 Sidney Ohio와 Lebanon Missouri라는 두 개의 중요한 공장이 있다. 이 회사는 펌프 부분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AvaMissouri공장과 루이지아나의 Naychitoches 부수적인 공장이 있다. 미국에서의 연 생산능력은 350만대를 초과한다. 1997년에 코플랜드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Shelby 스크롤 공장을 열었다. Glacier™Compliant는 스크롤 컴프레서의 폭 넓은 생산 범위에 걸쳐 생산하고 있다.
코플랜드는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도 스크롤의 제조를 증가하고 있다. 태국에 있는 이 회사의 새 공장인 Rayong 스크롤 공장(생산량 연 50만대)은 1.5~6.75마력까지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의 Suzhou공장은 거의 완성되었다.
유럽에서 이 회사는 1997년에 생산을 시작한 북 아일랜드의 Cooktown 공장(생산량 연 30만대)이 있으며 벨기에의 Welkenraedt공장에서는 7.5~15.0마력의 스크롤 컴프레서를 제조하고 있다. R22, 407C, 410A, 404A 냉매를 대상으로 한 230개 모델들의 1년 총 생산량은 500만대에 달한다.
1992년도에 Carlyle-Carrier사는 알래스카에 있는 Arkadelphia 공장에서 스크롤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2~9마력의 모델들을 생산하고 있다. 1995년에 Bristol사는 Carlyle사와 합작해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위스콘신의 La Crosse에 본 공장이 있는 Trane사는 주로 이 회사가 쓰는 5~15마력의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Tecumseh사는 현재 수직형(정렬)에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 수평형 타입의 스크롤 컴프레서를 개발하고 있다.
대략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에서의 스크롤 컴프레서 생산은 점차적으로 늘고 있으며, 총생산능력은 연 500만대로 기대된다.
비록 일본에는 9개(Daikin, Hitachi, Matsushita, Mitsubishi Electric, MHI, Sanden, Sanyo, Toshiba, Zepher)사가 있지만 코플랜드사와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회사는 하나도 없다. 더구나 경쟁력 없는 생산과 치열한 경쟁 때문에 어떤 제조사는 생산을 감소하였으며 스크롤 컴프레서 구입을 늘이고 있기도 하다.
Daikin은 중국 Xian에서는 생산과 판매는 성공적이지만 코플랜드가 `99년말 중국 Suzho에서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이 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대하게 될 것이다)이 예상된다. Hitachi社는 중국 광동의 Wanbao사에 스크롤 컴프레서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Hitachi社는 상업용 냉동기에 쓰이는 수평/수직 스크롤 컴프레서의 전면적인 판매를 해오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도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MHI社는 일본과 미국에서 고등급 차량용 에어컨에 쓰이는 개방형 스크롤 컴프레서를 대량생산하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 제조사들은 HFC계 모델들을 출하하고 있다. 1~1.5Kw의 작은 범위의 스크롤 컴프레서에서 HFC-410A 냉매를 쓰는 고압 모델들은 우세하다. HFC-407C를 쓰는 큰 모델들은 제조사마다 다르게 생산되는 것을 요구받는다. HFC-404A 스크롤 컴프레서는 저압 장치에 사용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은 그렇다 치고 Danfoss Maneurop社는 7.5~15마력의 스크롤 컴프레서를 `92년부터 계속해서 생산해 오고 있다. 현재 있는 것보다 저소음, 튼튼한 구조, 고효율을 이룬 `96년의 Performer? 시리즈의 새모델을 출하했다. 이것들은 HCFC-22, HFC-407C, HFC134a, HFC-410A에서 작동할 수 있다. 미끄럼(One Skid)을 극복할 수 있는 Danfoss Maneurop의 다양한 컴프레서들은 60톤 능력까지의 냉동기에 제공(공급)할 수 있다. 이 회사는 99년말에 미국의 Atlanta Georgia 근처의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
한국에는 센추리(전 경원세기)가 1.5~5마력 범위의 5개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LG전자가 세계시장을 위한 넓고 다양한 스크롤 컴프레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대만에서는 Rechi사가 한정된 생산을 시작하였다.
위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스크롤 컴프레서 시장은 다른 제조사들이 확실한 서비스와 지역에 국한된 국내시장에서 생존하고 있는 반면, 코프랜드사는 늘어나는 강력한 발판을 확실히 하고 있다.
◆로터리식 콤프레서◆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생산과 기술 측면에서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인버터제어 히트펌프 에어컨용 로터리 콤프레서는 최근 일본에서 개발 제작되고 있다.(일본 룸 에어컨 내수 600만대 중 약 90%).
일본의 2000냉동년도의 로터리 콤프레서 생산은 1,200만 대로 집계되었다. 이 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지만, 중국에서의 생산량은 일본의 2000냉동년도의 생산량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룸 에어컨과 패케이지 에어컨의생산과 내수는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이는 핵심부품인 로터리 콤프레서의 생산에서 조차도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 총생산용량은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생산의 증가는 그 수량이 일본에서 소비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일본의 국내 생산설비와 합작 공장에 의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제조되어 그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
한국의 제조업체도 또한 고품질과 낮은 가격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그들은 또 주문자 상표부착방식(OEM)용으로 냉매를 채용한 콤프레서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마츠시타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로터리 콤프레서 생산업체이다.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이 회사의 생산용량은 연간 1,100만대를 초과하고 있다.
2000년에 마츠시타사는 세계 시장의 점유율에서 약40%)인 1,000만 대를 생산했다. 두 번째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산요사와 히타치사는 연간 350만대 이상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일본, 중국, 아시아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멜코(Melco), 토시바, MHI, 다이킨사 등은 일본과 동아시아에서 대량의 로터리 유니트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로토렉스(Rotorex), 테큠세(Tecumseh), 마츠시타사 등이 로터리 유니트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의 중요한 변화는 600만 대가 넘는 미국의 룸 에어컨(창문형)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한국과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되는 생산품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제조되는 제품의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그들이 더욱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에 있는 로터리 콤프레서 플랜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점에서 마츠시타사가 북부 카롤리나 플랜트를 폐쇄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중국은 또한 로터리 콤프레서의 생산 및 소비에서 중요한 곳이다. 중국 내 1위 생산업체인 상하이-히타치사는 2000년에 310만 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하였다. 생산라인에 인버터모델을 추가한 이 회사는 지역적으로 룸 에어컨 및 패케이지 에어컨의 고품질 제품의 상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하이-히타치사는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마츠시타-왕바오사와 메이지(Meizhi, 토시바 테크놀러지)사는 2000년에 약 230대 만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하였다. 광저우 (Guangzhou)-미츠비시전기사와 중국 리소스(센양)산요사는 생산량을 증대하여 150만 대를 초과하여 판매하였다.
LG전자는 98년에 텐진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2000년에는 생산량을 상당히 늘렸다.
그 생산량은 60만 대가 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인 칭안(Qingan)사는 100만 대가 넘는 생산용량을 가지고 있다. 주하이 란다 콤프레서(Zhuhai Landa Compressor)사는 최근 국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 제조업체들은 40-90만 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 이러한 현상들은 전체적인 내수판매가 조만간 1,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버터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인버터를 채용한 룸 에어컨의 총계가 매년 70만 대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명확해진다.
한국은 또 하나의 제조국이자 수출국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로터리 콤프레서를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현재 200만 대 이상의 생산용량을 가지고 있다. R&D 분야에서의 막대한 투자와 품질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제조하고 있는 이 회사들의 제조품질은 일본제품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HFC시리즈 모델(R-410A, R-407C)의 라인업과 인버터 모델이 또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인하여 한국의 제조업체들은 일본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고 있다. 그들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다.
타이완도 또한 강력하다. 테코(TECO)사는 이미 10년전부터 로터리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는데(OEM으로) 내수 및 해외 공급용으로 제조할 때 자신들의 룸 에어컨에 콤프레서를 채용하고 있다. 레치(Rechi)사는 1991년에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특이한 회사이다. 토시바 콤프레서(타이완)사는 92년에 설립되어 연간70만 대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으로 로터리 콤프레서와 룸 에어컨용 ‘수출센터’이다. 로터리 유니트용에서 마츠시타사는 연간 40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히타치사는 또한 연간 65만 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태국의 경우 시암 콤프레서 인더스트리(Siam Com-pressor Industry, 멜코사와 합작투자)사는 150만 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암사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 타이 콤프레서 메뉴팩츄어링(Thai Compressor Manu-facturing, MHI사와 합자투자)사는 연간 100만대가 넘는 생산용량을 가지고 있다.
