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의 세계 (5호) 7/20

[하늘공간(한철수)]

  어제와 오늘의 世界 ( 5 號 )    2011. 7. 20.(水)                                                                                                                 Senior 記者 125 號  

장욱진 화백 '어부'==

★*…밤 배 

                                시인/心 湖 

은은한 달 그림자
未明의 그늘 위에 오면,
외로운 찌르레기 한 마리
구슬프게도 울던 밤,
이슬은 잠이 들고
그늘 속, 까만 이파리
바람을 타고 흐른다
적막한 골목길,
끝없는 돌담!
휘영청 달빛을 타고
밤하늘로 갈 때에,
하늘에는 하염없이
반짝이던 별 하나!
영롱한 달빛
흐르고 흘러 그 바다로 가면
수평선 작은 배는
고요한 바다의 반딧불이가 되었다.

'詩' ☞ 

 ▣ 목판 위에 흐드러지게 핀 우리 국토

★*… 목판화가 김억의 '초간정송림'. 한지에 목판. 갤러리 이듬 제공

오는 30일까지 전시. (051)743-0059

  ▣ [포토에세이] 먹구름 덮인 한강

★*…어둠이 있어 빛이 소중하듯 아무리 장마가 길어도 끝은 있는 법. 도시를 뒤덮은 먹구름 사이로

       

 한줄기 밝음이 긴 장마의 끝을 알린다. 올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 탓으로 쨍쨍 내리쬐는

 

 햇볕과 가마솥더위도 그리운 존재가 됐다. 하지만 곧 그 더위도 어서 물러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 테지…. 세상사는 일이 다 그렇다.

 

 ▣ 오랜만의 아침노을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바라본 광화문 하늘에 긴 장마가 물러가고

 

          25일만에 아침노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장마 끝 파란 하늘이 보인다

★*…상:17일 오랜 장마와 집중호우로 흙탕물이 흐르는 한강변에 자리잡은 뚝섬수영장에서 물놀이하

 

는 피서객들 뒤로 멀리 파란하늘이 보인다. 하: 장마전선이 물러간다는 일기예보에 많은 피서객들이

 

 뚝섬 수영장을 찾아 찜통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신나는 분수 놀이

★*…17일 함양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리자 상림 숲 주위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고 있다

 ▣ '장마 그친 광화문광장'

★*… 지루한 장마가 그치고 모처럼 화창한 휴일을 맞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 ‘서울 농경지’ 항공방제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과해동 일대 농경지에서 강서구청이 헬기를 동원해 병충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 산청 차황면 친환경 농업지역.
벼와 함께 미꾸라지도 자란다

★*…경남 산청군 차황면 농민들이 17일 자연순환 생태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관내 점남마을 금포림

         

        주변 1600㎡의 논에 미꾸라지 양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 우리 마을 기네스 <18> 경남 의령 망개떡

         까다로운 맛 관리·브랜드 개발로 '명품 떡' 등극

★*… 향긋한 망개잎으로 감싸 만든 망개떡은 경남 의령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토산품이다.

 

        먹을 것이 넉넉지 못했던 1960, 1970년대 한겨울밤 골목길에서 '망개~떡'이라고 외치며 팔던

 

        추억 속의 먹을거리다. 의령 망개떡은 떡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상표 및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의령군이 토산품인 망개떡을 널리 알리기 위한 브랜드 작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3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마쳤기 때문이다.

 

        이 망개떡이 최근 들어 참살이(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 일 고급 쇠고기 ‘와규의 굴욕’

       반값 할인해도 사는 사람 없어 학교급식선 쇠고기 메뉴 제외 유통 확인된 오염소

 

       132마리로 일 정부 “후쿠시마산 출하정지”

▲ “홋카이도산은 괜찮지 않을까?” /[한겨레] 정남구 기자 17일 오전 도쿄 고토구의 대형 슈퍼마켓 아리오 1층 정육 매장에서 한 노인이 함께 온 아내의 표정을 살피며 물었다. 진열대엔 ‘반값 할인’을 알리는 팻말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홋카이도, 아오모리현, 도치기현 등지에서 생산한 스테이크용 ‘와규’(육우 쇠고기)가 한 팩(300~400g)에 900엔(1만2000원) 안팎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다. 노인은 들고 있던 팩을 다시 제자리에 내려놓고 자리를 떠났다.

