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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여행 예약 시 몇가지 유용한 팁 안내 ♣
1. 항공권 예약
1) 외항사 : AA, DL, UA, JL
칸쿤으로 바로 가시는 분들의 경우는 국적기 보다는 외항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편리할수 있습니다.
일단 수하물을 인천(부산)에서 한번 부치면 최종 목적지인 칸쿤에서 한번만 찾으시면 된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구요.
물론 예식당일 오후(밤) 출발이 불가능해서 한국에서 1박을 하셔야 하는 부담은 좀 있겠으나
(어차피 국적기 밤비행기도 칸쿤까지 당일 연결은 불가능하고 LA나 뉴욕 등에서 숙박을 하고 가야 함)
대신 AA항공의 경우 칸쿤현지에 도착하시면 낮1시 전후에 도착하므로 반나절의 현지일정이 늘어나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귀국시 칸쿤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시느라 단잠을 설치는 단점도 있겠지요.
또한 트랜짓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달라스는 AA항공의 허브공항, 휴스턴은 UA항공의 허브공항이라 각각의 공항에는
익스프레스 또는 원스탑 등 빠르게 입국심사를 할수있는 창구가 있으나 AA항공이나 UA항공 직원은 나와서 트랜짓서비스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 항공요금은 항공사 특가로 최저 107만원(TX/유류세 별도) 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TIP> 외항사는 최소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하셔야 하며 이는 요금을 저렴하게 할 목적도 있지만 무엇 보다도 좌석지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4개월 전에 구입해서는 좋은 좌석을 지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 출발 2~3개월 전에 예약하시는 경우 두분이 따로따로 떨어져 앉아서 가시는 경우를 간혹 볼수가 있습니다.
외항사들은 인터넷 좌석지정시 추가요금을 내고 앞쪽에 조금더 넓은 프리미엄 좌석을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2) 국적기 : KE, OZ, AM(코드쉐어)
예산이 넉넉하시다면 국적기 탑승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칸쿤까지 직항편이 없는 한 국적기를 타신다고 모든 것이 편리하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할겁니다.
국적기의 경유지로 LA, 뉴욕 등은 칸쿤까지 당일연결은 불가능 하지만 인천에서 밤에 출발, 현지 스톱오버가 가능하고
인천에서 오전출발 당일연결이 가능한 달라스. 휴스턴 등이 있는데 외항사와 달리 달라스, 휴스턴(?) 등지에서 수하물을
한번 찾아서 세관통과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답니다. (경우에 따라 보딩수속도 다시 해야 함)
그러므로 KE항공 등을 이용해서 트랜짓 하실 경우 경유시간을 넉넉하게(약3시간 전후나 그이상) 예약하심이 좋을듯 함.
※ 국적기(KE/OZ)는 경유지에 따라 천차만별의 요금이 있습니다.
우선 국적기 구간(즉, 인천-LA 또는 인천-뉴욕 등)을 출발90일전 구입조건 요금(년말엔 없음)이 가장 저렴한데
뉴욕 보다는 LA가 더 저렴하니 무조건 싸게 하신다면 LA왕복으로 구입하시는게 저렴하겠지요.
여기서 90일전 요금이라고 무조건 예약이 되는 것은 아니고 좌석이 소진되면 조금 비싼 60일전 요금으로 해야하는
선착순 예약 개념이므로 일찍 예약해야 싸다는 것은 당연한 상식랍니다.
국적기 구간을 구입하셨다면 미국-칸쿤 구간을 구입해야 하는데 항상 이 부분이 요금인상의 주된 요인이 됩니다.
한마디로 미국-칸쿤 구간의 예약을 싸게 하는 방법은 일찍 예약하는 방법외에는 뽀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미국애들은 보통 1년전 부터 휴가계획을 세우므로 한국에선 빠르다고 생각하는 6개월전 예약도 좌석이 비싸거나
실제로 구간별로 조기에 솔드아웃 되는 현상이 비일비제 하다는 사실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빨리 예약하시되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칸쿤 구간은 구입 후 취소나 변경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사실~)
예> KE : 뉴욕(주중 120만원 부터), LA(주중 85만원 부터), 달라스(주중 85만원 부터) + Tax + 미국-칸쿤 왕복요금
※ AM(에어멕시코, KE/OZ 코드쉐어) : 얼리버드 한시적 요금
간혹 일부 여행사에서 AM코드쉐어 예약을 국적기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한국-미국(LA, 뉴욕 등)을 KE/OZ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칸쿤 구간은 무조건 AM항공을 이용해야 합니다.
항공요금은 중간구간 포함해서 120만~155만원+TX/유류세 정도이니 요금이 매우 싸다고 할수 있겠으나
문제는 미국-칸쿤 직항이 가능한 LA-칸쿤, 뉴욕-칸쿤 등이 6개월 이후에도 좌석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 식이라
천상 멕시코시티를 경유하는 노선을 택하게 되면 중간에 입국/세관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게 매우 번거롭다는 것이죠.
