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허드슨 강 어귀에 자리잡은 항구도시이며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권의 중심지이다. 맨해튼·스태튼·롱 섬의 서쪽 끝부분, 본토의 일부, 뉴욕 항과 롱아일랜드 해협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도시권은 인접한 뉴욕·뉴저지·코네티컷 주의 일부에까지 뻗어 있다. 뉴욕 시에는 정반대의 것들이 너무 흔하게 공존한다. 지리적인 면에서나 인구통계적인 면에서나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다양하며 문화활동 또한 가장 풍부하고 다각적인 도시이다.
거대한 규모와 복잡성 때문에 뉴욕 시는 종종 통치불능이라는 평을 들었으며, 머지않아 멸망하리라는 예언이 19세기부터 있었다. 20세기 후반 들어 주요기업들이 이 도시제국(Empire City)을 떠나 근교로 이전하면서 멸망의 예언은 더욱 빈번해졌다. 언론들이 환락의 도시(Fun City), 큰 사과(Big Apple)라고 미화했던 이 도시의 거리에서는 범죄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공익사업은 질과 효율이 떨어지고, 일거리는 줄고, 시의 관인(官印)에는 한때 부의 상징이던 비버가 여전히 새겨져 있으나 현재 시는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다.
뉴욕 시는 1세기 훨씬 이전부터 이민의 물결과 타락한 상업경쟁에서 파생하는 많은 불안정한 요소로 인한 슬럼가, 폭동, 전염병, 범죄의 물결, 부패에 시달려왔다. 그런데도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도시가 가진 융통성, 기본적인 민주주의, 생계를 이어나가는 기술에 우선권이 주어지는 점 때문이다. 그것은 무뢰한과 이상주의자, 선동가와 진정한 정치가를 다같이 배출한 이 도시의 이중적인 강점이기도 하다. 면적 : 시 787㎢, 대도시권 3,585㎢, 인구 : 시 8,008,278(2000), 뉴욕 대도시권 9,314,235(2000), 뉴욕-노던 뉴저지-롱아일랜드 대도시권 21,199,865(2000).
2) 역사적 배경
1906년 스페인, 포르투갈의 중남미 재패가 계속되는 동안 영국과 네덜란드, 프랑스는 북 아메리카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다.
1602년 네덜란드는 인도 무역을 위해 동인도 회사를 설립하여 태평양으로의 항로를 만드는 한편 대서양을 횡단하여 태평양에 이르는 알려지지 않은 항로를 발견하기 위해 헨리 허드슨을 하프문 호에 태워 출발시켰다.
1609년 9월 마침내 허드슨은 뉴욕 만에 도착하여 맨하탄 의 서쪽 강을 북상하여 올버니까지 올라갔다. 허드슨은 이 강을 태평양으로 통하는 강으로 추측했는데 이 추측이 틀렸지만 그의 이름을 따라서 허드슨 강이라 명명하였고 지금도 그대로 부른다.
1610년 7월 네덜란드로 돌아온 하프문 호는 모피와 미국의 특산물을 가지고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이를 알게 된 네덜란드 상인들은 점차 이 대륙을 겨냥하고 이곳에 정착해서 사는 사람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이 정착하며 이곳을“뉴 네덜란드”라 부르며 식민지 기반을 만들어갔으며 1624년경에 본격적인 식민활동이 시작되었다.
1626년 네덜란드의 서인도 회사의 총독인 피터 미누이트는 인디언으로부터 옷감, 장식용 유리구슬, 물 주전자 단검 등 불과 24달러 상당의 물품을 주고 허드슨강 하구의 섬을 사들였다.
이 섬이 바로 맨하탄이며 맨하탄 남단 배터리 공원은 이 역사적 거래가 이루어진 장소로 네덜란드인들은 이곳에 “뉴 암스텔담”을 건설했다. 당시 인구는 약 300명이었다.