SCI사와 THACOM사는 유럽에서 요구하는 R-407C 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다이킨사는 연간 50만 대 이상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생산설비가 통합이 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의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는 새로운 콤프레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싱가폴에서 산요사는 싱가폴 내에서 90만 대에 달하는 생산설비를 갖추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추가적인 생산설비를 갖추었다.
다른 국가의 경우 테큠세(Tcumseh)사는 프랑스에 있는 공장인 테큠세 유럽(Tcumseh Europe)과 브라질에 있는 테큠세 브라질(TcunHeh do Brasil)에서 로터리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테큠세사가 가지고 있는 큰 이점은 전략적으로 현지생산을 하고 있어 다양한 냉매응용과 콤프레서 타입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로터리 타입의 다양화 과정에서 스윙 콤프레서는 다이킨사에 의해 1995년에 발전되었다.
다이킨사는 HFC 냉매를 채용한 1마력급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HCFC 냉매를 채용한 패케이지 에어컨(2-3마력)에도 스윙 컴프레서를 채용하였다. 이 컴프레서들은 저항 DC모터를 채용하였다.
로터리 컴프레서
로터리 컴프레서는 포터블이나 창문형, mini-split 에어컨 같은 소형 에어컨과 소형제습기(0.4~2.5kW)에 거의 모두 장착되었으며, 이것의 연간 수요는 2백만 대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일본에서의 로터리 컴프레서는 가정용 냉장고와 소형 콘덴싱 유니트에 일부가 적용이 되고 있다. 소형 로터리 컴프레서(0.4KW 이하)의 생산량은 `98년 냉동년도(`97.10-`98.10)에 3백만 유니트이다.
일본의 제조사는 생산과 기술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특히, 히트펌프 에어컨을 조절하는 인버터 로터리 컴프레서는 거의 대부분이 일본(일본내의 수요는 약 6백만 대)에서 생산되었고 발달해 왔다. HFC를 적용하는 것도 일본 제조사에 의해 만들어졌었다.
전체 생산능력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리라는 전망 때문에 매년 증가되어왔다. 생산량의 증가는 일본 내에서가 아니라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의 지방(?)설비들과 합작한 공장이 새로 건설되고 확장되는 동아시아에서 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제조사 또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품질과 저가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들 또한 환경문제로 인해 HFC 컴프레서를 O.E.M으로 생산하고 있다.
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가 계속되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그들이 계획한 것처럼 생산품을 팔 수 없는 것이 이어지고 있다. `99년 전망 또한 그리 밝지는 못하며, 그래서 어떤 공장에서도 총주문량(full capacity operation)을 달성할 수 없을 지 모른다.
Matsushita는 의심할 여지없이 세계에서 가장 큰 로터리 컴프레서 제조 메이커이다. 이 회사의 연간 총 생산량은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의 총생산량인 1100만 유니트보다도 더 많다.
98년도에 실제적으로 Matsushita사는 대략 세계 수요량의 40%에 달하는 900만 유니트를 생산하였다.
Sanyo는 일년에 350만 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진 일본 제2의 제조 메이커이다. 이 회사는 중국의 Shenyang 공장을 강화한 것뿐만 아니라 싱가폴과 인도네시아의 생산능력도 확장되었다. 동시에 Meico, Toshiba, Hitachi, MHI과 Daikin등의 제조사들도 일본과 동아시아에서 많은 양의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Rotorex와 Tecumseh가 로터리 유닛을 생산하는 주요업체이다.
Tecumseh社는 늘어난 주문량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라인과 생산량을 확대하였다. 그것 또한 HFC 컴프레서 라인을 확장하였다. 북 캐롤라이나의 Matsushita 공장은 연간 2백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98년은 미국에 있어서 경이적인 해였다. 이는 창문형과 일체형 에어컨을 가장 많이 팔았기 때문이다. 현재 재고량이 적기 때문에 `99년 시즌에도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또한 로터리 컴프레서의 생산과 소비에 있어서 중요한 곳이다. 96년부터 매년 1백만 대 가량을 생산해 오고 있는 Shanghai Hitachi가 최대의 제조사 중 하나이다. 생산량은 년 180만대이다. 생산라인에 인버터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이 회사는 국내 PAC/RAC 제조사들의 고품질 생산품을 상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적극적으로 판매를 높이는 곳은 중국 내수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도 포함된다. Matsushita Wanbao社의 생산량은 180만대이며 실질적인 생산량은 년 1백만 대에 가깝다. Sheyang Sanyo社의 현재 연 60만대인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Guangzhou Mitsubishi Electric Hualing Compressor와 Guangdong Toshiba Marco Compressor Ltd.社들의 최종 생산목표는 각각 1백만 대이다. 중국의 에어컨 제조사를 이끌고 있는MD Group은 오는 4월(`99)에 ToshibaMacro Compressor社의 대부분의 지분을 획득할 것이다.
한국의 LG전자는 최근 중국 Tianjin의 운영을 시작하였다.
국내 제조사인 Qingan(Daikin technology)은 생산량이 1백만 대 이상이다. Gree group은 생산설비를 재배치했으며 지금 이 회사의 생산량은 1백만 대에 이른다고 한다. 중국에서 이러한 생산량이 증가되면, 총생산량은 8백만 대에 쉽게 다다를지도 모른다.
한국은 생산과 수출에서 또 다른 중요한 국가가 되었다.
LG전자(이전 금성)와 삼성전자는 로터리 컴프레서의 생산과 수출의 실질적인 회사들이다.
지금 이 회사들의 생산량은 150만 대를 넘는다. 이 회사들은 그들의 제품을 일본제품들처럼 최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의 투자를 충분히 했었다.
HFC시리즈 모델들(R-410A, R-407C)은 이미 생산하고 있다. 가격 면에서 이미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제조사들은 일본 제조업체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가 되었다.
삼성은 이 회사의 RAC와 PAC, O.E.M 물량을 위한 인버터 모델들을 대량 생산 중에 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대량 생산 판매하는 것으로 일본 이외에는 첫 번째이다. 이들 회사들은 수요량의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Carrier-Korea社 또한 로터리를 생산한다.
대만 역시 강하다. TECO社는 이미 10년 이상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해 오고 있으며 O.E.M 으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자사의 RAC를 늘리고 있다. Rechi社는 1991년에 국내자본으로 특화 되어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자사제품을 중국과 미국, 다른 동아시아로의 판매를 성공적으로 해오고 있다. Toshiba Taiwan社는 92년에 설립되었으며 1년에 대략 60만대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로터리 컴프레서와 RAC의 “수출센터”이다. Matsushita社는 연간 4백만 대의 생산규모를 늘렸다. Hitachi는 연 65만대의 생산설비를 이미 갖추고 있다.
태국에서 Siam Comperssor Industry(Melco社와 합작)는 15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Siam은 지금 아시아와 미국 전체로 판매망과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Thai Compressor Manufacturing Co.(MHI와 합작)는 연생산량이 1백만대 이상 되는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Daikin社는 연50만대의 생산을 위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싱가폴은 Sanyo社가 싱가폴내에서만 9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 추가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프랑스의 공장(전 L'Unite Hermetique)과 브라질의 공장(전 Sicom)을 가지고 있는 Tecumseht社는 이곳에서도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컴프레서의 세계시장 동향
JARN February 25. 2002
<차 례>
1. 서 론
2. 컴프레서 기술의 최근 동향
1) 인버터형 로터리 컴프레서
2) 스크롤 컴프레서
3. 환경/냉매 문제
1) HFCs(Hydrofluorocarbons)
2) 자연냉매
3) 냉동유
4) 에너지 효율
5) 리사이클링
4. 시장 현황
1) 왕복동 컴프레서
2) 로터리 컴프레서
3) 스크롤 컴프레서
4) 스크류 컴프레서
5) 원심식 컴프레서
1. 서 론
2001년도 세계 에어컨 시장은 일반적으로 예년의 수준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세계적인 성장의 견인차는 중국이었다. 2001년도 중국의 에어컨 시장은 사상 최초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였다.