☞ 마일리지 관련 안내
1. 마일리지 입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유가증권에 준하는 즉 금전과 같은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2. 마일리지 카드(또는 번호)는 항공기 탑승전 까지 발급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공항수속시 필히 제시해야 함)
3.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아시아마일즈 등 입력은 서로 공유하나 사용은 입력된 멤버쉽으로만 합니다.
4. 항공사별 마일리지 제도 (입력은 공유하나 사용은 멤버쉽별로 사용)
* KE항공 : 스카이패스, 델타스카이마일즈, 스카이팀 마일리지 등 입력가능
* OZ항공 : 아시아나클럽, 스타얼라이언스, UA마일리지플러스 등 입력가능
* UA항공 : UA마일리지플러스, 아시아나클럽, 스타얼라이언스 등 입력가능
* DL항공 : 스카이패스, 델타스카이마일즈, 스카이팀 마일리지 등 입력가능
* AA항공 : 원월드, 아시아마일즈, AAdvantage멤버쉽 등 입력가능
* JL항공 : JAL마일리지뱅크, 원월드, 아시아마일즈 등 입력가능
※ 단, 항공사별로 할인이 많이 된 티켓은 100% 입력이 안될 수도 있고 0%~70%까지 클래스별로 입력 됩니다.
<마일리지 멤버쉽별 가입사이트>
* AA항공 : http://www.american-airlines.co.kr/
* UA항공 : www.kr.united.com
* DL항공 : www.delta.com
* JL항공 : http://www.kr.jal.com/krl/ko/jmb/
* KE항공 : http://kr.koreanair.com/
* OZ항공 : http://flyasiana.com/CW/ko/asianaclub/asianaclubMain.do
* 스카이팀 : http://www.skyteam.com/
* 스타얼라이언스 : http://www.staralliance.com/ko/
* 아시아마일즈 : http://www.asiamiles.com/am/ko/homepage/
* 원월드 : http://www.oneworld.com/home
<TIP> 어떤 분들은 단순히 마일리지 때문에 수십만원이나 비싼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마일리지가 금전과 유사한 유가증권 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돈하고 바꿀 만큼은 아니라
마일리지에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나중에 후회할 일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이죠.
<항공기 좌석지정 주의사항>
* 항공기 좌석지정은 철저하게 선착순 개념으로 아시면 됩니다.
* 예약이 빠르면 좋은 자리, 늦게 예약하신 분들은 최악의 경우 두분이 따로 앉아 가시는 경우도 간혹 있답니다.
* 당사의 경우 발권 후에 가능한 좌석에 한하여 임의 지정하여 이티켓을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지정할만 한 좌석이 없는 경우는 저희도 어쩔 수 없으니 이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후에 반드시 본인이 인터넷으로 확인을 하시고 변경할 부분이 있으면 변경하셔야 합니다.
* 가능한 좌석이 없는 경우 AA/UA/DL 등 대부분의 외국기는 추가요금을 내시는 프리미엄 좌석을 운용하고
있으므로 추가요금을 내시고 좀더 편한 좌석으로 지정해서 가실지 아니면 공항수속 시에 좌석을 받으실지
결정을 하셔야 할겁니다. (공항에서 좌석을 받는 경우 여러가지 변수가 좀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2. 호텔예약
<칸쿤의 지역구분> 지역을 잘 알아야 호텔 선택에 무리가 없습니다.
☞ 호텔존 : 카리브해 칸쿤의 중심으로 뱀모양의 섬(다리로 육지와 연결) 양쪽에 카리브해변과 라군이 끝없이 이어지고
약28킬로에 달하는 지역에 수많은 리조트들과 쇼핑몰존, 클럽존, 액티비티존 등이 모여있는 칸쿤 최고의 명소
☞ 리비에라 마야 : 칸쿤 남쪽의 푸에르토 모랄레스, 플라야 델 카르멘, 푸에르토 아벤추라, 뚤룸 등의 광대한 지역으로
최고급 초대형 리조트들과 플라야 델 카르멘 5번가의 소규모 게스트하우스들 까지 다양한 숙박형태들이
존재하는 광역 칸쿤지역의 리조트 단지 임.
☞ 플라야 무헤레스 : 칸쿤 북쪽의 신흥 리조트 단지로 계속해서 새로운 리조트들과 골프장 등이 건설되고 있는 지역 임.
<호텔예약 시 지역별 유의점>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호텔지역을 선택하셔야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1) 호텔존 : 칸쿤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호텔존이 메인 숙박지가 되어야 하며 최소 3박이상은 해주셔야 좋습니다.
칸쿤이 다른 휴양지와 차별화 되는 점은 "자유로운 외출"이라고 할수 있으며 이는 호텔존이 멕시코 내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고 대중교통(시내버스)으로 언제든 원하시는 곳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편리성 때문입니다.
리조트에서의 휴식도 중요하지만 그 휴식이 따분하다면 언제든지 밖으로 나가실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 르블랑, 하얏트실라라, 시크릿더바인, 하드락, 썬팔래스, 라이브아쿠아, 리우칸쿤, 리우팔래스, 리우페닌슐라,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하얏트리젠시, 얼로프트 등
2) 리비에라 마야 : 초대형 리조트에서 조용한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당한 지역 입니다.