배터리 공원을 중심으로 한 지금의 로어 맨하탄은 풍차나 벽돌로 만들어진 작은 집들이 줄을 지어 건축되고 교회와 도로 건설이 진행되면서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인디언의 습격을 막기 위해 통나무 벽을 쌓는 등 인디언과의 항쟁도 치열했다.(지금의 Wall St)
뉴욕의 탄생 1664년 네덜란드와 거의 같은 시기에 북미로 식민지 진출을 꾀한 나라는 영국이었다. 영국은 1651년 항해 조례를 발표했고 이로인해 네덜란드와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 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했고 1664년에 “뉴 암스텔담 ”을 영국에게 주었으며 당시 영국의 국왕 찰스 2세의 동생 ☆요크(york) 공의 영주 식민지 일부가 되었다.
이때 지명을 뉴욕으로 바꾸었다. 지금은 세계의 경제 금융 문화 등 모든 것을 움직이고 있는 곳이 뉴욕이라 할 수 있다. 뉴욕은 지구의 중심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늘 새로운 무엇인가를 향해 전진하는 뉴욕의 힘은 확실히 그 명성에 어울린다고 할 수도 있다.
3) 자연환경
미국의 자연환경(지형)
미국의 지형구분은 비교적 단순하여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 하나는 태평양 연안의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새롭고 험준한 습곡산지로 세계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둘째는 대서양 연안에 가까운 애팔래치아 산맥으로 오랫동안 침식이 진전된 고기조산대에 속하는 산지이다. 셋째는 그 중간에 펼쳐진 광대한 내륙평야로 대부분의 지역이 미시시피강 유역에 전개되어 있다. 이들 지형은 모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미국 중앙부에서의 동서 횡단면은 凹자형을 이룬다.
미국의 자연환경(기후)
툰드라와 타이가 기후가 나타나는 알래스카와 상하의 나라로 알려진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본토는 대부분이 온대 또는 냉대에 속한다. 그러나 기후의 특성은 지형의 배치, 바다나 해류의 영향, 바람 등에 따라 혹은 동서의 너비 4,500km에 이르는 육괴 때문에 해안과 내륙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는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유형을 볼 수 있다. 대체로 로키·애팔레치아 등의 산맥이 해안 가까이 남북으로 장벽을 이루어 바다의 영향이 내륙까지 미치지 못하며, 특히 로키산맥은 높고 험준하여 바닷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내륙 쪽에는 넓은 건조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륙 중앙부는 북쪽의 캐나다와 남쪽의 멕시코만으로부터의 영향을 막아주는 지형적 장애가 없어서 겨울에는 북극기단이 남하하기 쉽고 오대호 연안에서 대륙 중앙부까지 한랭기단이 흘러든다. 여름에는 멕시코만에서 습기를 포함한 기단이 깊숙한 내륙지역까지 북상하여 강우현상을 나타내고, 때로는 허리케인을 몰아온다.
해안지역에서는 태평양 연안에 한류인 캘리포니아해류가 흐르는 데 대하여, 대서양 연안에서는 난류인 멕시코만류와 한류인 래브라도해류가 체서피크만 근해에서 합류하기 때문에 같은 위도상에 위치하면서도 기온과 강수량의 차이가 나타난다.
미국의 자연환경(토양-식생)
미국 본토의 식생(植生)은 동부 삼림지대, 그레이트플레인스의 초원지대, 태평양 연안의 북부 삼림지대, 건조한 남부의 반사막·사막의 4개구로 대별된다. 동부의 삼림대는 다시 두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하나는 남부 해안평야의 난대성식생으로 플로리다반도 남부의 열대삼림과 북쪽의 상록침엽수림, 그리고 그 이북의 혼합림지대이다. 다른 하나는 뉴잉글랜드 남부에서 중앙평지 남부에 걸쳐 전개되는 낙엽활엽수림이다. 이들 두 지역은 현재 농업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목화, 옥수수, 담배, 밀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 북쪽의 뉴잉글랜드 북부에서 오대호 주변에 이르면 점차 냉대림의 양상이 짙어져, 낙엽활엽수림 사이에 전나무 등의 상록침엽수가 섞여 혼합림을 이룬다. 낙엽수로는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너도밤나무 등의 거목이 뒤섞여 단풍철이면 산야가 곱게 물든다. 오대호에서 북쪽의 캐나다로 들어가면 활엽수는 침엽수로 바뀌고 북쪽으로 갈수록 기온의 저하로 토양은 산화되어 포드졸로 변한다.