2000년 후반 시작된 미국의 경기침체는 에어컨 시장에서 특히 가정용 에어컨이 그 영향을 받았다. 반면 일본은 세 번의 잇따른 폭서로 인해 계속되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룸에어컨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HFC계열로 교체되는데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패케이지에어컨은 낮은 주택공급률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다소 경직된 시장상황인 유럽시장과는 달리 아시아, 중동, 남아메리카는 세계 에어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회복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에어컨 판매의 지속적인 성장은 결과적으로 컴프레서 생산의 증대를 가져왔다. 중국은 2001년 시즌이 시작될 무렵 컴프레서의 공급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중국의 주요 메이저 생산업업체들은 수시로 JARN의 보고내용에 따라 생산량을 상당량 증대하였다. 세계 각국에서 엄청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중국으로 컴프레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은 이제 하나의 “규범”으로자리 잡았다. 결과적으로 중국에서의 에어컨용 컴프레서 생산은(주로 로터리컴프레서와 스크롤컴프레서) 연간 3천 만대 규모로 증가하였다.
이 글에서는 컴프레서 종류에 따른 각국의 시장 현황과 기술동향, 환경/냉매 등을 다루었다.
2. 컴프레서 기술의 최근 동향
컴프레서의 기술적 발전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환경친화적인 냉매를 적용하는 것에는 HFC가 포함되고 있으며, 이는 에어컨과 냉동기에 적용되는 모든 용량의 컴프레서에 사용된다.
□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교토의정서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효율의 컴프레서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고효율의 컴프레서는 HVAC&R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1) 인버터형 로터리 컴프레서
1981년에 다양한 속도의 인버터형 로터리 컴프레서가 룸에어컨에 적용되면서 상업화되었다. 로터리 컴프레서는 에너지 절감에 많은 역할을 하였으며, 룸에어컨 과열의 안정화에 향상을 가져왔다.
업소용 에어컨에 쓰이는 2실린더 타입의 로터리 컴프레서(롤링 피스톤형)가 1985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상업화되었다. 저진동인 이 컴프레서가 있었기 때문에 대용량 로터리 컴프레서로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 1988년에 룸에어컨에 쓰이는 2실린더형 인버터 로터리 컴프레서는 이전의 것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저속작동범위까지 다양한 능력으로 확장되어 발전하였다. 이것은 괄목할만한 에너지 절감과 함께(룸에어컨의 향상 뿐 아니라) 저진동, 저소음을 실현하였다.
2) 스크롤 컴프레서
일본에서 자동차용 스크롤 컴프레서는 1981년에 처음 상업화되었으며, 패케이지에어컨용 스크롤 컴프레서 또한 1983년에 처음 상업화되었다. 비록 20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스크롤 컴프레서는 소/중형의 냉동기와 공조장치 등에 그 적용범위를 확대해 왔다.
Danfoss Maneurop사는 컴바인타입을 위한 60마력까지의 다양한 크기를 만들어 오고 있으며, 더 큰 용량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것 같다. Copeland사는 25마력의 싱글형 스크롤 컴프레서를 개발하였으며, 지난 2001년 독일의 IKK전시회에 이 제품을 출품하였다.
이들 주 메이저사는 대형 루프탑과 냉동장치에의 적용을 위해 OEM사들을 설득하여 스크롤 컴프레서 판매를 촉진하려 하고 있다.
일본의 스크롤 켐프레서 제조업체들은 로터리 컴프레서에 대응하기 위해 에어컨용(1-13마력)과 냉동기(2-10마력)용 인버터 스크롤 켐프레서를 개발하였다. 반면 Copeland사는 Samsung의 DVM시스템에 적용하는 디지털 스크롤 켐프레서를 개발하였다.
3. 환경/냉매 문제
이 문제는 냉동공조산업에서 많은 회담과 출판물 등에서 자주 언급되어 왔던 것으로,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지구온난화의 방지는 관련 기업들에게 가장 큰 도전으로 직면해 있다. 오존층보호를 위한 몬트리올 의정서는 1995년 말에 CFC사용을 성공적으로 감축하였으며, 약속대로 최종적으로는 선진국에서 HCFC까지 사용금지를 점진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개발도상국에서는 2010년 이후에는 CFC를 사용할 수 없게 계획되어 있다.
그 사이에 지구온난화 문제는 주목을 끌기 시작했으며, UNFCCC(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의 COP3(3rd Session of Conference of Parties)는 1997년 일본의 교토에서 온실효과가스의 6개 타입 방출규정을 확정지었다. 교토의정서에서 HFCs도 이들 품목중의 하나로 명시되었다. 이는 R22를 대체하기 위해 HFCs 연구에 많은 돈을 투자한 상당수의 에어컨 제조업체에는 또 다른 도전이었으며, 또한 장치기술의 발전을 이루게 하였다.
1) HFCs(Hydrofluorocarbons)
비록 연구자들이 HCFCs와 HFCs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냉매를 열심히 조사연구했지만 R22를 대체하기 위한 확실한 냉매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EU의회는 R22(HCFC) 감축계획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은 냉동과 공조산업에서 큰 논쟁거리를 야기시키고 있다.
비록 EU의 HCFC 감축계획이 타입과 크기별로 5단계로 나누어져 있다고는 하나 모든 HCFCs는 2015년 1월 1일부터 사용 금지될 것이다.
덴마크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끼치는 영향에 따라 2001년 3월부터 HFCs 사용에 대하여 벌금제도를 시행했다.
예) 냉매 벌금
(Daanish Chrone/kg)
R404A 326
R407C 153
R410A 173
덴마크의 이러한 조치는 유럽의 냉동공조산업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으며, 특히 HFCs를 장기간에 걸쳐 대체할려고 추진중인 미국과 일본에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어쨌던간에 HFCs에 관한 우려는 이 냉매를 생산하는 화학산업이 그들의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나아가 2015년까지 HFC 냉매의 부족을 야기할지도 모른다.
2) 자연냉매
냉동기용 컴프레서에 자연냉매의 적용은 현재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 실험중에 있다. 컴프레서의 성능과 문제점을 다룬 많은 성적서들이 일본 고베에 있는 Purdue대학과 HCFC대체냉매 국제 심포지움의 IIR(국제냉동기구) Gustav Lorentzen 대체냉매 회의에서 연구되었다.
넬리 사용되고 있는 자연냉매에는 암모니아, HC(hydrocarbon), CO2 등이 있다. 암모니아는 20세기말부터 냉동공조산업에 비중 있게 사용되어오고 있다. 프로판(R290)과 이소부탄(R600a)같은 탄화수소계열은 고화염성으로 인해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이 들게되며, 또한 이것들은 지구온난화 영향의 관점에서볼 때 TEW1의 효과도 높다. 고화염성의 특징에도 불구하고 이들 냉매는 최근들어 독일과 북유럽에서 그 사용량이 늘고 있다.
일본어서도 또한 Matsushita와 Toshiba는 가장최근에 R600a를 가정용 냉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에어컨 제조업체인 De Longi사는 고베 심포지움에서 다뤄졌던 프로판(R290)을 분리형 에어컨에 사용한 후 이 냉매의 대한 성능평가서를 발표했다.
1999년 9월에 Sanyo사는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사용하는 밀폐식 로터리 압축기를 생산하였으며, 이 압축기의 생산을 위한 밴딩머신을 설치하였다. 또 지난 2000년에는 VENDEX 전시회에 제품을 출품하였다. 2000년 11월판 JARN지에서는 자동차용 에어컨에서의 실험 결과를 게재하였다.
Tokyo Electric Power와 Denso에 의한 수냉식 이산화탄소 히트펌프의 공동개발이 계기가 되어 많은 일본의 전자 대기업들이 이 개발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Mitsubishi Electric, Daikin, Sanyo, Hitachi Air Conditioning System 등의 업체가 이미 수냉식 이산화탄소 히트펌프의 마케팅을 이미 시작하였고, Matsushita도 최근 여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Dorin도 1999년부터 반밀폐식 이산화탄소 컴프레서의 샘플을 선적하고 있다. 게다가 개방형 타입의 암모니아 컴프레서의 제조업체로 유명한 Mayekawa는 Waseda 대학에 이산화탄소 스크류 컴프레서를 쓰는 브라인 냉동기를 설치하여 시험운전을 추진중이다.
