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화왕겨 이용 벼 육묘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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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강원도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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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고종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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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3-258-5723 | ||||||||||||||||||||||||||||
농촌의 노령, 부녀화에 부응하여 벼 육묘, 이앙 시에 노력절감이 필요하고, 또한 상토 구입비 절감, 혹은 육묘 상토에 사용되는 흙을 인근 산에서 무단 채취로 인한 자연훼손을 방지할 필요가 있어 팽화왕겨(생산량 : 3,000M/T/년)가 개발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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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 상토종류와 팽화왕겨 파종전·후의 모습 | |||||||||||||||||||||||||||||
1. 팽화 왕겨의 특성 및 효과 | |||||||||||||||||||||||||||||
팽화왕겨는 조직이 연화되어 흡수성, 보수성 및 통기성이 높으며,상토와의 적절한 혼합비율은 6 : 4(용적비율)가 묘소질이 양호하고, 상자무게를 21% 경감함으로써 운반 등의 육묘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상토 흙 절약으로 육묘 비용을 65% 절감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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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 상토종류별 육묘비 및 상장무게 비교 | |||||||||||||||||||||||||||||
주) 가비중 : 0.190㎏/ℓ, 최대수분 흡수율 : 249%/(팽화 100g) | |||||||||||||||||||||||||||||
표 1 . 시판상토와 팽화왕겨의 묘소질 비교 (강원도원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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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팽화왕겨 혼합 방법 및 육묘시 유의할 점 | |||||||||||||||||||||||||||||
팽화 왕겨를 상토(흙)와 혼합 전(약 24시간) 충분히 물을 흡수시킨 다음, 팽화왕겨와 상토의 혼합 비율을 6 : 4로 혼합하며, 육묘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보온 밭 못자리로 하고, 물 관리는 미스트 분무, 혹은 분사 호스를 이용하여 관수하여야 한다. |
벼 무경운이앙 시 피복요소 상토혼입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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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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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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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5-350-1133 | |||||||||||||||||||||||||||||||||||||||||||||||||||||||||||||||||||||||||||||||||||||||||||||||||||||||||||||||||||||||||||||||||||||||||||||||
1. 무경운이앙 시 피복요소 상토혼입 효과 | ||||||||||||||||||||||||||||||||||||||||||||||||||||||||||||||||||||||||||||||||||||||||||||||||||||||||||||||||||||||||||||||||||||||||||||||||
가. 경운방법별 토양경도 | ||||||||||||||||||||||||||||||||||||||||||||||||||||||||||||||||||||||||||||||||||||||||||||||||||||||||||||||||||||||||||||||||||||||||||||||||
경운구의 토양경도는 토심 0~10cm에서 0.2㎏/㎠로 무경운구의 3.4㎏/㎠에 비하여 다소 낮았으나 토심이 깊어질수록 경도의 차이는 감소하여 30cm이후에는 오히려 경운구의 경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 무경운 시 작토층의 토양경도만 다소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
표 1. 경운방법별 토양경도의 변화 | ||||||||||||||||||||||||||||||||||||||||||||||||||||||||||||||||||||||||||||||||||||||||||||||||||||||||||||||||||||||||||||||||||||||||||||||||
(단위 : k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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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린모의 묘소질 특성 | ||||||||||||||||||||||||||||||||||||||||||||||||||||||||||||||||||||||||||||||||||||||||||||||||||||||||||||||||||||||||||||||||||||||||||||||||
관행구의 성묘율은 78%였으며 피복요소 혼합구 중 600g/상자는 76%, 800g/상자는 75%로 관행에 비하여 약간 낮았다. 초장은 피복요소 혼합구가 관행보다 약간 컸으며 엽수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묘소질 조사 결과를 보면 피복요소를 육묘상자에 혼입하여도 육묘기간 중에 질소의 용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린모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
표 2. 8일간 육묘한 어린모의 묘소질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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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린모의 기계이앙상태 및 생육상황 | ||||||||||||||||||||||||||||||||||||||||||||||||||||||||||||||||||||||||||||||||||||||||||||||||||||||||||||||||||||||||||||||||||||||||||||||||
본답에 이앙한 어린모의 이앙상태를 보면 주당 본수 및 결주율은 경운구와 무경운구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뜬묘율에서는 경운구가 0~1.1%로 낮은 반면, 무경운구에서는 3.2~6.5%로 경운구에 비하여 다소 높아 무경운 이앙재배 시 표토의 경도가 높기 때문에 일찍 물을 대는 등 뜬묘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벼의 생육상황은 무경운구에서 5엽기 때 관행구의 초장이 길고 경수가 많았는데 이것은 피복요소구의 질소용출이 지연되고 관행구의 속효성 질소의 질소용출이 활성화되어 관행구보다 피복요소 육묘상자 혼입구에서 좋은 생육을 보였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혼입량이 많을수록 초장이 길고 경수가 많았다. 관행 질소 시비량이 ha당 110kg인데 비하여 상자당 600g의 피복요소 혼입구는 ha당 42kg으로 관행의 38kg수준이며, 800g 혼입구는 68kg으로 관행의 62%수준이지만 시비질소 이용률의 향상으로 시비량의 절감에도 생육이 양호하였다. 표 3은 Minolta SPAD-502로 측정한 생육시기별 엽색의 변화를 나타낸 것인데 초기에 질소의 용출이 많은 속효성 질소를 시용한 관행구에서 완효성 질소인 피복요소 시용구보다 높았으며 경운구가 36.3으로 무경운구의 34.3보다 높았다. 그러나 적산온도의 상승으로 질소의 용출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유수형성기 이후부터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관행구보다 피복요소 혼합구가 높은 엽색도를 나타냈으며 경운구에 비해서 무경운구가 약간 높았고 육묘상자 혼입량이 많을수록 또한 높았다. | ||||||||||||||||||||||||||||||||||||||||||||||||||||||||||||||||||||||||||||||||||||||||||||||||||||||||||||||||||||||||||||||||||||||||||||||||
표 3. 벼 생육시기별 처리간 엽색도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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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Minolta SPAD-502 엽록소계 | ||||||||||||||||||||||||||||||||||||||||||||||||||||||||||||||||||||||||||||||||||||||||||||||||||||||||||||||||||||||||||||||||||||||||||||||||
라. 토양 미생물상의 변화 | ||||||||||||||||||||||||||||||||||||||||||||||||||||||||||||||||||||||||||||||||||||||||||||||||||||||||||||||||||||||||||||||||||||||||||||||||
표 4는 토양중의 미생물상을 평판희석법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시험 전 토양에서의 세균 및 방선균의 밀도는 경운구보다 무경운구가 높았으나 사상균은 반대로 경운구가 높았다. 유수형성기의 미생물의 밀도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며 수확기에는 세균과 방선균의 밀도는 무경운구가 더 높아 시험 전과 같은 경향을 보였다. | ||||||||||||||||||||||||||||||||||||||||||||||||||||||||||||||||||||||||||||||||||||||||||||||||||||||||||||||||||||||||||||||||||||||||||||||||
표 4. 처리별 토양중 미생물상 변화 (cells/g so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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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간에는 속효성 요소를 시용한 관행구나 피복요소 상토혼입구 간에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유용미생물인 세균 및 방선균의 밀도가 경운조건보다는 무경운조건에서 높은 것으로 보아 무경운조건이 미생물의 생육에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 ||||||||||||||||||||||||||||||||||||||||||||||||||||||||||||||||||||||||||||||||||||||||||||||||||||||||||||||||||||||||||||||||||||||||||||||||
마.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 ||||||||||||||||||||||||||||||||||||||||||||||||||||||||||||||||||||||||||||||||||||||||||||||||||||||||||||||||||||||||||||||||||||||||||||||||
경운방법 및 시비법에 따른 처리별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는 표 5와 같다. 벼 출수기는 관행구가 1, 2일 정도 피복요소혼입구에 비해 빨랐으며 간장은 경운, 무경운구 모두 피복요소 혼입구가 컸다. ㎡당 수수는 경운구보다 무경운구가 많았으며 처리 간에는 관행구보다 피복요소 혼입구가 많았고 혼입량 간에는 600g/상자 보다 800g/상자구가 많았다. 쌀수량은 경운구보다 무경운구가 2~3% 정도 많았으며 처리 간에는 관행구보다 피복요소 혼입구가 4~9% 증수되었다. 피복요소 혼입구 간의 수수는 800g/상자가 약간 많았지만, 수당입수 및 등숙비율이 600g/상자가 높았기 때문에 시비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수량은 3~4% 높아 육묘상자당 피복요소 600g의 시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5.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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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맺음말 | ||||||||||||||||||||||||||||||||||||||||||||||||||||||||||||||||||||||||||||||||||||||||||||||||||||||||||||||||||||||||||||||||||||||||||||||||
피복요소 육묘상자 시비법은 비료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1회의 시비로 생력농법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비법이다. 여기에 더하여 경운의 노력도 덜기 위하여 무경운조건에서 이앙한 결과 벼의 질소성분 흡수패턴의 간접지표가 되는 엽색에서 초기에는 경운처리에 비하여 엽색지수가 낮았지만 유수형성기 이후로부터는 오히려 엽색지수가 더 높음으로서 작물생육에 좋은 물리적인 조건을 유지하였으며 수확기 토양 중 미생물상도 더 좋은 조건과 밀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수량에 있어서도 무경운구의 피복요소 육묘상자시비구가 5~9% 증수되어 경운구의 4~7% 보다 높았으며 특히, 600g/상자구의 수량이 9% 증수되어 가장 적절한 시비량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피복요소 육묘상자 시비 시 무경운조건에서 이앙하여도 수량증수와 함께 시비량 절감과 생력화로 친환경농법을 실현할 수 있다. | ||||||||||||||||||||||||||||||||||||||||||||||||||||||||||||||||||||||||||||||||||||||||||||||||||||||||||||||||||||||||||||||||||||||||||||||||
벼 상자육묘 관리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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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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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원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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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0 | ||||||||||||||
1. 종자준비 | |||||||||||||||
벼는 입중이 무거울수록 발아도 빠르고 발아율도 높으며 생장도 양호하다. 따라서, 입중이 무거운 종자를 고르기 위하여는 비중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메벼는 1.10~1.13, 찰벼는 1.08의 비중선이 표준이다. 1.13의 비중액을 만드는데는 물 18ℓ(1말)에 식염 4.6㎏(요소인 경우 16.4㎏)을 용해시키면 된다. 종자소독의 주대상은 벼키다리 병이다. 현재 보급중인 종자소독제로는 벤레이트티수화제, 스포탁유제, 호마이수화제 및 부산30 등이 있다. 침종은 최아시에 볍씨가 고르게 발아되도록 충분히 수분을 흡수시키는 것을 이른다. 발아에 필요한 수분량은 종자무게의 25% 정도이다. 최아는 침종이 끝난 종자를 발아에 알맞은 온도에 두어 동일하게 싹을 틔게 하는 작업이다. 최아가 끝난 종자의 유아장은 1mm정도가 가장 알맞으며 2mm이상의 신장은 부적합하다. 최아온도와 시간은 침종이 끝난 종자를 발아 최적온도인 30~32℃에서 약 1일간 최아시키면 충분하다. 수분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면서 최아시키는 방법으로는 종자를 마대에 넣어 육묘기나 출아실의 육묘시렁에 놓고 가온하는 방법이 있다. | |||||||||||||||
2. 상토준비 | |||||||||||||||
가. 상토의 토성 | |||||||||||||||
상토의 알맞는 조건으로는 묘의 뿌리가 잘 발육하며 묘의 맷트 형성이 양호하고 이앙작업중에는 흐트러짐이 없이 이앙기의 묘탑재판 위에서의 미끄러짐이 좋으며 식부침에도 달라붙지 않는 흙이어야 한다. 즉 양토나 식양토로서 배수성과 보수성을 동시에 지니고 병원균이 없으면서 pH가 4.5~5.5인 논토양이 가장 적합한 상토이다. | |||||||||||||||
나. 소요 상토량과 상자수 | |||||||||||||||
육묘상자 1개당 상토와 복토량은 각각 4ℓ와 1ℓ가 소요된다. 10a당 소요량은 치묘와 중묘의 상자당 파종량에 의해 필요한 상자수가 결정되며, 대체로 어린묘(200g/상자)인 경우는 10a당 18개, 중묘(120g/상자) 파종시는 30개 필요한데 이에 따른 상토의 양은 치묘는 10a당 90ℓ, 중묘 150ℓ가 필요하다. | |||||||||||||||
표 1 . 상토량과 상자수의 필요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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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상토조제와 상토소독 | |||||||||||||||
상토조제시에 체의 눈은 5mm정도가 알맞으며, 복토는 3~4mm의 가는눈의 체가 알맞다. 상토소독방법에는 소토에 의한 고열살균법, 토양훈증제에 의한 살균법 및 약제의 토양 혼합법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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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상토의 적정 pH | |||||||||||||||
벼의 육묘에는 상토의 pH가 크게 영향한다. 상토의 적정 pH는 파종 당시 4.5~5.5로 조정해야 하며 이보다 높을 경우는 산화제를 사용하여 pH를 조정하는데, 상토 100㎏당 pH1을 낮추는데 필요한 산화제의 양은 사양토인 경우 유황가루는 80g, 농유산은80㏄, 식양토인 경우 유황가루는 55g, 농유산은 50㏄가 필요하며, 유황가루는 상토 사용전 1개월, 농유산은 3~7일전에 처리를 마쳐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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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상토의 시비방법 | |||||||||||||||
3.5~4.0령의 중묘를 기르는데는 질소로 기비1~2g을 상토와 혼합 시용하고, 추비를 1~2회 실시해서 총시비량을 3~4g으로 한다. 인산과 칼리는 각각 4g씩을 전량기비로서 상토와 혼합처리한다. | |||||||||||||||
3. 파종요령 | |||||||||||||||
가. 파종량 | |||||||||||||||
종자의 크기별로 상자당 파종량을 달리해야 하는데, 산파 중묘를 육묘하는 경우 소립종은 110~120g, 중립종은 120~130g, 대립종은 140~150g이 적당한 량이다. | |||||||||||||||
나. 파종방법 | |||||||||||||||
육묘상자에 상토를 넣고 가볍게 진압한 뒤 파종하기 전에 가는 구멍의 물뿌리개로 충분히 관수한다. 파종방법에는 손뿌림, 수동식 파종기 및 대형자동 파종기 등을 이용하고 있다. 파종은 한 상자내에 고르게 파종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상자에 균일하게 파종해야 한다. | |||||||||||||||
다. 관 수 | |||||||||||||||
파종이 끝나면 가볍게 관수해서 종자가 상토와 밀착되도록 한다. 이때 물구멍이 가는 물뿌리개로 관수하면 다소의 종자간의 간격도 조정이 되고, 서있는 종자가 모두 옆으로 눕게 되어 출아가 균일하게 된다. | |||||||||||||||
(4) 복 토 | |||||||||||||||
복토는 상토보다 다소 가는 흙이 좋으며 비료를 혼합하지 않은 흙을 사용한다. 복토의 두께는 3~5mm 정도로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가 알맞다. | |||||||||||||||
4. 출아기의 온도, 광, 수분관리 | |||||||||||||||
가. 온도관리 | |||||||||||||||
출아기의 최적온도는 30~32℃이다. 이보다 고온이면 출아는 빠르지만 반대로 늦어지는 것도 있어서 전체적인 출아율이 떨어지고 또한 묘가 고르지도 못하다. | |||||||||||||||
나. 출아와 광 | |||||||||||||||
출아에는 광이 필요없으므로 출아실, 육묘기 또는 간이출아법 등 암흑에 가까운 조건에서 출아기가을 경과시켜 초엽을 어느 정도 신장시키는 것이 기계이양에 알맞은 묘의 초장이 될 수 있다. | |||||||||||||||
다. 출아와 수분 | |||||||||||||||
종자가 발아후 출아, 즉 초엽과 종자근의 생장은 흙속의 산소의 양, 즉 수분함량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산소가 결핍되면(과습상태) 초엽만이 길게 신장하고 종자근은 신장하지 못하며, 아울러 초엽속에서 자라 올라오는 불완전엽의 신장도 억제된다. | |||||||||||||||
5. 녹화기의 온도, 광, 물관리 | |||||||||||||||
가. 온도관리 | |||||||||||||||
녹화의 적기는 백색의 초엽의 길이가 복토위로 8~10mm 자랐을 때가 알맞다. 녹화기는 생리적으로 생육적온이 출아기보다 낮아서 22~25℃로서 기준은 주간 25℃, 야간 20℃이다. 녹화기간은 초엽이 1cm자란 묘가 불완전엽이 나오고 제1엽의 엽신이 전개하기 시작할때 까지이다. | |||||||||||||||
나. 녹화와 광 | |||||||||||||||
녹화란 묘에 광을 쬐어서 엽록소를 형성시키는 것인데, 이때의 광의 강도는 한냉사나 풀리시이트로 덮어 약광이 되도록한다. 강광은 엽록소 형성을 저해하여 백화묘의 발생원인이 된다. | |||||||||||||||
다. 물관리 | |||||||||||||||
파종시에 충분히 관수했다면 녹화 1일째는 관수하지 않아도 되나 녹화 2일째는 오전에 관수를 한다. 다만, 출아가 끝난후 복토 표면이 상당히 건조해 있거나 들뜨기 현상이 나타난 경우는 녹화 1일째 일지라도 오전중에 관수를 해야한다. | |||||||||||||||
6. 경화기의 온도, 물관리 | |||||||||||||||
가. 온도관리 | |||||||||||||||
경화기는 경화전기와 경화후기로 나누어 온도관리를 하는 것이 편리하다. 경화전기는 녹화가 끝난후 8일간으로 주간 20~25℃, 야간 15~20℃로 하고, 경화후기는 경화전기후 15~20일간으로 주간 15~20℃, 야간 10~15℃로 하는게 알맞다. | |||||||||||||||
나. 물관리 | |||||||||||||||
경화전기에는 매일 오전중에 1회 상자당 1.4ℓ정도 관수한다. 경화후기에는 오전, 오후 2회 관수를 하는데, 오후 관수는 오후2시 이전에 실시한다. 절충못자리에 육묘상자를 치상해서 육묘하는 경우는 도랑에 알맞게 물을 가두어 둠으로써 수분공급이 충분하여 관수노력이 크게 절감된다. | |||||||||||||||
7. 육묘중의 병해 및 생리적 장해와 그 대책 | |||||||||||||||
가. 입고병 | |||||||||||||||
기계이앙 육묘중에 발생하는 병해로서 토양에 의해 전염되는 입고병이 가장 우려되는 병해인데 Fusarium, Pythium, Rhyzopus, Trichoderma, Rhizoctonia, Corticium, Mucor 속균 등 여러 가지 균에 의한 입고병이 있다. 이들 입고병은 주야간 온도교차가 심할때(즉, 주간 30℃이상, 야간 10℃이하) 그리고 pH가 6~7에서 다량 발병하는데 다찌밀 분제 및 메타실 입제가 방제효과에 우수하다. | |||||||||||||||
나. 키다리병 | |||||||||||||||
키다리병은 주로 종자전염으로 발생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키다리병의 방제 방법으로서는 보균종자의 채종을 막기위해서 본답에 병원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일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는 일이다. 종자 소독제로는 벤레이트티수화제와 스포탁유제가 있다. | |||||||||||||||
다. 뜸 묘 | |||||||||||||||
뜸묘는 생리적인 생육장해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녹화기 이후에 발생하며, 외관적으로는 입고병과 구별하기 어려운 증상을 보인다. 뜸묘의 발생원인은 고온과 저온의 격차가 크고, 이같은 조건이 반복될 때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호흡에 의한 증산이 심해서 오는 위조현상의 일종이다. 또한, 상토의 pH가 높거나 수분의 과부족도 뿌리의 활력을 저하시켜 뜸묘의 발생을 조장시키기도 한다. 뜸묘방제법으로는 상토의 적정pH 조정(4.5~5.5), 적절한 온도관리 및 물관리 그리고 다찌밀분제 및 메타실입제 등의 살포로 묘의 생리적 활력을 높임과 동시에 뜸묘방제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
라. 백화묘 | |||||||||||||||
녹화기의 강광 및 급저온에서 백화묘의 발생이 심하고, 출아장이 길수록 백화묘 발생이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녹화기에 적절한 온도 및 광관리와 출아기에서 녹화기로 옮기는 적기를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
기계이앙 상자육묘시 물관리 방법과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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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전북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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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송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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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39-0312 | ||||||||||||||
1. 파종 및 출아기의 물관리 | |||||||||||||||
파종시의 관수적부는 출아의 양부를 크게 좌우하고 그후 생육에 크게 영향을 미쳐, 관수방법과 그의 양에는 충분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육묘상자에 상토를 넣고 가볍게 진압한 뒤 종자를 파종하기 전에 충분히 관수한다. 물은 가는 구멍의 물뿌리개로 상토의 표면에 물이 괴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물이 상자의 밑구멍을 통해 약간 스며나올 정도로 듬뿍 준다. 물이 완전히 스며든 뒤 잠깐 있다가 종자를 뿌려서 흙속에 박히지 않고 표면에 누울 정도로 상토가 굳었을 때 파종하는 것이 좋다. 복토후에는 관수를 하지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것은 관수에 의한 충격으로 흙덩이가 미세하게 되기 쉬워 마를때 토막을 형성해서 출아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 |||||||||||||||
2. 녹화기 및 경화기의 물관리 | |||||||||||||||
녹화이행시의 관수에서 주의할 것은 상토를 과습하게 하지 않는 것과 상토온도를 가능한 한 내려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출아기에 32℃의 고온에서 기르던 묘에 냉수를 관수해서 갑자기 상토의 온도를 낮추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출아가 끝난후에 복토표면이 상당히 건조해 있거나 들뜨기 현상이 일어난 것은 녹화를 시작 할 때에 관수할 것이며, 수온이 지나치게 찰 경우에는 따스한 물로 관수하는 것이 안전하다. 경화기의 물관리 관수는 반드시 오전중에 해야 하며, 제2엽이 추출 전개하면서 부터는 매일 1회의 관수가 필요하다. 이때 부터는 맑은 날이면 상자당 증산량(상토 및 식물체)이 1-1.2ℓ가 되므로 이만큼의 물을 매일 보충해 주어야 한다. 경화기의 후기가 되면 고온과 일사가 강한 남부지방이나 만파의 육묘 경우에는 오전과 오후 2회 관수하되 오후 관수도 오후2시 이후가 되지 않도록 일찍 관수하는 것이 안전하다. | |||||||||||||||
3. 보온절충못자리의 치상시 물관리 | |||||||||||||||
보온절충못자리에 치상 관리 할 때에는 묘상위로 물이 올라오도록 관수하는 관습이 많은데 물을 깊게 대면 하엽이 완전히 고사되어 묘소질이 나빠지므로 물은 반드시 상면하 3cm정도 유지시켜야 하는데, 만일 사질토로서 묘가 건조할 우려가 있을 때에만 일시 상면 높이까지 물을 대고 바로 물고 높이를 낮추도록 한다. 또한 야간기온이 급강하하여 냉해를 받을 우려가 있을 때에만 일시 심수관계를 한다. | |||||||||||||||
표 1 . 보온절충못자리상에서의 물관리 (작시 :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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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못자리 방식에서 육묘할 경우 유의할 점은 배수가 양호한 장소에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으면 과습상태에서 육묘하게 되고 밀집된 상자육묘가 건전한 질 좋은 묘로 길러질 수 없으므로 장소선택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
수중형 소비벼의 기계이앙 육묘일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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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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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홍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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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40-2166 | |||||||||||||||||||||||||
1. 파종량 및 종자소독 | ||||||||||||||||||||||||||
일반적으로 어린모 기계이앙 육묘 시 상자당 적정 파종량은 마른종자 기준으로 어린모는 200g, 중묘는 130g 내외로 하고 있는데 소비벼와 신동진벼는 정조천립중이 34g정도로서 동진벼의 30g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상자당 적정 파종립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린모 육묘시는 230g내외를 파종하고, 중묘 육묘시는 150g을 파종해야 한다(표 1). | ||||||||||||||||||||||||||
표 1. 품종별 적정 파종량 (호시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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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비벼 : 신동진벼 | ||||||||||||||||||||||||||