4) 뉴요커의 특성
뉴욕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은 곳인 것 같다. 세계에서 제일 물가가 비싸며 렌트비를 감당하기에도 벅찬 곳,하지만 그곳에 사는, 자기가 결정한 일을 하는 본토 미국인 보다는 자기 나라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해받기위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뉴요커들이 자지가 자기일 수 있도록 살고 있는 곳이다.미국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오픈마인드와 개인적인 성향과 우리나라 못지 않은 빠름이 떠오른다
뉴욕을 지칭하는 수많은 단어들 중에 "Big Apple"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시골의 가난한 음악가들이 시골의 작은 마을보다는 큰 도시에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면서, "빅 애플을 깨물겠다" 라고 말했던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전세계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히는 뉴욕은 뉴욕에 사는 사람을 뉴욕커라고 하여 뉴욕커만의 당당한 태도와 거침없는 비평, 세련된 멋쟁이, 유럽식의 악센트 등으로 일종의 유행어처럼 알려져 있습니다.
5) 정치조직
미국의 정부는 연방주의(Federalism)와 권력분립원칙(Seperation of Powers)이라는 두가지 기본원칙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정부의 권한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사이에 나누어지고, 다시 각지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세기관 사이에 나누어집니다.
이와같이 정부의 권한을 나누어 각기 다른 기관이 담당하도록 하는 이유는 정부의 권한이 한곳으로 집중되어 국민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생활에 있어서는 과연 어떤 정부기관이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불편한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연방헌법은 연방정부의 권한을 규정하여 두고 그 이외의 사항은 모두 주정부의 권한으로 하여 두고 있습니다. 즉 연방정부가 주정부를 규제할 수 있는 사항은 연방헌법이 연방의회에 권한을 부여한 사항에 한정됩니다. 다만 연방법과 주법이 상충할 경우 연방법이 우선합니다. 현재 연방헌법에 의하여 연방정부의 관할로 규정된 사항은 국방, 외교, 연방과세, 각 주사이의 상거래, 국제교류, 화폐발행, 우편, 이민 등 주로 각 주 사이의 관계나 국제관계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따라서 연방법에 의하여 부과되는 세금, 유가증권의 규제, 특허, 독점금지와 같이 모든 주에 걸쳐 발생하는 법률문제는 대부분 연방법에 의하여 규율되지만 민법, 형법, 회사법, 상거래법, 은행법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항은 거의 모두 각 주의 법에 따라 규율되고 있습니다. 한편, 노사관계, 환경보호, 조세 등의 사항은 연방과 주가 함께 규율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연방법과 주법이 동시에 적용됩니다. 그리하여 예컨대 연방법상의 자동차 배기가스중 일산화탄소의 허용치보다 캘리포니아주법상의 그것이 더 낮은 경우에는 후자인 캘리포니아주법이 적용됩니다.