그러나 칸쿤에서 4박이하의 일정에 "리비에라2박+호텔존2박" 이런 여정을 짜신다면 최악이라 사료됩니다.
최소한 3박이상은 투숙하셔야 하루 정도는 호텔택시(약$25)로 플라야델카르멘 풍물거리(5번가)라도 한번
다녀오실 수가 있거든요.
※ 그랜드벨라스, 블루다이아몬드, 엑셀런스 리비에라마야, 더로얄 플라야델카르멘 등
3) 플라야 무헤레스 : 리비에라 지역 보단 호텔존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호텔존과 멀티숙박 하시기에 적합합니다.
플라야 무헤레스에서 2박 정도 하시고 호텔존 3박 하시면 딱 좋을 듯 하구요.
※ 엑셀런스 플라야무헤레스, 비러브드 등
<현지가이드가 생각하는 호텔평점> 지극히 자의적이고 심정적인..ㅎ 상세한 내용 언급 못하는 건 이해해 주세요.
* Le Blanc Resort : ★★★★★ * Fiesta Americana Grand Coral Beach : ★★★★★
* Hyatt Zilara Cancun : ★★★★★ * Hyatt Regency Cancun : ★★★★
* Secrets The Vine Cancun : ★★★★☆ * Aloft Cancun : ★★★☆
* Hard Rock Cancun : ★★★★☆ * Nizuc Resort : ★★★★★★
* Sun Palace : ★★★★ * Beach Palace : ★★★★
* Moon Palace : ★★★★☆ * Flamingo Cancun : ★★★
* Live Aqua Resort : ★★★★☆ * Crown Paradise Club : ★★★☆
* Grand Velas Riviera : ★★★★★★ * Great Parnassus Cancun : ★★★☆
* Blue Diamond Riviera : ★★★★★☆ * Grand Park Royal Cancun Caribe : ★★★★
◐TIP - 알뜰 카리브해 허니문 추천호텔◐
칸쿤 현지에서 바라보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꼭 비싼 호텔만 고집하시기 보다는 하기 호텔 정도면 카리브해를 충분히 만끽하실 수 있다고 단언 합니다.
르블랑 등의 50%도 안되는 비용으로 절약하셔서 다른 서비스(액티비티, 쇼핑 등)를 즐겨 보세요.
<추천1> Grand Park Royal Cancun Caribe : 성인전용 풀, 레스토랑도 제대로, 특히 비치가 아름다움.
<추천2> Great Parnassus Resort & Spa : 식당가 식으로 모든 레스토랑이 한자리에... 매우 편리 함.
<추천3> Barcelo Costa Cancun 또는 Barcelo Tucancun : 스페인계 글로벌체인 호텔로 깨끗하고 시설,
특히 음식맛이 한국인들 입맛에는 딱이다 싶습니다. (단, 뷰지정 룸만 오션뷰가 가능 함)
☞ 셀프예약의 허와 실, 그리고 몇가지 주의사항 (비판적 시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렇다고 장삿속은 아님~)
- 셀프예약 이라고 모두 싼것은 아닙니다. (아주 많은 발품을 팔아야 가능한 얘기 입니다.)
셀프예약자 스스로가 잠시 조그만 성과물로 기분에 도취된 건 아닌지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판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항공, 호텔 모두 시즌마다 요금이 상이한데 이런 세세한 규정들을 전문가들 보다는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례) 일부 유명계열 호텔중 비수기 중에도 시즌이 10/15전후에 요금이 변동(약14%인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셀프예약자가 10/10출발로 저렴하게 구입하고 여행사로 예약한 다른분이 같은 10월 비수기 출발로
10/16출발 하셔서 요금이 15만원 정도 비싸게 구입했다고 칩시다. 후자의 경우 같은 10월인데 비싸게 예약한게
되는걸까요? 이런 경우를 보면서 셀프예약자는 인지를 못 하시겠지만 전문가라면 쉽게 알수 있는 사실이죠.
- 우선 여행 목적지나 경유지에 대한 공부가 상당한 수준까지 준비되야 하고 무엇보다도 비자 및 입국/세관 등 이민국법도
어느정도는 상식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특히 하기 사례처럼 셀프예약자가 쉽게 오판할 수 있는 분리 구매 경우)
(사례) 인천-뉴욕(10:00-10:40) 아시아나 왕복항공권을 구입하신 분이 뉴욕-칸쿤(11:50-14:50) AA항공을 구입해서
1시간 만에 당일연결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추후에 아시고 AA항공 환불이나 변경을 알아 보시는 경우...
참 난감한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환불은 불가능 하고 변경은 수수료가 거의 다시 사는 수준일 겁니다.)
- 간혹 A라는 분이 셀프예약으로 146만원에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B는 왜 200만원이 넘게 나오나? 간단합니다.