York Refrigeration은 독일에서 이미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CO2/NH3를 냉매로 쓰는 캐스케이드 냉동기를 이미 개발하였다.
3) 냉동유
냉동유의 선택은 냉동공조용 컴프레서의 효율적인 운용에 전반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냉동유 개발의 주안점은 HFCs와 이의 대체냉매로 작동하는 유니트의 확실성에 두고 있다.
Uniqema Lubricants(영국) 등의 엔지니어 전문지 등에서는 냉동유 점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베 심포지엄의 내용을 다루었다.
“모든 경우에서 냉동유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점도이다. 냉동유의 점도는 냉동유의 흐름에필요한 에너지에 영향을 주며, 또한 유체역학적으로 끈적이는 점도를 부드럽게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에 영향을 주게된다”
CO2나 HC를 사용하는 유니트의 냉동유에 대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고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Idemitsu Kosan의 Mr. S. Tominage 논문에 따르면 CO2나 HC를 사용하는 유니트의 냉동유중에서 CO2냉매를 위한 가장 가망 있는 유력한 냉동유는 PAG(polyalkylene glycol)으로 결론지어졌다.
비록 일반적으로 POE나 PVE와 같은 오일로 유명한 냉동유들은 R407C나 R410A(HFCs)에 적합하다. 이런 냉동유가 CO2 냉매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가장 좋은 냉동유로 결정되기에는 좀 더 많은 연구와 시간이 필요하다.
4) 에너지 효율
이 문제는 냉동공조산업이 영원히 떠 안아야하는 문제이다. 소형 룸에어컨과 가정용 냉장고에 쓰이는 컴프레서의 효율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최근의 경향은 ECMs(electronically commutated motors)이다. 인버터가 등장했을 때 AC모터가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 고효율이 중요시되면서부터 브러쉬 없는 권선DC모터를 쓰는 게 일반화되었다. 이것은 열발전을 함으로 인해 과열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전력수요를 줄일 수 있게되었다.
일본의 에너지보존법은 룸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해 매우 업격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다른 가전제품들 역시 교토의정서에 명문화 되어있는 지구온실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가스의 방출을 줄이는 의미에서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COP(성적계수)가 5.0이나 그 이상인 룸에어컨들은 고효율 모터와 인버터 장치가 있는 R410A냉매를 사용하는 모델로 지금 폭넓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룸에어컨과 패케이지에어컨의 COP(성적계수) 향상을 가져왔다. Toshiba Carrier는 최근 권선DC 인버터모터를 장착하고 5마력급의 R410A 2실린더 로터리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성적계수 4.2 의 패케이지에어컨을 출시하였다.
Toshiba Carrier의 이 제품의 개발은 지금 COP가 4.2인 패케이지에어컨의 효율 경쟁에 불을 붙였으며, 이는 일본의 모든 패케이지에어컨 제조업체들의 공통목표이다.
PAC산업의 선두주자인 Daikin은 2001년 9월 스윙 컴프레서와 스크롤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407C 패케이지에어컨 단계까지 생산을 하기 시작했다.
컴프레서 효율의 향상은 전체적인 효율향상만이 아니다. 냉동과 공조장치의 효율은 열교환기의 능력과 통제시스템, 냉매량과 많은 전기 구성요소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5) 리사이클링
최근에는 환경에 특별한 영향을 주는 장치의 성능분석이 라이프사이클의 관점에서 시도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이른바 LCA(Life Cycle Assessment)개념과 방법(LCCO2)에 의한 CO2 발생 분석이다.
컴프레서 제조업체들은 모든 생산품의 질을 향상시킬 노력을 점점 더 많은 노력을 시장에서 요구받는다. 이것은 컴프레서가 모든 냉동공조장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4. 시장 현황
최근 냉동공조산업에서 많은 합병회사들이 새로이 합병을 하거나 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2001년에 Toshiba Carrier와 Sanyo는 R410A를 사용하는 패케이지 에어컨의 사업제휴에 동의하였다. 지난 2001년 11월 경쟁자 관계인 Daikin과 Trane은 냉동공조시장에서 세계 1위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Carrier-Toshiba의 합병에 맞서 상호 이해적인 협력관계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가장 최근에는 Sanyo와 중국의 선두 가전업체인 Haier가 총괄적으로 협력을 하는데 서명함으로써 중국과 일본 사이에 최초의 메이저급 협력관계를 맺었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메이저 업체와 중소제조업체 모두 다양한 전략과 단계를 받아들이는데 주저해서는 안된다.
컴프레서 냉동장치의 타입과 크기
현재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냉동공조용 컴프레서는 다음과 같다
- 왕복동컴프레서
- 로터리컴프레서
- 스크롤컴프레서
- 스크류컴프레서
- 터보컴프레서
1) 왕복동식 컴프레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압축기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광범위하게 냉동공조용장치에 사용된다. 크게 밀폐형과 반밀폐형으로 분류한다.
A) 밀폐형
밀폐형 왕복동 압축기의 대부분은 0.5kW미만인데, 가정용냉장고와 냉동고, 소형 상업용 냉동유닛에 사용된다. 세계수요는 대략 연 7천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주요 제조업체들은 현재 R22외에 HFC계열의 냉매(R134a, R404A, R407C, 어떤 것은 R507까지도 생산)를 쓰는 왕복동 압축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 압축기들의 대부분은 탄화수소(HC)냉매(R600a, 이소부탄, R290, 프로판)를 사용하고 있다.
자연냉매(HC)가 지금은 비롯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지못하고 있지만, 유럽연합의 독일과 노리딕 국가 등에서 일반 백색가전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미 이 지역에서는 약 1천 4백만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보인다. 탄화수소(HC) 컴프레서 공장이 많은 중국에는 Electrolux, Embraco, Matsushita 같은 정상의 제조업체들이 제조를 하고 있다. 중국의 가정용냉장고는 연 8백~1천만대의 큰 시장으로 HFC와 HC 컴프레서의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중국의 HC 컴프레서의 점유율은 약 35%이다.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미국의 환경단체의 환경운동에도 불구하고 자연냉매가 아직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최근 Toshiba와 Matsushita는 실험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HC(탄화수소)컴프레서가 장착된 냉장고를 시장에 내 놓았다.
세계적인 메이커로는 Embraco, Electrolux, Matsushita(Refrigeration), Danfoss 등인데 이 업체들은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각 연간 1천 5백만대 ~ 2천 2백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과 브라질, 프랑스, 인도에 있는 Tecumsel그룹과 Sanyo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위 경쟁업체들의 핵심적인 현안은?냉매; ?효율; ?설비 작동; ?진동과 소음; ?직류전력을 포함한 에너지원의 다양함 등의 문제를 수반하는 “환경보호”이다.
언급한 위의 모든 주요 제조업체들은 주문자생산방식(OEM)에 의해 상이한 냉매를 사용하는 컴프레서를 공급할 수 있다. 고효율을 가지는 새로운 제품들은?인버터로 제어되는 다양한 속도; ?특별한 전자형태; ?밸브손실의 최소화 등 과 같은 것을 채용하고 있다.
정상의 제조업체들은 인버터형 컴프레서 라인업을 폭넓게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Embraco의 VCC(Variable Capacity Control), Electrolux의 FSD(Flexible Speed Drive)와 Danfoss의 TLV/NLV 컴프레서들이 다양한 속도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어떤 고효율 모델들은 이 제조업체들이 새롭게 채용하고 있다.
일본에서 룸에어컨의 90% 이상이 인버터형이라는 사실에 근거를 둘 때 2001년도 일본에서 인버터형 냉동기의 비율은 모든 주요 제조업체들의 적당한 가격에 힘입어 상당하게 증가를 했다.