미국은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하는 연방공화국 체제입니다. 각 주는 독립된 주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일부를 연방정부에 위탁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엄격한 삼권분립원칙에 따라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입법부
② 행정부
③ 사법부
④ 독립기관
주정부는 외교관과 교전권 등을 제외하고는 주권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권력의 거의 전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주정부에는 주자체의 의회, 법원, 행정부가 있어 각 주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각 주가 담당하는 사항에 관하여는 각 주 스스로가 정한 방식에 따라 규제방식도 달라지게 됩니다. 예컨대, 성인으로 인정받는 나이, 혼인할 수 있는 나이, 음주할 수 있는 나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나이 등도 각 주에 따라 다르게 되며, 다른 주로 이사하게 되면 일정한 기간내에 자동차등록을 새로이 하고 운전면허증도 이사간 주의 것으로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각 주에 따라 동일한 사항에 대한 규율방식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외국에서 온 사람이 미국에서 생활하고 비지니스 활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주의 행정부는 선거에 의하여 선출되는 주지사(Governor)를 우두머리로 하여 부지사(Lieutenant Governor), 주무장관(Secretary of State), 법무장관(Attorney General)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는 외교권을 가지지 못하지만, 그 대신 국외에 주의 대표기관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주는 주마다의 재판제도를 만들어 그 명칭, 구성, 소송절차, 규칙이 각양각색이지만 3심제를 채택하고 있는 점에서는 모두 일치합니다. 또 거의 모든 주가 일반법원외에도 가정법원(Family Court), 소년법원(Juvenile Court), 검인법원(Probate Court)등의 특별법원을 두고 있습니다.
(상 원)
헌법은 부통령이 당연직 상원의장(President)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부통령은 주요 의전행사 외에는 상원 회의를 주재하지 않으며 투표권도 없으나, 다만 可否同數인 경우에 한해 결정투표권(casting vote) 행사 , 부통령 부재시에는 임시의장(President pro tempore)이 상원 회의를 주재하는바, 임시의장직은 주로 다수당의 최다선 의원이 맡음.
상원의 실질적인 지도자는 다수당 대표(Majority Leader)와 소수당 대표(Minority Leader)이며, 각 당의 원내총무(Whip)가 이들을 보좌.
(하 원)
하원의장(Speaker)은 매 의회 초에 다수당 의원총회에서 지명되어 하원 본회의에서 자동 선출되는데, 하원 업무를 총괄ㆍ감독하고 공식적으로 하원을 대표하며, 대통령 유고시 계승서열 2위가 됨.
하원의장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은 하원 다수당 대표(Majority Leader)와 소수당 대표(Minority Leader)인바, 하원의장과 함께 의회운영에 책임을 짐.
각 당의 원내총무(Whip)는 모든 의원들과 긴밀히 접촉하면서 지도부의 의사를 전달하고 주요 법안의 투표시 사전 표점검으로 당정책을 관철시키는 등 원내활동의 윤활유와 채찍 역할을 겸하고 있음.
6) 인종
'인종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민족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약 170여개의 언어가 뉴욕에서 사용되고 있다. 유대인, 이탈리아계, 아일랜드계, 아프리카계, 인도계, 남미계, 독일계, 영국계, ! 중국계, 러시아계, 폴란드계, 푸에르토리코인들이 도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리틀 이탈리, 저팬타운, 아프리카계 미! 국인의 할렘, 유대인 거리같은 각 민족의 공동체가 있다. 뉴욕은 전 세계에서 유태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이다. 뉴욕 주민중 약 12%가 유대인이다. 인도계 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이며, 중국과 대만에 있는 도시들을 제외하고는 중국인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도시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뉴욕의 주민 중 약37%가 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온 사람들이다.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에 이어, 외국에서 온 이민자 비율이 세 번째로 높은 도시이다.
뉴욕은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인들이 많은 도시이다. 십만명 이상의 한국계 미국인과 많은 한국국적을 가진 한국인들이 뉴욕에서 살고 있다.
7) 에티켓
누군가를 축하하는 특별한 날일 때는 나머지 사람들이 그 사람 몫을 분배해서 계산해주기도 합니다. 남편이 박사 논문을 통과한 날에는 친구들이 저희의 음식값을 대신 계산해 줬답니다. 특별한 날인만큼 다들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 날만큼은 대접을 해준다는 뜻이죠. 연인끼리 함께 식사를 할 때는 눈치껏 돌아가면서 계산하면 됩니다.