그건 A분이 출발하시는 날 항공좌석이 널널히 빵빵한 날이고 B분이 출발하시는 날엔 항공좌석이 매우 어려울 때 이거나
성수기(7~8월, 12~1월)이거나 한거죠. 이 것은 철저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른 결과 입니다.
호텔도 마찬가지로 방이 많을 땐 싸게 예약이 가능한 반면 방이 모자란 땐 비싸지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그 만큼 셀프예약으로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실력도 따라줘야 하지만 부지런하고 운도 같이 따라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텔의 경우 호텔의 판매정책에 따라 온라인에 싸게 파는 호텔이 있고 여행사 컨트렉요금에 싸게 파는 호텔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르블랑/팔래스계열 호텔들/하드락 등이 대표적으로 여행사 요금이 온라인 보다 싼 호텔들 입니다.
상기 호텔들은 해외사이트 및 국내사이트 아무리 찾아 보셔야 여행사 보다는 더 싼 요금을 찾으실 수가 없을 겁니다.
이런 사실들이 공부가 안되면 인터넷 사이트만 뒤지다가 결국은 더 비싸게 예약하실 수도 있는 것이죠.
물론 여행사에서 얼마의 마진을 붙이느냐가 관건이겠지만 적당한 마진만 붙인다면 여전히 여행사 요금이 쌀겁니다.
- 셀프예약자들이 이용하는 일부 인기 인터넷사이트(주소명기는 불가 함)에서 보통은 출발 최소 수개월전에 전액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구매하고 다른 저렴한 사이트에서 호텔을 구입하십니다. 물론 사이트들 대부분이 미국계 대형 인터넷회사들이라
부도나 사기를 당할 염려는 않하셔도 될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이트가 그렇듯이 중간에 예약자들의 조그만 과실도
용납이 되지 않으며 모든 변수에 대한 책임은 예약자 스스로가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것입니다.
모름지기 수개월 이후의 여행에 대한 변수는 의외로 아주 많답니다. 특히 항공의 경우 시간변경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중의 하나이며 이 것은 시즌이 바뀔때 마다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써머타임 적용 여부 등)
또한 여행중에도 의외로 비행기 시간이 딜레이 되거나 해서 다음 비행기를 놓치는 사례가 특히 많은데요. 이런 경우
인터넷 예약자는 어디에다 연락을 해야할까요? 결국 이 경우도 스스로가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올초 미동부에 눈폭풍이 유난히 잦았는데 이로 인해서 비행기가 캔슬되고 그로인해 칸쿤의 호텔에 제 날짜에
체크인을 못한 사례가 여러차례 있었으나 여행사로 예약하신 분들중 일부는 한국여행사와 현지여행사의 사전 조치로
호텔비를 환불 받을수 있었습니다만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오신 분들은 그렇지 못한것으로 압니다.
이렇듯 여행사에서 예약하신 분들이 다소 비쌀수는 있겠으나 일종의 안전보험을 들고 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
물론 해당 여행사가 적정수준의 금액과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때의 이야기겟지만요.
(사례) 오르xx 같은 곳에서 AA항공을 유택포함 $1360.40(약145~8만원/환율에따라) 정도에 구입하셨다고 칩니다.
물론 항공자리가 아주 널널하게 많을때 해당되고 베가스나 뉴욕 등을 여행하고 칸쿤으로 가실 경우 미국출발
항공구간은 수개월 이후라도 그리 쉽게 잡히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출발하시는 날까지 또 출발해서 도중에 발생할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해 본인이 셀프감당?
상기 항공을 여행사에서 구입할 경우 107만원+TX/유류세(약48~50만) 인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요?
실제로 여행사 항공권 수익율은 약5만원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여행사도 이 사이트에서 구입해야 할까요?
그러나 제대로 된 여행사라면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 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 셀프예약자 모든 분들이 명심하셔야 할 사항은 유명 인터넷사이트들 대부분이 한국여행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여
현재 각 여행사들과 계약을 맺고 중간 공급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사도 예외는 아니라 총4개
회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싸다고 예약하신 사이트들이
여러분이 예약하신 동일한 요금에 여행사도 예약이 가능하고 그 금액 속에는 여행사의 수수료(약5~10%)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여러분이 인터넷회사에 돈을 줄것인가 여행사에 돈을 줄것인가의 문제이지 싸고 비싸고의
문제는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여행사에 커미션을 지급하는 해외사이트 몇 개만 안내해 드립니다.>
* 익스피디아 : www.expedia.co.kr 와 www.expedia.com
* 호텔스닷컴 : http://kr.hotels.com/ 와 www.hotels.com
* 아고다 : http://www.agoda.com
* 부킹닷컴 : http://www.booking.com/
* 오비츠 : http://www.orbitz.com/ (이하 생략)
* 그 외 국내사이트로 호텔엔조이, 호텔패스, GTA 등 수많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 인터넷 또는 와이파이 관련 안내
1. 멕시코는 기본적으로 인터넷 속도가 한국보다 아주 형편없습니다.