★*… 대형 슈퍼마켓이 아침부터 와규를 반값으로 할인해 파는 코너를 설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고유종에 외국산을 교배시켜 고기소로 육성한 ‘와규’는 고급 쇠고기의 대명사다. 그게 반값에 나왔지만, 사는 사람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이케다 에리(37·주부)는 “방사능에 오염된 소가 그렇게 많이 시중에 유통됐다니 불안하다”며 “아이들한테는 당분간 일본산 쇠고기를 아예 안 먹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방사능 오염소 불안이 일본을 덮치고 있다. 일본 유통업체들은 그동안 특별히 광고하려는 경우가 아니면, 일본산 쇠고기의 생산지를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 ‘국내산’이란 표시가 품질을 보증한다고 봤던 것이다. 하지만 세슘에 오염된 쇠고기가 대량유통된 것이 확인되면서 국내산이 오히려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산지별 식별번호 안내문을 매장에 내걸기 시작했다. 아리오의 정육매장 판매원인 하나시마는 “손님들이 생산지부터 따진다”며 “불안한 탓인지 쇠고기 판매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추적조사가 계속되면서, 유통이 확인된 오염소의 양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더위가 반가워”… 20만 몰린 해운대

★*… 한 달 가까이 계속된 장마가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17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20만 명에 달하는 피서객이 몰렸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에 밀려 북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며 “19일과 20일 태풍 망온의 영향으로 동해안 등에 비가 오는 것을

 

          제외하면 당분간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

 ▣ 나들이 정체

★*… 지난달부터 3주 동안 지루하게 이어지던 장마가 물러간 17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신갈IC(상행선) 부분에서 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지체와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장애는 없다, 석창우 화백 섬세한 붓놀림

★*… 지난 16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021번지에서 열린 ‘에이블아트센터’개관식에서 사고로

 

두 손을 잃은 석창우 화백이 ‘서예 크로키’ 시연하고 있다. ‘가능성의 예술’ 또는 ‘장애의 예술’이란 뜻을

 

담고 있는‘에이블아트’센터는 회화실, 도예실, 공예실, 영상실, 음악실, 전시실등 장애인들이 예술활동

 

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으며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업을 도울 ‘아트 서포터즈’ 10여명을 뽑아

 

이들을 돕도록 하고 있다.

 ▣ 국내 SPA브랜드 첫 싱가포르에 매장 낸 ‘에이다임’ 김해련 대표

★*…김해련 에이다임 대표의 집무실 한쪽 벽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걸려 있다. 김 대표는

 

        “지도 곳곳에 우리가 진출할 도시를 표시해두고 매일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 토종 美 여고생이 한국말 경연대회 금상

★*… 해외청소년 한국말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미국인 앨리사 도너번 양(오른쪽)이

        

        어머니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민노총 한나라당 방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왼쪽)가 18일 국회 당대표실로 찾아온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이동관 “박근혜 대세론은 독약”

“특단의 경쟁력 강화 필요 한나라당은 더 영남당화”

» 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보 ▶

★*…이동관(사진) 청와대 언론특보가 “박근혜 대세론은 독약”이라고 말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이 특보는 18일 발매될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대세론을 전제로 해서 자꾸 무슨 플랜을 짜고 그림을 만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대통령 선거는 박빙 승부가 될 것이기 때문에 특단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박 전 대표가 소중한 자산이라는 건 부인할 수 없지만 과연 두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실패한 이회창 전 후보보다 강력한 후보인가에 대해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특보는 “지형과 구도를 바꿀 수 없으면 본인 주변을 바꿔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뉴 디제이 플랜’을 한 것처럼 ‘뉴 박근혜 플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도 (박 전 대표의) 외연 확장을 위해 좀더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관계를 묻는 대목에선 “누가 후보가 되든 내년에 후보 선출이 되면 모든 걸 다 바쳐야 한다. 대통령이 갖고 있는 제일 중요한 어젠다도 바로 정권 재창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려면 이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혹시 있을지 모를 여당의 차별화 정책을 경계했다.

이 특보는 지난 4일 홍준표 대표를 선출한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얼굴들은 바뀌었지만 투표 행태 뒤에 딸린 심리를 보면 퇴행적 요소가 많았다”며 “한나라당이 좀더 영남당화됐다”고 말했다. 대의원 투표율이 수도권은 20%대인데, 대구·경북은 40%대였다는 점을 근거로 들다.