줄 서기 -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새치기는 금물. 공항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데 당장 자신이 탈 비행기가 뜨기 직전이라면 양해를 구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장애인용만 비어있을 때는 줄을 선 사람들 중에 장애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단, 주차장의 경우, 아무리 장애인용만 비어있더라도 그 곳에는 주차하지 않습니다. 물론 안 지키는 사람도 있죠.
화장실 매너 - 특히 여자들은 양변기에 항상 몸이 닿게 되다보니 위생이 더 신경쓰이게 마련인데, 거기에 오줌을 흘려놓고 그냥 간 경우들을 종종 봅니다. 교내 화장실은 잘 관리되지만, 영화관, 식당, 편의점의 공공 화장실은 ...;; 특히 월마트 내 화장실은 재앙~!
몸매 자랑 - 특히 조깅할 때 윗통 벗고 달리는 미국인(남자)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몸매 과시인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백인들은 벌겋게 달아올라서 말그대로 통닭처럼 보이죠. 그러나 미국에서도 지나친 노출, 특히 직장에서 배를 드러내는 패션은 No~ No~랍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는 그래도 학생 신분이니 용인이 되지만, 속옷 내놓는 패션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뒷사람을 위해서 문울 붙잡고 있어준다.
- 내가 들어갈 때 누군가가 문을 열어주거나 붙잡고 있다면 Thank You라고 이야기 해야한다.
- 지나가는 사람과 길이 엇갈려서 마주치게 되었을 경우 Excuse me라고 이야기한다.
-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일일지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Thank You라고 대답해야한다. (버스나 지하철, 또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사람들이 비켜주면)
- 지나가는 차가 나에게 먼저 길을 내어준다면 눈으로라도 인사해야한다.
8) 종교
개신교 58%, 로마가톨릭교 26%
9) 교육
미국 교육제도의 특징은 독립 당초부터 중앙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교육에 관한 일을 모두 각 주(州)에 일임하는 정책을 취해온 점이다. 교육은 주에서 취급해야 하는 사항이긴 하나, 대부분을 다시 지방당국에 맡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리하여 미국은 교육상 전형적인 지방분권주의를 취하고 있는 나라가 되었다.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기 위하여 사회계급에 따라 교육제도를 구별하지 않는 단선형 교육제도를 가진 것도 미국의 특색이라 할 것이다.
교육행정제도는 각 주에 주교육위원회가 있고, 그 밑에 집행기관으로서 주교육국이 있다. 연방정부에는 교육·보건후생성이 있어 미국 전체의 교육 조사·연구와 보조금행정 등을 취급하지만, 교육을 통제하는 권한은 가지지 않는다. 주는 교육행정의 많은 부분을 지방교육당국에 위임하고 있으며, 지방교육행정 조직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 는 학구제도인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단급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소규모의 학교를 관리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형식이다. 다른 2가지는 중부와 서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군구제도와 남부 및 태평양 연안지방에서 볼 수 獵군제도로서 양쪽 모두 다수의 학교를 교육위원회의 관리하에 두고 있다.
초등학 전 교육기관으로서는 유치원과 보육학교가 있다. 대부분의 유치원은 공립이지만 보육학교의 대부분은 사립이다. 초등학교제도는 현재 전환기에 있으며, 대다수의 학교는 6·3·3제의 원칙에 따라서 6년제의 국민학교로 개조되어가고 있으나, 아직도 8·4제에 의한 8년제의 국민학교도 상당수 있다. 또 최근에는 6·3·3제에 불만을 가지고 5·3·4제 또는 4·4·4제를 채택하고 있는 곳도 있다. 의무연한에 대하여 중앙정부는 아무런 규정도 설정하지 않고 각 주의 법률로써 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6년의 국민학교와 3년의 중학과정을 의무로 하는 9년제가 가장 많다. 중등교육기관으로는 4년제의 하이스쿨과 3년제인 상급 하이스쿨 및 하급 하이스쿨이 있다.