Tecumseh는 2001년 1월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린 ASHRAE-ARI 전시회에서 에어컨용의 획기적인 컴프레서인 “Vector"시리즈를 발표하였다. 이 컴프레서는 효율이 상당히 높고 동시에 소음이 거의 없어, 일체형 에어컨에 그 사용이 증가하는 스크롤 컴프레서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미국의 Bristol은 7 ~ 25 RT의 고효율 “Inertia"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일한 TS(twin-single)컴프레서로 고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두가지 작동 능력이 가능하다. Copeland 역시 ”CR“이라는 왕복동식 모델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에는 Daewoo, LG Electronics, Samsung, Roltec(센추리에서 분사) 등의 우수한 컴프레서 제조업체들이 있다. 이 업체들 모두는 제품의 가격과 질을 강조하며 강력한 수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터키에는 40여년 동안 소형 컴프레서(R-134a 모델)를 거의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Arcelik(Turk Elektrik)이 있다. 지금 이 업체들은 ISO 9001 과 14001을 획득하여 소음이 적고 고효율인 TEE 시리즈로 전세계에 걸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또한 미국, 유럽, 일본으로 기술을 이전 받아 러시아와 중국에 많은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인도에는 미국 업체들이 포진해 있는데 연간 약 400만 유닛 규모의 냉장고 시장을 겨냥해 밀폐형 컴프레서의 로컬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Tecumseh-India(전 Shriram)는 지난 2000년에 최신의 생산설비 가동을 시작했다. ISO 9001과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이 최신설비들은 고효율의 HFC 컴프레서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Kirloskar Copeland는 가장 전통있는 밀폐형 컴프레서 제조업체로서 HFC 컴프레서 옵션 또한 이용 가능하다. 이 회사는 반밀폐형 모델을 포함하여 0.1마력에서 120마력까지의 컴프레서 생산용량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저소음/경량 CK3"과 ”고효율 CR6"컴프레서로 중동지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Carrier Aircon 또한 에어컨용 밀폐형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2000년 초 인도 최대의 가전업체인 Videocon Group은 이탈리아의 Necchi Compressori를 사들였다.
Kulthorn Group은 Tecumseh와 합작한 태국의 대표적인 밀폐형 컴프레서 제조업체이다. 오랫동안 아시아의 OEM을 통해 고효율 컴프레서를 수출해 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90년대 중반까지 로컬 업체들에 R134a 모델 공급을 했다.
B) 반밀폐형과 개방형
이 제품들은 냉동공조산업에서 가장 전통적인 것이다. 냉매는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가 탄화수소(HC)를 대신할 것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밀폐형 압축기와 유사하다. 세계 정상의 메이저 업체인 Copeland, Carlyle-Carrier, Vilter, York, McQuay는 고효율 제품의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각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전세계적인 유지보수 네트웍을 가지고 있으며, “로터리화(rotarization)”에 맞서 이들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Copeland에 의해 생산되는 연간 수십만 대의 반밀폐형 컴프레서는 세계에서 상업용 냉동기 분야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Copeland의 중국 법인인 Shenyang Copeland Refrigeration은 중국현지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3만 유닛의 생산능력까지 증가하였다. Carrier는 Shanghai Hezhong 공장에서 반밀폐형 컴프레서인 ‘06시리즈’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
1999년에 인도의 Kirloskar-Copeland는 반밀폐형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하였다. 유럽에서 역시 전통있고 잘 알려진 제조업체들이 많이 있다. 비교적 소형제품을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Dorin은 연 60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같은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에 수출을 하고 있다. Dorin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컴프레서를 상업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회사와 비슷한 Frascold(이탈리아)와 Bock(독일)도 60년 이상 왕복동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 또한 꽤 높다. Bitzer(독일)는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의 공장과 조립라인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조립라인을 포함하여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Bitzer Compressors Ltd.(BCB)는 지금 100% 가동중에 있다. 2001년 8월 창립 24주년 행사를 가진 이 회사는 2002년 6월 스크류 컴프레서와 알루미늄 왕복동 컴프레서의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 첫 번째 발전단계에서 BCB는 3,400㎡에 약 4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나아가 가까운 장래에는 냉동관련기기도 생산 할 것이다.
왕복동 컴프레서에 새로이 뛰어든 RefComp(이탈리아)가 주생산품목인 스크류 컴프레서와 더불어 15 - 160 마력의 반밀폐형 왕복동 컴프레서를 공급하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이런 유럽의 제조업체들은 아시아 시장에 상당히 활동적이다.
위에 언급한 유럽의 제조업체들은 차량용 에어컨과 수송용 냉동장치에 들어가는 소형 개방식 컴프레서 생산을 위한 우수한 생산설비를 가지고 있다. 이 특수한 컴프레서들 또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네덜란드의 Grasso(GEA group)과 덴마크의 York Refrigeration 등의 업체들은 꾸준한 생산을 하고 있다. 단지 소용량의 암모니아 장치에만 사용되는 York Refrigeration의 냉동기는 환경친화적인 이유로 인해 요즈음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Sanyo, Mayekawa, Toshiba-Carrier, Melco, MHI, Takagi, Hasegawa가 왕복동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지만 앞의 세 개 업체만이 주로 수출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 Sanyo는 소형 반밀폐식 컴프레서 부분의 절대적인 생산업체이다. Sanyo는 헬륨을 사용하는 “Stirling Refrigerator"를 성공적으로 상업화 하였다. 이 Stirling 컴프레서는 영하 120도까지 낮출 수 있으며, 적용범위 또한 광범위하다. 이 회사의 중국 협력업체인 Dalian Bingshan Group(생산능력 연 1만 유닛)은 매우 성공적이다. 한국의 Roltec은 반밀폐형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 중국, 러시아에는 로컬업체들이 다소 있는데, 이 업체들은 기본적으로 자국내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 왕복동 컴프레서 부품
유럽과 미국의 왕복동 컴프레서가 그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꾸준한 판매를 함에 따라 교체 부품 시장 또한 성장하고 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각 제조업체의 순정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하지만 가격과 부품 조달 시간 등을 따질 때 사용자들은 다른 부품 공급업체를 찾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딜러들은 자연적으로 커지는 부품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CMP Corporation의 활동은 조목을 끌고 있다. 1966부터CMP는 주로 미국에서 고품질의 컴프레서 교체 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는데, 부품 공급은 해외시장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회사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고속성장 하는 독립적인 공급업체가 되었다. 위에서 업급된 주요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반밀폐 개방형 컴프레서의 부품 대부분은 적절한 가격과 때 맞는 조달로 CMP가 부품 공급을 할 수 있다. 최근 CMP는 중국제냉전 참가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였다.
2. 로터리식 컴프레서
로터리식 컴프레서는 이동식, 창문형 같은 소형 에어컨과 분리형 에어컨, 소형 제습기(컴프레서 용량 : 0.4 ~ 2.3 kW)의 대부분에 장착되어 있는데, 연간 수요는 4천만 유닛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로터리식 컴프레서는 가정용 냉장고와 소형 콘덴싱 유닛에 적용되기도 한다. 일본에서 소형 로터리 컴프레서의 연간 생산량은 2001냉동년도(2000년 10월 ~ 2001년 9월)기준 2백 5십만 유닛에 달했다.
일본의 로터리 컴프레서 제조업체들은 생산과 기술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앞선다. 특히 인버터형 히트펌프에 쓰이는 로터리 컴프레서는 대부분 일본에서 개발되었고 생산되었다. HFC 장치 또한 일본 제조업체가 개발하였다.
2001냉동년도에 일본의 로터리 컴프레서 생산대수는 총 1천 2백만 대 이다. 비록 이 수치는 확실히 세계에서 최고 수준에 위치하지만, 2001년도 중국의 생산량은 일본을 추월하였다. 중국이 이미 룸에어컨과 패케이지에어컨 모두 생산과 출하에서 일본을 앞질렀기 때문에 일본이 중요한 부속품인 로터리 컴프레서의 생산에서 최고를 차지했다는 것은 더 이상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주목해야할 것은 중국내에서 일본과 중국의 합작회사가 만드는 로터리 컴프레서의 생산량이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세계 로터리 컴프레서의 총생산량은 세계적인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추측으 때문에 매년 늘어나고 있다. 생산량의 증가는 일본 내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은 중국 내에서 생산된 것과 새로 짓거나 확장한 일본의 로컬 생산설비와 합작공장에서 생산한 것 때문이다. 한국의 제조업체 또한 생산을 상당량 늘려 고품질, 저가격으로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 업체들은 또한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OEM 메이커를 위해 HFC 컴프레서 생산라인을 추가하였다.