 

 ▣ 원자로 설치된 신고리 4호기 건설현장

★*…18일 원자로 설치 기념식이 열린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4호기 건설현장.

 ▣ 두산중공업 창원 원자력 1공장 가보니

★*… 경남 창원시의 두산중공업 원자력1공장은 아랍에미리트(UAE)는 물론이고 중국, 미국으로

 

        수출되는 원자력발전소 설비 제작으로 쉴 틈 없이 가동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제작한

 

        한국형 원자로 ‘APR 1400’ 원전헤드레스트 설비 모습.

 

        UAE 원전에도 이 APR 1400이 사용된다.

 ▣ 셀프주유소 긴 줄

★*… 고유가 여파로 셀프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한 셀프주유소에 들어서기 위해 차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성남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프랑스산 고급 샴페인 ‘페리에주에’

 

        200주년 한정품을 선보였다. 전 세계 100병이 판매되며 국내에는 세 병만 들어왔다.

 

         가격은 1700만 원대(1500mL)로 18일 부터 예약을 받는다.

 ▣ 전세홍 ‘과감한 시스루 패션, 속이 다 보여!’

★*…정석원 전세홍 주연 영화 ‘짐승’(감독 황유식/제작 플렛폼픽쳐스, 키노아이DMC)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7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렸다.‘짐승’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동생이 실종된 뒤 그녀의 실종 자취를 좇으며 점차 짐승으로 변해가는 한 남자의 외로운 사투를 그린 리얼 카리스마 액션 영화다.

단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실종된 동생을 찾아야 하는 설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현실적이고 세밀한 액션 연출을 통해 ‘절대남자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특히 합기도 3단, 유도 3단 등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100% 대역 없이 완벽한 액션을 소화해낸 정석원 액션연기와 영화 ‘실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전세홍 열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28일 개봉.

 

 ▣ RCY 단원 만난 반기문 총장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글로벌 리더 프로

 

         젝트’로 미국을 방문한 RCY 단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비만여성, 여성질환 위험 3~4배 높다

★*…뚱뚱한 여성이 겪는 고통은 지하철 개찰구를 어렵게 통과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비만

 

        여성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유방암 등 여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정상 체중 여성보다 높다.

 

               ▣ 원유유출 中 보하이만, 이번엔 석유공장 큰불

★*… 16일 오후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다롄지사 화재 모습. 석유화학공장 증류시설에서 화재가 발

 

생해 소방차 수십 대가 출동됐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에도 폭발사고가 일어나 30명이 사망했다. 당

 

시 원유수송관이 폭발하는 바람에 대량의 원유가 바다로 흘러들어 450km겂의 해상을 오염시켰다

 

 이번 사고에서 원유 유출은 없었다.

 ▣ 연막소동 뺨치는 매연차

★*… ‘방역 차량이 아닙니다.’ 17일 대구 동침산 네거리 부근에서 한 트럭이 배기통에서 희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도로를 질주해 주변 운전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   차주는 공기 오염 침해자로 과태료 를 정신이 바짝 나도록

 

               부과 요함.

 

 ▣ "2011 여름 동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

★*… 서울시 동행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1 여름 동행 해외봉사

 

단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보름동안 학교환경 개선, 빈곤가정 주택개

 

보수 지원 및 교육봉사 등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로 떠난다.

 ▣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 선포식"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

           

 

          선포식'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실천서약을 하고 있다.

  ▣ 무더운 여름, 아기의
쾌적한 수면을 위해 여름이불이 필요 없다?

장마 끝, 찜통더위 열대야에 우리아기 건강은 이불은 무용지물, 몸에 입혀져 있어야

▲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기후 변화로 더 길어지고 더워진 여름, 무더위와 기저귀 발진, 땀띠와 여름감기 사이에서 엄마들은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 아기들은 어른보다 체온이 1도 가량 높고 땀은 더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온조절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덥다고 에어컨을 계속 틀어두면 오히려 냉방병을 일으키거나 실내외의 온도차로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일반적으로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실내 적정온도를 26~28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아기들은 잠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므로 열대야가 찾아오는 한여름에 잠을 설치면 성장에 간접적으로 방해가 될 수 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 아이가 잠을 설치지 않도록 엄마들은 의식주 환경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 장마 끝 폭염

★*… 장마 끝 폭염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

 

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에 20만명을 비롯해 광안리

 