그 밖에 6년제 하이스쿨도 있다. 19세기부터 있어온 4년제 하이스쿨은 차차 상·하 2단계의 하이스쿨로 개조되는 경향에 있다. 하급 하이스쿨에서는 영어·수학·역사·사회과를 필수과목으로 하고 따로 선택과목을 두고 있다. 상급 하이스쿨은 입학시험 없이 학생을 입학시켜 고전(古典)·외국어·이과·수학·사회과·공업·상업·공작·가정·건축·농업·미술·음악 등의 코스로 나누어 교육한다. 선택과목의 수가 많은 것이 미국 상급 하이스쿨의 특징이지만 기초과목, 특히 수학·이과·외국어 등에 대하여 공통 필수과목을 확장시키는 움직임이 각 지방에 나타나고 있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의 두 종류가 있고, 유럽과는 달리 사립대학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버드·윌리엄 앤드 메어리·예일·프린스턴·컬럼비아·펜실베이니아 등 역사 깊은 대학은 모두 사립이다. 대학 입학자의 교양수준을 끌어올리기 ! 위하여 만든 교육기관으로 주니어 칼리지가 있다. 이 단기대학은 유럽 각국에는 없는 미국 특유의 교육기관이다. 대부분의 경우 하이스쿨 또는 주립대학에 부속되어 있으며, 2년제로서 문과와 이과의 교양과정을 부여하여 하이스쿨의 중등교육을 확충하려 하고 있다. 대학·주니어칼리지 외에 법률·음악·신학·공학 등의 전문교육을 부여하는 전문대학(professional school)도 있다. 교원양성을 맡고 있는 티처스 칼리지(teachers college)도 이 전문대학의 일종이다.
10) 경제 산업
뉴욕시는 미국 최대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특히 맨해튼구의 남부(다운타운)와 중부(미드타운)는 세계 자본주의 경제의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다운타운의 월가(街) 일대에는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를 비롯하여 은행·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이 집결해 있다. 월가 일대는 도로의 폭이 좁고 수십 층의 초고층 빌딩이 빽빽히 들어서 있어, 대낮에도 어두운 도! 로가 뭅 또 하나의 중심지인 미드타운에는 록펠러 센터·크라이슬러 빌딩·팬아메리칸 빌딩 등 대회사의 본사건물이 집결해 있어, 다운타운 이상으로 초고층 빌딩이 많다. 그 가운데 1931년 완공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약 40년 동안 세계 최고의 건물로 군림하였다. 이와 같이 맨해튼에만도 자본금 100만 달러 이상의 대회사, 전미국의 50대 기업들, 금융기관, 보험회사 등이 본사를 두고 있다. 도매·소매업에서도 뉴욕시는 미국에서 첫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5번가와 브로드웨이에는 세계적인 고급상점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들 중심상가의 힘은 교외의 쇼핑 센터가 번창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것은 도심부의 교통이 복잡하고, 또 도심 주변이 하급주택지로 변하였기 때문이다. 공업도 매우 중요한 산업인데, 특히 섬유공업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맨해튼의 중부와 남부, 특히 12번가에서 34번가 사이에는 봉제공장이 많이 몰려 있어, 세계 제1의 기성복 제조 도시가 되었다.
이 밖에 인쇄·출판·식품공업·담배가공·기계·장신구·가구제조 등의 공업이 성하다. 일반적으로 보아 뉴욕시에서 발달하고 있는 공업은 공장시설에 그다지 큰 부지를 필요로 하지 않고, 많은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 많다. 공업생산 총액은 전국 총액의 7%를 차지한다. 또 시역 밖에 있는 위성도시에도 정유·섬유·화학 등 대소의 공장이 있어 거대한 공업지대를 이루고 있다.
11) 교통
지하철
먼저 자신이 탈 노선이 어떤것인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림에서 처럼 아래로 가는 방향이면 Downtown이고 위로 가는 방향이면 Uptown입니다. 마지막으로 Local 인지 Expresss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로컬은 노선표에 검은점에만 서게 되어있구요 익스프레스는 흰점에서만 서게 됩니다.