뜸모와 입고병을 방지하기 위해 볍씨를 침종하기 전에 메타실 수화제에 24시간 종자 침지한 후 건져서 그늘에 말린 다음 침종을 하도록 한다. 상토에 처리하고자 할 때는 기계이앙 산파상자당 메타실입제를 4g 또는 다찌밀 분제 8g을 혼합한다. 소비벼와 신동진벼는 파종 후 묘상에서 입고병의 발생우려가 높으므로 입고병 방제약제를 반드시 처리하도록 하여야 하며, 묘상에서 입고병이 발생시에는 발생초기에 다찌밀 액제나 메타실 수화제 등을 살포한다. 입고병은 주야간에 고온과 저온이 반복하여 교차되고 상토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할 때, 상토의 pH가 5.5이상일 때 발생되기 쉽다. 또한 산적토를 사용하여 pH가 너무 낮을 때(4.5이하)는 뿌리 발달이 좋지 않아 맷트형성이 되지 않는다. | ||||||||||||||||||||||||||
2. 육묘일수 | ||||||||||||||||||||||||||
어린모 이앙 시 엽수는 1.8∼2.0개, 배유잔존율은 30∼50% 내외이고, 중묘 엽수는 3.5∼4.5개로서 배유는 대부분 소진된 상태이다. 어린모는 이앙 시 배유양분이 많이 남아 있어 이앙 후 활착이 비교적 빠르다. 특히 소비벼와 신동진벼는 이앙시 배유잔존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많아 이앙 후 활착이 빠르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 한편 어린모 기계이앙시는 맷트형성이 잘 되어있지 않거나 상토에 물기가 많으면 이앙작업이 어렵다. 일반 품종의 경우 육묘일수가 8일 이상이면 기계이앙이 가능한 정도의 맷트형성이 되지만 중대립종인 소비벼와 신동진벼는 상자당 230g로 밀파하여도 맷트형성에 필요한 기간이 길어 육묘일수가 15일은 되어야 한다(표 2). . | ||||||||||||||||||||||||||
표 2. 육묘일수에 따른 맷트형성 정도 (호시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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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1) 파종량 : 소비벼 230g/상자, 동진벼 200g/상자 2) 인장강도 : 폭 10㎝, 길이 15㎝를 인장강도 측정기로 측정 | ||||||||||||||||||||||||||
벼 어린모 기계이앙 작업에 있어서 맷트 형성이 충분히 되지 않을 경우 모의 운반과 이앙기에 탑재가 어려우며 이앙 후 결주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맷트형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어린모 전용 육묘상자를 이용하고 파종량은 중묘보다 많은 200g으로 늘리고 상토량을 줄여 육묘할 경우 8∼10일이면 맷트형성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소비벼와 신동진벼는 관행의 육묘일수로는 맷트 형성이 미흡하고 15일정도 경과되어야만 기계이앙에 적당한 맷트가 형성되므로 소비벼와 신동진벼의 기계이앙 육묘시에는 15일 이상 육묘 후 이앙하는 것이 안전하다. |
이앙 지연시 묘 노화 방지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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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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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원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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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0 | |||||||||||||||||||||||||
장기간의 한발등으로 벼 이앙이 지연될 경우 이앙지연에 따른 수량감소는 물론 노화된 묘를 심게 됨에 따라 활착지연, 분얼감소, 불시출수등으로 수량감소가 가중된다. 그러므로 벼 이앙 지연으로 못자리기간이 50일이상 경과되고, 시간적으로 새로 못자리를 하기 곤란한 경우는 기존 못자리를 효율적으로 관리 묘노화를 최대한 방지시켜 수량감소를 최소화 시켜야 하는데, 가능한 묘노화방지 방법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
1. 못자리 말리기 | ||||||||||||||||||||||||||
일반적으로 못자리 기간이 50일이상 경과되면 묘가 급속도로 노화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앙지연으로 묘가 노화될 염려가 있을 때는 무엇보다 먼저 묘의 생육을 억제시켜야 한다. 묘생육을 억제시키기 위한 가장 간단한 1차적인 방법은 못자리를 말리는 것이다. 벼의 영구 위조점은 pF4 정도이기 때문에 못자리가 앙금이 나고, 그리고 벼 잎끝이 마를때까지 말리더라도 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상당기간 생육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앙이 계속 더 지연되어 묘가 수분부족으로 다소 영향을 받을 단계가 되면 때때로 엽면살수나 못자리 골사이에 약간의 관수를 하면 묘생육을 최대한 억제시키면서 못자리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 ||||||||||||||||||||||||||
2. 잎자르기 | ||||||||||||||||||||||||||
이미 묘가 상당히 자랐거나 도장된 상태에 있는 묘는 지상 약25cm 높이로 잎을 잘라주면 통광통풍 불량으로 묘의 하부가 뜨거나 묘의 연약한 생육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 ||||||||||||||||||||||||||
3. 질소질비료 덜주기 | ||||||||||||||||||||||||||
못자리기간은 벼가 지나치게 밀파된 상태에서 자라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될수록 개체간에 영양분, 광 등에 대한 경합이 점차 심해진다. 따라서 묘도 점차 연약하게 되므로 기상재해 및 병해충 저항성도 약해지게 된다. 이때 특히 질소질비료를 과다하게 시비하게 되면 묘는 더욱 연약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추비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시기적으로나 묘생육상태로 보아 부득이 추비가 필요할때라 할지라도 추천량의 30~50%만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4. 줄솎음 묘찌기 | ||||||||||||||||||||||||||
이앙이 관개에 따라 여러시기에 부분적으로 행해질 경우는 못자리 묘를 일정거리를 두고 줄솎음 묘찌기를 하여 이앙함으로써 남은 묘는 햇빛투과 및 통풍이 좋게 되므로 묘노화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 | ||||||||||||||||||||||||||
5. 생장조절제 처리 | ||||||||||||||||||||||||||
최근에 개발된 생장조절제 중에서 BAS-106, uniconazole, pachlobutrazol, NTN-821 및 inabenfide 등은 지베레린 생합성을 억제하여 키 자람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음이 밝혀져 있어 이들 약제를 이용함으로써 다른 생육형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키자람만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이때 초장 단축효과는 생육시기가 진전될수록 떨어지므로 초장 단축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육시기가 진전됨에 따라 사용약량도 높여 주어야 한다. | ||||||||||||||||||||||||||
표 1 . 생장조절제 도장억제 효과 (영농연 :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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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공시품종 : 낙동벼, 파종 : 3월10일, 조사 : 4월 6일 | ||||||||||||||||||||||||||
6. 피복재료 피복 | ||||||||||||||||||||||||||
토양수분 증발을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보릿짚, 생초, 퇴비, 왕겨 및 톱밥 등과 같은 피복재료를 못자리 전면에 깔아주면 상당기간 토양수분을 보존할 수 있다. | ||||||||||||||||||||||||||
7. 병해충 방제 철저 | ||||||||||||||||||||||||||
못자리 상태에서 이앙지연으로 육묘기간이 길어지면 묘생육이 급속도로 연약하게 되므로, 병해충 저항성이 약해져 모도열병과 같은 병해충이 발생되기 쉽다. 그러므로, 육묘기간이 길어지면 병해충 방제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노숙모 관리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중 어느 한가지 방법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한 종합적인 관리방법이 바람직한다. | ||||||||||||||||||||||||||
벼 부직포 육묘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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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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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원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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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0 | ||||||||||||||||
1. 부직포의 종류 및 특성 | |||||||||||||||||
부직포는 폴리에스터의 긴 섬유로 된 두께 0.1~0.2mm의 흰색 또는 검은색 천이다. 단섬유 부직포와 장섬유 부직포가 있는데, 장섬유 부직포는 케텐자재로 쓰이고 단섬유 부직포는 보온위주의 피복자재로 사용된다. 부직포의 광선 투과율은 연질필름보다 낮고 보온성도 같은 두께의 연질필름보다 약간 떨어지나 두껍게 제조하려 보온력을 높이고 있으며 사용연한도 3~4년 정도이다. 특히 부직포는 통기성, 차광성 및 보온성이 있기 때문에 채소와 벼 육묘에 사용되며 고온, 다습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종류는17~150g/㎡로 여러 가지가 생산되나 벼 육묘용으로는 40g/㎡전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 |||||||||||||||||
2. 육묘방법 | |||||||||||||||||
부직포 이용 육묘는 벼 중묘 기계이앙 육묘에서 출아한 육묘상자의 모를 못자리에 치상하고 할죽을 꽂지 않고 백색의 얇은 천인 부직포를 덮어서 육묘하는 것이다. 이때 파종은 기존의 보온절충 못자리와 같이 최아된 종자를 사용하며 반드시 파종된 상자를 하우스 등지에서 간이출아 시킨 후 못자리에 치상하여야 한다. 만일 이 과정을 생략하면 못자리에서 출아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대단히 길어지므로 육묘에 실패할 우려가 있다. 못자리에 치상한 후 육묘상자에 밀착되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2m 정도의 간격으로 흙덩이를 눌러주며, 그 이후의 다른 관리는 관행의 방법과 동일하게 실시한다. 그러나, 육묘기간중 비가 계속 올 경우 부직포 위에 물이 고일 우려가 있으므로 비가 그친 후 물을 털어 주는 것이 좋다.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본엽이 3엽 정도 일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시기는 파종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이앙 전 10일 정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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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부직포 못자리 육묘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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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부직포 육묘 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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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못자리에서 부직포 육묘 모습 | |||||||||||||||||
4. 묘소질 | |||||||||||||||||
가. 육묘 방법별 못자리 환경 | |||||||||||||||||
부직포와 보온절충 못자리내 육묘환경을 비교해 보면 조도는 부직포 육묘시 72Klux 외기조도 103.2Klux에 비하여 약 30%정도 차광되었으며, 육묘상 최고온도(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최고온도의 평균)는 보온절충 못자리에서는 39.6℃인데 비하여 부직포에서는 25.3℃였고 이 기간중의 최저온도는 외기 및 보온절충못자리가 13.6℃인데 비하여 부직포에서는 17.4℃로 보온절충못자리보다 모의 생육에 유리하며 부직포내 최고온도는 비닐을 설치한 보온절충못자리보다 낮아 통풍작업을 하지 않아서 생력적이고, 고온에 안전하다. | |||||||||||||||||
표 1. 육묘방법별 못자리 환경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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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묘소질 | |||||||||||||||||
하우스에서 간이출아시킨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하여 두께가 다른 부직포를 피복하여 육묘한 후 성묘율과 이앙시 성묘율은 부직포 못자리와 보온절충 못자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초장은 부직포를 피복하여 육묘하였을 경우 17cm정도로 이앙작업에 적당하였으나, 보온절충 못자리에서는 22cm정도로 도장하는 경향이었다. 부직포 육묘에서 초장이 보온절충 못자리에서의 초장보다 짧은 것은 육묘상의 온도가 낮고 부직포에 무게에 의한 기계적인 압박 때문으로 생각된다. | |||||||||||||||||
표 2. 육묘양식별 묘소질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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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의 추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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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지역별 안전파종 한계온도 및 파종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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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직포에 의한 생산비 절감 효과 | |||||||||||||||||
육묘방법 차이에 따른 노동력과 소요자재 비용을 표 4에서 보면 부직포를 이용하여 육묘할 때 통풍관리 등의 작업이 생략되고, 비닐터널 설치를 위한 할죽 등이 절약되어 관행 보온절충못자리에 비하여 노동시간은 28%, 자재비용은 48% 절감되었다. | |||||||||||||||||
표 4. 육묘방법별 유묘 노동력 및 자재비용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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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를 이용한 기계이앙 상자육묘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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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전북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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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송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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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39-0312 | ||||||||||||||||||||||||||||||
이앙재배에서 육묘의 노력은 10a당 총 노력시간 30.7시간의 22.5%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육묘의 안전화, 효율화 생력화를 위한 생산비절감 기술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기존의 보온비닐못자리는 주간의 고온과 야간의 저온으로 온도 교차가 커져 저온 장해나 고온 장해 또는 입고 증상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닐보다 통풍이 잘되는 부직포를 이용하게 되면 보온효과는 다소 떨어지나 주야온도 교차를 줄일 수 있어 재해에 따른 내성을 갖는 건전묘를 기를 수 있다. | |||||||||||||||||||||||||||||||
1. 부직포 육묘 과정 | |||||||||||||||||||||||||||||||
부직포 이용 상자 육묘는 못자리에 상자를 치상한 후 관수하는 과정까지는 기존 비닐 못자리 육묘과정과 같다. 다만, 상자를 묘상에 올려놓을 때 상자 밑면이 바닦에 밀착되도록 세심히 배열해야 되는데 이것은 못자리 상면이 균일하지 못하여 상자면과 못자리 상면에 공간이 생기는 경우 수분 부족에 의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관행 비닐 못자리 육묘와 부직포를 이용한 기계이앙 상자 육묘과정의 비교는 관행육묘 : 종자최아(1mm 내외) → 파종 → 간이출아 → 못자리 치상 → 육묘상자 관수 → 활죽세우기 → 비닐씌우기 → 비닐찢기 및 통풍(벼 2엽기) → 비닐제거(벼3~4엽기) 부직포 육묘 : 종자최아(1mm 내외) → 파종 → 간이출아 → 못자리 치상 → 육묘상자 관수 → 부직포 피복 → 부직포제거(벼 2~3엽기)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상자 옆에 흙을 얹어 고정시키는데 그 간격은 보통 1~1.5m 정도가 적당하다. | |||||||||||||||||||||||||||||||
2. 적정부직포 선정 | |||||||||||||||||||||||||||||||
부직포는 차광정도가 다른 여러 종류의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나, 평야지의 경우 엽수 및 모 충실도 등을 고려할 때 차광률이 30% 정도인 것이 알맞다. 30%보다 차광률이 높으면 초장은 약간씩 더 커지나 성묘율이 떨어지게 되고 모가 연약하게 자라게 된다. | |||||||||||||||||||||||||||||||
표 1. 부직포 종류별 성모율 및 생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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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는 비닐에 비해 보온효과가 떨어지므로 표고가 높은 지역에서는 냉해가 우려되어 가급적 이용을 지양해야된다. 평야부 표고별 부직포 적응성을 검정한 결과 표고 200m 이상의 경우는 보온효과가 떨어져 관행 비닐 못자리 육묘에 비해 성묘율이 떨어지게 되고, 보온을 위해 부직포에 비닐을 이중으로 덮어 피복 한다하더라도 관행의 비닐못자리에 비해 성묘율이 떨어져 부직포 사용을 일반화 시키기는 어렵다. 물론, 표고 200m정도라 하더라도 국지적으로는 평야부와 다름없는 온도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어 부직포 사용에 지장이 없는 지역도 있다. | |||||||||||||||||||||||||||||||
표 2. 표고별 부직포 종류에 따른 성묘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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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는 부직포 종류 | |||||||||||||||||||||||||||||||
3. 상자치상 및 못자리 관리 | |||||||||||||||||||||||||||||||
벼 종자는 소독, 침종한 후 최아시켜 육묘상자에 파종하는데 일모작의 경우는 1~2일 정도 간이출아 후 못자리에 치상하고 2모작용으로 5월 하순경 육묘할 때는 최아 종자를 파종하여 못자리에 직접 치상하여도 무방하다. 일모작에서 간혹 간이출아를 생략하고 직접 못자리에 치상하는 경우도 있으나, 평야부의 못자리 시기인 4월 20일~25일부터 평균온도가 모 생육에 장해가 없는 상태로 경과되는 해는 별 상관없으나, 온도가 낮게 경과되는 해도 있어 다소 위험이 따른다. | |||||||||||||||||||||||||||||||
표 3. 못자리 육묘 시기별 상자 치상방법 및 부직포 제거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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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는 1모작, 2모작 평균치 | |||||||||||||||||||||||||||||||
부직포못자리는 기존비닐 못자리에 비해 상자의 수분증발량이 많으므로 못자리 상면이 마르지 않도록 고랑에 항상 물을 대주어 모판의 습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출아 전 비가 많이 와서 모판이 침수되면 입모가 불량해지므로 고랑을 깊이 파서 관리해야 한다. | |||||||||||||||||||||||||||||||
4. 부직포 제거시기 | |||||||||||||||||||||||||||||||
부직포 벗기는 시기는 1모작의 경우 본잎 3매일 때, 2모작은 본잎2매일 때를 기준으로 하되, 그해 기상을 감안하여 벗기면 된다. 특히, 2모작의 경우 부직포 제거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모가 연약하게 자라게 되어 모 충실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적기에 제거하는 것이 건전묘를 육성하는데 있어 중요하다. | |||||||||||||||||||||||||||||||
표 4. 부직포 못자리 육묘 부직포 제거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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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직포 차광률 : 30%, 파종일 : 1모작 4.25, 2모작 5.30 |
강원 지역에서 부직포를 이용한 벼상자 육묘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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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강원도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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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함진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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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3-258-5726 | ||||||||||||||||||||||||||||||
1. 부직포 종류 및 이용방법 | |||||||||||||||||||||||||||||||
가. 부직포 특성 및 종류 | |||||||||||||||||||||||||||||||
부직포는 폴리에스터의 긴 섬유로 된 두께 0.1~0.2mm의 흰색 시트이다. 부직포는 단섬유 부직포와 장섬유 부직포가 있으며, 장섬유는 커튼자재로, 단섬유는 두껍게 제조하여 보온 위주 피복자재로 이용되고 있다. 부직포는 통기성, 차광성 및 보온성이 있기 때문에 채소와 벼 육묘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종류는 17~150g/㎡ 정도의 여러 가지이며, 부직포는 고온 다습에 의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벼 육묘에 사용할 경우 2~3년을 재활용할 수 있어 관행 비닐을 이용한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폐비닐량을 감소시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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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비닐육묘와 부직포 육묘비교 | |||||||||||||||||||||||||||||||
나. 부직포 이용방법 | |||||||||||||||||||||||||||||||
부직포를 이용한 벼 육묘는 파종 → 간이 싹 틔우기 → 치상 → 부직포 피복 → 육묘 → 부직포 벗기기 → 모내기 과정을 거친다. 중북부 지역에서 최아된 종자를 파종할 때에는 반드시 비닐하우스 등에서 간이싹틔우기를 실시하여 출아를 시킨 후 못자리에 치상하는 것이 안전하며, 침종 후 최아과정 없이 직접 치상을 할 경우에는 종자가 출아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출현이 불량하여 육묘를 실패할 수 있다. 본답 부직포 이용 못자리 관리는 먼저 육묘상자를 치상한 후 부직포를 육묘상자에 밀착되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덩이로 부직포 주위를 눌러주고 그 이후의 관리는 관행의 방법과 동일하게 실시한다. 부직포 벗기는 시기는 본잎이 3매 정도일 때 실시하되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벗기는 것이 육묘중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 |||||||||||||||||||||||||||||||
2. 부직포 이용 벼 육묘비용 절감 | |||||||||||||||||||||||||||||||
가. 육묘 생력효과 | |||||||||||||||||||||||||||||||
벼 육묘 시에 소요되는 노력은 벼 재배 전체노동력(30.7시간/10a)의 22.5%로서 많은 부분을 육묘에 투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부직포 육묘는 관행의 보온절충 못자리에서 실시하는 비닐턴넬 설치작업이 생략되어 작업이 간편하고 동해안 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되는 강풍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육묘비용은 관행비닐 못자리 36,834원/ha보다 적은 22,528원이 소요되어 비용을 39% 절감하였으며, 특히 못자리 관리 시 관행 9시간에서 3시간이 소요되어 6시간의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 |||||||||||||||||||||||||||||||
3. 강원 지역 지대별 육묘 가능시기 | |||||||||||||||||||||||||||||||
가. 지대별 부직포 육묘가능 시기 | |||||||||||||||||||||||||||||||
부직포 육묘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조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중북부 지역은 육묘기간(35일)중 최저온도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파종 후 최저기온은 저온장해(입고병, 적고)를 일이키고, 출아지연에 따른 성묘율이 저하되어 충실한 묘 생산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부직포 못자리 설치시 치상 후 4일 이내에 비가 오면 부직포 내에 온도가 떨어져 입모율이 35% 이하로 낮아져 못자리 설치 시 강우가 예상되면 그 시기를 낮추거나, 비닐을 덮어 주어 물이 육묘상자 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어야 입모율을 높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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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는 벼 재배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과정이므로 저온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할 때 중북부 지역 파종적기는 조기파종 한계온도 평균 15.8℃와 중묘기계이앙(35일묘) 한계 초장 13cm 기준으로 볼 때 중북부 지역 지대별 부직포 이용 조기파종 한계시기는 평년기준 4월 21일로 나타났으며, 지대별 파종적기는 표 2와 같다. | |||||||||||||||||||||||||||||||
표 2. 강원 지역 부직포 이용 지대별 파종적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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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역별 적기파종(4월 20일~30일) 10년 누년기상(13.5℃) | |||||||||||||||||||||||||||||||
나. 파종기에 따른 묘소질 | |||||||||||||||||||||||||||||||
중부평야지, 중산간지, 산간지 및 동해안 냉조풍지에서 파종기 차이에 따른 출아율과 이앙시 묘소질은 표 3과 같다. | |||||||||||||||||||||||||||||||
표 3. 지대별 부직포 육묘 묘소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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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파종기 : 4월 20일 적기 파종 | |||||||||||||||||||||||||||||||
적기파종 4월 20일 기준 춘천, 평창에서 출아율, 초장 등이 양호하였으나, 철원지역은 파종후 기온이 낮아 출아율이 낮고, 초장이 짧아 금후 부직포 이용 육묘는 지양하여야 한다. | |||||||||||||||||||||||||||||||
4. 파종기별 부직포 제거시기 | |||||||||||||||||||||||||||||||
부직포 이용 35일묘를 육묘할 경우 못자리 말기부터 고온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파종 후 적당한 시기를 선택하여 부직포를 제거시켜야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중북부 지역 지대별 파종시기에 따른 부직포 제거시기는 춘천 4월 20일 3엽기 이후, 강릉·평창 4월 25일 4엽기 이후에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 |
중부지역 부직포 육묘시 적정 제거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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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기도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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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임갑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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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29-5774 | |||||||||||||||||||||||||||||||||||||||