Matsushita는 세계 최대의 로터리 컴프레서 제조업체이다.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에서의 총 생산량은 연 1천 1백만대 이상이다. 실제 2001년 Matsushita는 세계 수요량의 20%에 육박하는 약 8백만 대를 생산하였다. Hitachi, Toshiba, Carrier, Melco, Sanyo는 모두 합쳐 연 생산량이 5백만 대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 업체들 모두 일본과 중국, 동남아에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동시에 MHI와 Daikin도 일본과 동아시아에서 많은 양의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최근 수년간 창문형 룸에어컨 시장에서는 놀랄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미국이 비록 연 6백만대의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나 한국과 중국에서의 수입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에서의 로터리 컴프레서의 수요는 급격하게 줄었다. 2001년 3월 Matsushita는 North Carolina 공장을 폐하여 미국내에서의 생산을 실질적으로 중단하였다.
중국은 지금 로터리 컴프레서의 생산과 소비의 주 지역이다. 중국의 최대 제조업체인 Shanghai Hitachi는 2001년도 4백만 대를 출하하였다.
Shanghai Hitachi는 중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에서 적극적인 판매촉진을 하고 있다.
Matsushita Wanbao는 2001년 11월 미국 North Carolina 공장으로부터 로터리 컴프레서 생산라인을 성공적으로 이전하였다. Matsushita Wanbao는 2001년도에 3백 6십만 대를 출하하였으며, 지금은 연 6백만 대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Meizhi(Toshiba technology), Guangzhou Mitsubishi Electric Hualing, China Resources(Shenyang) Sanyo는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지난 2001년도에는 200만 대 이상을 출하하였다.
LG Electronics는 1998년에 중국의 Tianjin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2001년도에는 2백만 대까지 생산량을 증가하였다. Qingan은 1985년 Daikin의 기술을 이전받아 중국의 로컬 자본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에는 약 1백만 대까지 생상량을 늘렸다. 지금 이 회사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하고 있다. Zhuhai Landa Compressor 또한 세계시장에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 CTV의 선두기업인 TCL은 가장 최신의 로터리 컴프레서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TCL Rechi는 아직 초기단계이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 더해진다면 총 출하량은 거의 1천 9백만 대를 쉽게 이룰 것이다. 현재 인버터 룸에어컨 출하량이 연간 약 1백 5십만 대의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것은 인버터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한국에서는 LG Electronics와 Samsung Electronics가 부수적으로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다. LGE는 연간 6백만 대 이상의 로터리 컴프레서 생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R&D와 제어시스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 업체의 제품은 일본제품과 같은 수준의 생산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HFC 시리즈(R-410A. R-407C)와 인버터 모델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LGE는 2001년 창원공장에서 약 5백만 대를 출하하였다. Samsung은 수원공장(약 3백만 대 생산능력)을 풀 가동 중이다. 높은 가격경쟁력 때문에 한국제품은 일본제조업체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가 되었다. Carrier 또한 한국공장에서 연간 1백 2십만 대의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대만에서 10년 넘게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해 오고 있는 TECO는 국내와 해외에 OEM 공급을 하고 있는 반면 자사의 룸에어컨도 생산을 늘리고 있다. 1991년에 국내자본에 의해 설립된 Rechi는 지금은 연가 약 1백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1992년 6월에 설립된 Toshiba Compressor(Taiwan)는 연가 총 생산량이 약 6십만 대 이다.
말레이시아는 로터리 컴프레서와 룸에어컨의 “수출센터”이다. Matsushita는 연 4백만 대로 생산량을 늘렸으며, 최근에는 인도와 중동지역으로 로커리 컴프레서 판매를 확장하고 있다. Hitachi 또한 연 65만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태국에서는 Siam Compressor(2001년 4월 Melco가 전 합작파트너인 Siam Cement의 지분을 모두 인수함)가 연 1백 5십만 대 이상의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 Siam은 현재 전세계 40개국 이상으로 수출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Thai Compressor Manufacturing Co.(MHI와 합작한 회사)는 연간 생산규모는 1백만 대 이상이다. SCI와 THACOM은 유럽 수출을 원하는 로컬 OEM 업체들을 위한 R407C 모델의 라인업을 이미 가지고 있다. Daikin Industries(태국)는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으면서 로터리 컴프레서를 연 50만 대 생산하고 있다. 2001년 후반 Daikin은 Daikin Compressor. Co.라는 이름의 새로운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는 당초 2002년에 총 80만 대의 생산규모로 초기투자를 했으나, 연 30만 대의 HFC 로터리 컴프레서만 생산을 할 것이다.
Sanyo는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로 생산라인을 이전하였으며, 연간 1백 4십만 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Tecumseh는 각국에서 로터리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프랑스의 Tecumseh Europe(L'Unite Hermetique)와 브라질의 Tecumseh do Brasil(Sicom)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Tecumseh의 가장 유리한 점은 이 업체를 찾는 고객은 전략적으로 위치한 생산지(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다양한 냉동장치들과 컴프레서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터리 컴프레서의 변천은 1995년에 Daikin에 의해 swing 컴프레서는 발전되었다. 이 컴프레서는 HFC 인버터형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1마력 강화할 수 있다고 이 업체는 주장한다. 최근 Daikin은 HFC 패케이지 에어컨(2~3 마력)과 수냉식 이산화탄소 히트펌프에도 이 swing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있다.
3. 스크롤 컴프레서
비록 스크롤 컴프레서의 원리는 90여년 전에 발견되었지만 1983년 Hitachi가 에어컨용으로 상업화하기전 까진 상업화가 되질 않았으며 Sanden은 이 스크롤 컴프레서를 자동차 에어컨용 컴프레서로 발전시켰다. 그래서 이 컴프레서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지만 현재 많은 에어컨에서 그 적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스크롤 컴프레서는 가스 압축에 의한 토오크 진동이 적기 때문에 이 컴프레서는 왕복동식이나 로터리식 컴프레서보다 저진동을 유지할 수 있다.
스크롤 컴프레서는 0.75kW에서 15kW(특수한 것 제외)까지 있는데, 주로 3~5kW 용량이 소형 패케이지 에어컨에 많이 쓰이고 있다.
20kW급의 대용량은 Danfoss-Maneurop와 Copeland에서 생산된다.
Copeland는 세계 스크롤 컴프레서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2002년 초 이 회사의 스크롤 컴프레서의 총 누적 생산량은 약 2천 8백만 대에 달했다. R22, R407C, R410A, R404A, R134a 냉매를 쓰는 230개 모델 이상을 생산하는 이 회사의 연간 생산능력은 연간 6백만 대 이상이다.
미국 Copeland는 Ohio의 Sidney, Missouri의 Lebanon, North Carolina의 Shelby, Louisiana의 Natchitoches 등 4개 공장을 가동중에 있다. 미국에서의 연간 생산량은 연 3백 5십만 대를 넘고 있다. Shelby 공장에서는 GlacerTM의 다양한 컴프레서를 생산?출하하고 있다. 이 회사는 Ava에 또 다른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스크롤 컴프레서의 핵심부품을 생산하여 Missouri에 공급하고 있다.
Copeland는 외국에서 미국 이외의 시장을 위해 현재 생산량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태국의 Rayong에 있는 스크롤 컴프레서 공장이 그것인데 1.5 ~ 6.75마력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의 Suzhou 공장은 1999년 말에 생산을 시작하였는데, 2001년말 약 50만 대를 생산하였다. 이 공장을 연간 총 생산량은 1백만 대이다.
유럽에서 7.5 ~ 15마력의 스크롤 컴프레서는 벨기에의 Welkenraedt 공장에서 생산된며, 반면 Northern Ierland에 있는 Cookstown 공장(연간 생산능력 30만 대)에서는 1.5 ~ 6.75 마력의 스크롤 컴프레서가 생산된다.