이중에 가장 헷갈리는게 로컬과 익스프레스를 구분하는것인데요. 어떤 지역에서는 익스프레스가 로컬로 바뀌는가 하면 어떤 지하철은 항상 로컬로만 다니기도 하고 지하철에 표시 되어있는것도 있고 안되어 있는것도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의 장점을 뽑으라면 환승하는 것이 의외로 가깝습니다. 지하철 바로위에 지하철이 다니기 때문에 계단하나만 올라가면 환승하는 곳이 많아서 편합니다.
버스
대부분의 여행지에서는 버스노선이 복잡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버스를 타고 다니지 않지만, 뉴욕 교통어플이 있으면 편합니다.
12) 문화예술
뉴욕시에는 있는 500개 이상의 갤러리와 375개의 비영리 극장, 150개의 박물관, 96개의 오케스트라, 38개의 브로드웨이 극장, 24개의 공연예술센터, 5개의 동물원과 4개의 식물원,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문화단체들은 뉴욕을 하나의 거대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북쪽 브롱스 지역에 위치한 양키 스타디움(Yankee Stadium)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양키즈와 메츠와의 경기, 맨하탄 업타운에 위치한 링컨센터에서의 뉴욕 필하모닉 공연, 매년 6,7월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무료 오페라 공연들, 24시간 화려함으로 반짝거리는 42번가 타임스퀘어 그리고 브로드웨이 공연, 할렘에서의 째즈 공연, 첼시지역의 아트갤러리, 공원과 길거리의 악사들, 지하철 역내에서 자신의 재주를 뽐내는 이름없는 예술가들의 공연은 뉴요커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마음 깊숙이 I ♥ NY 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다문화 도시 뉴욕은 복합문화예술공간만큼이나 많은 다양한 행사와 거리 퍼레이드로도 유명하다. 아이리쉬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 기념일을 시작으로 그리스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 부활절 퍼레이드, 이스라엘 퍼레이드, 게이 퍼레이드, 트라이! ! 베카 필름 페스티벌, 할로윈 축제, 푸에로 리컨 기념일 축제, 국제 음식 축제 등 단일민족문화권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축제들로 뉴욕의 거리는 항상 북적인다. 특히, 퍼레이드는 주최측의 공연과 행진뿐만 아니라 뉴욕 시장과 시 관계자들도 함께 행진에 참여하므로 특정 민족만의 축제가 아닌, 뉴욕 시 전체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다.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음으로써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이다. 뉴욕의 문화예술을 즐기는 예술가들과 일반인들 사이에는 벽이 없다. 박물관이나 전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은 작가와 관람객과의 토론장면이다. 작품설명을 하는 예술가와 작품을 보고 느끼는 관람객과의 긍정적인 상호의견 교환으로 예술은 한층 윤기와 깊이를 더하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영역이 확대될 것이다. “마치 날씨의 일부분인 것처럼, 공기 속에 문화가 녹아 있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저술가인 톰 울프의 말처럼 뉴욕은 다양한 문화의 근원지이자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뉴욕 시의 끊임없는 투자와 기업들의 관심과 지지는 짧은 역사를! 測뉴욕을 세계의 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봇 揚금융불황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점차 얼어가고 있지만, 일상에서 부담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으로 차가워진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녹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마도 그렇기에 그들은 뉴욕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13) 뉴욕음식
흔히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맛집 관광은 또 하나의 관심거리이다. 하지만 여행 일정 내내 맛집만을 고집하기엔 경제적으로 약간의 부담을 느끼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최고급 유명 레스토랑 2인 기준 저녁 식사로 프랑스산 와인을 곁들인 코스 요리와 디저트까지 거의$1,000대를 호가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요즘 뉴욕을 찾는 여행객들에서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저렴한 truck food 도 있다.