1. 부직포 못자리의 설치방법 및 장점 | ||||||||||||||||||||||||||||||||||||||||
기후가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역에서 답리작용 육묘방법으로 시작되어 보급된 벼 부직포못자리는 일반 터널식 보온절충못자리처럼 고온기 때 비닐을 걷고 내리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활죽과 비닐도 필요치 않아 일반 터널식보다 육묘비용이 12.8% 정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부지역에서도 남부평야지를 중심으로 이용 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 ||||||||||||||||||||||||||||||||||||||||
표 1. 10a당 육묘비용 절감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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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 육묘 방법은 못자리치상 단계까지는 터널식 못자리와 같으나, 활죽을 꽂고 비닐을 덮는 일반 터널식과 달리 육묘상자 위에 40g/㎡ 규격의 부직포를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1~2m 간격으로 흙덩이를 눌러 주면 못자리 설치가 완료되고 별도의 못자리 관리노력도 필요하지 않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못자리 방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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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부직포 육묘 | ||||||||||||||||||||||||||||||||||||||||
2. 파종시기별 적정 부직포 제거시기 | ||||||||||||||||||||||||||||||||||||||||
건전한 묘를 생산하기 위하여서는 부직포를 제거하는 시기가 중요한데 중부지역에서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파종할 때는 벼 잎이 3~4매 나온 후에, 답리작 등으로 늦심기 되는 5월 상, 중순경의 파종은 벼 잎이 1매 완전히 전개된 후에 부직포를 벗기는 것이 묘키, 성묘율 등이 우수한 건전한 묘를 생산할 수 있어 바람직하였다. 다만 해에 따라 저온이 올 수 있으므로 중부지역에서 4월 중순 이전에 파종하는 농가에서는 일반 터널식못자리를 설치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 ||||||||||||||||||||||||||||||||||||||||
표 2. 부직포제거시기에 따른 묘소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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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이앙 육묘 생력화를 위한 마른못자리 육묘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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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기도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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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한상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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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29-5775 | ||||||||||||||||||||||||||||||||||||||||||||||||||||||
1. 마른못자리 육묘방법 | |||||||||||||||||||||||||||||||||||||||||||||||||||||||
현재 대부분의 농가에서 실용화된 중묘 기계이앙 육묘기술은 전체 재배노력의 17.4%를 차지할 만큼 노력이 많이 들고 힘든 작업이므로 벼 상자 육묘의 생력화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최근 경남, 전남을 중심으로 부직포를 이용한 육묘기술이 널리 확대되었으나,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에서 부직포육묘기술은 육묘기간 중 저온 출현 시 피해가 우려되어 일부 농가에서만 이용되고 있다. 경기도내 일부 위탁영농회사, 대규모 쌀 전업농가에서는 보다 노력이 적게 드는 육묘방법인 마른못자리 육묘기술을 이용한 육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다음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마른못자리 육묘기술에 대한 시험결과이다. | |||||||||||||||||||||||||||||||||||||||||||||||||||||||
마른논 경운, 정지→상자 배치후 파종, 복토→비닐덮기→배수로 작성후 관수→육묘 | |||||||||||||||||||||||||||||||||||||||||||||||||||||||
그림 1. 마른못자리 작업과정 | |||||||||||||||||||||||||||||||||||||||||||||||||||||||
관행 물못자리 육묘작업 과정은 파종→상자쌓기→출아→녹화→물못자리치상의 단계로 수행되며 출아 및 녹화 단계가 간이 하우스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상자쌓기 작업이 요구되고 모판운송작업이 여러 번 이루어짐으로서 운송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마른 못자리 작업과정은 물을 대지 않고 트랙터로 2~3회 정도 마른 로터리를 곱게 쳐서 논바닥을 고르게 정지한 다음 그 위에 마대를 깔고 상토를 담은 상자를 치상한 후 침종종자는 상자당 150~180g, 최아종자는 130~150g 파종하고, 복토한 다음 할죽을 꽂고 비닐을 덮는데 비닐덮기 작업은 종합관리기 또는 경운기를 이용하면 쉽게 비닐을 덮을 수 있는 동시에 모판 사이의 관, 배수로도 자연히 작성된다. 이때 모판을 순차적으로 만들어 나가면 트렉터를 이용하여 모판 가까이까지 상자운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묘상자의 모판치상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이들 모든 작업이 마른논 하에서 끝난 다음 못자리에 관개를 하는데 그 요령은 모든 육묘상자에 물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물을 댄 후 즉시 배수하여 균일한 출아가 되도록 유도하고 출아가 된 후에는 물못자리와 같은 방법으로 못자리를 관리하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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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정지작업 |
상자치상, 파종, 복토, 비닐덮기→관개 | ||||||||||||||||||||||||||||||||||||||||||||||||||||||
그림 2. 마른못자리 설치작업 광경 | |||||||||||||||||||||||||||||||||||||||||||||||||||||||
2. 못자리 유형별 묘소질 | |||||||||||||||||||||||||||||||||||||||||||||||||||||||
이앙 당시 35일된 성묘의 묘소질은 마른 못자리 파종 시 침종 또는 최아종자를 사용하여도 관행 물못자리와 초장, 엽수, 건물중, 성묘율은 차이가 없었으며 이앙 후 결주율과 재식본수도 관행 못자리와 차이가 없었다. 다만 침종종자를 상자당 130g 파종한 묘는 맷트형성 정도가 불량하여 다소 이앙상태가 저조하였다(표 2). | |||||||||||||||||||||||||||||||||||||||||||||||||||||||
표1 . 못자리 유형별 파종량에 따른 묘소질 (경기도 농업기술원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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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맷트형성정도 : ○ (양호), △ (보통), □ (불량), 품종 : 수라벼 | |||||||||||||||||||||||||||||||||||||||||||||||||||||||
3. 마른못자리 파종 직후 안정출아를 위한 적정 관개시간 | |||||||||||||||||||||||||||||||||||||||||||||||||||||||
마른못자리는 관행육묘와는 달리 출아를 못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출아율이 다소 낮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정적인 출아율 확보가 육묘성패를 좌우한다. 따라서 파종 직후 비닐을 덮고 물도랑을 작성한 후 모든 육묘상자에 충분히 물이 스며들도록 상자 위까지 관개를 한 다음 즉시 배수를 하여 출아를 도모한다. 관개시간에 따른 출아율을 보면(표 2) 관개시간이 1.5시간 이상 길 경우 배수할 때 복토한 흙의 토양입자가 관개수와 함께 유실되므로 파종한 종자의 일부가 노출되어 출아율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상자 위까지 관개 즉시 또는 30분간 관개 후 배수한 처리는 종자가 전혀 노출되지 않아 관행 출아율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출아가 완전히 이루어진 후 두 번째 관수는 육묘상자의 수분정도에 따라 첫 번째 관수후 약 6∼8일 후에 하면 된다. | |||||||||||||||||||||||||||||||||||||||||||||||||||||||
표 2. 관개시간에 따른 묘소질 (경기도 농업기술원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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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품종 : 수라벼, 최아 : 1∼2㎜, 침종 : 5일 | |||||||||||||||||||||||||||||||||||||||||||||||||||||||
4. 마른 못자리의 노동력 절감효과 | |||||||||||||||||||||||||||||||||||||||||||||||||||||||
마른못자리 작업과정은 육묘시 상자쌓기 작업이 생략되고 마른논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모판치상이 손쉽고 비닐덮기 작업에서 생력화되어 물못자리에 비하여 45%의 노동력 절감이 가능하였다. 이러한 노동력 절감은 영농규모가 적은 농가단위 보다는 위탁영농회사, 쌀 전업농, 공동육묘 등과 같이 대규모 육묘시 노동력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 |||||||||||||||||||||||||||||||||||||||||||||||||||||||
표 3. 마른못자리 이용시 육묘노동력 절감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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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파종전 정지작업시간 제외 | |||||||||||||||||||||||||||||||||||||||||||||||||||||||
5. 마른못자리 육묘시 유의사항 | |||||||||||||||||||||||||||||||||||||||||||||||||||||||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마른못자리의 파종량은 관행물못자리보다 상자당 20∼50g 더 많이 파종 해야한다. 특히 마른못자리 설치 시 주의할 사항은 물빠짐이 좋은 논을 선정하여 모판에 물이 골고루 공급되도록 로타리 작업을 평탄하게 하여야 균일한 출아가 가능하다. 비닐을 덮은 후 관개는 육묘상자에 충분하게 관수시킨 후 즉시 배수하여야 균일한 출아가 되고 상토 조제시 반드시 모잘록병약을 섞어주어야 한다. 또한 최아종자를 이용시 가능한 한 파종 즉시 복토하고 관개하여 최아된 종자가 말라 출아율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
어린모 기계이앙 육묘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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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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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원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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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0 | ||||||||||||||||||||||||||||||||||||||||||||||||||||||||||
1. 어린모 육묘 준비과정 | |||||||||||||||||||||||||||||||||||||||||||||||||||||||||||
가. 종자 준비 | |||||||||||||||||||||||||||||||||||||||||||||||||||||||||||
어린모재배에 알맞는 품종의 선택기준은 중묘기계이앙과 비슷하나 중묘보다 밀파하게 되므로 출아율이 높고 균일한 품종을 선택하여야 하며 육묘기간이 8~10일에 불과하므로 뿌리의 엉킴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이앙시 묘초장이 5~8cm에 불과하므로 이앙 후 관수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관수내성이 강하고 초기신장성이 큰 품종이 바람직하다. 어린모재배는 중묘보다 출수기가 3~5일정도 지연되므로 지나친 극만생종은 회피하는 것이 좋다. | |||||||||||||||||||||||||||||||||||||||||||||||||||||||||||
나. 상토 준비 | |||||||||||||||||||||||||||||||||||||||||||||||||||||||||||
어린모용 상토의 특성은 육묘기간이 짧기 때문에 단기간에 묘의 뿌리엉킴이 좋은 토성을 선택하여야 하며, 무기성분과 유기물 함량이 많고 토양수분과 공기를 알맞게 함유하여야 한다. | |||||||||||||||||||||||||||||||||||||||||||||||||||||||||||
(1) 상토의 토성 및 상토량 | |||||||||||||||||||||||||||||||||||||||||||||||||||||||||||
중묘의 경우 육묘일수가 30~35일이 소요되므로 토성에 관계없이 뿌리엉킴에 어려움이 없으나 어린모 육묘시에는 모래함량이 많은 사양토는 뿌리엉킴이 느리고 또 이앙할 때 뿌리엉킴이 흐트러지기 쉬워 어린모 육묘용으로 적당하지 않다. 반면 찰기가 30%정도 섞여있는 식양토는 보수력과 배수가 좋아서 뿌리엉킴이 잘 되고 묘생육도 양호하다. 그러나 식질토를 사용하면 뿌리엉킴은 매우 좋으나 배수가 나쁘고 토양공극이 적으므로 산소공급이 불량하여 뿌리생장에 좋지 않다. 따라서 어린모 육묘시 상토의 구비조건은 토양공극이 10%내외, 투수성과 보수력을 지니고 있으며, 부식함량이 높고 병원균과 잡초씨가 없는 토양산도가 4.5~5.8정도인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
표 1. 상토의 토성별 어린모 생육과 뿌리엉킴 정도 (작물원 :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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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뿌리엉킴정도 : × 안됨, △ 덜됨, □ 약간안됨, ○ 잘됨 | |||||||||||||||||||||||||||||||||||||||||||||||||||||||||||
상토 소요량이 상자당 4ℓ로 중묘에 비하여 20%정도 적게 소요되어 10a당 60~72ℓ만 준비하면 되지만 모취거리 및 본답재식밀도에 따라 다소 간 차이가 있으므로 상토량을 10%정도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상토량이 너무 적을 경우 뿌리엉킴이 불완전하고 묘 생육이 충실하지 못하므로 잘 조절하여야 한다. | |||||||||||||||||||||||||||||||||||||||||||||||||||||||||||
표 2. 상토절감시 어린모의 생육 (호농연 :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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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상자 준비 | |||||||||||||||||||||||||||||||||||||||||||||||||||||||||||
육묘상자는 어린모 전용상자가 시판되고 있으며, 종래의 중묘상자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상자 밑바닥에 깔판을 깔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어린모 전용상자는 중묘상자와 달리 상자 밑바닥에 직경 3mm내외의 작은 구멍이 5~20개 내외 정도가 있어 과습시 수분배제 역할만 하고 있으며 모 뿌리가 구멍밖으로 뻗지 않아 뿌리엉킴을 촉진시켜 어린모 생육에 유리하다. 그러나 중묘상자를 이용할 경우 뿌리엉킴을 촉진하기 위하여 깔판을 깔아 사용하는데 깔판의 종류에 따라 뿌리엉킴이 영향을 받게 된다. 어린모의 뿌리엉킴 정도는 무 깔판에 비하여 비닐깔판 또는 비닐+신문지 깔판을 이용하는 것이 발근량이 많아서 뿌리엉킴이 잘 되고 모생육도 양호하다. | |||||||||||||||||||||||||||||||||||||||||||||||||||||||||||
표 3. 깔판종류별 뿌리엉킴 정도와 묘생육 (호농연 :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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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종 | |||||||||||||||||||||||||||||||||||||||||||||||||||||||||||
가. 파종기 | |||||||||||||||||||||||||||||||||||||||||||||||||||||||||||
어린모의 파종기는 중묘와 달리 육며일수가 8~10일이 소요되므로 지역별 기상환경 및 활착가능 한계온도, 전후작물등을 고려하여 이앙기를 먼저 결정한 후 육묘기간 만큼 일찍 파종하면 된다. 각 지역별, 품종별 파종한계기는 다음과 같다. 어린모의 표준 묘 규격은 초장 6~10cm, 본엽수 1.5~1.9엽, 배유양분이 30~50% 남아있어야 하는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상자당 파종량이 8,000립을 기준으로 정조 천립중에 8배를 하면 된다. 따라서, 소립종은 180~200g, 중립종은 200~220g, 대립종은 220~240g이 알맞다. | |||||||||||||||||||||||||||||||||||||||||||||||||||||||||||
표 4. 어린모 지역별 품종별 파종한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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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뿌리엉킴 촉진 | |||||||||||||||||||||||||||||||||||||||||||||||||||||||||||
벼 어린모의 육묘기간이 중묘에 비하여 현저히 짧기 때문에 기계이앙작업 시 가장 중요한 뿌리엉킴이 충분히 되지 않아 묘의 운반 및 이앙기에 탑재가 어렵고 이앙후 결주가 많아 어린모재배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종자소독시 살균제인 리도밀(수화제 25%) 1000배액에 종자를 24시간 침지한후 침종·최아시켜 파종하면 모의 근활력과 발근량을 증가시켜 뿌리엉킴을 현저히 촉진시킨다. | |||||||||||||||||||||||||||||||||||||||||||||||||||||||||||
표 5. 리도밀(수화제 25%)의 종자침지처리효과 (작물원 :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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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시비량 | |||||||||||||||||||||||||||||||||||||||||||||||||||||||||||
어린모 육묘시 시비량은 육묘일수가 8~10일로서 상토의 질이 좋으면 비료를 주지않아도 배유양분만으로도 생육이 가능하나 생육속도가 늦어지므로 상자당 3요소를 각각 1g씩 시용하는 것이 모 생육에 좋다. | |||||||||||||||||||||||||||||||||||||||||||||||||||||||||||
3. 출아 | |||||||||||||||||||||||||||||||||||||||||||||||||||||||||||
어린모 재배에 있어서 싹틔우기를 하게 되면 들뜬모를 방지할수 있고 균일한 모를 키울 수 있다. 어린모는 육묘기간 내에 뿌리엉킴을 시키기 위해서는 출아의 균일도가 치묘나 중묘보다 더 요구되고 있으며 출아가 건묘육성의 최대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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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출아방법 | |||||||||||||||||||||||||||||||||||||||||||||||||||||||||||
출아방법은 전용 가온출아실이나 전열 육묘기를 이용한 출아방법과 양지바른 노지나 비닐하우스내에서 실시하는 무가온 간이출아방법등이 있으나 일반농가에서는 주로 무가온 간이출아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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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출아는 비닐하우스 내에서 지면위에 둥근나무 또는 각목을 깔고 그위에 비닐과 거적을 펴서 지면으로부터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 시킨 다음 파종한 육묘상자를 10~15개씩 포게 쌓은후 그위에 먼저 거적을 덮고 맨위에 비닐로 밀폐시켜 놓으면 태양열을 밭아 육묘상자내 온도가 상승되어 출아온도를 유지시킴으로서 출아가 되는 방법이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상자를 층층으로 쌓을 때 상자와 상자사이에 비닐을 덮어주어야 한다. 비닐을 층층히 깔지 않으면 출아될 때 위에 쌓은 상자의 모 뿌리가 아래로 뻗게 되어 상자를 분리 치상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 |||||||||||||||||||||||||||||||||||||||||||||||||||||||||||
나. 출아온도 | |||||||||||||||||||||||||||||||||||||||||||||||||||||||||||
출아기의 최적온도는 30~32℃이다. 이보더 고온이면 출아는 빨리 되지만 출아율이 다소 떨어지고 출아균일도가 나빠진다. 반대로 이보다 저온이면 출아속도가 늦어져 출아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역시 출아가 고르지 않아 균일도가 떨어진다. 가온출아나 전열육묘기를 이용할 경우 2일이면 출아가 가능하지만 간이출아법을 이용할 경우에는 3일이 소요된다. | |||||||||||||||||||||||||||||||||||||||||||||||||||||||||||
다. 출아와 광 | |||||||||||||||||||||||||||||||||||||||||||||||||||||||||||
출아 시에는 광이 거의 필요가 없으므로 출아실, 육묘기 또는 간이출아방법을 이용할 경우 암흑에 가까운 조건을 만들어 주고 출아기간을 경과하면 초엽이 어느 정도 신장되는 것이 좋다. 어린모는 육묘일수가 짧기 때문에 출아장을 중묘나 치묘에 비하여 0.5~1cm정도 더 신장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 |||||||||||||||||||||||||||||||||||||||||||||||||||||||||||
4. 녹화 및 관리 | |||||||||||||||||||||||||||||||||||||||||||||||||||||||||||
8~10mm로 자란 백색의 초엽을 동화능력이 있는 녹색식물체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 햇빛이 강하지 않은 오전중에 치상하는 것이 좋으며 햇빛이 너무 강할 때에는 신문지나 부직포 등으로 차광을 해 주고 야간에는 15℃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도 힘써야 백화묘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주기는 간이출아 직후에 상자당 1ℓ정도로 충분히 관수하고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매일 1회 관수 한다. 늦은 오후나 저녁에 물을 주면 상토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야간에 과습상태로 경과되어 뿌리의 신장을 억제하므로 뿌리엉킴에 불리하니 반드시 오전이나 오후 3시 이전에 물주기를 마치도록 한다. 어린모 전용상자를 사용할 경우 배수가 불량하여 과습하기 쉬우므로 너무 잦은 관수는 피하는 것이 모 생육에 유리하다. | |||||||||||||||||||||||||||||||||||||||||||||||||||||||||||
5. 다단식 선반육묘 | |||||||||||||||||||||||||||||||||||||||||||||||||||||||||||
어린모는 육묘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묘상자안의 상토만으로도 모생육에 지장이 없으므로 못자리에 치상하지 않고 비닐하우스 또는 유리온실 내에서 선반을 여러 층 만들어 모를 기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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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 관수장치 : 다지관 실수직Boom형 | |||||||||||||||||||||||||||||||||||||||||||||||||||||||||||
이때 선반 간격은 20~30cm로 하여 5~6단을 설치하면 평면상에 치상하는 것보다 단위면적당 5~6배의 상자를 더 치상할 수 있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되어 육묘시설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 |||||||||||||||||||||||||||||||||||||||||||||||||||||||||||
표 6. 선반간격 및 층별에 따른 묘 생육 (작물원 :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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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식 육묘시 선반간격은 넓을수록 묘생육은 양호하지만 선반수가 적어 공간 활용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최단거리는 20cm에서도 묘생육에 큰 지장이 없으며 최대는 30cm가 알맞으며 30cm이상의 거리에서도 묘생육의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선반간격은 20~30cm 범위내에서 조절하는 것이 좋고 선반의 층수는 관수 자동화 시설이 있으면 5~6단이상 설치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부녀자가 인력으로 물관리할 때는 선반수가 너무 많으면 위층이 높아 관수 등의 관리가 불편하므로 3~4단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한편 다단식 선반 육묘시 층별 묘생육은 초장은 맨위의 상층에서 짧았으며 가운데 층과 아래층에서 다소 길고 본엽수는 반대로 상층>중층>하층 순으로 많다. | |||||||||||||||||||||||||||||||||||||||||||||||||||||||||||
벼 어린모의 자동화 육묘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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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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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원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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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0 | ||||||||||||||||||||||||||||||
1. 벼 어린모의 자동화 육묘기술 | |||||||||||||||||||||||||||||||
가. 필요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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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목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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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동화 육묘시설 | |||||||||||||||||||||||||||||||
(1) 시설규모 : 30ha분(1회 5ha분씩 6회파종) | |||||||||||||||||||||||||||||||
(2) 시설내용 | |||||||||||||||||||||||||||||||
파종실, 출아실, 육묘실(녹화, 경화), 자재보관실 및 보일러실 등을 설치하였으며, 벼 어린모 자동화 육묘시설을 실별면적과 건물구조 등은 다음과 같다. | |||||||||||||||||||||||||||||||
표 1. 벼 어린모 자동화 육묘 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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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한 육묘시설은 파종실, 출아실, 녹화겸 경화실(육묘실)이다. | |||||||||||||||||||||||||||||||
(4) 그 외에 파종작업이 편리하도록 상토 및 육묘상자 등 육묘자재의 보관실과 적정온도의 유지를 위하여 보일러실이 있어야 한다. | |||||||||||||||||||||||||||||||
(5) 이들 각실의 배치는 한 건물안에 각실이 연결되어야 작업이 편리하고 육묘 노력 절감을 위하여는 육묘순서에 따라 각실을 배치한다. | |||||||||||||||||||||||||||||||
가) 파종실 내부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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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출아실(出芽室) | |||||||||||||||||||||||||||||||
1) 기 능 | |||||||||||||||||||||||||||||||
출아를 균일하게 시키는 장소로서 출아실은 내부의 온도가 30~32℃로 균일하게 하고 광(光)이 필요없으므로 암흑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다. | |||||||||||||||||||||||||||||||