(카톡, 이메일 확인 외에 모든 멀티미디어 기능이 거의 불가능 하다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2. 호텔에 무료 와이파이도 르블랑 및 팔래스계열 호텔, 하얏트실라라, 시크릿더바인, 라이브아쿠아 등
5성급 호텔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가 유료(1일 $15~$20) 와이파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투숙하시는 호텔에 와이파이가 유료라면 출발전에 한국에서 원패스 같은걸 신청하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한국에서 깜빡하고 오셨다면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어떤 호텔은 로비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데 방에서는 돈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칸쿤의 교통편 안내
1) 칸쿤공항 : 3개의 터미널(1,2,3 터미널)이 있으며 대부분 3터미널(AA/UA/DL 등)에 도착하십니다.
* 공항택시 : 담합 요금으로 호텔존까지 편도당 $70이상으로 매우 비싸고 바가지로 $100이상 내시는 경우도 허다 함.
* ADO(아데오) : 공항 리무진 개념인데 호텔존으로 가는건 없고 다운타운, 플라야델카르멘 등으로 가는 고속버스 임.
※ 호텔존으로 가는 방법은 ADO로 다운타운(센트로)까지 가서 시내버스 정류장 까지 도보이동 (약700m 내외 거리)
노선버스(R1)을 타고 호텔존으로 오는 방법이 있음. (약1.5시간~2시간 정도 소요 예상)
※ 리비에라마야 호텔로 가는 방법은 ADO로 플라야델카르멘 5번가 터미널에서 하차해서 택시(약$25내외)로 이동
물론 5번가 풍물거리의 팬션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신 분들은 위치에 따라 도보로 이동하셔도 될 겁니다.
* 쉐어셔틀 : 멕시칸 여행사 여러 곳에서 운영하며 1인(편도) 약$12~$15로 비용이 가장 저렴합니다.
(단점은 바로 출발하지 않고 인원이 어느정도 찰때 까지 공항에서 기다려야 하고 또 여러군데 호텔들을
모두 들려서 이동하므로 길게는 1시간 이상 소요될 것 입니다.)
* 프라이빗 픽업 : 현지인기사 픽업과 한국인가이드 픽업 등 (호텔존 까지 약15~20분 소요 예상)
- 현지인기사 픽업 : 현지인기사가 영문명 미팅보드로 공항미팅 - 호텔체크인(개별)
- 한국인가이드 픽업 : 한국인가이드가 한글명 미팅보드로 공항미팅 - 호텔체크인(한국인가이드 진행)
- 프리미엄 픽업 : 한국인가이드가 한글명 미팅보드로 공항미팅 - 칸쿤오리엔테이션+호텔체크인(한국인가이드 진행)
☞ 칸쿤 오리엔테이션 : 처음 칸쿤에 도착하셔서 단시간 만에 위치파악 등 칸쿤에 대해서 모든걸 알기는 어려우므로
칸쿤에서 지내시는 동안 꼭 필요한 여행정보와 대중교통 이용 등 전반적인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게 도와 드립니다.
* 시내투어 : 돌핀비치-쇼핑몰존(차창)-미라도르(캡틴훅크루즈&전망대)-클럽존(차창)
* 오리엔테이션 : 한글맵, 대중교통, 환전, 액티비티, Tax Free 및 세금환급 등 칸쿤정보 전반안내
* 체크인도우미 : VM투어 예약 및 비치웨딩 재확인,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이용방법 등 안내
2) 호텔존 : 24시간 시내버스와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 택시 : 일반택시와 호텔택시가 있는데 호텔존 내의 이동은 거리에 따라 편도당 비용은 약$15~25정도 입니다.
* 버스 : 호텔존 내에서 24시간 다니는 R1을 비롯해서 R2 등 여러개의 노선버스가 있으며 이 버스들은 대부분 다운타운
등의 여러 행선지와 연결되며 비용은 거리에 상관없이 1회 탑승에 9.5페소(최근인상) 약$1이 안되는 돈이지만
미화로 $1을 내셔도 되는데 거스름돈은 대부분 안 줍니다.
3) 다운타운 : 택시는 거리에 따라 1회당 25페소(약$2)~35페소로 저렴한 편이나 호텔존으로는 못 들어 갑니다.
만약에 다운타운 택시로 공항이나 호텔존으로 들어가게 되면 매우 비싼(수십배) 할증료를 내셔야 합니다.
시내버스는 호텔존과 동일하며 자유롭게 호텔존에 드나들수 있으나 공항까지는 ADO를 이용해야 합니다.
<렌터카 안내>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칸쿤의 렌터카는 그리 싸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요금이 아주 저렴하게 나와 있다면 그것은 속사정을 알고보면 거의 반사기나 마찬가지랍니다.
그 것은 칸쿤 렌터카 회사에서는 차로 장사를 하지 않고 보험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이죠.