뉴욕의 대표적인 street food인 핫도그, 프렛젤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벨기에 와플, gourmet컵케익, 커피, 아이스크림, 프렌치 프라이 등을 전문으로 하는 트럭들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추세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인 Halal(중동음식), 레스토랑에서 시작해서 트럭까지 발전한 Greek 음식의 대중화에 앞선 uncle gissy's 는 새로운 음식 문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거기에 가담해 음식 문화에선 양보가 어려운 중국 음식까지 가세하고 있는 실정이다
14) 축제
독립 기념일 불꽃놀이 축제 -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이 날은 뉴욕의 전통 행사로 이스트 강에 떠 있는 배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는 행사를 합니다. 뉴욕의 밤거리를 밝히며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9시 전후로 시작하고, 14번 부터 51번가는 통행이 금지되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모두들 서두른답니다.
부활절 퍼레이드 -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뉴욕커들은 특이한 옷과 모자로 치장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며 부활절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 30분 까지 5번가의 49번 거리부터 59번 거리 사이에서 화려하게 진행 됩니다.
메이시스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 뉴욕 최대의 퍼레이드로 꽃 수레와 대형풍선, 11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 15분 부터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 스타쇼 - 11월 하순부터 1월 상순에 걸쳐 헤이든 프레네타륨에서 펼쳐집니다. 예수 탄생때의 베들레헴 상공을 재현하는데 매우 낭만적으로 펼쳐집니다.
새해 전야 - 1904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새해 행사입니다. 이날은 타임즈 스퀘어 빌딩의 옥상에 180개의 전구를 켜고 카운트 다운을 하는데 사과모양의 볼이 하강하면서 신년을 알리게 됩니다
15) 사회문제
뉴욕시가 안고 있는 도시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민족·인종 문제이다. 주민의 인종구성이 다양한 것은 세계에 그 예를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이다. 1920년대의 뉴욕시에는 더블린보다 많은 아일랜드인이 살았고, 로마보다 많은 이탈리아인이 살고 있었다. 이 도시의 유대인 인구는 한때 이스라엘의 유대인수보다 많았을 정도였고, 혼혈이 많은 푸에르토리코인도 100만이나 살고 있었다. 또 비백인계로는 흑인을 비롯하여 薩뮌科ㅐ瞿뼈科ㅗ畸뮌科ㅗ訶 그리고 소수의 아메리카 인디언도 살고 있다. 이와 같이 뉴욕시는 ‘인종의 도가니’라고 하는 미국에서도 한층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많은 이민이 이곳을 통해 입국하여, 이 도시에서 직업을 얻어 정착하거나, 또는 몇 년 체류하다가 전국 각지로 흩어져 간다. 각 인종이 집단적으로 살고 있는 지구는 말할 것도 없고, 시내 어디서나 강한 외국 사투리가 섞인 회화를 들을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이들 이주자의 아이들을 미국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 냅/FONT>을 베푸는 것도 이 도시가 안고 있는 교육면의 중요 과제이다. 또 200만에 가까운 흑인은 대부분이 하층계급에 속하여,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주택문제도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이다. 교외에는 훌륭한 주택지(단독주택 또는 연립주택)가 건설되었으나, 곳에 따라서는 도심지까지 2시간이나 걸리는 데도 있다. 교외거주자는 대부분 가까운 역까지 자동차로 가서, 거기서 철도를 이용하여 도심지로 통근하거나 쇼핑한다. 이들 교외주택지에는 슈퍼마켓이나 백화점을 중심으로 하는 거대한 쇼핑 센터가 건설되어 있다. 그러나 무질서한 택지화도 볼 수 있으며, 물 부족과 통근난이 종종 문제로 대두된다. 오래된 시가지의 건물은 거의 중·고층 건물로, 할렘이나 이스트사이드·웨스트사이드처럼 빈민굴화된 곳이 많은데, 빈민지구의 재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기오염은 중화학공업이 비교적 적어 방대한 인구에 비해서 그다지 심하지는 않으나, 가끔 스모그 현상을 볼 수 있다. 자동차·! 항공기의 왕래가 많아 소음공해도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 강이나 바다의 수질오염은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 시가지가 대부분 단단한 지반 위에 있으므로 지반침하의 문제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