2) 내부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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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녹화겸 경화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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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육묘 자동화 시스템 | |||||||||||||||||||||||||||||||
(1) 육묘 콘테이너 | |||||||||||||||||||||||||||||||
(가) 육묘 콘테이너의 제작 | |||||||||||||||||||||||||||||||
1) 벼 어린묘 육묘에서는 출아실과 육묘실(유리실)을 입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립식 앵글로 다단식 선반 육묘틀을 만들어야됨 | |||||||||||||||||||||||||||||||
2) 육묘가 끝난 뒤에는 다단식 선반육묘틀을 안전하게 보관 | |||||||||||||||||||||||||||||||
(나) 육묘 콘테이너의 규격 | |||||||||||||||||||||||||||||||
1) 육묘콘테이너와 다단식선반 육묘틀의 규격은 다음과 같다. | |||||||||||||||||||||||||||||||
표 2 . 다단식 선반육묘틀과 육묘콘테이너의 규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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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육묘 콘테이너의 장점 | |||||||||||||||||||||||||||||||
육묘콘테이너는 다단식 선반육묘틀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육묘공정을 자동화, 대규모화, 공장화하기 위하여 개발한 작품으로서 여러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 |||||||||||||||||||||||||||||||
1) 조립이 간편하다 | |||||||||||||||||||||||||||||||
다단식 육묘선반은 88개의 부품을 92개의 볼트와 92개의 넛트로 조립하는 것에 비해서 20상자용 콘테이너는 14개의 부품을 4개의 분할핀과 165개의 볼트만으로 조립한다. | |||||||||||||||||||||||||||||||
2) 선반가격의 임의 조절이 가능하다. | |||||||||||||||||||||||||||||||
출아시 : 7, 14cm 녹화, 경화시 : 14, 21, 28cm로 조절할 수 있다. | |||||||||||||||||||||||||||||||
3) 이동 및 운송이 간편하다. | |||||||||||||||||||||||||||||||
바퀴가 달려있어 파종실, 출아실, 녹화실로 이동하면서 육묘하고, 육묘가 끝나면 경운기, 트랙터, 트럭 등 콘테이너채로 간편하게 차에 실어 모를 그대로 운반할 수 있어 대단히 편리하다. | |||||||||||||||||||||||||||||||
4) 건묘 단기 육성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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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운송할 때 모가 상처를 전혀 받지 않는다. | |||||||||||||||||||||||||||||||
다 자란 모를 콘테이너에서 자란 그대로 싣고 가므로 모가 상처받을 요인이 전혀없다. | |||||||||||||||||||||||||||||||
6) 육묘 콘테이너의 용도가 다양하다. | |||||||||||||||||||||||||||||||
벼 육묘 이외에 채소의 육묘, 상추 등 엽채재배가 가능하고 곶감, 고추, 호박고지, 무말랭이 및 절간고구마 등의 건조한 버섯병재배 등 여러가지 용도로 연중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육묘 콘테이너의 조감도와 평면도는 다음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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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 벼 어린모 육묘 콘테이너 조감도 | |||||||||||||||||||||||||||||||
(2) 자동관수 조절장치 | |||||||||||||||||||||||||||||||
(가) 구 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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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제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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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관수장치의 동력 분당 토출량(ℓ/min) : 63 | |||||||||||||||||||||||||||||||
(다) 노즐 압력별 분당 분무량 및 평균 분무 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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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녹화장치 | |||||||||||||||||||||||||||||||
(가) 녹화장치는 벼 육묘과정중에 출하 직후의 출아묘를 2일 간 차광설치를 이용하여 녹화시키는 시설이다. | |||||||||||||||||||||||||||||||
(나) 녹화시기에 관리를 소홀이 하여 갑자기 저온 하에 처하거나 강광의 조건에 두게 되면 백화묘의 발생우려가 매우 높다. | |||||||||||||||||||||||||||||||
(다) 자동녹화장치의 차광막 권취장치의 구동 모타는 220V 100W×2개 이다. | |||||||||||||||||||||||||||||||
(4) 파종상자 자동투입 장치 | |||||||||||||||||||||||||||||||
볍씨 자동파종 일관장치에 의해 파종된 상자를 육묘콘테이너에 자동으로 투입하는 장치이다. 구조는 3개부분으로 구성된다. | |||||||||||||||||||||||||||||||
(가) 파종상자 상하 반송장치 | |||||||||||||||||||||||||||||||
자동파종기에서 파종되어 나오는 파종상자를 1개씩 투입장치까지 반송하여 준다. | |||||||||||||||||||||||||||||||
(나) 상자투입장치 | |||||||||||||||||||||||||||||||
1) 반송장치가 가지고 온 파종상자를 받아서 육묘콘테이너에 투입한다. | |||||||||||||||||||||||||||||||
2) 육묘 콘테이너를 교체하는 동안에 자동파종기에서 계속 나오는 파종 상자를 일시 저장한다. | |||||||||||||||||||||||||||||||
(다) 자동제어장치 | |||||||||||||||||||||||||||||||
파종상자 상하 반송장치와 상자 투입장치를 작동하여 파종상자가 자동으로 이송되도록 전기적으로 제어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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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파종상자 자동투입장치의 모식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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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모 자동육묘 시스템에 의한 모 생육 | |||||||||||||||||||||||||||||||
가. 자동관수에 의한 어린모의 생육 | |||||||||||||||||||||||||||||||
(1) 관수 소요시간 | |||||||||||||||||||||||||||||||
(가) 관수방법별 관수작업 소요시간은 파종하고 2일간 출아 직후인 파종 후 3일 부터 파종후 8일까지 6회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880상자를 관수하는데 인력관수는 한 사람이 250분 56초가 소요되었으나 자동관수는 27분 27초가 소요되었다. | |||||||||||||||||||||||||||||||
(나) 육묘규모가 커지고 육묘상자수가 많아지면 자동관수에 의한 관수 소요 노력의 절감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 |||||||||||||||||||||||||||||||
표 3. 관수방법에 따른 파종후 일수별 관수작업 소요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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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자당 관수량 | |||||||||||||||||||||||||||||||
자동관수 작업시의 선반층위별 상자당 관수량은 평균 102~107㎖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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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린모의 생육 | |||||||||||||||||||||||||||||||
육묘콘테이너의 상자위치별 묘 생육을 보면 초장은 상자위치가 중>하>상순으로 신장되었으나 엽수와 지상부 건물중은 상자 위치에 따른 생육 차가 비교적 적었으며 관수방법에 따른 묘생육도 큰차이가 없었다. | |||||||||||||||||||||||||||||||
(4) 어린모의 이앙 후 초장생육 | |||||||||||||||||||||||||||||||
관수방법의 차이에 따라 생육량이 다른 8일모의 이앙 후 초장신장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한 생육의 차이가 없이 거의 비슷한 생장량을 보였다. | |||||||||||||||||||||||||||||||
(5) 관수방법과 어린모의 이앙후 14일 발근력 | |||||||||||||||||||||||||||||||
육묘기간의 관수방법이 다른 8일모의 이앙 후 발근력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크지 않았다. | |||||||||||||||||||||||||||||||
나. 자동녹화시설에 의한 어린모의 생육 | |||||||||||||||||||||||||||||||
(1) 소요시간 | |||||||||||||||||||||||||||||||
(가) 녹화방법별 녹화시설 설치 및 철거 작업소요시간은 880상자(육묘콘테이너 44개분)를 녹화시키는데 자동녹화시설은 가동시간이 1분 43초가 소요되었다. | |||||||||||||||||||||||||||||||
(나) 인력녹화는 준비과정, 설치, 철거 및 철거 후 정리보관작업을 포함하면 약 65분이 소요되었다. | |||||||||||||||||||||||||||||||
(다) 따라서, 자동녹화시설은 인력녹화에 비하여 가동시간으로서도 많은 시간이 단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노력은 필요하지 않아서 노력절감 효과는 훨씬 크다. | |||||||||||||||||||||||||||||||
표 5. 녹화시설의 작업과정별 소요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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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사량의 변이 | |||||||||||||||||||||||||||||||
녹화시설에 따른 일사량의 투광률은 자동녹화시설 43.4%, 인력녹화시설 42.9%로서 녹화시설 간의 투과율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6. 녹화시설에 따른 일사량의 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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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녹화처리 전후의 녹화방법별 모의 생육 | |||||||||||||||||||||||||||||||
녹화처리 전후의 녹화방법별 모의 생육은 녹화시설 간에 큰 차이 없이 거의 같았다. | |||||||||||||||||||||||||||||||
표 7. 녹화 방법별 묘생육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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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자위치에 따른 어린모의 생육 | |||||||||||||||||||||||||||||||
녹화시설에 따른 육묘콘테이너의 상자위치별 묘 생육을 보면 초장은 상자 위치가 중>하>상순으로 신장되었으나 엽수와 지상부건물중은 상자위치에 따른 묘 생육은 큰 차이가 없었다. | |||||||||||||||||||||||||||||||
(5) 뿌리엉킴 정도 | |||||||||||||||||||||||||||||||
녹화방법에 따른 7일모와 8일모의 뿌리엉킴정도를 보면 7일모에서는 육묘콘테이너의 상층위 및 중층위 상자의 모가 뿌리엉킴이 약간 되었으나 하층위상자의 모는 뿌리엉킴이 불량하였고, 8일모에서는 두 녹화 방법 모두 선반 층위에 관계없이 뿌리엉킴이 양호하였다 | |||||||||||||||||||||||||||||||
표 8. 육묘 콘테이너내 상자 위치별 뿌리 엉킴 정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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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이앙 육묘시 생리장해 및 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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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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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원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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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0 | ||||
1. 들뜨기묘 | |||||
기계이앙 육묘에서 흔히 관찰 할 수 있는 현상으로서 밀파된 종자가 발아하여 유아가 출아할 때 뿌리가 상토속으로 신장하지 못하고 복토를 밀고 지면위로 돌출한 상태와 뿌리가 지상부로 완전히 나오지 않고 복토를 밀고 올라온 것을 들뜨기묘라 한다. | |||||
가. 발생요인 | |||||
상토의 토성, 파종량, 파종전 관수량 및 생육관리에 따라 다른데 ① 복토용으로 점질토〉식양토 순으로 들뜨기가 심하며 ② 파종밀도가 높아서 종자끼리 겹쳐 있을경우 ③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고온인 경우 ④ 파종전 상토에 관수량이 적을 경우 ⑤ 복토 후 관수할 때 등이다. | |||||
나. 방제요령 | |||||
① 고온(35℃이상) ② 밀파(200g이상) ③ 복토 후 관수 ④ 복토로 부적합한 상토 사용을 피하고 알맞은 육묘관리를 해야한다. 들뜨기묘는 뿌리가 완전히 올라온 것은 건조하여 고사하므로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야 하고, 뿌리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고 복토를 밀고 올라온 경우에는 미세한 물뿌리개로 관수하여 흙을 가라앉히고 복토가 부족하면 보충하여 주면 된다. | |||||
2. 입고병 | |||||
가. 발병요인 및 증상 | |||||
입고병을 발생시키는 병원균으로는 Pythium spp., Fusarium spp. Rhizopus spp. Trichoderma spp., Corticum spp. 및 Pseudomonas spp. 등이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입고병균으로는 Pythium spp. 과 Fusarium spp.이다. Pythium spp.는 녹화 이후 저온 및 과습 상태에서 발병하는데 그 증상은 매우 빨리 위조 고사하게 된다. Fusarium spp.는 온도가 주간 30℃이상 야간 10℃이하, 과건 및 과습, 토양산도가 6.0 이상에서 발병되는데 그 증상은 묘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묘가 위조하여 갈변 고사하게 된다. Rhizopus spp.는 35℃이상의 고온과 5~10℃의 저온이 교차될 때, 밀파, 과습조건에서 발병하는데 그 증상으로는 출아불량, 특히 뿌리 생육 불량, 뿌리의 선단부 비대 및 갈변이 나타난다. Trichoderma spp.는 상토의 수분이 건조하고 토양산도가 4.0이하에서 많이 발병되는데 이 균은 청록색을 띠며 발병된 묘는 뿌리가 짧고 뿌리의 수도 적으며 갈변이 심하다. 입고병균의 발병요인으로는 온도, 토양, 수분, 토성, 토양산도 및 파종량 등이다. | |||||
나. 방제요령 | |||||
육묘관리의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특히 온도관리에 주의해서 녹화기는 물론 경화기에도 주간 30℃이상, 야간 10℃이하의 온도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물관리에 있어서도 상토의 적습을 유지하도록 하고 상토의 산도가 4.5~5.5의 범위가 되도록 조정해야 한다. 입고병 방제 약제는 다찌에스분제 및 메타실입제 등이 있다. | |||||
3. 뜸 묘 | |||||
뜸묘는 일종의 생리장해로서 녹화기 이후 발생하며 입고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뜸묘와 입고병과 차이는 입고병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나, 뜸묘는 주야의 온도변화가 큰 조건이 반복될 때 발생하는데 뜸묘는 지제부가 썩지 않아서 뽑으면 뿌리도 같이 뽑히는 것이 특징이다. | |||||
가. 발생요인 | |||||
밀파, 상토의 산도가 높을 때와 수분 부족, 주·야간의 고온 및 극저온의 반복 등으로 모의 지상부 호흡량이 증대되고 뿌리의 호흡작용이 저하되어 뿌리의 활력이 쇠퇴하게 되고, 인산의 흡수와 수분흡수가 저하되는 반면에 지상부의 증산작용은 조장되어 갑자기 위조된 것이 뜸묘이다. | |||||
나. 방제요령 | |||||
상토의 산도를 4.5~5.5로 조정하고 적정 파종량을 지키며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온도 유지 및 물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파종전 상토에 메타실입제나 다찌에스분제 등 생리적 활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약제를 처리하므로서 뜸묘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 |||||
4. 키다리병 | |||||
이병은 균의 포자가 종자에 전염되어 있다가 육묘 중에 번식조건이 좋아졌을 때 발생하는데, 기계이앙 상자육묘에서는 밀파하게 되므로 종자가 서로 겹쳐있기 때문에 종자간에 2차전염에 의해 키다리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 |||||
가. 증상 및 생육특성 | |||||
경화기에 제2엽이 신장될 무렵부터 잎이 가늘고 연한 황록색으로 연약하게 이상 신장하는 묘로서, 발생 양상은 드문드문 나타나기도 하고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키다리병에 걸린 묘는 육묘중에 말라죽거나 이앙 후에도 활착이 불량해서 고사하는 것이 많으나 끝까지 생육을 계속하는 것도 있다. 육묘 기간중 고온, 다습한 조건은 병원균의 발육을 조장시켜 2차 전염의 원인이 된다. | |||||
나. 방제요령 | |||||
파종량과 온도 및 습도를 알맞게 관리를 하고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우수한 종자소독제로는 벤레이트티 수화제와 스포탁 유제 등이 있다. | |||||
5. 기타병해 | |||||
벼 기계이앙 육묘기간 중 기타 병해로는 모도열병과 깨씨무늬병이 있는데 이들 병은 주로 종자에 의해 전염되므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육묘관리는 지나친 밀파조건 및 고온다습을 피하도록 관리한다. | |||||
기계이앙 상자육묘시 백화묘 발생환경과 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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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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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원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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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0 | ||||||||||||||||||||||||||||||||||||||||||||||||||
1. 발생양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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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기생육 | |||||||||||||||||||||||||||||||||||||||||||||||||||
백화묘를 본답에 이앙할 경우 초기생육이 떨어지나, 그후에 엽신이 정상출엽을 하면서 점차 생육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백화정도가 50%와 80%인 묘를 본답에 이앙하였을 때 만석벼나 추청벼 모두 초기생육 및 신근 발달이 저조하며 백화율이 80%인 경우 만석벼는 20%, 추청벼는 27%가 고사하므로 백화 정도가 심한 묘는 이앙을 피해야 한다. | |||||||||||||||||||||||||||||||||||||||||||||||||||
표 1. 백화묘를 이앙한 후의 초기생육 (작물원 :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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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백화율 ; 엽면적 비율 | |||||||||||||||||||||||||||||||||||||||||||||||||||
3. 발생요인 | |||||||||||||||||||||||||||||||||||||||||||||||||||
가. 출아기의 고온 및 출아일수 연장 | |||||||||||||||||||||||||||||||||||||||||||||||||||
출아기에 온도가 35℃이상이면 백화엽 발생이 많아지고, 출아 일수가 연장되어 출아장이 6.5cm가 되면 자연광에서 1일 녹화 할때는 80%, 2일 녹화할 때는 75%의 백화묘가 발생한다. | |||||||||||||||||||||||||||||||||||||||||||||||||||
표 2. 출아일수 및 녹화기의 광조건과 백화묘발생 및 묘생육 (작물원 :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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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자연광 : 5 ~ 6만Lux(녹화기) | |||||||||||||||||||||||||||||||||||||||||||||||||||
나. 녹화기의 저온 및 강광 | |||||||||||||||||||||||||||||||||||||||||||||||||||
저온과 강광조건으로 녹화시키면 백화묘가 생기기 쉽다. 녹화기에 급격한 강광에 두면 발생하는데 2만Lux 이상에서는 백화엽이 생길 우려가 있다. 출아기의 온도가 37℃이상 높고 녹화기의 온도가 20℃이하 낮으면 백화엽이 발생되기 쉽다. 출아기의 온도가 35℃로서 광이 7~7.5만Lux인 경우는 녹화기의 온도가 20℃이하로 내려가면 백화엽이 생길 염려가 있다. 녹화기의 광 및 온도 조건이 5~8만Lux, 10~11.5℃의 경우 이와 같은 처리를 8시간 계속하면 백화엽이 증가한다. 따라서 저온 강광의 조건이 7~8시간만 녹화기에 계속되면 백화묘를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녹화기에 강광 저온의 조건을 주면 녹화 개시기의 묘령이 큰 만큼 백화묘가 생기기 쉽다. 엽령 0.3~0.4엽, 초장 1~2cm이상에서 녹화 처리를 하면 백화묘 발생 가능성이 높다. | |||||||||||||||||||||||||||||||||||||||||||||||||||
표 3. 출아 녹화기의 온도교차 및 조도의 차이와 백화묘 발생 (작물원 :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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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출아온도 : 30℃, 자연광 : 5 ~ 6만 Lux | |||||||||||||||||||||||||||||||||||||||||||||||||||
(5) 출아기와 녹화기의 온도에 따른 광조건 | |||||||||||||||||||||||||||||||||||||||||||||||||||
백화묘는 녹화기에 광이 강하고 온도가 낮으면 발생하기 쉬우며, 출아기의 온도가 35℃인 경우 백화묘가 발생되는 녹화기의 온도와 광 조건의 관계는 10℃에서는 5천Lux, 20℃에서는 2만Lux, 30℃에서도 5만Lux가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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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제요령 | |||||||||||||||||||||||||||||||||||||||||||||||||||
출아기의 온도가 높으면 백화묘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출아까지는 30~32℃로 유지하고 출아 후는 묘의 도장을 억제하기 위하여 25~30℃로 육묘관리 한다. 또한, 출아기에 암흑조건으로 하여도 백화묘 발생원인이 되므로 출아기 후반에는 두터운 거적 등을 제거하고 될 수 있는 한 약광을 쪼이게 하며 초장은 1cm내외가 되게 한다. 녹화 초기의 차광처리로 백화묘 발생을 방지 할 수 있다. 묘의 백화를 막고 녹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조도는 1,000~3,000Lux가 적당하다. 이때 차광재료는 한냉사, 발 등이 있으며 처리시간은 0.5~1.0일 정도가 적당하다. 부득이 녹화개시기에 강광으로 저온 상태일 경우에는 광에 쪼이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 |||||||||||||||||||||||||||||||||||||||||||||||||||
벼 무경운 기계이앙 재배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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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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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양운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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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94 | ||||||||||||||||||||||||||||
1. 작업시간 | |||||||||||||||||||||||||||||
경운방법별 이앙 전 본답관리에 소요되는 작업시간은 ha당 무경운에서 6.2시간, 관행에서 12.2시간으로 무경운에서 경운대비 49%의 노력절감 효과가 있으며, 6조식 승용이앙기로 이앙하는 경우 본답관리에서 이앙작업까지 17%의 작업시간이 절감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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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 경운방법별 이앙전 본답관리 및 이앙작업시간 | |||||||||||||||||||||||||||||
자료) 1992농기계보고서 (경운방법작업시간) 주) 트랙터 35마력 기준 | |||||||||||||||||||||||||||||
2. 재배 방법 | |||||||||||||||||||||||||||||
가. 이앙전 물관리 | |||||||||||||||||||||||||||||
무경운답은 경운답에 비해 토양경도가 커서 땅이 단단하므로 이앙전 20~25일에 담수하고, 이앙 15~20일 전에 배수 후 비선택성 제초제를 살포한 후 이앙 전 8일경에 다시 관개하여 토양 연화를 꾀하는 것이 결주 및 뜬모 감소에 유리하다. | |||||||||||||||||||||||||||||
표1 . 경운방법에 따른 토양물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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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山中式 경도계 이용 - 1995작시 보고서 | |||||||||||||||||||||||||||||
나. 결주경감 기술 | |||||||||||||||||||||||||||||
무경운 기계이앙재배에서는 전년도의 그루터기 및 잔존 볏짚이 논 표면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기계이앙시 결주가 증가하여 수량이 감소되는 원인이 된다. 무경운 시작기 이용 기계이앙재배 부숙촉진제를 10a당 400g 처리하여 잔존 그루터기 및 볏짚을 분해함으로써 결주를 경감시킬 수 있고 무경운 시작시는 6조식 승용이앙의 앞문에 이앙될 부분만을 경운할 수 있도록 로타리 부분을 부착한 것이므로 부분 경운에 의한 결주 경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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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무경운 시작기 | |||||||||||||||||||||||||||||
다. 질소 시비량 및 시비방법 | |||||||||||||||||||||||||||||
10a당 질소시비량 11㎏에서 수량이 높았으며 무경운 기계이앙재배에서의 질소 시비방법에 따른 쌀수량은 큰 차이가 없으나, 시비노력 절감면에서 완효성 복비 기비 70, 요소수비 30% 사용이 바람직하다. | |||||||||||||||||||||||||||||
라. 수량성 | |||||||||||||||||||||||||||||
벼 무경운 기계이앙재배 시 쌀수량성은 경운 대비 89.0~93.7%수준이다. | |||||||||||||||||||||||||||||
기계이앙 육묘시 결주 형태별 보상정도 및 보상율 증대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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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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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김상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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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40-2172 | ||||||||||||||||||||||||||||||||||||||||||||||||||||||||||
기계이앙시에 발생할수 있는 결주형태를 인위적으로 설정하여 결주에 대한 보상정도와 결주시 수량감소를 보완할수 있는 재배법 및 결주방지 대책에 대하여 호남 및 영남작물과학원과 경상북도 농촌진흥원에서 1979~’80년까지 2개년에 걸쳐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여 결주형태별 보상정도와 결주인접주의 보상작용이 뚜렷한 주의 수중을 합친 수치를 결주를 포함 주수로 제하여 표준주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낸 보상율은 주간결주는 공간이 비교적 좁아서 보상정도가 높아 수량감소율 5%를 한계보상율로 볼때 연속 3주 결주시에 5%감수인 한계보상율을 보여 이 이상 결주시에는 보식이 필요하였으며 조간결주는 결주공간이 넓어 보상정도가 낮아 2주이상 결주시에 현저한 수량감소를 가져와 보식이 필요하였다. | |||||||||||||||||||||||||||||||||||||||||||||||||||||||||||