1992년 Carlyle-Carrier는 Arkansas에 있는 연간 생산능력 1백만 대의 Arkadelphia 공장에서 스크롤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2~9마력까지의 다양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1995년 Bristol은 합작 형태로 Carlyle와 스크롤 생산에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Wisconsin의 La Crosse 본공장을 두고 있는 Trane는 주로 자가소비를 위해 7.5~15마력까지의 대용량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Danfoss Maneurop은 92년부터 7.5~30마력의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96년부터 Performer? 시리즈를 출시하였는데, 이 제품은 기존의 제품보다 고효율, 저소음에 더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스크롤 컴프레서는 R22, R407C, R134a, R410A에서 작동 가능하다. Danfoss Maneurop은 2000년 미국 Atlanta Georgia 근처에서 스크롤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그것은 꽤 성공적이다.
일본에는 비록 8개(Daikin, Hitachi, Matsushita, Mitsubishi Electric, MHI, Sanyo, Toshiba-Carrier)의 컴프레서 제조업체가 있지만 이들 업체의 생산규모는 Copeland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러나 Hitachi, Matsushita, MHI는 R410A를 사용하여 초고효율을 이루기 위한 인버터형 룸에어컨에 쓰이는 1마력짜리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MHI는 일본과 미국에서 고급자동차에 장착되는 개방형 스크롤 컴프레서를 대향 생산하고 있다.
Daikin은 중국의 Xian에서 지난해 연 30만 대 이상을 성공적으로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생산 능력을 연간 50만 대까지 확대하였다.
Suzhou에 있는 Copeland는 1999년말에 생산을 시작했으며, 중국 수요증가에 발맞춰 연간 1백만 대까지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였다.
Dalian-Sanyo는 연간 30만 대 가까이 생산능력을 확대하였는데, 최종적으로 8~10마력의 스크롤 컴프레서 생산을 일본에서 중국으로 옮길 것이다.
한국의 Century는 1.5~5마력까지의 5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LG Electronics는 세계 시장을 위해 넓고 다양한 스크롤 컴프레서 생산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Rechi가 생산을 시작했으며, Hitachi는 대만의 이 회사 자공장에서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또 말레이시아에서도 스크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위의 내용들을 요약하면 스크롤 컴프레서 시장은 Copeland의 시장점유율이 견고한 가운데 다른 제조업체들이 나머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4. 스크류 컴프레서
최근 스크류 컴프레서는 왕복동식 컴프레서를 대신하여 주로 대형 수냉식 냉동기에 적용되고 있다. 이들 컴프레서 거의 대부분은 반밀폐형 컴프레서로 30~250냉동톤의 사용능력이 있다.
반밀폐형 타입은 왕복동식 보다 아직은 비교적 가격이 약간 높지만 컴팩트하고 손쉬운 조작과 유지보수 때문에 냉동기와 패키지형 냉동장치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상업용 장치에는 개방형이 각광받고 있다. 스크류 타입은 1)트윈 로터리 스크류 타입과 2)싱글 스크류 타입이 있다.
A) 트윈 스크류 타입
Hitachi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 판매하기 위한 에어컨과 히트펌프(연간 약 10,000대)에 장착하는 30~75kW의 트윈 스크류 반밀폐형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현지에서의 영업강화를 위해 판매와 서비스법인을 설립하였다. 유럽에서 역시 강력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스크류 냉동기의 성공적인 판매 이후 Hitachi는 1999년부터 중국 광동에 스크류 냉동기 조립라인을 가동하였다.
Kobelco는 일본의 또 다른 주요 제조업체이다. Hitachi와 Kobelco는 R22와 HFC(R407C, R134a)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또한 R-22와 R404A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기의 컴프레서 생산라인도 있다. 암모니아는 Hitachi에서 생산한다.
Mayekawa(MYCOM)는 일반 냉동기와 콘덴싱 유닛에 헬륨을 이용한 저온 냉동장치의 많은 모델과 냉동기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저온장치에 관한 넓은 기술 축적을 통해 전세계에 걸쳐 강력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암모니아 스크류 냉동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마이콤의 암모니아 냉동장치는 독성과 가연성이 있는 암모니아 사용을 꺼리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도 빌딩냉방시스템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암모니아가 적용되는 이유는 기존의 시스템보다 상당히 작기 때문이다.
Ebara는 트윈 스크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도에 싱가포르 지하철시스템(MRT)로부터 대형 스크류 냉동기를 수주했다. 이 회사는 2001년 중국의 전략적 제휴 회사인 Yantai에서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했다.
또 다른 트윈 스크류 제조업체로는 미국의 Frick(York), Trane, Caryle?Carrier와 Hartford(Dunham-Bush)가 있으며, 독일에는 Bitzer와 Grasso(GEA Group)이 있다. 영국에는 York Refrigeration(전 덴마크의 Sabroe와 Gram), 이탈리아에는 RefComp, Frascold, Dorin있다. 대만에는 FuSheng, Hanbell, 한국에는 Roltec이 있다. 이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 활동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Bitzer는 Hitachi와 전략적 제휴하에 스크류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업용 냉동기분야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조장치 분야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01년 봄 이 회사는 Sindelfingen 공장의 확장을 끝마쳤으며, 생산량도 연간 25,000 유닛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CSH85의 새로운 시리즈의 도입으로 Bitzer가 35~140마력의 R134a를 쓰는 컴팩트한 스크류냉동기 “Auto Economizer"를 선보였는데, 이는 R407C의 차이를 상당히 줄일 것이다.
Trane은 미국의 대용량 컴프레서 선두 제조업체이다. Carlyle(Carrier)는 소형 기어를 증가한 모델들을 대량 생산해오고 있다. R134a를 채용한 스크류 냉동기는 전 세계를 통해 수출되었다. 중국에서는 Shanghai-Yileng Carrier에서 스크류 냉동기 생산을 시작하였다. 지금 연간 7천 유닛의 생산량에 달하는 신공장이 완성되었다. 지금 중국에는 Dalian Refrigeratiom과 Chongqing Jialing와 같은 많은 공장이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스크류냉동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다. 이는 초창기 스크류냉동기의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 RefComp, Frascold, Dorin 등의 잘 알려진 왕복동식 냉동기의 제조업체들은 현재 스크류 냉동기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RefComp는 최근 미국과 중국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세계시장에 상당히 공격적이다. Frascold 또한 싱가포르에 영업소를 설치하여 아시아 시장에 꾀 활동적이다.
지금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R134a, R407C, R404A를 쓰는 모델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암모니아도 많이 사용한다.
대만의 두 제조업체인 Fu Sheng과 Hanbell의 활동은 두드러진다. 몇 년 전 세계 수요가 증가하리라는 기대 때문에 Fu Sheng은 생산능력의 확장과 품질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였으며, 유럽, 미국, 인도, 중국 등지로 해외판매 또한 성공적이다.
Hanbell은 25 ~ 400USRT 범위의 스크류 냉동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미국 시장을 위해 R410A를 쓰는 모든 범위의 새로운 냉동기를 개발하였다. 이 회사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모든 고객들을 위해 질 좋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 상하이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한다.
B. 싱글 스크류 타입
싱글 스크류 타입은 미국의 McQuay와 Vilter 영국의 J&E Hall(전 APV), 일본의 Daikin, Mitsubishi Electric(Melco) 등의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40~150 마력의 컴프레서들을 장착한 Daikin의 냉동기들은 유럽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Melco는 350kW까지의 반밀폐형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유일하게 2단계 싱글 스크류 타입 컴프레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Vilter 컴프레서는 미국과 세계의 많은 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McQuay는 수냉식과 공랭식의 냉동유닛에 장착되는 싱글 스크류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신냉매에 접근하는 것은 트윈 스크류 분야에서 냉매를 설명하는 것과 유사하다. R22로 시작한 냉매는 R134a, 암모니아, R407C, R404A로 이어진다. 이것은 McQuay가 고압의 R410A컴프레서 시스템의 작동과 판매가 성공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5. 원심식 컴프레서
왕복동과 스크류와는 달리 원심식 압축기는 임펠러의 회전에 의해 발생하는 원심력에 의해서 많은 양의 저압 냉매를 압축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원심식 압축기는 대용량의 냉동 유닛에 적당하다.
미국은 원심식 압축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장이다. 세계에는 약 117,000유닛 이상의 원심식 냉동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미국에 83,000 유닛, 일본에 13,400 유닛이 설치되어 있고, 그 나머지는 유럽과 동아시아에 설치되어 있다. 이들 냉동기의 대부분은 조만간 대체될 것이다. 이를테면, 교체수요가 미국에는 약 40,000유닛의 CFC 냉동유닛이 일본에는 약 7,000 유닛의 대체수요가 있다.