황당한 것은 예를들어서 렌터카 비용이 하루에 $19 짜리가 있는데 이기 결재도 안하고 걍 예약쪽지만 하나 출력하게
만들어 놨는데... 칸쿤에 도착해서 렌터카사무소에 가보면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비용이 렌터카비에 몇배는 받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허다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결국은 렌터카사무소에서 예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신혼여행 까지 와서 구지 차량을 몰고 다니기는 번거롭기 그지 없으니~
그런 선택을 하지 마세요... 제발 칸쿤에서는 말이죠 ㅎㅎㅎ
카리브에서는 느긋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심심하면 액티비티... 이기 최고 입니다,
4. 칸쿤일정 계획 시 유용한 몇가지 팁 안내
1) 칸쿤 4~5박이하 여정 : 도착일을 제외하면 풀데이 3일 또는 4일 입니다.
금보다도 소중한 여행시간을 아껴 쓰시려면 한 호텔에서의 숙박을 추천드리며 다른 복잡한 일정을 생각하신다면
지금 당장 계획을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비용문제 때분에 최고급 리조트와 저렴이를 혼합하시는 거라면
중저가 리조트에서의 연박을 강력 추천합니다. (중간에 호텔이동 시 실제로 이동하시는 날은 결국 아무것도 못 함)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칸쿤에서는 돈보다 시간이 귀중하다는 말씀~~~ (이건 도착해 보셔야 이해가 가실겁니다.)
※ 그래도 비용 때문에 망서려 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일정은 어떠실까요?
칸쿤 총4박을 계획하시는데 "2박+2박"으로 예정하신다면 올인클루시브 호텔은 12:00전후 체크아웃 후에도
저녁21:00 전후까지는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을 계속해서 이용하실 수가 있죠. 그래서 A/I 3박 하신 후 밤늦게
저렴이로 이동해서 1박(클럽존 근처에 주무시면서 코코봉고 나이트를 즐기실 수도 있구요.)을 추천합니다.
다음날 새벽출발 비행기시라면 특히 비싼 숙박료가 부담되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으니까요.
※ 아니면 중간이동 하시는 날 셀하 등 액티비티를 신청하신다면 짐을 싸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은 좀 있겠지만
아침에 체크아웃 후 출발해서 투어 종료후에 저녁에 다른 호텔로 드롭을 신청하신다면 편리할 수도 있구요.
(단, 스칼렛 같은 경우 쇼까지 관람하신다면 밤11시 전후에나 호텔에 도착하실 수 있으니 유의 하셔야 함)
2) 칸쿤 6박이상 여정 : 비교적 여유로울 것 같지만 꼭 그렇지 많은 않습니다.
5박이상을 최고급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예약하시기에는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멀티숙박도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A/I 3박 + 저렴이 3박 또는 A/I 4박 + 저렴이 2박 아니면 A/I 5박 + 저렴이 1박 뭐 다양한 콤비네이션이 있을수 있습니다.
※ 저렴이의 경우 유러피언(조식포함 또는 불포함)을 이용하 실 수도 있지만 낮에 액티비티로 중식을 못 드신다해도
호텔존의 비싼 물가를 감안하신 다면 아침과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중저가 올인클루시브도 크게 비용차이가 없으니
고려해 조심이 좋을 듯 하네요.
3) 리비에라마야 나 플라야무헤레스 등 시외 숙박을 하시는 경우 칸쿤에 처음 가시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호텔존에서
2~3박 정도는 하시기를 꼭 추천 드립니다. 칸쿤 여행의 색깔은 누차 말씀드리지만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자유로운
외출" 이 것 때문에 모두들 칸쿤에 열광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야 칸쿤에 오셔서 후회가 없으십니다.
좋은 리조트는 세계 어디에나 다 있는 것이지만 그 리조트에서 자유롭게 밖으로 나가서 본인이 원하는 곳을 편리하게
마음놓고 나가실 수 있는 것은 그리 흔하지 않답니다. (사실 이런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 또한 있습니다.)
또한 리비에라마야 지역에 숙박하시는 분들은 특히 배낭여행자의 천국으로 알려진 플라야델카르멘 5번가(멕시칸 풍물
거리)는 꼭 한번 둘러 보셔야 할 관광지 중의 하나 입니다. (칸쿤 호텔존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시 임)
(계속)
◐TIP -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의 필수 에티켓◐
모든 것이 공짜인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불문율~
아무리 음식이 공짜라도 쓰레기 처리는 어느 나라는 제1의 골칫거리 입니다.
드실만큼만 꼭 주문해서 맛있게 드셔요... (젤 흔한말 - 해외에선 여러분 모두가 외교관입니다.)
5. 경유도시 여행안내
최근 칸쿤이 새로운 신행 목적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칸쿤 만의 몇가지 특별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여행사나 가이드로 부터 간섭이 전혀 없는 자율적인 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둘째, 다른 휴양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비교적 안전하게 "자유로운 개별 외출(호텔존)"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셋째, 올인클루시브 서비스 제공으로 자유여행의 가장 어려운 숙제인 무엇을 먹을지로 부터의 해방이며
가장 중요한 네번째로는 미국의 여러 도시의 경유가 가능해서 2개 이상의 목적지를 동시에 즐기실 수가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경유 도시 관광에 대한 오해와 오류를 줄이기 위한 간단한 주의사항 몇가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너무 많은 욕심이 신행 전체를 망칠수도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총 여행일정이 5박인 경우에 보통은 "라스(또는 뉴욕)2박 + 칸쿤3박" 하시는 일정이 대부분이죠.