표 1. 결주형태별 보상정도와 보상율 (1979~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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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결주발생시 수량감소 보완을 위한 재배법 비교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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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주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을 밝히기 위하여 상토의 종류, 정지후 이앙까지의 일수, 채묘로부터 이앙까지 육묘상자 관리를 달리하여 결주발생정도를 비교한 결과는 결주율이 가장 낮은 상토는 식양토로서 결주율이 5.2%였으며 정지후 이앙까지의 일수별로 결주 발생정도를 보면 정지후 3일에 이앙하는 것이 결주율이 가장 낮았고 이앙당시의 상자의 수분상태별 결주발생은 무관수 채묘 즉시 이앙 또는 채묘 5시간 경과후 이앙은 10.0-8.6%의 높은 결주율을 보였으나 1일전 관수 채묘이앙구 4.3%, 채묘 5시간후 수침 즉시 이앙한 구에서 5.7%의 결주율을 보였다. | |||||||||||||||||||||||||||||||||||||||||||||||||||||||||||
표 3. 육묘, 정지, 채묘방법에 따른 결주 방지 효과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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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요약하여 보면, 주간결주는 3주이상, 조간결주는 2주이상에서 감수율이 5%이상이므로 결주의 보식이 필요하였으며, 결주에 따른 수량감소를 보완할수 있는 재배법은 재식밀도와 시비량의 증가였고 결주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이앙1일전에 관수를 하거나 채묘되어 수분이 부족한 육묘상자는 수침 즉시 이앙하는것이 결주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었다. |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시 레이저균평기로 논 고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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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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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충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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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96 | |||||||||||||||||||||||
레이저 균평 작업기는 벼 직파재배 및 어린모 재배에서 논의 고저차를 최소한 줄이는 정밀 균평작업기로서 세계 주요 벼 직파재배국가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 벼 직파재배 도입국가에서도 보급 추진중에 있음. 특히, 벼 어린모 기계이앙재배에서도 레이저 균평기에 의한 정밀작업으로 결주경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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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레이저균평기에 의한 논고르기 작업광경 | ||||||||||||||||||||||||
1. 레이저균평작업기의 구조와 작동원리 | ||||||||||||||||||||||||
가. 레이저균평기의 구성 | ||||||||||||||||||||||||
레이져균평기는 발사기(Transmitter), 수신기(Receiver) 및 조정장치(Control panel), 스크레퍼(Scraper) 등으로 이루어진다. 즉, 포장주변에 설치된 레이저 발사기에 의해서 발산되는 레이저 광선이 균평기 위에 부착된 수신기에 전달되어 조정장치에 의해서 자동 및 반자동으로 삽날(스크레퍼)의 높이가 조정된다. 이들 각부위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
(1) 레이저 발사기 | ||||||||||||||||||||||||
레이저 광선의 직진성을 이용하여 수평 조정된 레이저광선을 기종에 따라 반경 250m~750m의 범위로 회전 발사하여 정밀균평작업의 기초측량을 가능케 하여 포장의 평균 높이와 균평설정 기준면을 작성한다. | ||||||||||||||||||||||||
(2) 레이저수신기 | ||||||||||||||||||||||||
레이저 발사기로부터 발사된 레이저 빔을 수신하여 조정장치를 통하여 균평기 삽날의 위치를 정해준 높이로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재의 위치레벨을 조정장치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업기종에 따라서 작업삽날의 위나 구동기계에 장착된다. | ||||||||||||||||||||||||
(3) 조정장치 | ||||||||||||||||||||||||
조정판과 유압밸브로 이루어지며 조정판은 수신기로부터 받은 신호를 입력된기준값(포장 평균높이)과 비교하여 항상 입력된 높이로 삽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압조절 밸브를 조절한다. 이때 조절하는 방식에 따라 수동식과 자동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수동식은 균평기 높이를 표시하는 계기판을 보고 작업자가 수동으로 레버를 조작하여 균평기 높이를 제어하는 방식인데 비하여 자동식은 균평기 상하의 설정값에 따라 기계가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방식은 자동식으로 조정판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초당 10회의 비교값을 평균하여 균평기의 높이를 조정한다. | ||||||||||||||||||||||||
(4) 스크레퍼 | ||||||||||||||||||||||||
논 표면을 균평하는 부분으로 너비 2~3.2m, 높이 62cm, 폭 56cm인 직각형 삽날이나 토양조건, 견인 트랙터의 종류에 따라서 옆판을 제거하거나 너비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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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레이저 균평기의 구성 | ||||||||||||||||||||||||
나. 원리 | ||||||||||||||||||||||||
레이저 균평기는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존 트랙터 부착용 로타리 또는 스크레퍼와 달리 논바닥에서 작업시 토양표면의 고저차로 인하여 트랙터 본체가 기울어도 스크레퍼는 기울지 않기 때문에 균평작업을 정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스크레퍼 위에 설치된 수신기는 항상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므로 일정한 높이로 균평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레이저 발사기 모델중 경 지규모가 큰 필지에서는 구배조절이 가능한 기종을 사용하여 관개수 유입구와 배수구 부분의 경 사조절로 관개시간 단축 및 물 빠짐을 좋게 할 수 있다. | ||||||||||||||||||||||||
2. 레이저균평 방법 및 효과 | ||||||||||||||||||||||||
가. 균평방법 | ||||||||||||||||||||||||
(1) 균평하고자 하는 포장의 평균높이 측정 | ||||||||||||||||||||||||
전 포장을 5~10m간격으로 높이를 측정하여 전 포장의 평균 높이를 측정한다. 기종에 따라서는 레이저 발사기를 작동시킨 후 수신기를 부착한 상태로 트랙터 등을 운전시키면 자동으로 전 포장의 높이가 측정되고 평균치를 구할 수 있다. | ||||||||||||||||||||||||
(2) 포장높이의 평균치를 조정장치에 입력하고 이를 기준 점으로 설정한다. | ||||||||||||||||||||||||
(3) 평균높이보다 10cm이상 높은 곳은 수동으로 높은 곳의 흙을 낮은 곳으로 이동시킨 후 자동으로 전 포장을 균평한다. 이때 트랙터를 크게 회전시키면서 균평작업을 하는 것이 균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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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균평효과 | ||||||||||||||||||||||||
(1) 건답직파 | ||||||||||||||||||||||||
레이저균평기 이용 정밀균평효과는 논 표면 최고저차가 관행로타리(폭 3.2m)작업시 8.0cm인데 비하여 레이저 균평기 이용으로 3.6cm까지 줄일 수 있었으며, 입모수도 관행 87개/㎡에 비하여 118개/㎡로 ㎡당 31개 정도 많았을 뿐만 아니라 관배수 시간도 줄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1일 감수심도 적었고 제초제 처리에 의한 잡초방제효과도 인정되었다. | ||||||||||||||||||||||||
표1 . 레이저균평기 이용 정밀균평효과 (작물원 : 1995~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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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파종방법 : 건답세조파, 파종량 : 4㎏/10a | ||||||||||||||||||||||||
표2 . 레이저균평작업에 의한 물관리 및 잡초방제효과 (작물원 : 1995~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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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모기계이앙 | ||||||||||||||||||||||||
어린모 기계이앙재배에서는 이앙당시 묘키가 5~8cm정도로 작기 때문에 묘쓰러짐, 잠긴 묘 및 뜬모 등 결주가 많이 생겨 문제점이 되고 있다. 따라서, 어린모 기계이앙재배에서도 논 표면의 정밀균평작업이 요구되어 어린모 기계이앙재배에서의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한 정밀균평효과를 검토한 결과 이앙당시 결주율이 관행 7.9%에 비하여 레이저균평기를 이용한 정밀균평 구에서는 4.8%로 3.1%의 결주경감효과를 보여 쌀수량도 3%정도 증수되었다. | ||||||||||||||||||||||||
표3 . 벼 어린모 재배시 레이저균평 효과 (작물원 : 1996~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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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관행균평 : 3.2m 무논정지기 이용, 레이저균평 : 수작업으로 무논로타리 동시 균평 공시품종 : 일품벼, 파종기 : 5월 13일, 이앙기 : 5월 22일, 시비량(질소-인산-칼리) : 11-7-8 ㎏/10a, ( ) : 지수 |
어린모 재배논 무논균평기 이용 정지작업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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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기도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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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조영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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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29-5773 | |||||||||||||||||||||||
벼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기술은 파종량을 육묘상자당 200-220g으로 밀파하여 8-10일간 육묘한 후에 뿌리의 맷트형성만 되면 기계이앙이 가능한 재배기술로 육묘기간의 단축이 가능하고 이앙에 소요되는 육묘상자수를 절감시키므로 육묘자재 및 노력절감이 가능한 저생산비 재배기술이다. 그러나, 어린모의 경우 이앙시 묘의 길이가 5-8cm내외 정도로 논의 정지작업이 불량할 경우 이앙후 묘가 물속에 잠겨 매몰되거나 뜬모가 발생하여 결주율이 높아지며 침관수 피해가 발생하고 제초제 약효가 저하된다. 무논균평기는 어린모 기계이앙재배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정지작업과 논 고르는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개선된 기술이다. | ||||||||||||||||||||||||
1. 무논균평기 | ||||||||||||||||||||||||
무논균평기는 트랙터부착 기존 로타리에 유압봉과 수평제어기를 장착하여 좌우균평을 유지하고 로타리 뒤에 누름판을 부착하여 논 고르기 작업을 하게 된다. 균평기의 작동은 트랙터 운전석 측면에 조정기를 부착하여 자동 및 수동조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무논균평기의 주된 작업은 좌우균평을 유지하면서 정지 및 논고르기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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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무논균평기의 논에서 정지작업 모습 | ||||||||||||||||||||||||
2. 이앙상태 | ||||||||||||||||||||||||
관행방법에 의한 정지방법은 트랙터부착 로타리로 2회정도 정지작업을 한 후에 널판지 또는 평평한 도구로 논 고르기를 실시하는 것으로 실시하였고, 2번째 방법은 로타리작업후에 무논정지기를 이용하여 정지작업과 논고르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앙 직후에 조사한 결주율은 관행방법에 비하여 무논정지기 사용시는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무논균평기 사용시 0.5%정도 감소하였고 부묘(뜬묘)율은 관행에 비하여 무논정지기와 무논균평기 이용시 다소 향상되었다. | ||||||||||||||||||||||||
표 1. 서로 다른 정지방법별 이앙상태, 균평도 및 쌀수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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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지작업 소요시간 및 논균평도 | ||||||||||||||||||||||||
관행방법은 10a를 기준으로 116분이 소요된데 비하여 무논정지기 이용시 77분, 무논균평기 이용시 62분이 소요되어 각각 34%, 47%의 시간 절감효과가 있었다. 이는 무논정지기 이용시 로타리1회+무논정지기 1회 작업으로 단축되고 무논균평기도 로타리작업과 논고르는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어 작업시간의 단축효과가 있었다. 균평도의 차이로 본 균평진전도는 관행정지시 ±1.7cm가 감소하여 정지작업 후에 전지작업전보다 균평도가 다소간 좋아진 반면 무논정지기 사용시에는 ±2.2cm, 무논균평기 사용시에는 ±2.8cm씩 각각 감소하여 무논균평기 사용시에 균평진전도가 가장 컸고 정지작업후의 고저차로 본 균평도도 ±1.4cm로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
충북지역의 어린모 기계이앙 안전작기와 적정 재식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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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충북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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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상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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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43-219-2630 | ||||||||||||||||||||||||||||||||||||||||||||||||||||||||||||||||||||||||
최근 우리나라의 벼농사는 산업의 공업화에 따라 농촌 노동력이 양적, 질적으로 크게 저하되었으며 이에 따라 급격한 노임상승으로 생산비가 높아져 농작업의 생력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벼재배의 주요작업단계인 육묘방법을 간편화하여 육묘노력을 절감코자 중묘 기계이앙(30~35일묘)에서 어린모 (8~12일묘)기계이앙방식으로 개선하여 육묘일수 단축에 의한 노력절감과 이앙기 사용일수 연장 및 육묘상자 재활용등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가 권장되고 있다. 어린모의 이앙상태는 주당본수는 4.5~5.6개 정도로 중묘 기계이앙(4.5~5.1개)에 비하여 다소 많았으며, 결주율은 2~4%로 중묘 기계이앙과 큰 차이가 없어 결주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 | |||||||||||||||||||||||||||||||||||||||||||||||||||||||||||||||||||||||||
표 1. 어린모 이앙상태 (충북도원 : 1990~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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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재식밀도 30×14cm (평당 79주) | |||||||||||||||||||||||||||||||||||||||||||||||||||||||||||||||||||||||||
어린모 재배시생육일수 연장을 위한 조기이앙 가능한계를 보면 이앙후 활착 가능 온도를 어린모 12℃ 중묘 14℃로 보았을때, 1982~1991년까지 10년간 충북지방(청주)기상 자료 분석결과 어린모의 조기 이앙 한계기는 4월 21일~5월 5일, 중묘는 4월 26일~5월 16일 사이로 연차간 변이가 심하였으나, 대체적으로 어린모는 5월 상순, 중묘는 5월중·하순에 이앙하면 활착에 지장이 없을것으로 생각되며, 안전 출수 한계기는 출수후 40일간 적산온도 840℃로 추정하면 충북지역은 8월23일까지 출수되어야 후기등숙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
표 2. 활착가능 온도에 도달하는 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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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출수후 40일간의 적산온도(840℃)로 추정한 안전출수 한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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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출수기로 추정한 이앙한계기는 대관벼(조생종)는 어린모, 중묘 모두 6월15일, 화성벼(중생종)는 어린모 6월 5일, 중묘 6월 15일, 화진벼 (만생종)는 어린모 5월 25일, 중묘 6월 5일 이었으므로 충북지역에 주로 많이 재배되는 만생종 계통들의 어린모 재배시는 5월 25일까지 이앙을 완료하여야 안전출수기내에 출수가 가능하다. 한편, 재식밀도간의 출수기 차이는 동일 품종 및 이앙기내에서 차가 없었으므로 출수기는 30×14cm만을 나타내었다.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시 10a당 수량은 이앙기를 대관벼 5월15일~6월5일, 화성벼 5월15일~5월25일, 화진벼 5월5일~5월15일 사이에 재식밀도를 평당 79주 (30×14cm)로 이앙하는 것이 수량이 가장 높아 어린모의 이앙적기 및 적정재식밀도로 생각되며 만기 이앙한계기는 수량감소와 청미비율을 고려할 때, 대관벼 6월 15일, 화성벼 6월 5일, 화진벼 5월 25일이며, 재식밀도는 평당 92주 (30×12cm)로 밀식하는 것이 증수되었다. | |||||||||||||||||||||||||||||||||||||||||||||||||||||||||||||||||||||||||
표 4. 출수기로 추정한 이앙한계기 (충북도원 : 1990~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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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전출수 한계기 : 8월 23일, 재식밀도 : 휴폭 30cm×주단 14cm | |||||||||||||||||||||||||||||||||||||||||||||||||||||||||||||||||||||||||
표 5. 이앙기별 재식밀도간 수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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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의 벼 어린모 기계이앙 안전작기 설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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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강원도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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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사종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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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3-258-5740 | ||||||||||||||||||||||||||||||||||||||||||||||||||||
벼 어린모 재배기술에 관한 연구는 1987년부터 육묘기간 및 파종량 시험으로부터 시작되어 1988년에는 조파상자를 이용한 어린모 기계이앙 시험이 실시되었고, 1989년도에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1990년도에는 전국17,000ha,1991년도에는 250,000ha, 1992년도에는 380,000ha가 보급될 전망이고, 중북부 지방인 강원도에서도 총 답면적 58,000ha중 13%인 7,400ha가 어린모로 기계이앙될 전망이다. 어린모 기계이앙재배는 모가 8~10일 정도 자랐을때 이앙하는 것으로서 기존의 중묘보다 묘대기간이 1/3로 단축되고 상자수도 1/2 절감되어 육묘 비용이 54% 절감되는 생력화 기술로서 강원도 논면적 58,000ha 중 기계이앙 가능 면적 90%인 52,000ha가 어린모로 대체될 경우 연간 65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벼농사 재배기술의 전과정중 육묘 및 이앙 문제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이다. | |||||||||||||||||||||||||||||||||||||||||||||||||||||
1. 안전작기 설정 | |||||||||||||||||||||||||||||||||||||||||||||||||||||
강원지방 벼 어린모기계이앙 면적이 점차 증대되고 있어 (1990년67ha →1991 년 5,006ha →1992년 7,400ha)지대별 어린모 적정 이앙기를 구명하기 위해 평야지(춘천), 중산간지(홍천), 동해안지(명주)에서 오대벼를 공시하여 5월1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어린모(8~13일묘)를 이앙한 결과, 지대별 모두 중묘대비 활착이 빨라 초기 분얼이 왕성하여 수수 확보가 유리하였고, 출수기는 2~6 일 지연되는 경향이었으나 모두 안전 출수기내에 출수하였으며, 수량성은 평야지에서는 이앙기 및 묘종류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중산간지 및 동해안지에서는 이앙기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어 안전작기는 5월 11일에서 5월21일 사이였다. | |||||||||||||||||||||||||||||||||||||||||||||||||||||
표 1. 지대별 출수기 및 수량성 비교 (강원도원 : 1990~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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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전출수 한계기 : 춘천 8월 20일, 홍천 8월 10일, 명주 8월 26일 |
남부지역의 벼 어린모 재배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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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남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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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홍광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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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5-750-6217 | |||||||||||||||||||||||||
1. 어린모의 특징 | ||||||||||||||||||||||||||
어린모 기계이앙의 특징은 기존의 산파중묘 상자를 이용, 뿌리엉킴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상자내에 비닐을 깐 후 상토를 넣고, 상자당 볍씨200∼220g을 파종한 다음, 간이 출아를 시켜 비닐하우스에 치상하여 파종 8일만에 본답에 이앙하는 육묘법이다. 어린모의 장점을 요약하면 ① 육묘기간을 산파중묘의 35일에서 8∼10일로 단축할 수 있고 ② 이앙기 활용일수를 제고(10일 → 30일)할 수 있으며 ③ 육묘상자 활용횟수를 연 1회에서 3∼4회로 늘릴 수 있고 ④ 육묘상자수는 10a당 30개에서 15∼20개로 줄이고 ⑤ 따라서, 육묘비용이 54%, 육묘노력도 62%정도 절감되며 ⑥ 또한, 각종재해(가뭄, 수해) 발생시 비상대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
2. 육묘기술의 요점 | ||||||||||||||||||||||||||
파종후 8일만에 이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① 좋은 상토를 사용해야 하고 ② 상자내에 반드시 비닐을 깔아야 되며 ③ 상자당 볍씨를 200~220g 정도 파종하고 ④ 30~32℃에서 3일정도 간이출아를 시킨 다음 ⑤ 하우스내에서 보온육묘를 해야만 한다. | ||||||||||||||||||||||||||
3. 재배기술 | ||||||||||||||||||||||||||
가. 품종선택 | ||||||||||||||||||||||||||
적기이앙의 경우에는 그 지역의 장려품종 중에서 선택하면 되나, 늦심기의 경우에는 늦심기에 강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어린모는 종묘에 비해 이앙시기가 같을 경우 출수가 2∼5일 정도 늦기 때문에 품종선택에 주의하여야 한다. | ||||||||||||||||||||||||||
나. 파종 및 육모 | ||||||||||||||||||||||||||
파종은 모내기 시점으로부터 8∼10일전에 실시한다. 육묘순서는 상토준비 → 빈상자내 비닐깔기 → 상토담기 → 상토 균평작업 → 관수 → 파종 → 복토→ 간이출아(3일) → 녹화 및 관리(4∼5일) → 모내기(파종후 8∼10일). 이때 각각의 작업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요상자는 10a당 15∼20개, 상토는 60∼80ℓ 정도이며, 싹 틔우기는 기계로 파종할 경우에는 1∼2㎜, 손으로 파종할 경우에는 2∼3㎜가 되도록 한다. 파종후 간이출아는 30∼32℃에서 2∼3일간(저온시 3∼4일) 두어 싹 길이가 10∼15㎜가 될 때에 비닐하우스에서 녹화를 실시한다. | ||||||||||||||||||||||||||
다. 이앙 | ||||||||||||||||||||||||||
안전재배 한계기(남부평야지대 기준)는 조생종 5월 10일∼6월 20일, 중생종 5월 10일∼6월 15일, 중만생종 5월 10일∼6월 10일까지이다. 재식밀도는 3.3㎡당 적기이앙시 70∼80주, 만식시 80∼90주이다. 주당 묘수는 4∼5본이 적당하기 때문에 어린모는 이앙기의 식부침을 조절하여 가능한 주당묘수가 적게 심어지도록 조절해야 하며, 이앙심도는 2∼3㎝가 적당하다. 주당묘수 조절용으로 설치된 식부조는 이앙심도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이앙심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이앙기에 부착되어 있는 별도의 이앙심도 조절장치를 이용해야 한다. | ||||||||||||||||||||||||||
표1 . 이앙기 식부침조절과 주당본수 (대동 DP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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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모는 초장이 짧기 때문에 이앙후 물깊이는 3㎝ 정도로 하고, 시비는 괴불방지를 위하여 인산질비료를 줄여준다. 그 외 관리는 산파묘 기계이앙과 동일하다. | ||||||||||||||||||||||||||
표2 . 이앙시기별 출수기 및 수량 (경남도원 : 1988~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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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공시품종 : 팔공벼 | ||||||||||||||||||||||||||
어린모를 재해대책용으로 활용할 경우 이앙시기가 늦기 때문에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한해나 수해와 같은 재해가 발생되어 재이앙을 해야 할 경우 어린모 만식한계기를 보면, 남부지역인 진주에서 7월 10일 이앙시 6월 15일 이앙에 비하여 74%의 수량을 얻을 수 있었다. | ||||||||||||||||||||||||||
표 3. 재해대책을 위한 어린모 만식한계기 (경남도원 : 1989~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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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공시품종 : 금오벼 | ||||||||||||||||||||||||||
또한, 이때 어린모와 중묘(35일)간 수량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