생산 면에서 원심식은 대부분 미국의 Carrier, McQuay, Trane, York에서 생산되어 미국내에 출하되는 것 뿐아니라 수출된다. 미국의 ARI에 따르면 2000년도 대형 스크류 냉동기와 터보 냉동기의 출하는 99년 6,529대 보다 많은 7,731대였다. 앞의 냉동기 중 약 4,700대의 냉동기는 원심식 압축기가 장착되어 있다.
대체냉매와 관련하여 미국의 메이저 제조업체들은 다른 선택을 제공해 왔다. R134a 냉동기가 가장 알맞은 대체 냉동기라 여겨질 때까지 R123 냉동기는 중간의 선택이었다. Carrier와 McQuay는 영원한 해결책인 R134a 압축기만을 판매하고 있다. Trane은 고효율, 안정적인 운전,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R123 냉동기를 고수하고 있고 결과 또한 성공적이다. York사는 R123과 R134a 냉동기 외에 암모니아 터보냉동기를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HFC계 냉매와 자연냉매가 연구되고 있지만 해결책은 아직 나오질 않고 있다. Trane은 R123 냉매를 채용하는 세계 제일의 터보냉동기 제조업체로 불려지고 있다. 3단계의 추진모터가 직접 모터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Trane은 가장 높은 COP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경쟁자들은 비교 값에서 높은 COP의 같은 수준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의 터보냉동기 시장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2001 냉동 년도에 연간 터보냉동기의 생산량은 327대밖에 안 된다. 이는 연간 피크타임의 800-1,000유닛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유닛은 흡수식(흡수식의 일본 내 국내출하는 40RT이상이 연 4,400 유닛을 초과한다)이 차지한다. 그래서 현재 원심식 압축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Hitachi, MHI, Ebara등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업체는 흡수식 냉동기를 생산하고 있다. 반면에 Trane과 McQuay 냉동기가 일본에 수입되고 있다. Trane-Japan은 반도체 공장과 빌딩의 온도저장시스템에 CenTraVac 냉동기를 성공적으로 설치하였다.
MHI는 신제품인 COP가 상당히 높은(COP 6.5 수준) R134a 터보 냉동기 시리즈를 내 놓으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Hitachi 또한 최근에 MHI에 견주어 R134a 냉매를 사용하는 고효율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LG Cable이 R134a의 터보냉동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R123 냉매를 쓰는 냉동기를 생산하고 있다. Century 또한 R134a 냉동기를 상업화하였다.
중국에서의 터보냉동기 시장은 Shanghai Yileng Carrier, York-Wuxi와 Wuhan-McQuay등과 같은 중미간의 제휴합작업체들이 우세하다. 이는 지금 Yileng Carrier가 냉동기 조립 뿐만 아니라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중국 국내기업으로는 Chongquing General Machines가 잘 알려져 있다.
유럽과 동아시아의 터보냉동기 시장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메이저 제조업체들이 우세하다.
日本冷凍空調學會 技術賞
인버터 스크롤 냉동기의 개발
(Development of Scroll Condensing Units with Inverter)
上杉秀史(Hidefumi UESUGI)*
服部仁司(Naoki HATTORI)*
宮 友明(Tomoaki MIYA)*
石?岡啓二(Keiji ISHIGOOGA)*
森脇梅造(Umezo MORIWA)*
#저자 사항 #역자 : 범양냉방공업(주)?기술연구소 연구1팀, 이재성(2000.7.13)
#출처 : (社)日本冷凍空調學會:「冷凍」, Vol.74/No.863(2000.6), pp.20~21.
1. 머리말
1997년 말 도쿄회의(東京會議) 이후 CO2 총량규제가 명확해졌다는 점에서 제품에 대한 에너지절약의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CVS(convenience store : 편의점),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하는 식품점포형 냉동기는 연중 내내 운전되고, 또 부하변동도 크므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은 높다.
에너지절약에 대응한 인버터 제어형 냉동기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어 보급이 확대되지 못했다.
⑴ 초기비용(initial cost)에 걸맞은 에너지절약 효과가 반드시 충분한 것만은 아니었다.
⑵ 대형기에서 용량제어를 연속적으로 실시하는 인버터 제어 기술이 확립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에너지절약 효과를 높일 목적으로 더욱 미세한 용량제어를 실현함과 동시에, 새로 인버터 제어 압축기와 정속도 압축기를 조합한 대용량 인버터 멀티 냉동기를 개발함에 따라 CVS용 4.5 kW부터 슈퍼마켓용 15 kW까지의 신형 인버터 스크롤 냉동기 시리즈를 완성하게 되었다.
2. 제품의 특징
2.1 에너지절약
복수대(複數臺) 쇼케이스의 부하변동에 대해 인버터 제어(20~80 Hz에서 1 Hz마다)를 통한 광범위한 용량제어로 부하변동에 대한 추종성이 우수한 효율적인 운전을 가능케 하였다. 그리고 대표적인 예인 4.5 kW機에 대해서는 정속도機에 비해 42%의 에너지절약 효과가 있음을 실증(實證)하였다(그림 1)
2.2 대용량화 수요에 대응
인버터 압축기와 정속도 압축기를 조합함으로써 용량제어 범위를 17~100% (12 kW, 50 Hz時)까지 확대하였고, 대용량 수요에 대응 가능한 12, 15 kW 인버터 멀티 냉동기를 개발하였다.
3. 기술 내용
3.1 IPM 인버터
인버터에는 공조용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IPM 인버터를 냉동기에 최초로 채용하였다. 이 인버터는 1 Hz마다의 변화 폭으로 운전주파수를 제어할 수 있고, 또 부하에 따라 압축기 모터 전류를 최소로 하는 전류 최소화 제어와 조합함으로써 압축기의 고효율 운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3.2 인버터 멀티 냉동기의 균일한 오일분배 기술
IPM 인버터로 제어하는 인버터 압축기와 정속도 압축기를 조합한 인버터 멀티 냉동기를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였다(그림 2).
멀티 냉동기에서 압축기 오일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며, 인버터 압축기와 조합하는 것은 압축기의 용량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히다치공조시스템는 고압챔버식 스크롤 압축기의 특징을 살려서 오일 세퍼레이터와 단일 어큐뮬레이터로 구성되는 심플한 냉동사이클을 채용하였다.
이것을 (주)히다치공조시스템에서는 집중 어큐뮬레이터방식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림 3과 같이 어큐뮬레이터를 공유하고 또 어큐뮬레이터 내부의 배관을 균등 배치하여 각 압축기로 분배되는 오일 분배 밸런스를 개선한 것이다.
또한 인버터 멀티 냉동기에서는 운전주파수가 변할 때에도 적절한 특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큐뮬레이터의 배관지름이나 구멍지름의 제원(諸元)을 결정하였다.
기타 인버터 압축기가 저주파수로 운전되는 경우, 냉동기유를 회수제어(오일 백oil back 운전제어)하는 기능을 부가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 압축기 사이의 용량차가 큰 인버터 멀티 냉동기에 대해서도 각 압축기의 필요 최저 유량(油量)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3.1 압축기 과부하 제어
인버터 냉동기 시리즈에서는 그림 4와 같이 운전상태를 센서류에서 항상 감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류 등이 이상 상승하는 경우, 인버터 압축기의 상한 주파수 제한이나 운전주파수를 일시적으로 감소하도록 하여 정상 운전상태로 복귀시키는 제어를 채용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과도적인 현상으로 인한 냉동기 정지를 미연에 방지한다.
4. 맺음말
신형 인버터 스크롤 냉동기 시리즈는 1998년 5월에 발매하였으며, 특히 CVS 시장 중심으로 채용해주기를 바란다. 본 제품은 (주)히다치공조시스템의 냉동기술과 공조기술의 융합으로, 이제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냉동기 분야에서의 인버터 에너지절약 대응제품으로서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 1999년 7월부터 7.5 kW의 싱글 인버터 스크롤 냉동기를 개발함에 따라 대용량기기까지 시리즈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시장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 제품개발에 노력할 생각이다. ♣ 2000.7.13, 퍼온 글입니다. (저작자는 누구인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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