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바다새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리는 냇물위에 노을이
붉은빛을 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에
예쁜 꽃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 붉은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달이 빛나고있네
노을빛 냇물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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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슬픈 시같은 노래... 목소리에 푹 빠져 감상 잘했습니다.
솔져가설가다가 자동차에서 이노래를첨듣고는 소름이돋았었다고 하는말을들었어요..정말통기타곡중
명곡중에명곡이지요..노래말도참서정적이고..
둘리아빠님의 풍부한..감성~ .. 탁월한 곡 선정..~
황순원의 소나기가 생각나는 서정적인 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