표 4. 만식재배시 어린모와 중묘비교 (경남도원 :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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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어린모 기계이앙 안전작기 설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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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북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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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윤영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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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3-320-0226 | |||||||||||||||||||||||||||||||||||||||
최근 우리나라는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와 노동력의 절대 부족, 영농비의 증가로 농축산물의 국제 경쟁력이 약화 일로에 있으며, 특히 수도재배에 있어서는 2모작 지대에서의 노동력 경합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속에 노동력 절감방안으로 기계화가 급속도로 증가되어 1977년에 이앙기 보급대수가 121대에 불과하였으나 1989년에는 약1,000배에 가까운 119천여대가 보급되었으며 기계이앙 면적도 약64%에 이르고있다. 어린모 기계이앙 기술에 관한 연구는 1987년부터 어린모의 재배시험이 실시되어 1989년에는 본답시험 및 만식농가실증시험을 거쳐 1990년도에는 전국 17천ha 보급되었고 1991년도는 250천ha가 보급되었다.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는 묘가 8~10일정도 자랐을 때 본답에 이앙하는 것으로서 일반중묘, 성묘에 의한 기계이앙시 보다 묘대기간이 1/3로 단축되므로 생산비 절감이 크게 기대되나 손이앙묘나 중묘보다 묘대일수가 짧아 만기이앙시 출수지연등의 문제점이 대두되어 이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여 안전한 어린모 이앙적기를 구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 ||||||||||||||||||||||||||||||||||||||||
1. 이앙기별 묘소질 및 출수기 | ||||||||||||||||||||||||||||||||||||||||
이앙기별 묘소질에 있어서는 품종 모두 메트형성이 가능하였으나 5월 이앙시의 묘소질이 떨어지므로 육묘일수를 2일정도 더 연장시켜 주는것이 유리하다. | ||||||||||||||||||||||||||||||||||||||||
표 1. 이앙기별 묘소질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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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모 출수기에 있어서는 5월30일 대비묘에 비해 조중생종은 3일, 만생종은 2일정도 지연되는 경향이였고 적산온도로 본 안전출수한계기는 금오벼 6월20일, 화성벼 6월10일이었고 동진벼 5월30일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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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안전출수한계기 (840℃) 8월 28일 | ||||||||||||||||||||||||||||||||||||||||
2. 이앙기별 수량 및 현미 품질 | ||||||||||||||||||||||||||||||||||||||||
이앙기별 어린모 수량은 대비묘인 중묘에 비해 동진벼는 수량이 떨어졌으나 화성벼는 비슷하였고 금오벼는 다소 높은 수량을 보였다. 어린모의 품종별 이앙기별 수량은 동진벼는 이앙기가 빠를수록 높았고 금오벼는 5월 30일, 화성벼는 6월 10일 이앙에서 수량이 높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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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 금오벼 대비묘 수량에 대한 지수임. | ||||||||||||||||||||||||||||||||||||||||
이앙기별 현미 품질은 표4에서와 같이 외관상 미질의 완전미 비율은 화성벼는 6월10일 이앙이 높았고 동진벼는 이앙기가 늦어질수록 떨어지는 경향이였으며, 금오벼는 6월10일 이앙기까지는 비슷한 경향이였다. 쇄미비율은 이앙기가 빠를수록 높았으며, 청미비율은 이앙기가 늦을수록 품종 모두 높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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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에 대한 토양조건별 3요소 시비량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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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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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전희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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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0328 | ||||||||||||||||||||||||
비료의 시비는 토양의 유효성분을 검정하여 포장별로 추천함이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토양의 화학성이 다른 모든 답포장에 일률적으로 동일한 시비량을 적용하는 불합리한 점을 배제할 수 있으며, 또한 토양 유효성분 검정에 의한 최적시비량으로 부족성분을 교정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때 시비추천은 토양별로 요구하는 비료량도 매우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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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토양에 알맞는 시비량을 알기 위한 재배 시험장면 | |||||||||||||||||||||||||
다음은 재배전 토양의 유기물함량 (1.0~3.0%) 및 유효규산 함량 (50~200)ppm과 질소적정 시비량과의 상호관계에 의하여 질소 시비량을 추정할 수 있는 다중회귀식을 보면 다음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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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다중회귀식에서 산출한 질소시비량을 보면 표 1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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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유기물함량이 많을수록 질소시비량이 적어지나 반대로 토양의 유효규산함량이 많을 때는 질소시비량도 비례하여 많아진다. 이상의 질소시비량 추정식을 아주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품종, 지역 및 기상양부 등의 시비조절인자인 F값을 사용한 질소시비량 추정식은 다음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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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 : 시비조절인자 | |||||||||||||||||||||||||
품종, 지역 및 기상조건별 F값은 표 2와 같다. | |||||||||||||||||||||||||
표 2. 품종, 지역 및 기상조건별 F값 (농과원, 각 도원 : 1984∼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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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정 환경하에서 벼에 대한 질소요구량은 F값의 다소에 따라 변동될 것이다. 즉, F값이 가장 큰 경우인 평야지의 기상호적 조건(평년대비 일조시수가 많고 평균기온이 높으며 강우량이 적음)에서 재배하고자 하는 통일형품종은 추정식에서 계산된 시비량보다 질소를 33% 증비하여야 하지만, F값이 가장 적은 중산간지의 기상불량(평년대비 일조시수가 적고 평균기온이 낮으며 강우량이 많음)하에서 재배하고자 하는 일반형품종은 38% 감비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질소시비량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의 유효성분함량과 동시에 품종, 지역 및 기상요인 등의 각각 다른 F값을 활용함으로써 벼에 대한 질소추천의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수도의 생육과 증수에 관계가 가장 큰 것은 질소라고 할 수 있지만 인산 및 칼리도 건전생육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품종이나 재배 기술면에서 토양중 잔존량과 시용되는 양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크므로 건전생육에 필수적이다. 다음은 각 포장별로 구한 인산 시비적량과 토양의 유효인산함량, 칼리시비적량과 토양의 치환성 칼리염기비(K×100/Ca+Mg)와의 관계에서 일반형벼에 대한 시비적량을 결정할 수 있는 회귀식을 산출해 낼 수가 있었다. 이러한 회귀식 즉 인산 및 칼리의 시비추정식에 의해 시비적량을 각각 계산하여 보면 표 3, 4와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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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토양중 함량이 낮아짐에 따라 인산 및 칼리시비적량이 많아지고 있다. 이상에서 답토양검정으로 3요소 시비추천방법을 제시하였는데 토양인자는 매우 복잡하고 환경조건에도 가변적이며, 또한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시비량 결정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수도에 대한 시비량 결정 또는 농토배양처방 등은 종래의 포장시험 결과에서 근래는 수량증대에 크게 영향하는 토양유효성분 함량 등을 조사하여 시비처방을 함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견지에서 볼 때 추후 토양검정치의 활용은 더욱 확대되어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 |||||||||||||||||||||||||
완효성 비료 시비에 의한 벼 생력화 재배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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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북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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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최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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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3-320-0224 | ||||||||||||||||||||||
벼 무경운 기계이앙 재배란 이앙 작업전에 관행적으로 수행하던 쟁기경운, 로타리 정지 작업을 생략하고 이앙전에 비선택성 제초제를 살포한 후 기계로 이앙하는 벼 재배방법을 말하며 경운 방법에 따른 작업 소요시간을 보면 본답관리에서 이앙작업까지의 노력시간은 관행이앙에 비하여 무경운이앙이 17% 절감효과가 있었으며(표1), 경운 방법별 이앙상태를 보면 무경운 기계이앙이 관행기계이앙보다 이앙심도가 낮고 결주율이 많고 뜬모율이 다소 높았다(표2). 이앙심도가 낮은 것은 무경운 포장 조건이 관행에 비하여 단단하기 때문이며, 결주율 및 뜬모율이 높은 것은 전년도의 벼 그루터기와 수확후 볏짚이 원인인 것으로 생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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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트랙터 35마력 기준 자료) 1992 농기계연 보고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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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 무경운 기계이앙 장면 | |||||||||||||||||||||||
표2 . 경운방법별 이앙상태 (작시 :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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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무경운 재배시 물관리 방법은 이앙 20~25일 전에 관수를 하고 이앙전 15~20일경에 비선택성 제초제(근사미, 그라목손 또는 바스타 중 선택)를 사용하는 시기에 배수를 하고 제초제 처리후 약7~12일경인 이앙전 8일경에 다시 관개를 한 후 질소 비료는 10a당 성분량으로 일반시비 기준보다 3~4㎏이많은 14~15㎏ 정도가 알맞고, 시비방법은 알거름을 생략하는 분시방법을 택하되 밑거름으로 50%, 가지거름을 20%, 이삭거름에 30%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았으나 시비 생력화를 위하여 측조시비용 완효성 복합비료를 사용하므로써 무경운 재배시 밑거름의 표층 시비로 인한 질소의 손실을 줄일 수 있으므로 환경 보존에 효과적이며, 쌀 수량도 거의 같은 효과가 있었다. | |||||||||||||||||||||||
표 3. 질소 흡수량 및 시비 질소 이용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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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완효성 비료 사용에 따른 쌀수량 (경북도원 : 1993~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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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시 모 종류별 수량은 중묘대비 어린모 이앙시 4%정도 감수하였으므로 무경운 기계이앙재배시는 어린모보다 중묘를 기계이앙하는 것이 안정적임을 알 수 있다. | |||||||||||||||||||||||
표 5. 묘 종류별 쌀수량 (작시, 전북, 전남도원 : 1993~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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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 기계이앙재배의 기대효과로 첫째, 생력·생산비가 절감되며 둘째, 논·밭 윤환체계 도입에 유리하고 세째, 환경보전에 효과적인 반면 문제점은 첫째, 토양의 투수성이 증가하고 둘째, 잡초방제가 어렵고 세째, 밑거름의 표층시비로 질소의 손실이 크며 네째, 토양의 경도 증가로 이앙 정도가 저하하는 등이 있으므로 벼 무경운 기계이앙재배는 쌀 생산비 절감차원에서는 매우 긴요한 방법이지만 이상의 제반 문제점을 고려해서 재배하여야 할 것이다. |
벼 재배양식별 완효성 비료 시비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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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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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류철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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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40-2271 | |||||||||||||||||||||||||||||||||||
수도작에서 수량을 지배하는 환경인자 중 조절이 가능하고 영향이 큰 것은 비료이며 그 중 질소비료는 정조생산에 있어 약 95%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 수도작에서 질소이용율은 20~40%내외로 매우 낮은 편이며 벼 재배에서 시비효율을 높이는 것은 자재절감 측면이나 시비노력절감, 수질과 토양 오염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완효성비료는 현재까지 개발된 비료 중 가장 이상적인 비료라 할 수 있다. 최근 농가에서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만 사용하고 이삭거름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벼 생육 초·중기에 이상고온이 올 경우 질소성분이 빨리 용출되면서 손실되어 생육후기에 거름떨어짐 현상이 나타나 수량감소가 우려된다. | ||||||||||||||||||||||||||||||||||||
표 1. 벼 생육 초·중기의 평균기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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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계이앙재배 | ||||||||||||||||||||||||||||||||||||
기계이앙재배시 표준 질소시비량은 10a당 11㎏이며 질소시비방법은 단비로 50-20-20-10%(밑거름-새끼칠거름-이삭거름-알거름)으로 나누어 주었으나 1998년에 50-30-20%(밑거름-새끼칠거름-이삭거름)으로 다시 바뀌었다. 평년기온의 해에는 관행질소시비량의 70%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전량 전총시비하면 수량은 관행수준과 비슷하나, 엘리뇨현상에 의하여 벼 생육 초·중기에 기온이 높은 해에는 이삭거름으로 관행질소 시비량의 30% 해당량의 비료를 사용할 경우에 벼알수의 증가와 등숙률이 높아져 관행에 비하여 6%의 수량을 더 얻을 수 있는 반면 이삭거름을 주지 않을 때에는 수량이 크게 떨어지며 이삭거름을 사용하지 않은 완효성비료 시용에 비하여 이삭거름을 사용한 것은 12%의 증수를 가져왔다(그림 1).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전량 전층시비한 경우 수량이 관행보다 떨어지는 것은 벼 생육 초·중기에 기온이 상승하여 시비한 완효성비료의 질소가 빨리 용출되는 동시에 어린 식물체가 흡수하는 량보다 손실량이 많기 때문에 생육후기에 거름떨어짐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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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 벼 기계이앙재배시 질소시비방법별 수량(호시 : 1997~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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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온이 높은 해에는 관행시비구에서 밑거름과 이앙후 25일에 새끼칠거름을 시용하였을 때와 관행질소시비량의 70%를 완효성비료로 전량 밑거름으로 전층시비한 경우 모두 비료질소의 용출기간은 40일정도로 헛가지치기때는 거의 끝나는 것을 알 수 있다(표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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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 : 단한번복비(18-12-13%), ( / ) : 월,일. | ||||||||||||||||||||||||||||||||||||
또한, 비료질소의 수도체 흡수량은 배동받이때에는 관행보다 완효성비료(단한번복비 43㎏/10a)를 밑거름으로만 사용한 구에서 흡수량이 많았으나, 이삭필 때와 성숙기에는 이삭거름으로 관행질소의 30%(요소 7.2㎏/0a)를 시용하였을 경우 비료질소 흡수량이 많아졌다(표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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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 단한번복비 | ||||||||||||||||||||||||||||||||||||
2. 담수직파재배 | ||||||||||||||||||||||||||||||||||||
담수직파재배시 표준질소시비량은 10a당 11㎏이며, 질소시비방법은 단비로 40-30-30%(밑거름-새끼칠거름-이삭거름)로 3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적합하다. 평년기온시 관행질소시비량의 70%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전량 전층시비하면 수량은 관행과 같다. 그러나, 이상고온시는 이삭거름을 시용하므로서 이삭수와 낟알수의 증가, 등숙률과 유효경률이 높아져 관행대비 5%, 그리고 이삭거름을 시용하지 않은 완효성비료시용구에 비하여 12%가 증수하였다(그림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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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담수표변직파재배시 질소시비방법별 수량(호시 : 1994~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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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직파재배에서 평년기온의 해에는 시비한 질소가 서서히 용출되어 성숙기까지 지속되는 반면에 기온이 높은 해에는 배동받이때까지 용출되다가 이삭팰 때에는 거의 용출이 끝나는 것을 알 수 있다(표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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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 : 평년기온성적, * : 단한번복비(18-12-13%) | ||||||||||||||||||||||||||||||||||||
또한, 비료질소 흡수량은 관행과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전량 전층시비하였을 경우 이삭생길 때까지는 흡수한 비료질소량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기온이 높은 해에는 이삭팰 때 이후부터 완효성비료시용구에서 거름떨어짐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삭거름 시용으로 이 현상이 없어졌다. 물론, 평년기온의 해에는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전량 시용하여도 생육후기에 거름떨어짐 현상은 없었다(표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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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 단한번복비(18-12-13%), ( ) : 평년기온성적 | ||||||||||||||||||||||||||||||||||||
3. 건답직파재배 | ||||||||||||||||||||||||||||||||||||
벼 건답직파재배시 질소시비량은 10a당 16㎏로 다른 재배양식보다 45%정도 더 주어야 하므로 시비효율면에서 문제가 많다. 질소시비방법은 단비로 밑거름-5엽기-이삭거름(40-30-30%)으로 3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년기온의 해에는 관행시비량의 20%를 줄여 완효성비료를 전량 밑거름으로 전층시비하는 경우 쌀수량은 관행수준과 거의 같다. 그러나, 기온이 높은 해에는 이삭거름으로 관행시비량의 20% 해당량의 질소를 시용할 경우에는 이삭수와 낟알수의 증가, 등숙율과 유효경율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수량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이삭거름을 주지 않을 때에는 수량이 떨어진다(그림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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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벼 건답직파재배시 질소 시비방법별 수량 변화(호시 : 1996~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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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온이 높은 해에는 관행구와 관행시비량의 80%,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전량 전층시비한 경우 모두 비료질소의 용출기간이 73일간으로 헛가지치기때에는 거의 끝났다(표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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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단한번복비(18-12-13%) | ||||||||||||||||||||||||||||||||||||
또한, 비료질소 흡수량도 배동받이때에는 관행구보다 관행시비량의 80% 완효성비료를 밑거름만 시용한 구에서 비료질소 흡수량이 많았으나 이삭팰 때와 성숙기에는 관행구에서 많았던 반면 이삭거름을 시용하였을 경우 비료질소 흡수량은 더 많아졌다(표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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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단한번복비(18-12-13%) | ||||||||||||||||||||||||||||||||||||
이와 같이, 벼 재배양식별 모두 벼생육 초·중기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해에는 특히 중부이남의 논에서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시용하였을 경우에는 후기 생육 상황에 따라 이삭거름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나 평년기온이나 기온이 낮은 해에는 쓰러짐을 조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삭거름을 주지 않아도 안전수량을 얻을 수 있다. | ||||||||||||||||||||||||||||||||||||
어린모 만기 기계이앙 시비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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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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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김상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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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40-2172 | ||||||||||||||||||||||||||||
벼 어린모 만기 기계이앙재배에 알맞는 질소분시방법을 구명하고자 대청벼를 공시하여 6월10일에 파종하고 7일간 육묘하여 6월17일에 3.3㎡당 76주로 기계이앙하였다. 시비량은 N-P2O5-K20를 각각 12-9-11㎏/10a로 하였으며, 비종은 요소, 용과린 및 염화가리로 하였다. P2O5는 전량기비, K20는 기비 80%, 수비 20%로 하였으며, 질소 분시비율은 표 1과 같이 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
표 1. 질소 분시비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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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수의 경시적 변화와 유효경비율 | |||||||||||||||||||||||||||||
경수는 본답 초기에는 기비중점 시비구에서 다소 많은 경향이었으며, 최고분얼기인 이앙후 35일에도 생육초기와 같은 경향을 보였고 출수기에도 기비중점 시비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유효경비율은 관행 처리번호 1외 기비 중점시비 및 20% 감비가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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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 | |||||||||||||||||||||||||||||
수량구성요소와 수량은 출수기는 시비방법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당수수는 경수가 많았던 처리번호 2, 3에서 많았으며 ㎡당립수도 ㎡당수수와 같은 경향이었다. 등숙비율은 분얼비를 많이 시용하거나 늦게 시용한 처리 No. 2, 3, 4에서 낮았고 처리번호 2, 5, 6에서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백미수량은 등숙비율이 높았던 처리번호 5, 6에서 높았다. | |||||||||||||||||||||||||||||
표 3. 질소분시비율에 따른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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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모 만기 기계이앙재배시 등숙비율을 높이고 수량을 높이기 위한 질소 시비방법은 적기재배에 비하여 20%정도 감비하거나 기비만 시용하고 분얼비를 시용하지 않는 것이 적당하다. |
벼 측조시비 기계이앙재배의 장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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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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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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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857 | ||||||||||||||||||||||||