15만명, 송도 7만명, 송정 6만명, 다대포 해수욕장에 3만명이 폭염을 피해 몰려들었다.             부산

 ▣ “결혼식 못 올린 마음의 짐 벗어요”

★*… 서울메트로는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지축차량기지 특설예식장에서 다문화 및 새

 

         터민 부부 29쌍을 위한 ‘서울메트로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 파주신도시 다시 햇살 ‘쨍’

★*… 13일 완공된 제2자유로 전경. 총연장 22.69km, 왕복 6차로가 완전 개통돼 경기 파주신도시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까지 승용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 전동공구 힘으로 씽씽

★*…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전동공구업체인 한국로버트보쉬 주최로 열린 ‘201

 

          1 보쉬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 한국 본선‘에서 참가자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 “꺼꾸로 치는 파도(이한류)가  닥칠 땐 이렇게”

1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가 이안류(거꾸로 치는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들을 ‘수상

 

대피소’로 구조하는 훈련을 벌이고 있다. 대형원형튜브 모양의 ‘수상대피소’는 이안류 발생 때 한꺼번

 

에 15∼20명을 구조할 수 있다. 부산 119수상구조대는 ‘수상대피소’ 외에 10명을 동시에 구조할 수 있는

 

 특수구조보트를 배치하는 등 휴가철 해운대 이안류 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했다.

 ▣ "이걸 타고 가거도까지 간다고"

★*… 동력을 이용해 물 위를 시속 60~70㎞로 맹렬히 질주하는 모터사이클인 수상 오토바이(자료 사

 

진. 이 기사와 관련 없음). 피서철을 맞은 요즘 전남 서해 먼바다에 1-2인용 수상(水上) 오토바이의 위

 

험한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수상레저 인구가 늘면서 유원지나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

 

는 이 수상 오토바이가 최근에는 한반도 최서남단인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와 홍도 해역에까지 나타나

 

관광객과 주민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 즐거운 하천 체험

★*…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이 개최한 제8회 인천청소년하천체험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18일 오

 

         전 인천시 서구 공촌천을 찾아 물속생물을 관찰하는 등 하천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 더울땐 물놀이가 최고

★*…  전주를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전주 색장동 안적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 더위야 물렀거라 -

★*…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된 18일 오후 경남 산청군 경호강에서 전국에서 몰려든

 

래프팅 동호인들이 더위를 식히고있다.

 ▣ 800년 된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수령 800년을 자랑하는 함양군 함양읍 운곡리 은행나무./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당송.경남에서 가

 

장 오래된 나무는 어떤 것이고, 몇 년이나 됐을까?공식적으로 도내 최고 수령 나무는 함양군 함양읍 운

 

곡리 은행나무로 약 800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운곡리 은행나무는 높이 38m, 둘레 8.75m의 크기로 땅에서 1m 지점에서 줄기가 2개로 분리됐다가 다

 

시 3m 지점에서 합쳐진 후 5m에서 다시 5개로 갈라진다.운곡리 마을이 생기면서 심은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나무 앞을 지나면서 예를 갖추지 않으면 집안과 마을에 재앙이 든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문화재청 제공

★*…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이팝나무. /역사성과 문화성이 크고,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다고 판단돼

 

1999년 천연기념물 제406호로 지정됐다. 60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는 김해 한림면 신천리 이

 

팝나무,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은행나무,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당송 등 3그루가 있다.

천연 기념물 제185호인 김해 한림 이팝나무는 높이 13.6m로 가지와 잎이 풍성하고, 나무기둥 곳곳에

 

혹 같은 돌기가 나 있다. 한쪽 가지는 길 건너 우물을 덮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나무가 우물을

 

보호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음력 12월 말에 제사를 올리는데 이를 ‘용왕(龍王) 먹인다’고 말한다.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은행나무. /이팝나무는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쌀밥) 같다고 해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

 

木)이라 부르던 것이 이팝나무가 됐다는 얘기도 있다.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2호로 높이 24.5m, 둘레 9.1m이며, 특히 남쪽가지에서 자란

 

두 개의 짧은 가지(돌기)가 여인의 젖꼭지 같이 생겼다고 해 젖이 나오지 않는 산모들이 찾아와 공들여

 

빌면 효력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팝나무는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쌀밥) 같다고 해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던 것이 이팝나무가 됐다는 얘기도 있다.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2호로 높이 24.5m, 둘레 9.1m이며, 특히 남쪽가지에서