이런 분들 대부분은 칸쿤에 오셔서 후회막급 하십니다. 왜냐구요? 칸쿤은 3박 정도로 만족하실 수 있는 지역이 절대 아니죠.
제 개인적으로는 5박일정 가시는 분들은 마음을 비우시고 칸쿤에 올인하시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구요.
그래도 미국도시 경유관광에 미련을 못 버리신다면 최소한 "미국2박+칸쿤4박"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칸쿤에서 6박, 7박 심지어 8~9박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1) 베가스 : 라스베가스는 낮보다 밤이 더 생동감 넘치는 도시입니다.
라스베가스의 중심은 단연 스트립(그 중에서도 메인스트립 - 벨라지오, 시저스팰리스, 파리스, 플라넷헐리웃, 발리스 등
주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스트립 선상의 어떤 호텔도 다 좋습니다. 베가스에 잠자러 온것은 아니니 말이죠~
메인 스트립 주변의 호텔들 대부분이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제가 동지역만 10년이상 전문했음)
사실 돈 많은 재벌이 아니시라면 베가스에서 주말(금,토)과 컨벤션이 없는 시즌에 수백불씩 주고 주무신다는 것은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상상을 못할 일이랍니다. 왜냐하면 베가스 투어는 호텔의 프라이빗을 즐기시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어느 호텔이던 시큐리티의 제재없이 누구나 다 들어갔다 나갔다 할수 있으니 내부 시설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구요.
카지노를 즐기실일 없으시다면 호텔과 쇼핑투어 또는 주변 국립공원 투어를 하시느라 하루종일 호텔로 들어 오실일은
없으시고 밤에도 호텔방에 계시기에는 너무 황홀하고 아름다운 야경과 이벤트들이 밖에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결국은 비싼돈을 내고오신 보람도 없이 호텔비가 아까울 정도로 호텔에 머무르시는 시간이 짧은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베가스 숙박은 평일(일~목)이나 대형컨벤션이 없다면 특급호텔을 $50~$100 정도에 잡아야 억울함이 없을 것입니다.
간혹 벨라지오 분수쇼를 방에서 감상하시고 싶다고 벨라지오나 코스모폴리탄(정면뷰가 아니고 사이드뷰 임)에서 비싼
돈을 들여서 주무시는데요 그러지 마시고 플라넷헐리웃 파운틴뷰로 하시면 벨라지오 보다 더 멋진 쇼를 감상하시면서
비용은 반값도 안들게 되고 덤으로 부속건물인 밀리언마일샵(개명?)의 쇼핑몰과 후드코트들을 제대로 즐겨보세요.
호텔조식이 불포함이라 불만이시라굽쇼? 걱정마세요. 조식이 포함이라도 못드시는 분이 태반이시랍니다.
왜냐하면 베가스는 밤늦게까지 손님들을 밖으로 끌어내는 마력이 잇는 도시라 아무리 신혼이시라 해도 새벽이 다되서야
잠자리에 드시는데 제가 장담하건데 오전10시까지는 침대에서 못깨어 나시고 오전11시까지 아침을 드시긴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호텔음식 값이 미국에서 가장 싼곳이 또 베가스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침뷔페나 브런치를 즐기실 수가 있네요.
또한 유명호텔마다 저녁엔 씨푸드뷔페를 하는데 한국의 특급호텔 절반이하 가격에 푸짐한 만찬을 즐길수 있습니다.
베가스는 "오쇼"를 비롯한 수십개의 서커스(아크로바틱)쇼의 천국이라 하나 정도는 선택해서 봐주시길 추천합니다.
(쇼예약은 각 호텔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예약시 결재하신 신용카드는 필히 지참하셔야 한다는 것...)
물론 일부 유명쇼는 수개월 전에 예약하셔야 하지만 좌석수가 많아 당일 현장매표가 가능한 윈호텔의 "르레브쇼" 또한
베가스 쇼의 집약판이라 할수 있고 가장 싼 $99짜리 표로도 가장 앞자리(대신 물이 좀 튐..ㅎㅎ)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한 여름에 좀 무더운 걸 제외 하면 연중기후 비교적 좋음, 1~2월엔 조석으로 다소 쌀쌀 함(사막성 날씨???) ***
<TIP> 베가스에 새로운 듣보잡 호텔들이 수없이 많이 생겨나도 수십년 전통의 명문호텔은 영원하답니다.
수십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서비스 또한 앞으로 수십년간 계속해서 이어질 호텔 자체의 명물 이벤트들...
이런 것들이 명문호텔의 맥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코스모~, 브이다~, 아리~ 이런 호텔들이
최고급 호텔이 된건가요? 베가스 하면 벨라지오, 베네시안, 시저스팰리스, 만달레이베이, MGM그랜드, 윈 등
전통적인 명문호텔들이 아니었던가요? 이 호텔들은 언제부터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진 것일까요? 그렇다고
미국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일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여전히 이 호텔들은 명문호텔들 맞습니다.