1. 생력화 | |||||||||||||||||||||||||
측조시비란 이앙기에 시비기가 부착된 측조시비 이앙기로 모내기와 동시에 입상(粒狀)의 측조시비 전용 완효성(緩效性) 복합 비료를 뿌리옆 2~3cm, 지표면 3~5cm 깊이로 전량 밑거름으로 시비하는 기술이다. 관행 시비방법은 밑거름, 새끼칠거름, 이삭거름 및 알거름 등 4회로 나누어 주지만 측조시비의 경우 기계적으로 모내기 작업과 동시에 밑거름 1회 시용만으로 모든 시비작업을 끝냄으로써 거름주는 횟수 4→1회로 줄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담을 주는 시비노력도 32→1시간/㏊으로 크게 줄일 수 있는 벼 생력재배기술이다. | |||||||||||||||||||||||||
2. 시비 절감 | |||||||||||||||||||||||||
관행의 전면살포 시비의 경우에는 비료의 일부가 논물이나 지층의 산화층에 분포하게 되므로 손실이 따르게 되지만 측조 시비 방법은 시용 비료의 전량이 토양의 환원층에 국소적(局所的)으로 시비되기 때문에 질소 및 인산의 흡수, 이용률이 높아 비료를 20~30% 줄여 주어도 관행의 수량을 얻을 수 있다. | |||||||||||||||||||||||||
표1 . 시비방법과 수량 (작물원 :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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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조시비를 하게되면 기계에 의하여 토양중의 3~5cm에 비료가 고르게 줄뿌림이 되므로 손으로 뿌리는 것보다 거름주는 정도가 높아 생육이 고를 뿐만 아니라 묘의 소질이나 포장 조건에 다소의 차이가 있어도, 그 영향을 받는 일이 비교적 적고 이앙묘가 직접 비료에 접촉되지 않으므로 몸살이 적으며 뿌리 내림이 빠르다. 또한, 토양중 국소시비로 뿌리부근의 비료농도가 관행의 5배정도가 되므로 새끼치기가 왕성하여 줄기수가 관행에 비하여 20~30% 많아지며, 토양중 시비로 이끼와 같은 조류의 발생이 줄어들어 물의 투명도가 좋아져서 많은 태양광선의 투과로 물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어 생육초기, 뿌리의 발달을 좋게 한다. 따라서, 저온의 해나 산간지, 냉수용출답, 누수답, 물빠짐이 나쁜논 및 유기물 시용논 등 땅의 온도가 낮거나 환원 질소의 부족 등에 의하여 초기생육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측조시비 효과가 기대된다. | |||||||||||||||||||||||||
3. 미질 향상 | |||||||||||||||||||||||||
쌀의 외관특성인 백미의 완전미 비율은 시비방법간에 차이가 없으나 밥맛과 관련이 있는 쌀의 전분특성을 보면 최고점도와 Break down이 높을수록 식미가 양호한데 관행시비법보다 측조시비가, 측조시비중에서도 비료를 20%줄여준 것이 최고 점도 및 Break down이 높아 식미특성이 가장 양호하였다. 또한, 밥을 해서 먹을때 느끼는 밥의 조직감을 볼때 경도가 낮고 점성이 높을수록, 즉 경도/점성비가 낮을수록 밥맛이 좋은데, 이 특성 또한 관행시비법보다 측조 시비가, 측조시비 중에서도 비료를 20% 줄여준 것이 경도/점성비가 가장 낮아 밥의 조직감이 좋았다. | |||||||||||||||||||||||||
표2 . 시비방법에 따른 전분특성 및 밥의 조직감 (작물원 :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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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질오염 방지 | |||||||||||||||||||||||||
밑거름을 전면살포하고 담수 또는 써레질을 하게 되면 시비시기나 비료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시용비료의 일부가 논물에 스며나오게 된다. 기계이앙을 할 경우에는 모내기 작업을 쉽게하기 위해서 모내기 직전에 논물을 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료 유실은 물론, 논물에서 빠져나온 비료성분이 하천을 오염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측조시비는 토양 중에 시비되기 때문에 관행시비에 비해서 논물중의 질소, 인산, 염소농도가 월등히 낮으므로 하천 오염의 방지를 위해서도 효과가 있는 대책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 |||||||||||||||||||||||||
5. 문제점 및 개선방안 | |||||||||||||||||||||||||
기계이앙 동시 측조시비의 문제점은 측조 시비기 및 전용복합비료의 가격이 비싸 농가부담이 크며, 시비기를 부착하므로 기계가 무거워 운전조작이 다소 힘이들 뿐 아니라 작업시 비료가루에 의해 배출구가 막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논 고르기가 불균일한 논은 비료 배출구에 짚 등이 걸리고 기계가 무거워 어린모가 깊이 심어지는 경우도 있다. |
벼농사에서 규산질 비료의 시비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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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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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조영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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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87 | ||||
벼는 물에서 자라는 화본과 식물로서 유일하게도 다른 식물보다도 규산을 자기 몸무게의 25%까지 다량 함유하는 특이성을 갖고 있으므로 규산식물이라 불려진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유리 조각도 규산 덩어리이고 볏잎을 만지면 거칠거칠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것도 규산이 집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토양 중에는 규산이 알미늄과 결합하여 50~60% 이상을 점하고 있으나 벼가 흡수 이용하기에는 가용화율이 낮은데다가 다른 성분보다도 벼가 요구하는 양이 월등히 많으므로 규산질비료로서 보충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질소와 같이 토양 내에서 안정성은 적으면서도 시용반응이 잘 나타나는 성분에 비하여 과소평가되기 쉽지만 규산은 다른 성분의 효과와 부족되는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마치 우리 인체에서 보약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잘 이해하게 되면 벼농사는 품질 좋은 쌀의 안전생산과 증수는 물론 생산비절감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본다. | |||||
1. 벼의 규산 요구량 | |||||
벼 생산으로 논에서 탈취되는 규산량을 계산해 보면 10a당 벼 생산량을 평균적으로 조곡 600㎏과 볏짚 500㎏으로 잡아 왕겨로부터 약10㎏, 볏짚으로부터 약50㎏으로 모두 60㎏ 정도 되어 다른 다량 필수성분들 보다 5~20배 정도로 높은 요구량이다. 이 양을 비료로서 보충 한다면 가용성규산함량이 25%인 규산질비료인 경우 매년 약240㎏ 씩 공급하여야 할 양이다. 그러나, 이 필요량은 4~6년 주기로 정부의 논토양 개량 측면에서 지원되고 있어 벼 생산에 적합한 시용량으로는 상당히 미달되는 양이다. 그것은 토양과 물에서 공급되는 양으로 일부 보충은 되겠으나 전량 정부의 지원으로 토양에서 유효규산함량이 130ppm 이하로 낮은 논에서만 이 수준을 채우는 양만큼 시용량을 조절 시비하고 있다. 그러나, 규산질비료를 시용하지 않고 토양에서 공급되는 규산 만으로는 토양과 다른 비료로서 공급되는 타 성분의 간섭에 의해서 토양규산의 유효화나 흡수가 떨어지므로 규산 요구량이 큰 단수증대나 다수확 재배를 위해서는 벼가 흡수하기 쉽도록 가용성이 높은 규산질비료를 첨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규산은 주로 늙은 뿌리에서 흡수되고 어린 생육단계 보다는 생육이 진전되면 많이 흡수되므로 규산질비료가 근권에 머물 수 있도록 밑거름으로 주되 추경이나 춘경 전에 뿌리면 가용성이 높아지고 적어도 파종이나 이앙 2주전까지 뿌려야 효과적이다. 마늘-벼 이모작지대에서는 마늘 재배시에 규산을 시용하면 마늘 수량이 늘어나고 벼재배에 효과가 크다. 시용량은 토양의 비옥도나 토양중 유효규산함량을 고려하여 토양중 유효규산함량 130ppm으로 조절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당해년 벼의 요구량인 50㎏정도를 비료로서 200~250㎏ 공급하여도 무방하다. 특히, 직파재배에서는 벼 뿌리가 얕게 박혀 도복안전성이 낮고 용수량이 16%나 많이 소요되므로 규산시용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 |||||
2. 규산시용 효과 | |||||
벼에서 광합성 및 시비 효율증대, 물질전류촉진, 병충해 경감, 기상장해 경감 등으로 수량을 증대하고 엽신 노화억제, 출수 촉진, 병충해 및 재해경감 등으로 품질을 향상하며 절수효과, 시비효율 증진, 토양비옥도 증진, 병해충과 재해 경감 등으로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잘 알려져 규산을 농학적 필수원소로 부르고 있다. 마치 사람에게도 보약이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처럼 벼농사에도 규산이 보약이라 할만큼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산비료로서 독성이 없고 각종 유해 성분을 중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 |||||
가. 토양개량 | |||||
규산질 비료의 미세립자는 사질답 객토효과가 크고 규산, 석회, 고토, 철분 등의 무기성분 공급효과와 Al, Fe, Cu, Zn, Mn, As, Ge 등의 독성금속을 중화시킨다. 또한, 토양pH 증가와 다른 성분의 유효화를 촉진시키고 특히 인산의 대체 기능도 있다. 규산시용으로 벼 생육이 촉진되어 증수하는 요인은 토양내에서의 효과, 식물체내에서의 효과, 외부환경 적응 효과로 볼 수 있다. | |||||
나. 품질향상 | |||||
조곡의 외관을 색택, 반점 등의 숙색으로서 나타낼 때 규산시용으로 출수가 균일해지고 물질전류 및 등숙이 양호해져서 완전립수 증가와 색택이 밝아지고 색상이 황색으로 높아지며, 병해충 및 기상재해저항성을 증가시켜 그으름립수나 반점립이 현저히 줄어든다. 외관 특성이 양호하더라도 쌀의 품위가 좋아야만 상품성이 높아지고 밥맛도 좋아진다. 규산시용으로 쌀의 심복미나 복백미가 줄어들어 완전립수 비율이 증가되고 밥맛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계적 식미치도 높아진다. | |||||
다. 물 이용효율증진 | |||||
논에서 물의 손실은 생육초기에는 논둑이나 땅속으로 투수되다가 수면으로 증발되며 벼 생육이 진전되고 생육량이 증가되면서 도체로부터의 증산이 절대적인 물의 소모요인이 된다. | |||||
라. 불량환경 내성 증진 | |||||
도체내 규산함량이 높게 되면 병해충이나 도복 등 재해에 대하여 기계적 저항성을 유지하고 도체내 SiO2T-N, SiO2P2O5, SiO2K2O 등의 함량비가 높아져서 병충해나 냉해 등의 기타 장해에 저항성을 갖게 된다. 냉해 경감 원리는 규산이 엽록체 내 Thyracoid 막의 구조형성에 필요한 세포내 양이온(K, Ca, Mg, Na 등)의 활성을 높여 세포 밖으로의 유출을 막고 Ca과는 CaSiO3를, Mg과는 MgSiO3로 쉽게 결합하여 세포구조의 안정성을 갖게 한다. | |||||
3. 생리적 기능 | |||||
가. 집적규산체의 역할 | |||||
규산체는 벼 조직의 각피(0.1μ두께)에서 기공개페와 같이 수분증산조절과 병충해에 대항하는 바리케이트 역할을 하며, 표피세포외막에 2.5μ두께로 집적되어 수분증산을 조절한다. 잎에서 수분의 증산은 표피조직, 수공, 기공을 통하여 스며나가거나 탈수되는데 도체 규산함량이 높아지면 엽신의 이면쪽에는 기공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증산량도 26~36% 줄어들고 흡수된 규산의 중합과정 중에도 생체 내에서의 수분보유능력을 갖는다. | |||||
나. 엽각 조절 | |||||
벼의 엽신에 규산이 집적되면 엽이 서게되고, 따라서 광합성이 증진되며 에틸렌 생성이 줄어든다. 에틸렌이 줄어들면 엽록소분해가 더디고 질소대사과정에서 휘산되는 질소도 줄게되어 질소효율이 증진된다. 에틸렌 및 휘산질소 경감 원리는 질소대사과정에서 α-Ketoglutaric acid가 NH₃와 반응해서 Glutamic acid가 될때 NH3가 규소와 작용하여 NH₄HSiO₃나 (NH₄)SiO3로 되어 식물체에서 에틸렌과 암모니아를 방출하는 물질 생성을 줄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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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병해충 및 도복 조절 | |||||
표피의 물리적 강도와 엽표면으로 분비되는 액이 줄어들게 되면 병원포자 발아조건과 해충 서식조건이 불리해진다. 그리고, 규산 공급으로 하위엽의 고사가 줄고 뿌리활력 증진으로 도복저항성을 갖게된다. | |||||
4. 세포내 소기관에서의 역할 | |||||
가. 엽록체내 | |||||
엽록체는 이중막으로 쌓인 광합성작용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전분립등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기도 하고 아미노산이나 지방산의 합성에도 관여한다. 벼의 엽록체 중에는 규소가 4.0%로 많은 양이 존재하면서 엽록체의 물리·화학적 특성인 팽창과 수축 변이폭을 크게 하여 생리적으로 가장좋은 특성인 엽록체막의 안정화를 갖게 한다. 그리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Proteolytic enzyme의 활성을 낮게하여 엽록체 단백질의 대사활성을 안정화시키고 광인산화 센타인 엽록체에서 고에너지물질 생합성에 관여한다. | |||||
나. 미토콘드리아내 | |||||
미토콘드리아는 2중막으로 쌓인 세포내의 에너지공급소로서 단백질합성과 자기증식이 가능하다. 벼의 미토콘드리아 중에 규소는 생리적 길항제인 비소와 겔마늄의 존재상태에 따라서 함량이 달라진다. 비소나 켈마늄은 미토콘드리아막과 에너지생산기구에 장해를 일으키는 반면 규소는 산화적 인산화로 에너지를 생합성하는 센타인 미토콘드리아의 활성과 막의 안전성을 높인다. | |||||
다. 핵산내 규산 역할 | |||||
단백질효소 합성에 관여하는 핵산인 벼의 RNA와 DNA중 규산함량은 미토콘드리아에서만큼 존재하면서 핵산기능(핵산대사, 생리과정)에 관여하며 핵산중 규산은 핵산의 기본구조 형성에서 Si-O-P 결합 형태의 고에너지복합물로 존재하면서 임성과 시용시 생산성 증가가 증명되었다. 규산은 유기인산화합물에도 많이 존재하여 인산대사의 평가도 규산의 존재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 |||||
라. 종자의 호분층과 피틴 | |||||
규소는 벼 발아종자의 에너지합성소인 호분층과 저장양분인 피틴에서 각각 0.08%와 0.4% 존재하면서 발아과정에서 에너지 공급과정인 인산화에 참여한다. |
남부지역에서 벼 도복경감을 위한 이삭거름 주는 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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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전남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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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 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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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1-330-2653 | |||||||||||||||||||||||||||||||||||||||||||||||||||||||||||||||||||||||||||||||||||||||
1. 절간장 및 도복관련 형질 | ||||||||||||||||||||||||||||||||||||||||||||||||||||||||||||||||||||||||||||||||||||||||
출수 후 20일에 조사한 품종별 질소시비량 및 이삭거름 시용시기에 따른 절간장은 일반적으로 동진벼의 간장(87~94cm)은 대산벼의 간장(76~84cm)보다 현저히 길었다. 간장은 동진벼와 대산벼 모두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컸으며 이삭거름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작아졌다. 특히, 동일한 질소시비량에서 이삭거름를 출수전 24일 시용구보다 출수전 15일 시용구에서 간장이 작아졌다. 동진벼와 대산벼간에는 제 1, 2절간장의 차이가 없었으나 제 3, 4, 5절간에서 동진벼가 대산벼보다 현저히 커졌다. 출수 후 20일에 조사한 품종별 질소시비량 및 이삭거름 시용시기에 따른 도복관련 형질은 표 1과 같다. 수고 및 줄기당 생체중은 동진벼가 대산벼 보다 크거나 무거웠으며 좌절중은 동진벼가 대산벼와 비슷하였다. 따라서, 도복지수는 동진벼가 대산벼보다 도복지수가 컸다. 또한, 동진벼와 대산벼 모두 동일한 질소시비량에서 수비시용시기가 빠를수록 도복지수가 커지는 경향이었다. 실제 포장도복는 동진벼의 경우 질소 11㎏/10a에서 0~3, 15㎏ 1~5, 18㎏ 3~9정도이고 대산벼의 경우 질소 18㎏/10a에서만 0~1정도로, 동진벼에서만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도복이 심하였으며, 특히 동일한 질소시비량에서 수비를 출수전 24일 시용구가 출수 전 15일 시용구보다 도복이 심하였다. | ||||||||||||||||||||||||||||||||||||||||||||||||||||||||||||||||||||||||||||||||||||||||
표 1. 품종별 질소시비량 및 수비시용시기에 따른 도복관련 형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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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1) * 도복지수 : 벼키×지상부 생체중×100÷좌절중, ** 출수후 40일조사 2) 포장도복조사 : 출수후 40일 | ||||||||||||||||||||||||||||||||||||||||||||||||||||||||||||||||||||||||||||||||||||||||
2.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 | ||||||||||||||||||||||||||||||||||||||||||||||||||||||||||||||||||||||||||||||||||||||||
품종별 질소시비량 및 이삭거름 시용시기에 따른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은 표2와 같다. 주당수수는 질소시비량 및 이삭거름 시용시기에 관계없이 동진벼와 대산벼 모두 16~17개로 서로 비슷하였다. 이삭당립수는 동진벼는 76~77개로 대산벼 90~94개 보다 훨씬 적었다. 동진벼와 대산벼 모두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이삭거름 시용시기가 빠를수록 등숙비율와 현미천립중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수량은 동진벼가 대산벼보다 수량이 적었다. 동진벼의 경우 질소시비량에 관계없이 이삭거름을 출수 전 24일 시용구가 출수 전 15일 시용구와 수량이 비슷하였다. 그러나, 대산벼의 경우 질소 11, 15㎏/10a에서는 이삭거름을 출수 전 24일 시용구가 출수 전 15일 시용구보다 수량이 높았으나 18㎏/10a에서는 반대의 경향이었다. 따라서, 기계이앙재배에서는 도복이 약한 동진벼는 출수 전 15일, 도복이 강한 대산벼는 출수 전 24일에 이삭거름을 시용함으로써 수량의 안정성을 기할 수 있다. 현미의 외관특성은 도복발생이 심했던 동진벼의 경우 현미의 완전미비율은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이삭거름 시용시기가 빠를수록 낮아졌으며 청미 및 불완전미 비율은 반대로 많아 품질이 떨어졌다. 도복발생이 거의 없었던 대산벼의 경우는 현미의 완전미비율이 질소시비량 및 이삭거름 시용시기에 관계없이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 ||||||||||||||||||||||||||||||||||||||||||||||||||||||||||||||||||||||||||||||||||||||||
표 2. 품종별 질소시비량 및 수비시용시기에 따른 수량구성요소와 수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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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후작 벼 기계이앙재배 재식밀도 및 시비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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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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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최민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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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40-2173 | |||||||||||||||||||||||||||||||||||||||||||||||||||||||||
1. 보리 뒷그루 벼 기계이앙 재배에 알맞는 포기수 | ||||||||||||||||||||||||||||||||||||||||||||||||||||||||||
보리 뒷그루 벼 기계이앙재배는 벼 단작재배보다 이앙시기가 늦어져 영양생장기간이 짧아 생육량이 부족하고 ㎡당 입수가 부족하여 수량 감소원인이 되고 있는데, 시비량 증대보다는 재식밀도를 조절하여 단위 면적당 적정 이삭수 및 영화수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식밀도에 따른 ㎡당 경수는 일반적으로 재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나, 생육중기 이후에는 평당 100주 이상에서는 정체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삭수 역시 같은 경향이었다. 그리고, 유효경비율은 재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출수기는 재식밀도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당 낟알수는 평당 100주까지는 재식밀도가 높을수록 많았으나 그 이상 밀식에서는 감소되었으며, 또한 등숙비율이 약간 낮아지고 현미 천립중 역시 가벼웠다. 따라서, 쌀수량은 평당 100주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이상의 밀식에서는 증가되지 않았다. | ||||||||||||||||||||||||||||||||||||||||||||||||||||||||||
![]() 3.3㎡재식밀도 | ||||||||||||||||||||||||||||||||||||||||||||||||||||||||||
그림1 . 재식밀도에 따른 낟알수 및 수량 | ||||||||||||||||||||||||||||||||||||||||||||||||||||||||||
표 1. 재식밀도에 따른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 (호시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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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와 같이, 밀식할수록 조기에 분얼수가 많아 수수 확보에 유리하나, 지나치게 밀식할 경우 수수 및 수당 낟알수의 감소로 ㎡당 낟알수가 감소되고 등숙비율이 저하되어 쌀수량이 감소되므로 토양, 병해충, 기상 등의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
2. 보리 뒷그루 벼 기계이앙 재배시 질소 시비방법 | ||||||||||||||||||||||||||||||||||||||||||||||||||||||||||
맥후작 벼 기계이앙 재배에서 보릿짚을 시용하면 보릿짚 부숙시 발생되는 유기산 및 시용 질소의 유기화로 초기생육이 저해되고 후기 토양 질소과잉으로 도복의 위험성이 크고 등숙비율이 저하하기 쉽다. 보릿짚 시용시 질소 시비방법을 달리하여 생육 및 수량을 검토한다. 생체중 및 모멘트는 수비 시용구가 분얼비 시용구 보다 컸으나, 좌절중은 분얼비 시용구가 컸다. 따라서, 전처리에서 도복은 되지 않았으나 수비 시용구가 도복지수가 높아 도복의 위험성이 컸으나 도복은 발생되지 않았다. | ||||||||||||||||||||||||||||||||||||||||||||||||||||||||||
표 2. 질소시비 방법에 따른 도복관련 형질 및 도복 (호시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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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이삭수 및 입수는 분얼비 시용구에서 많았다. 수량은 분얼비 시용구에서 높았다. | ||||||||||||||||||||||||||||||||||||||||||||||||||||||||||
표 3. 질소시비 방법에 따른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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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질소시비 방법에 따른 현미의 외관상 품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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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립 비율은 수비 시용구보다 분얼비 시용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맥후작 기계이앙재배에서 추비는 분얼비로 주어야 할 것이다. |
벼 재배에서의 물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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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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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충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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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696 | |||||||||||||||||||||||||||||||||
벼는 물이 있는 논에서 재배하는 작물이나 수생식물은 아니다. 논에서 관개를 하는 것은 벼의 생리작용에 필요한 생리수와 벼가 자라는 입지 환경을 조절하기 위한 환경수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생리작용에 필요한 물은 대체로 토양 함수량이 포화상태 이상을 요구하는것이 아니고 뿌리의 발달상태로 보아 토양 최대 용수량의 85~95% 정도가 알맞다. 관개수의 대부분은 환경수로서 그 기능이 매우 중요한데 벼의 생장조절, 양분의 공급과 흡수조절, 환원과 산화의 조절, 토양수 내에 용해된 유해물질의 배제, 지표수온의 조절, 시용한 농약의 희석용해, 잡초 발생 억제, 간척지에서 염분 상승 억제 및 희석 등과 관계하고 있다. | ||||||||||||||||||||||||||||||||||
1. 재배유형별 및 생육시기별 관개용수량 | ||||||||||||||||||||||||||||||||||
벼 생육기간중 관개해야 할 물의 양은 용수량에서 유효강우량을 빼서 산출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약900~1400mm 정도로 보고있다(10a당 900~1400톤). 재배양식별 관개용수량은 표1과 같이 이앙재배는 838mm였다. 건답직파재배는 이앙재배보다 본논 생육기간은 길지만 입모기간 동안은 관계를 하지 않고 입모후에 관수하기 때문에 관개기간은 이앙재배와 같다. 그러나, 입모후 관수시 논둑 주위와 지하침투로 누수되는 양이 많으므로 이앙재배보다 160mm정도 더 필요하다. 담수직파재배는 본논 생육기간이 이앙재배보다 20~30일 길기 때문에 관개용수량은 이앙재배의 838mm보다 425mm가 더 많은 1263mm가 필요하므로 관개용수가 충분하고 관개에 용이하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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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시기별 관개용수량은 이앙재배를 기준으로 전생육기간 총 용수량에 대하여 수잉기가 23%로 가장 많았고, 착근기, 유수발육전기, 출수기 전후는 각각 17, 16, 15%였다. 각 생육시기별 관개용수량은 표 2와 같다. | ||||||||||||||||||||||||||||||||||
표 2. 생육시기별 관개용수량 (이앙재배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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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앙재배 생육시기별 물관리 방법 | ||||||||||||||||||||||||||||||||||
가. 이앙후 부터 착근기 까지 | ||||||||||||||||||||||||||||||||||
이앙이 끝난 후, 곧바로 물을 넣지 않고 논흙이 노출된 상태로 두면 활착이 늦어진다. 관개 수심은 모소질, 묘의 크기, 기상조건 등에 따라 조절할 필요가 있는데, 표준으로는 모낸다음 새뿌리가 나와 자라기까지의 2~3일은 보온 효과를 높여 새뿌리가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묘키의 1/2 정도로 깊이 물을 댄다. 활착이 되면 논물을 2~3cm 정도로 낮추어 새끼치기를 촉진시킨다. 기온이 낮거나 바람이 심할때에는 다소 물을 깊게 대어 보온과 묘의 흔들림을 막되, 묘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간척지에서 염분이 많은 경우 이앙전에 충분히 물을 갈아주어 염분농도가 0.3% 이하에서 이앙하도록 하며, 이앙한 후에도 염분농도가 높은 논에서는 2~3일 간격으로 물을 갈아주어 초기염해를 방지해야 한다. | ||||||||||||||||||||||||||||||||||
나. 분얼기 물관리 | ||||||||||||||||||||||||||||||||||
활착을 끝내고 새뿌리가 신장하면서 새끼치기에 들어간 벼에 물을 깊이 대어 가지의 발생을 억제시키므로 활착후에는 2~3cm 정도로 얕게 관리해야 한다. 무논에서 생육하는 벼는 생육중ㆍ후기가 되면 뿌리의 활력이 저하되기 쉽고, 특히 남부의 따뜻한 지방에서는 생육중기부터 높은 수온으로 뿌리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하기 쉽기 때문에 새끼치기 시작할때 물을 얕게 대야하며 때때로 물걸러 대기를 하여 논바닥 흙을 노출시켜서 흙 속으로 산소가 공급되도록 한다. | ||||||||||||||||||||||||||||||||||
다. 무효분얼기와 중간낙수 | ||||||||||||||||||||||||||||||||||