 

자란 두 개의 짧은 가지(돌기)가 여인의 젖꼭지 같이 생겼다고 해 젖이 나오지 않는 산모들이 찾아와 공

 

들여 빌면 효력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천연기념물 제410호인 거창 당산리 당송은 높이 18m,

 

둘레 45m의 적송(미인송)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1910), 8·15 광복(1945), 한국전쟁(1950) 등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울음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주었다고 전해진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영송제(靈

 

松祭)를 올린 후 대동회를 열고 1년간 당송을 보호할 사람을 정했다고 한다.

또 홍의장군 곽재우가 의병을 모으며 북을 내걸었다는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현고수(느티나무), 합천

 

군 묘산면 화양리 소나무,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왕후박나무,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 이팝나무,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회화나무,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후박나무,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후박나무, 함양군 함

 

양읍 운림리 학사루 느티나무 등이 모두 500년 이상된 고목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이밖에 양산

 

시 상북면 신전리 이팝나무, 남해군 고현면 갈화리 느티나무,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 비자나무,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생달나무,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구송(九松),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소나무, 의령군 정곡

 

면 백곡리 감나무 등이 300년 이상된 고목이다.                            < Netizen Photo News>

 

 ▣ ‘또 한번의 기적’ 일궈낸 조양호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원장

★*… “평창의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는 정부와 기업, 국민의 지지가 하나 된 결과입니다.” 조양호 201

 

8년 겨울올림픽 유치위원장은 1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유치위

 

의 계획을 조직위원회에서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세계육상 D-40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18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2가 대구

 

         은행 본점 앞에서 하춘수 행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대회 관람 및 입장권

 

         구매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기태영-유진 웨딩 사진 '남다른 기품'

★*… 오는 23일 부부의 연을 맺는 기태영, 유진 커플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기태영과 유진은 최근 서을 강남 모 스튜디오에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웨딩 사진 촬영 내내 다양한 포즈를 소화하며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해냈다. 기태영-유진 커플의 결혼식을 담당하고 있는 웨딩스페셜리스트 유나킴은 "유진은 이날 해외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케이트 블랑 웨딩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냈다"며 "두 사람 모두 배우답게 그림 같은 포즈를 선보였다" 전했다.

기태영과 유진의 웨딩 사진 콘셉트는 '로열 웨딩'이다. 지난 4월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연상될 정도라는 전언이다. 기태영과 유진은 결혼식 후 유럽 허니문 여행 중 추가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태영-유진은 23일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 소재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담임 목사가 맡고 사회는 배우 류승룡, 축가는 교회 동료들이 부를 예정이다.

 ▣ 베컴의 사랑스러운 딸 공개

★*… 빅토리아 베컴(37)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의 작은 딸(Daddy's little girl!)' 이란 제목으로  남편 데이비드 베컴(36)이 지난 11일 태어난 딸 '하퍼 세븐 베컴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AP]

 ▣ ‘마이웨이 디바’ 영혼 울리는 끈끈한 프러포즈

★*… 1998년 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 발매 무렵의 이소라. ‘슬픔’과 ‘분노’로 구분한 이 앨범에서 그는

 깊이 있는 느낌의 발라드와 파워풀한 록을 동시에 선보였다.

★*… 이소라는 1996년부터 KBS 2TV에서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5년간 진행했고 올해 4월                  KBS  JOY  에서 ‘이소라의 프로포즈 2’를 선보이고 있다.

 

                 ▣ 외규장각 의궤 내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 관람 7대 포인트

★*…외규장각 모습을 그린 19세기 후반 ‘강화부 궁전도’.

★*… 프랑스군의 외규장각 약탈 모습을 표현한 1867년 그림.

★*…‘헌종경릉산릉도감의궤’어람용(왼쪽)과 분상용 표지.

★*… ‘휘경원원소도감의궤’ 상권(왼쪽)과 하권.

★*…‘보사녹훈도감의궤’의 한글 주석.

 ▣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특별전을 찾

 

은 언론 관계자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귀환이 완료된 외규장각 의궤는 이번 특별전

 

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9월 18까지 일반에게 공개한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특별전을 찾

 

은 언론 관계자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귀환이 완료된 외규장각 의궤는 이번 특별전

 

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9월 18까지 일반에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