오히려 미국 사람들은 코스모~ 등 이런 호텔 아직 잘 모릅니다. <10여년간 미국 전문을 해온 사람의 푸념>
2) 뉴욕 : 맨하탄의 넓이가 여의도의 10배이상 이라는 사실을 아세요? (생각하신것 보다 엄청 넓죠?)
이 넓은 지역을 설마 도보로 걸어서 다니실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너무 답답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흔히 뉴욕2박에 타임스퀘어에 주무시면 걸어서 모든 걸 다 볼수 있는 것 처럼 생각을 하시는 데요. 큰 착각 이십니다.
절대로 뉴욕은 그렇게 만만한 도시가 아니랍니다. 2박(하루반 또는 하루) 일정에서 가이드안내 투어가 아니시라면
뉴요커들이 거의 대부분 이용하는 대중교통(지하철 또는 버스)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호텔을 잡으셔도 됩니다.
평소 맨하탄의 교통사정은 한국의 강남 보다도 체증이 더 심할때도 있으므로 렌터카나 자가용으로 다니시긴 힘듭니다.
그리고 아침에 한번 나가시면 다시 호텔로 돌아 오실일 없으니 잠자리만 편한한 곳이면 좋습니다.
첫 뉴욕 방문자라면 투어계획은 랜드마크나 본인 주관심사 위주로 욕심없이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2박이하 짧게 머무시는 분들이라면 매일출발 하는 1일관광(한국여행사, 미국여행사)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티투어가 대부분 오후 3~4시전후에 끝나므로 나머지 시간은 브로드웨이와 맨하탄을 돌아 볼수도 있답니다.
참고로 매년 10월~12월엔 UN에서 행사가 많으므로 평소 호텔비의 1.5~2배 정도 비싸다는 사실... 참조하세요.
***10월~11월 미중동부 지역의 허리케인 시즌이라 기상 악화 및 12월~2월 눈폭풍으로 간혹 공항폐쇄가 됩니다.***
***가급적 겨울에는 폭설이 많고 매섭게 추운 지역이니 뉴욕여행 선택을 신중하게 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3) LA : 로스앤젤레스는 뉴욕(맨하탄) 보다도 몇배 더 넓은 방대한 지역입니다.
그렇다고 뉴욕처럼 대중교통 수단이 다양하고 편리한 것도 아니라 딱히 뽀족한 방법이 안 떠오릅니다.
택시 타자니 비싸고 렌터카를 하기도 처음 가는 미국 땅이라 왠지 스트레스 받을 것 같구요.
그러나 스타라인(Star Line)이라는 시티투어가 4~5개 노선으로 2층버스를 운행을 하는데 이기 시티투어이면서도
유명 관광지로 안내하는 교통수단이 될수가 있다는 것이죠. 2박이하로 짧게 체류하시는 분들도 노선과 시간 안배를
잘하신다면 알찬 여행을 안내할수가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어서비스(이어폰)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거장 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스토리라인 까지... 자세히 들어보면 정말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답니다.
그냥 이이폰만 귀에 꽂고 시내를 한바퀴 돌면 그걸로 관광은 저절로 되네요.
단기 여행자라면 특히 레드라인인가? 파머스마켓(하차해서 구경가능)과 베버리힐스를 가는 노선을 추천해 드립니다.
투어가 출발하는 장소는 돌비극장(구.코닥극장) 앞에서 시간마다 출발하고 1일권-$44, 2일권-$59, 3일권-$74 이며
보너스로 마담투소(유명 배우 밀납인형관) 할인 또는 무료입장권도 증정하는 행사를 할때도 있군요.
실제 모습과 똑 같은 헐리웃 유명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해보시면 두고두고 추억에 남을 것 같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관람하실 분들도 스타라인 2일권을 구입해서 교통편으로 이용하셔도 될 듯 하구요.
(유니버셜을 보실 분들은 오후 보다는 오전에 주말 보다는 평일에 사람이 적고 관광을 가장 인기가 많은 쥬라기공원과
트랜스포머를 가장 먼저 보시고 나머지를 관람하시는기 시간을 절약하시는 방법이랍니다.)
호텔은 다운타운을 선호 하시겠지만 뉴욕이나 베가스 처럼 고층빌딩이 밀집한 번화가는 없어서리...
추천 지역은 헐리웃, 한인타운, 베버리힐즈(잘 선택해야 함) 등이구요. 밤늦게 도착해서 2박 후 새벽에 나가는 팀이라면
호텔셔틀이 있는 공항(센츄리Blvd) 호텔, 특히 렌터카를 이용하신다면 당연히 주차비가 없는 공항호텔이 편리합니다.
***캘리포니아 날씨의 특징이 연중 대체로 온화하여 연중 습도가 높은 샌프란에 사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 하는***
***도시가 로스앤젤레스일 정도로 날씨가 좋은 곳이니 연중 걱정 마시고 맘껏 여행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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