출수 전 45~50일경이 되면 참가지가 결정되고, 그 후에 발생하는 가지들은 헛가지가 되는 것이 많으므로, 지나치게 많은 가지를 억제하기 위하여 중간 물떼기를 실시한다. 이 시기는 고온기로서 수온과 지온의 상승에 의해서 토양중의 질소의 비효가 나타남과 동시에, 토양중 미생물의 활력이 활발해지면서 산소의 부족으로 인한 토양의 환원이 급격히 진전되어 뿌리를 해치는 유해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중간 물떼기는 출수 전 40일 부터 30일 사이에 실시하되 논바닥이 가늘게 갈라질 정도로 하는것이 좋으나, 그 정도는 논의 배수성이나 토질에 따라 다르다. 배수가 양호한 사양토에서는 5~7일 정도의 물떼기로 가볍게 갈라지지만 배수가 불량한 점질토에서는 7~10일 정도가 필요하며 전자에 비해 다소 강하게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지력이 낮아 소출이 낮은 논에서는 중간물떼기에 의해 토양중의 질소의 유실과 뿌리의 끊어짐으로 오히려 벼 생육에 불리하며, 물빠짐이 심한 논에서는 물지님을 한층 나쁘게 하기 때문에 중간물떼기를 아주 가볍게 하거나 물걸러대기 방법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간척지에서는 중간 물떼기를 하면 염분의 상승으로 뿌리를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흘러대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간 물떼기가 끝난 후의 관수는 뿌리에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도록 물걸러 대기를 계속한다. | ||||||||||||||||||||||||||||||||||
라. 수잉기 물관리 | ||||||||||||||||||||||||||||||||||
배동설때와 이삭밸때를 거쳐 이삭이 거의 팰 때까지는 벼의 생육량이 가장 많고 엽면적도 가장 큰 시기로서 식물체로부터의 증산량도 급격히 많아진다. 또한, 어린이삭이 생겨서 이삭이 팰때 까지에는 외계의 환경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시기로서 물부족이나 저온 등은 이삭꽃의 감소와 씨여뭄이 나빠지기 쉬우므로, 이 시기에는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수분이 충분히 공급된 상태라면 반드시 늘 무논상태로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중간 물떼기 후에는 뿌리의 활력을 높게 유지시키면서 이삭의 생장과 발육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2~3일간격으로 관수와 배수를 되풀이하는 물걸러대기를 실시해서 뿌리에 산소공급을 꾀하여 노화를 방지토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한편, 냉해가 우려되는 곳에서는 이 시기의 수온은 기온보다 3~5℃가 높으므로 배동설때부터 어린이삭밸때까지 깊게 물을 대는 것이 효과적인 관개방법이다. | ||||||||||||||||||||||||||||||||||
마. 등숙기 물관리 | ||||||||||||||||||||||||||||||||||
수정이 끝나면 벼알이 크기 위하여 잎에서 만들어진 동화전분과 식물체중에 저장된 전분을 이삭으로 전류축적시키는 중요한 생리작용을 하는 모체적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생리수의 역할이다. 따라서, 현미가 완성되는 벼팬후 약 35일까지는 물을 대어야 하나, 이 기간은 기온이 점차 낮어져서 벼의 엽면증산량이 적고 논표면이 잎에 가려 답면증산량도 적어서 많은 양의 관개수가 필요치 않다. 특히, 벼알이 여무는 시기에는 수분과 산소가 균형있게 공급되어야 한다. 특히, 야간에 지온이 낮을 우려가 있을 때에는 깊이 물을 대고 뿌리의 건전한 생육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뿌리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면서 물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물관리가 되어야 한다. 2~3일 간격으로 물걸러대기를 하거나 물흘러대기를 실시하되, 이삭이 여무는 동안은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수온에 비해 기온이 크므로 저기온의 경우에는 야간에 물을 10cm 정도로 깊히 대고 조생종으로 고온기에 이삭이 여물 경우에는 물흘러대기를 해서 조금이라도 수온을 낮추어 벼의 양분 소모를 적게 하는 것이 좋다. | ||||||||||||||||||||||||||||||||||
바. 물떼기 | ||||||||||||||||||||||||||||||||||
논물을 완전히 떼는 적기는 기상, 토성, 병해발생 등에 따라서 다르나, 건전한 벼를 충분히 등숙시키기 위한 물떼기는 대체로 출수 후 30 일경이다. 최근 수확의 기계화에 따라 바인다나 콤바인 등 작업기를 사용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 물떼기를 지나치게 빨리하는 예가 많은데, 이는 벼알이 여물다 말거나 목도열병이나 가지도열병을 유발시킬 우려가 있다. 실제로 이삭이 여무는 동안 물관리 소홀로 이삭패기 전 건전한 생육을 보이던 벼가 이삭이 팬후 일찍 잎이 시들어서 등숙이 크게 저하하는 경우가 많다. 배수가 불량하기 때문에 부득이 낙수를 빨리 해야 하는 경우에는 표면배수가 잘 되도록 일정간격으로 배수구를 파서 1차 낙수를 하고 최종 낙수는 벼의 여뭄 정도를 진단하여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 | ||||||||||||||||||||||||||||||||||
3. 건답직파재배 물관리 | ||||||||||||||||||||||||||||||||||
가. 파종후 입모기간의 물관리 | ||||||||||||||||||||||||||||||||||
파종작업이 종료된 후에 약간의 강우가 있으면 출아 촉진에 유리하다. 그러나, 강우가 과다하여 토양이 과습하면 토양 중의 종자가 부패하여 발아력을 상실할 염려가 있으므로 5~6m 간격으로 도랑을 내어 배수하도록 한다. 파종후에 장기간 한발로 토양이 너무 건조하면 출아를 돕기위하여 답면이 축축하게 젖도록 관개한다. 파종후 대체로 10~15일이 지나면 지상으로 엽이 출아하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공기 유통이 잘되어 뿌리의 활력을 높히고 출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밭상태로 유지한다. 휴립줄뿌림 재배에서는 고랑에 물을 대어주어 출아를 균일하게 하여 주어야 한다. | ||||||||||||||||||||||||||||||||||
나. 생육초기 물관리 | ||||||||||||||||||||||||||||||||||
벼의 본엽이 3매가 되면 뿌리의 기능이 활발하고 배유가 소진되는 이유기에 접어들고 완전히 입모상태에 접어들게 된다. 이 때부터는 포장 전면을 담수하여 기계이앙과 같은 방법으로 물관리를 하면 된다. 지하수위가 낮거나 하층으로 물이 잘 빠지는 사질 토양등에서는 써레질이 되지 않아서 토양공극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으므로 관개수의 손실이 많고 이에 따라 비료분의 유실 및 잡초발생이 많아지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담수시기가 너무 늦으면 이삭수 확보가 어렵고 관개수에 의한 비료 공급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적기에 담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 ||||||||||||||||||||||||||||||||||
4. 담수직파재배 물관리 | ||||||||||||||||||||||||||||||||||
가. 생육초기 물관리 | ||||||||||||||||||||||||||||||||||
저온기에 파종했을 때는 물의 보온효과가 출아를 촉진시키므로 파종후 2~3주간은 물을 깊이대고 누수를 막아서 수온상승을 조장해야 한다. 물을 오랫동안 깊게대면 입모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날을 골라서 반드시 눈그누기를 해야하며 물을 깊게 대는 기간은 본엽 2엽기까지이다. 담수중에 강풍이 불면 물결이 일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한 종자가 한곳으로 밀릴 염려가 있으므로 물을 얕게 대어준다. 평야지에서 적기에 파종했을 때는 보온의 필요성이 적으므로 물을 얕게 대어주고, 파종후 7~9일(엽수 1~1.2매)부터 3~4일 동안 눈그누기를 실시하여 유근의 착근과 활착을 촉진시켜서 뜬모 및 모 쓰러짐을 방지하여 입모율을 높이고 입모를 균일하게 해야한다. 고온기에 파종했을 경우에 물을 깊이 대면 입모가 불량할 우려가 있으므로 새의 피해를 받지 않을 정도로 얕게 대거나 낙수를 하고 환수하여 논토양의 굳음을 막으면서 출아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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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담수직파재배 논 초기관리 체계 모식도 | ||||||||||||||||||||||||||||||||||
무논골파종에서 파종후 첫 담수를 할 때 물을 대면 종자가 뜨면서 한쪽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파종전에 종자에 물기가 있을 때 황토분의 처리하여 파종하면 종자가 물위로 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눈그누기를 할 때는 새나 쥐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데, 현재까지는 이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새망 및 색갈끈 설치, 풍선띄우기, 딱총 및 쥐약 등의 방법이 있으나 실용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기피제의 이용방법이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 | ||||||||||||||||||||||||||||||||||
나. 생육중기 및 후기 물관리 | ||||||||||||||||||||||||||||||||||
담수직파재배는 분얼부터 등숙기에 걸쳐서 물걸러대기와 중간물떼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심근화를 유도하고 근활력을 증진시켜 도복을 경감시키며 등숙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담수표면직파재배에서 중간물떼기 방법은 도복 및 수량을 감안하여 2회 낙수의 경우는 파종후 20, 40일에 또 3회 낙수시는 파종후 20, 40, 60일에 논바닥에 실금이 갈 정도로 낙수를 하며,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는 중간물떼기를 하는 것이 좋다. 중간물떼기 후에는 이앙재배와 같이 물걸러대기를 실시한다. | ||||||||||||||||||||||||||||||||||
표 3. 담수표면산파 재배에서 낙수 회수별 도복과 수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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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질답 천공배수 개선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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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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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류철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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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840-2271 | ||||||||||||||||||||||||||||||||||||||||||||||||
호남지역은 하해혼성 식질답 분포가 많고 지하수위가 높으며 투수성이 불량한데다가 물로터리 작업으로 벼재배가 매년 반복되어 미사가 작토층 하부에 집적하여 경반층을 형성하고 있다. 천공깊이 및 간격에 따른 천공작업 능률은 천공심도 40cm간격 50cm일때는 46.5분/10a인 반면 천공깊이 20cm, 간격 50cm일때는 40분/10a 로서 간격이 좁고 토심이 깊을수록 천공작업 소요시간은 늘어난 반면 로터리 작업은 용이하였다. 이러한 이유는 퇴화염토지인 전북통은 토심 20-30cm 깊이의 토양경도가 20㎏/㎠이상에 달하는 경반층이 형성되어 있는데 천공을 함으로서 경반층이 파괴되어 로터리 작업이 용이해진다. | |||||||||||||||||||||||||||||||||||||||||||||||||
표 1. 천공깊이 및 간격에 따른 천공작업 능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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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을 함으로써 토양심토가 파쇄되어 물리성이 향상되는데 천공기 탄환이 통과되는 곳을 중심으로 부채꼴모양으로 토양이 파쇄된다. 토심 40cm로 천공을 하였을 때 파쇄지표면은 60cm였으며 토심 30cm 및 20cm로 천공하였을 때 파쇄지표면은 각각 50cm 및 20cm였다. 천공깊이와 천공지점으로부터 거리에 따른 가비중 및 경도 변화는 토심 40cm로 천공을 했을 때 관행(무천공)에 비하여 가비중과 경도가 현저히 낮아졌다. | |||||||||||||||||||||||||||||||||||||||||||||||||
표 2. 천공에 따른 토양의 물리성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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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중의 깊이별 변화를 보면 관행의 가비중은 토심 10cm에서 1.30g/㎤ 였는데 40cm로 천공을 했을 때 10cm에서 가비중은 1.19 - 1.25g/㎤로 감소되었다. 토양경도도 가비중과 유사한 경향으로 감소되었다. 천공 2개월 경과후 천공처리별 감수심의 변화는 천공심도 40cm의 천공직상에서는 18mm/일 였으며 천공심도 30cm 및 20cm에서 감수심은 각각 13mm/일과 10mm/일 였다. 하루 유효 감수심이 10-20mm로 볼 때 적정천공은 30-40cm로 생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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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는 천공깊이를 40cm로 하였을 때 수도수량은 5-11% 까지 증수되었으며, 30cm로 하였을 때 벼수량은 2-9% 증수되었고, 천공간격에서는 50cm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증수효과가 있었다. | |||||||||||||||||||||||||||||||||||||||||||||||||
표 4.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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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으로 인한 심토파쇄는 물리성이 개량되고 근권분포를 확대하고 지하 삼투를 촉진시켜 등숙이 향상되어 수량이 증수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적정 천공심도는 30-40cm, 천공간격은 50-100cm로 사료된다. |
기계이앙 가능 한계묘령과 미질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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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북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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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원종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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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3-320-0271 | |||||||||||||||||||||||||||||||||||||||||||||||||||||||||||||||||||||||||||||||||||||||||||||||||||||||||||||||||||||||||||||||||||||||||||||||||||||||||||||||||||||||||||||||||||||||||||||||||||||||||||||||||||||||||||||||||||||||||||||||||||||||||||||||||||||||||||||||||||||||||||||||||||||||||||||||||||||||||||||||||||||||||||||||||||||||||||||||
1. 묘령에 따른 묘소질 및 굴기력 차이 모내기지연형 한발이 발생되면 기존 노숙묘를 이앙하거나 새로 못자리를 설치하여 묘를 다시 키워 이앙하게 되는데, 묘령이 경과된 노숙묘를 이앙할 경우 이앙당시 기계이앙 가능 한계묘령과 그에 따른 미질 변화를 살펴보았다. 묘령이 증가할수록 초장 및 엽수는 증가하였으며 품종별로는 화영벼에서 초장의 증가량이 가장 많았다(표 1). 상미벼는 묘령이 증가할수록 초장의 신장은 촉진되었으나, 주남벼의 경우 묘령이 증가할수록 초장의 신장은 타 품종에 비해 억제되어 품종간 묘령에 따른 초장 반응은 뚜렷하게 대비 되었으나 엽수는 품종간 차이는 없었다. 주남벼 10일묘의 초장은 화영벼에 비해 약 4㎝ 정도 더 짧았으며, 묘령이 증가할수록 차이가 커져 60일묘에서는 10㎝ 정도 차이가 났다. 묘령이 증가할수록 초장이 길어지면서 건물중도 크게 무거워져 묘충실도도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품종간에는 과도하게 초장이 신장하였던 화영벼에서 대체로 묘충실도가 낮았다. 이앙후 본답 적응력을 보기 위해 굴기력을 측정한 결과 품종에 관계없이 묘령이 어릴수록 굴기력이 커 본답 적응력이 높았으며, 화영벼의 경우에는 10일묘에서 오히려 30일 묘에 비해 굴기력이 낮았다. 특히 굴기력은 초장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관계를 보여 전체적으로 초장이 길었던 화영벼에서 상미벼나 주남벼에 비해 굴기력이 적어 본답적응성이 낮았다. 표 1. 품종간 묘령별 묘소질 및 굴기력 차이 (경북도원 : 2002~2003)
2. 묘령별 이앙기 식재부에 미치는 영향 표 2는 품종간 묘령이 이앙당시 이앙기계 식재부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것으로 묘령이 증가할수록 탑제부의 모 걸림정도는 심하였으며 초장이 길었던 화영벼와 상미벼의 경우 45일묘 이후부터 걸림이 시작되었다. 화영벼 30일묘의 초장이 23.3㎝일 때 약간 걸림이 있었고, 초장이 25㎝이상인 상미벼와 화영벼의 45일묘 이후 걸림이 심하였다. 주남벼에서는 45일묘까지도 탑재부에 전혀 걸리지 않았으나 초장이 25㎝ 이상인 60일묘에서 걸리기 시작하여, 탑재부의 걸림정도는 품종 및 묘령에 관계없이 초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었다. 식재부의 식재침에 걸리는 부하정도를 측정한 결과 묘령이 증가할수록 걸리는 부하는 컸으며 45일묘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표에서와 같이 초장의 영향을 많이 받아 탑재부의 걸림정도가 심할수록, 묘령이 증가하면서 상자묘의 뿌리엉킴정도가 증가할수록 식재부에 걸리는 부하가 커 결주율이 45일묘 이후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화영벼의 경우 타 품종에 비해 결주율이 더 높았는데 이는 초장이 현격히 길어 탑재부에 걸리는 정도가 심하였고, 묘령이 증가할수록 뿌리엉김이 심하여 식재부에 걸리는 부하가 컸던데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는 반대로 주남벼의 경우 상대적으로 초장이 5~10㎝ 정도 짧아 탑재부의 걸림 정도가 약하고, 식재부에 걸리는 부하도 적어 결주율이 낮았던 것으로 사료되었다. 표 2. 품종간 묘령이 이앙기 식재부에 미치는 영향 (경북도원 : 2002~2003)
3. 묘령에 따른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표 3은 생태형이 다른 품종간 묘령별 출수기, 성숙기 생육 특성 그리고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를 나타내었다. 대체로 묘령이 많을수록 출수기는 빨라지는 경향이었지만 상미벼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간장은 묘령이 많을수록 길었고 수수와 영화수는 묘령이 어릴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이는 묘령이 어릴수록 이앙당시 엽수의 전개가 적어 그만큼 분얼에 유리하여 수수가 많았으며 이의 영향으로 영화수 또한 많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등숙비율 및 천립중은 묘령이 증가하면서 높거나 무거웠으며, 수량은 10일묘에서 현저히 감소하였고, 30일묘 이후는 큰 차이가 없었다. 표에는 나타내지 않았으나 조중생종인 상미벼는 본년과 전년도의 성적이 상이한 결과를 보여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품종이었다. 표 3. 품종간 묘령별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경북도원 : 2002~2003)
4. 묘령에 따른 쌀 외관상 품위 및 완전미 수량 품종간 묘령이 현미 외관상 품위 및 완전미 수량은 표 4에 나타낸 바와 같다. 현미 외관상 품위에 있어서 묘령이 어릴수록 청미 및 피해립의 비율이 높아져 완전미 비율은 떨어졌고, 45, 60일묘에서 완전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최소한 30일 이상된 모에서 미질관련 형질은 유리하였다. 그러나 조중생종인 상미벼의 경우 전술한 바와 같이 출수 양상이 화영벼나 주남벼와는 달리 일정치 않아 청미 등의 발생도 일정한 경향이 없어 기상변동으로 인한 만기 이앙재배시 지양해야 할 품종으로 생각된다. 표 4. 품종간 묘령별 쌀 외관상 품위 및 완전미 수량 (경북도원 : 20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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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기계이앙 시 피복요소 상토혼입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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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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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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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5-350-1282 | ||||||||||||||||||||||||||||||||||||||||||||||||||||||||||||||||||||||||||||||
1. 피복요소 상토혼입효과 | |||||||||||||||||||||||||||||||||||||||||||||||||||||||||||||||||||||||||||||||
가. 육묘상자 시비량이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 | |||||||||||||||||||||||||||||||||||||||||||||||||||||||||||||||||||||||||||||||
Sigmoid type의 피복요소는 초기의 질소용출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육묘상자 내에 본답의 시비량을 육묘용 상토와 같이 그림 1과 같이 시비하였다.. | |||||||||||||||||||||||||||||||||||||||||||||||||||||||||||||||||||||||||||||||
![]() 조선피복요소 Meister-S15 그림 1. 육묘상토와 피복요소 혼입상태 | |||||||||||||||||||||||||||||||||||||||||||||||||||||||||||||||||||||||||||||||
표 1은 비종 간에 상토혼입 적정량을 구명하고자 조선피복요소와 Meister-S15를 공시 비종으로 하여 상자당 400g으로부터 1000g까지 처리한 후 낮과 밤의 온도를 30℃와 20℃의 육묘조건에서 9일간 육묘한 후 묘소질을 조사한 결과이다. 성묘율(成苗率)은 관행구에서 96%이었고, 피복요소의 육묘상토 혼입구에 있어서는 피복요소 혼입량이 증가 할수록 성묘율은 떨어졌다. 특히 조선피복요소의 경우 육묘상토 혼입량이 상자당 1,000g일 때 87%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초장은 관행구와 피복 요소의 육묘 상토 혼입처리구와는 조선피복요소의 상자당 1,000g 혼입구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경향이었고, 잎수도 초장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식물체 건물중은 처리 간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뿌리의 건물중은 Meister-S15에서 상자당 400g, 600g 혼입구에서 제일 무거웠다. 묘 생육기간 조선피복요소의 상자당 800g 이상 혼입구에서 albino가 발생하였다. Albino란 엽록소가 결핍된 백화묘의 일종으로 온도, 비료조건 등에 의해 발생한다. | |||||||||||||||||||||||||||||||||||||||||||||||||||||||||||||||||||||||||||||||
표 1. 피복요소 상토혼입에 의한 어린모 묘소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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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피복요소별 질소 용출량 | |||||||||||||||||||||||||||||||||||||||||||||||||||||||||||||||||||||||||||||||
조선피복요소는 2일째에 2.1%이었고, 일수가 경과됨에 따라 용출량이 증가하여 10일째에는 3.8%에 이르렀다. Meister-S15는 초기에 용출량이 0.8%이었고, 10일째에는 1.1%로 조선피복요소에 비하여 초기용출량이 월등히 적었다. 따라서 벼 육묘 후 묘소질의 질소함량을 분석해 본 결과 Meister-S15구가 조선피복요소 보다 적었다. 벼 육묘 상자에 혼입 가능한 피복요소는 묘 생육에 장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 초기 용출량이 적은 것이 바람직하므로 공시 비종 간에는 Meister-S15가 조선피복요소보다 벼육묘 상토 혼입용의 비료로써 가능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피복요소의 육묘 상토혼입은 벼뿌리와 접촉하는 관계로 피복요소에 의한 농도 장해가 생기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뿌리와 접촉할 경우 고농도가 되면 물리적으로 뿌리의 신장이 불량해지고, 본 시험에서 관찰된 바와 같이 albino가 생기기 때문에 초기 용출량이 적은 Meister-S15가 초기 용출량이 많은 조선피복 요소보다 육묘상토 혼입처리 비료로써 유리하다. 육묘상자당 피복요소의 적정 혼입량은 본답의 토양비옥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나 육묘기간 생육장해가 나타나지않은 범위내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 조선피복요소는 상자당 600g 수준까지 가능한 것으로, 그리고 Meister-S15는 600g으로부터 800g까지로 판단된다. | |||||||||||||||||||||||||||||||||||||||||||||||||||||||||||||||||||||||||||||||
다. 피복요소 상토혼입 시비의 수량성 효과 | |||||||||||||||||||||||||||||||||||||||||||||||||||||||||||||||||||||||||||||||
1994년은 평년에 비하여 고온으로 경과되었고, 특히 최고 분얼기에 평년에 비하여 4~5℃나 높게 경과되었다. 따라서 피복요소의 용출 조절이 온도에 의존되고 있는 수지 계통의 피복요소는 평년보다 월등히 용출량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처리 간에 벼 잎색도는 벼 생육초기에는 관행구에서 가장 높았고, 피복요소구는 생육 후기에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생육초기에는 관행구에서 가장 경수확보가 많았고, 피복요소 비종 간에는 조선 피복요소가 Meister-S15보다 경수 확보가 많았다. 벼 생육중기인 유수형성기와 출수기에는 조선 피복요소구에서 관행구보다 경수확보가 많았다. 생육 후기에는 조선피복요소 상자당 600g처리구에서 가장 경수가 많았고, 다음이 관행구였으며, Meister-S15는 경수 확보가 적었다. 따라서 피복요소를 상토에 혼입처리할 경우 초기 경수 확보가 불리함에 유의하여야 한다. 피복요소를 육묘상토에 혼입처리한 구별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는 표 2와 같다. | |||||||||||||||||||||||||||||||||||||||||||||||||||||||||||||||||||||||||||||||
표 2.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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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출수기는 8월 28일로 비종 간, 상토혼입량 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간장은 관행구에서 가장 컸으며, 피복요소구는 관행구에 비하여 적었다. 피복요소 비종 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상토 혼입량 간에는 600g혼입구에서 약간 큰 편이었다. m²당 수수는 조선 피복요소의 상자당 600g혼입구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관행구였다. 수당입수는 조선피복요소의 상자당 400g혼입구에서 가장 많았으나 다른 처리구에서는 비슷하였다. 등숙비율도 수당입수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수량은 조선 피복요소의 상자당 600g 혼입구에서 가장 많았으나 각 처리구 간에는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피복요소의 상토혼입 처리의 장점은 질소이용률 향상에 있는데, 유안비료를 시용할 경우 질소이용률은 표면시비 9%, 측조시비 33% 인데 비하여 피복요소를 시용할 경우 질소이용률은 표면시비 61%, 측조시비 78%로 높지만 육묘할 때 상토에 혼입할 경우 유안비료는 농도장해가 나타나는데 비하여 피복요소는 농도장해가 나타나지 않고 질소이용률이 83%로 매우 높았다. 본 시험에서도 피복요소의 상자당 400g을 혼입할 경우 벼 어린모 육묘상자수를 ha당 200개를 기준할 때 본답에 시용되는 질소성분량은 32kg에 해당되며, 600g을 혼입할 경우는 ha당 시용량이 48kg에 해당된다. 따라서 관행구의 질소시비량을 벼 어린모 기계이앙인 경우 ha당 110kg을 기준으로 할 때 질소이용률이 30~40%이므로 실제 벼가 이용하는 질소성분량은 33~44kg에 지나지 않고, 피복요소를 육묘상토에 혼입 처리할 경우는 질소이용률을 83%로 기준할 때 육묘상토 혼입량이 600g일 경우 실제 벼가 이용하는 질소성분량은 40kg으로 관행 시비량의 질소 이용률과 차이가 없었다. | |||||||||||||||||||||||||||||||||||||||||||||||||||||||||||||||||||||||||||||||
2. 맺음말 | |||||||||||||||||||||||||||||||||||||||||||||||||||||||||||||||||||||||||||||||
이와 같이 피복요소를 육묘 상토에 혼입 처리하는 시비법은 질소 이용률 향상으로 화학비료에 의한 수질오염 우려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질소이용률 향상의 일환으로 보급되고 있는 측조시비기를 대체할 수 있어 별도로 측조시비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피복요소를 육묘상토에 혼입하는 시비법에 있어서 금후 검토되어야 할 점은 육묘상토 혼입 질소의 토양 중에서 분포와 토양무기화 과정을 구명하여야 한다. 속효성 질소비료는 벼에 흡수이용되는 외에 일부는 유기화 되어 토양에 잔류되어 토양 무기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피복요소를 육묘상토에 혼합 처리할 경우 벼 생육 기간 질소의 동태가 불명하고, 지역과 토양형태에 맞는 상자당 적정시비량 구명과 피복요소의 형태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 |
출처: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